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사이라오그 바알의 친아버지이자 미슬라 바알의 남편이며, 베넬라나 그레모리의 이복동생. 바알가의 현 당주이자 명계의 실권자.사이라오그 바알이 순혈 상급악마 혈통인데도 불구하고 기본 마력 양이 하급악마 애들보다도 뒤질 정도의 밑바닥 수준인데다 마력을 다루는 재능 역시 최악급인 것도 모잘라 바알 가문의 특색인 멸망의 힘도 이어받지도 못하고 태어나자 사이라오그 바알을 "허접 쓰레기 같은 결함품" 이라고 경멸해대며 가문의 수치 취급했다. 한마디로 막장부모. [1]
그리고 21권에서는 디하우저에 의해서 레이팅 게임 부정부패가 폭로되고, 명계가 난리나자 대책을 세우기는 커녕 같은 대왕파 상급악마 정치인들과 같이 아버지인 제크람에게 의견을 구하러 바알 성을 비우고 제크람 바알의 은거지로 갔다.
현 바알 대왕은 항상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제크람 바알의 은거지로 가서 조언을 구하였으며, 바알 가의 집안 행사마저도 자신이 직접 정하는 일이 없이 무조건 선대나 아버지 제크람 바알에게 조언을 구한다고 하며, 자신의 자존심과 권력, 체면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자식들이나 아내마저도 주저없이 버린다고 한다.
2. 기타
제크람 바알의 말로는 자신과는 달리 사이라오그나 효도 잇세이 같은 타입을 싫어한다고 한다.[1] 단 순혈악마는 기본적인 가치관 자체가 인간들과는 완전히 다르다는 걸 생각하면 이 정도는 막장이라고 할 수준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