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무협소설 한백무림서의 등장인물. 팔황 중 하나인 단심맹 소속이다.2. 상세
원나라 측의 모사로, 별명이 천리안일만큼 전략전술에 밝다. 바룬 이시르와 더불어 몽골 측의 3대 자랑거리[1].직접적인 등장은 거의없지만 그 계책 때문에 명나라군이 항상 당하고 있다고 묘사되며, 후허 평원에서는 공손지와 장보웅의 계책을 쳐부수고 역관광 시킨다.
명나라 장수인 공손지와 서로 간의 정보를 유출해서 정보전을 즐기는 것으로 드러난다.
명과의 전쟁 말미에는 흑화한 명경 일행의 앞에 모습을 처음으로 드러내는데, 이시르보다 강하다고 언급된다. 그 뛰어난 머리로도 명경 일행의 목표가 칸이 아니라 챠이라는 점은 예측하지 못했던지 당황한 모습을 보이지만, 여기서 끝낼 수는 없다며 도주를 시도한다. 이때 명경이 염력으로 그를 막으려고 하는데 같은 염력으로 상쇄시킨다 명경의 염력에 놀라며 그 힘이 요기나 요기에서 얻은 것인지 묻는다. 팔황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첫 인물.
단심맹 소속이라고 하며, 이후에도 등장을 기대해도 될 듯.
3. 여담
- 참고로 바토르는 몽골어에서 용사, 영웅을 뜻하는 단어다. 이 단어가 몽골군의 서방 원정을 통해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중동으로 전해져서 러시아에서 용사나 영웅을 뜻하는 단어인 보가트리도 바토르에서 유래한 것이다.
[1] 챠이는 너무 대단해서 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