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1-18 20:53:26

바운스킴

1. 소개2. 비판: 드립에 대한 작가의 인식부족과 선수에 대한 지나친 인신공격

1. 소개

한국의 만화 팀으로 유영태의 땜빵만화에서 형제인 것이 확인되었다.
네이트를 거쳐 미디어다음에 야구만화 '직구와 조크볼'을 연재한다.
*
연재하는 내용을 보면 양승호 롯데 자이언츠 감독을 비판하는 내용이 많다.**
따라서 롯데 자이언츠의 팬으로 추정된다.

LG 조인성과 넥센 심수창의 투타대결을 소재로한 카툰도 나왔다. 반응이 상당히 폭발적이었다.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면 어떡하지? 그런데 2012년 2월 16일 웹툰에서 당시 의혹이 제기되던 한국프로야구 승부조작을 이미 한 것처럼 그려 열받은 LG팬들의 집중포화를 받았다. 비단 LG팬들이 아니라도 이런 민감한 사항을 개그소재로 삼았다는 점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승부조작이 사실로 드러난 2012년 3월 6일 웹툰에서는 약빨았는지 그동안 칼을 갈았는지 한 선수를 작정하고 미친듯이 깠다 덤으로 까이는 마조작 그리고 2월 16일 웹툰은 성지가 되었다.
2012년 4월 3일을 끝으로 연재가 종료되었으나 7월 16일 다시 연재를 시작한다.

2015년부터 직구와 조크볼네이트가 아닌 미디어다음에서 연재하였다. 참조.

2. 비판: 드립에 대한 작가의 인식부족과 선수에 대한 지나친 인신공격

2013년 9월 빈볼 논란의 주인공인 레다메스 리즈를 비판하는 내용을 그렸는데, 문제는 해당작품내에서 리즈를 비판하는 응징의 대상으로 KKK 표현했다.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당부분을 삭제하였지만 쉐인 유먼과 김태균의 사건이 잊혀지기도 전에 또 다시 한국야구계 인종차별 문제를 야기시켰다는 점에서 막장이나 다름없다.

이러한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2014년 1월 6일자 카툰에서는 LG의 주장선거 투표를 소재로 한 내용을 그렸는데 그 내용 자체가 단순히 주장으로 선정된 이진영 선수의 머리크기를 놀리는 것이 목적인 듯한 내용을 연재하여 질타를 받았다. 사실 바운스킴의 안티LG 성향은 하루이틀이 아니었고 그가 '직구와 조크볼'을 연재하는 내내 볼 수 있었던 내용이긴 하나, LG 트윈스라는 팀 자체와는 하등 관련이 없는, 이진영 선수 개인에 대한 인격모독과 다름없는 내용을 버젓이 올려놨다는 점에서 또 한 번 막장인증을 제대로 했다. 안티가 많은 LG를 건드려서 득을 보려다가 실만 얻게 된 셈.[1]

게다가 비시즌이어서 떡밥거리가 없다고는 하더라도 연재하는 내용들중 상당수가 자기 응원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을 조롱하거나 비꼬는 것이어서 비단 LG팬들 뿐만 아니라 다른 팀 팬들에게도 졸렬하다고 질타를 받고있다.[2]

2014년 2월 3일 연재분에서는 뜬금없이 비교적 조용한 비시즌을 보내고 있던 최희섭최준석을 덩치값 못하는 돼지들이라고 깠다. 게다가 최희섭을 까면서 기아의 死번타자라는 대사를 써서 논란이 일기도 하였다. 물론 최희섭의 경우 2009년 플루크 커리어 하이를 찍은 이후 급격한 유리몸화로 인해 하향세를 달리고 있고, 자존심 운운하며 연봉협상을 연례행사마냥 매년 질질 끌어서 팬심을 잃은 건 사실이지만, 死번타자라는 단어를 대놓고 포탈 사이트 만화에 연재하는 것은 이제 작가가 리즈 KKK사건 이후로 "에라 일단 던져놓고보자"라는 마인드를 가진 것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거기다 2014년 9월에는 축구만화인 샴의 싸컷에서도 인종차별적인 내용을 그려 논란이 되었다. 그것도 무려 드록신을 상대로. 그 외에도 샴의 싸컷은 인신공격성 드립으로 도배되어 있다. 눈쌀 찌푸리는 사람이 제법 있을 정도.


[1] 물론 이진영의 머리크기는 워낙에 유명한데다가 최훈, 최의민등의 만화가들 역시 작중 이진영의 머리를 엄청나게 크게 그리기는 하지만 적어도 머리크기 가지고 놀리지는 않았다.[2] 일례로 사이트 하단의 '올려'와 '내려'의 클릭수가 거의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