1. 개요
MBC 주말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이태성이 연기한다.박순상과 장덕희의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박현수의 이복 동생. 민성은의 남편. 현수와는 다르게 순상에게 인정받으며 자랐으며 실제 회사를 경영하며 회사를 물려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초반에는 박현수와 박현태를 깔보면서 희열을 느끼는 인물이라 빌런으로 점쳐졌으나 하지만 야망만 넘치는 어머니 장덕희에 비해 자신의 형제들에게 계속적으로 마음 써 주는 개념인.
작중 초반에 손유나(진짜)가 잠깐 흘렸던 떡밥과 정몽희가 은근히 남기는 떡밥으로 인해 성은에게 무언가 과거가 있다는 것에 대해 의심하고 있는 중. 디자인실에 입사하게 된 몽희가 성은의 과거를 해명해주지만 이미 따로 사람 시켜서 전부 알아버렸다. 성은에게 비밀을 털어놓을 것을 수차례 말했지만 결국 털어놓지 않자 성은에 대한 실망과 분노로 민성은의 연인이었던 진상철을 회사로 스카우트하게 된다. 이후 어머니 장덕희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게 된 뒤 장덕희는 분노로 가득차게 된다.
덕희와 순상의 허락을 받고 성은을 쫒아냈지만 그동안 살아온 정은 깊었는지 재결합이 하고 싶어서 이래저래 방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장덕희에게 자신이 그만큼 참고 어머니를 따랐으니 이번엔 어머니가 애 딸린 며느리를 참고 받아들이라는 돌직구를 던지며 재결합의 의지를 굳힌다. 결국 성은이 진아람을 데리고 들어오게 되었다.
1년 뒤 황종팔에 의해 친모 장덕희가 박순상의 본처 진숙을 모함하여 쫓아낸 사실이 발각되자 진숙에게 사과하였고 장덕희에게도 잘못에 대해 사과하라고 하였다. 그러나 장덕희는 완강히 거부하고 다음날 박현준과 만나기로 약속한 박현수를 속여서 함께 박현수의 차에 탑승해서 이동하던 도중 박현수에게 회사를 포기하라고 강요했지만 박현수가 거부하자 박현수의 운전대를 붙잡고 함께 죽으려 했지만 뒤쫓아온 박현준이 자신의 차로 현수의 차를 가로막아서 현수의 차와 충돌했고 그 충격으로 도로 옆 논밭으로 굴러떨어져서 사고를 당했다. 깨어났으나 휠체어 신세를 지고 장덕희, 민성은, 진아람과 함께 시골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