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16:24:30

바둥바둥


1. 의태어

  • 덩치가 작은 것이 매달리거나 자빠지거나 주저앉아서 자꾸 팔다리를 내저으며 움직이는 모양.
  • 힘에 겨운 처지에서 벗어나려고 애를 바득바득 쓰는 모양.

원래는 바동바동이 맞는 표현이었다. 모음조화 현상 때문. 하지만 2011년 8월 31일 표준어규정의 개정으로 '바둥바둥'도 표준어로 승격되었다.

2. 포켓몬스터기술

[include(틀:포켓몬 기술, 노말=, 물리=,
파일=7세대 바둥바둥.png,
한칭=바둥바둥, 일칭=じたばた, 영칭=Flail,
위력=-, 명중=100, PP=15,
효과=바둥바둥 난동부려서 공격한다. 자신의 HP가 적을수록 기술의 위력이 올라간다.,
성능=접촉)]
남은 체력(%) 위력
100 ~ 7120
70 ~ 3640
35 ~ 2180
20 ~ 11100
10 ~ 5150
4 ~ 1200

기사회생의 노말타입 버전. 버티기나 기합의띠 등으로 사용할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역시 선공기나 날씨를 모래바람, 싸라기눈으로 바꾸는 마기라스, 하마돈, 눈설왕 같은 포켓몬, 그리고 필드에 미리 깔린 스텔스록압정뿌리기를 매우 조심해야 한다.

적응력 특성이 있는 노말타입 포켓몬이 이 기술을 사용하면 자속 보정이 1.5배가 아닌 2배가 되어 최대 400의 절륜한 위력을 가질 수 있지만, 이브이는 공격 종족값이 55로 너무 낮고, 폴리곤Z도 80이라는 애매한 공격 종족값에 특공 종족값이 135로 월등하여 큰 효과를 보기는 어려워보인다.

그러나 6세대의 파르토는 천하장사 특성 + 자속 보정으로 그야말로 끝장나는 화력의 구사가 가능하고, 알로라 딱구리는 특성이 일렉트릭스킨일 시 자속 전기 타입 바둥바둥이 가능하다. 게다가 후자는 버티기까지 배우기 때문에 기합의띠 이외의 도구로 화력을 더 증강시킬 수도 있다. 너무 느려서 바둥바둥을 쓰기도 전에 쓰러질 위험이 높은 것이 문제.

야생의 왕콘치가 갖고 있기 때문에, 자칫 실피로 남겨놨다가 불의의 일격을 당해 쓰러지면 기분이 매우 묘하다.

4세대 리메이크작 브다샤펄에서는 입지호수 근처 일곱별 레스토랑에서 더블배틀로 아기씨 코코의 꼬지지와 도련님 리오의 꼬지모옹골참 특성에 바둥바둥을 사용한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에서는 시간·어둠의 탐험대에서 이브이가 이 기술을 쓰는데 상당히 강하다. 하지만 교배기라 얻는 데 불편하다. 하늘의 탐험대에서는 이브이를 주인공이나 파트너로 선택이 가능해졌는데, 이 기술을 처음 시작 시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하지만 기본 능력치가 크게 너프를 먹고 말았다. 그래서 이브이로 제로의 섬을 도는 짓은 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다면 그냥 개그나 비주얼용에 불과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