ミリセント・ブルーナイト/Millicent Blue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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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외톨이 흡혈 공주의 고뇌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마미야 소라/나탈리 리얼.뮬나이트 제국 칠홍천이 되어 제5부대 대장을 역임 중이다.
2. 특징
푸른 머리의 흡혈귀로 3년 전 테라코마리 건데스블러드를 괴롭혀 코마리를 히키코모리로 만든 원흉이다. 열핵해방을 쓸 수 없으나 섬멸외장을 쓸 수가 있게 되었다.3. 작중 행적
첫 등장은 1권으로 이땐 메인 빌런 포지션이었다. 본편 시점으로부터 약 3년 전 학교에 다닐 때 빌헤이즈와 테라코마리 건데스블러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력이 곁들여진 왕따를 자행한 악질 학폭 가해자로 이런 짓을 한 원인은 바로 막장 아버지[1] 때문.문관 출신이라 무관들에 비해 권력이 약한데 불안감이 있었던 이 양반이 출세를 위해 딸의 열핵해방을 간절히 바랬고 이를 위해 아마츠 카쿠메이를 불러다 무자비한 지옥 수행을 시켰다. 그러나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열핵해방이 발현되지 않았고 학교에서 열핵해방자들을 보면 큰 열등감을 품었다. 이 과정에서 빌헤이즈를 폭행하기에 이르렀는데[2] 이를 제지하기 위해 테라코마리가 끼어들자 평소 아버지가 자신과 자주 비교하는 장본이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괴롭힘의 대상을 테라코마리로 바꿨다. 그런데 테라코마리의 펜던트가 어머니의 유품이라는 것을 알고 그 펜던트를 빼앗으려다 우연히 피를 마셔 각성하게 된 코마리에게 먼지 나게 털리고 정보 공작에 의해 코마리가 극성하게 일으킨 대량 학살극의 범인 + 국가 반역죄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제국에서 추방되었다.[스포일러] 그 뒤로 스승 아마츠 카쿠메이에게 거둬져 테러조직 <뒤집힌 달>에 가담해 실력을 키우며 복수의 칼을 갈았다. 그리고 테라코마리가 칠홍천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때가 되었다며 습격하지만 다시 한번 테마코마리가 피를 마시게 되면서 우주관광을 당하며 패배, 테러조직의 일원이라는 것도 들통나게 되면서 감옥에 들어간다. 2권에서는 감옥에서 나와 사쿠나 메모아에게 같은 뒤집힌 달에 있던 인연으로 충고를 해준다.[4] 정황 상 황제 카렌 엘바시아스에 의해 특별 석방된 듯.3권에서 뒤집힌 달 소속인 게 드러나 도주한 오디론 메탈 때문에 공석이 된 제 5부대의 칠홍천으로 임명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유능한 인재를 썩히는 건 안되니 공을 세워 죄를 갚으라는 황제의 특명을 받아 이렇게 된 것이라고. 후반부에 제5 부대원들을 이끌고 전장에 합류해 헬데우스와 프레데 마스카렐를 구한 뒤 낙원부대를 적당히 상대하다가 코마리가 온 것을 감지하고 파스칼의 처리를 코마리에게 양보하겠다며 조용히 물러난다.
5권에서 코마리를 비롯한 다른 칠홍천에게 정식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빌이 스피카에게 끌려가 의기소침해진 코마리에게 일갈하여 정신차리 게 만든다. 그리고 빌을 되찾기 위해 코마리, 사쿠나와 같이 행동한다.
11권에서 천문대의 우자가 쓰던 외장을 먼저 발견하여 다른 칠홍천에게 이를 알렸고 혼자 외장의 주인인 라라를 만난다.
12권에서 라라를 만나기 전 상세로 가서 코르넬리우스를 찾아가 그녀의 열핵해방으로 외장을 복제하였다. 그리고 라라를 붙잡고 류케슈미가 쓰던 외장04 박을 사용해 그녀를 심문한다. 그리고 6월 27일 나머지 외장을 주면 라라의 외장을 돌려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블루나이트 저택에 있다가 스승인 아마츠 카쿠메이와 만나고 여기서 카쿠메이가 블루나이트를 추방시킨 장본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테라코마리에게 자신의 다음에 할 일을 알려준 뒤 사라진다. 그리고 6월 27일 카렌을 죽인다.[5]
1권 이후로 내심 코마리를 괴롭혔던 걸 미안하다고는 생각하고 있지만, 겉으로는 드러내지는 않고 있다. 대신, 사죄의 의미로 뒤에서 코마리를 도와주고 있다.
4. 기타
이 캐릭터도 설정이나 행적을 보면 바쿠고 카츠키처럼 비판을 받아야 하지만 비판이 바쿠고에 비해 큰 편은 아니다. 게다가 애니화 되면 보통 그 캐릭터의 주목도가 올라가는 편인데[6] 의외로 그 효과가 큰 편은 아니다. 아마 코마리가 당시 1번 죽여준 것과 코마리의 아버지가 있지도 않는 죄를 뒤집어씌워 제국에서 추방 그리고 몇 년 뒤 코마리 손에 또다시 죽어버린 것으로 인한 것에 대한 것도 적용이 된 모양인 듯.작중에서 블루나이트의 아버지랑 과거 같이 있었던 친구 2명은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이다.
[1] 성우는 마루야마 타케시.[2] 그녀가 열핵해방을 발현했다는 소문을 듣고 한 번 해보라고 부추겼는데, 빌헤이즈는 열핵해방 '판도라 포이즌'으로 밀리센트의 미래를 보고 가엽다고 말했다.[스포일러] 이전까진 코마리의 아버지 아르민 건데스블러드가 딸을 건드린 걸 복수하기 위해 억지 누명을 씌웠다는 식으로 인식이 되었는데, 스토리가 진행되며 본인이 의도한 건 아니지만 국가반역죄에 해당하는 이런저런 일과 연관되어 있었다는 게 드러났다. 첫 번째로 코마리가 갖고 있는 팬던트가 바로 뮬나이트 제국의 국보인 마핵인데, 정황 상 이걸 박살 낼 가능성이 높았으니 중죄를 물리는 게 어찌 보면 당연하다. 두 번째로 12권에서 드러난 사실인데 아마츠 카쿠메이의 말에 의하면 밀리센트의 아버지가 백극연방의 서기장의 힘을 빌려 카렌을 없애고 자신이 황제의 자리에 오를 쿠데타를 모의하고 있었는데, 이게 사전에 발각되어 죄가 물려진 것이라고 한다.[4] 처음부터 뒤집힌 달에 가입하기는 했어도 진심은 아니었던 듯하며 제국에 체포되면서 황제와의 딜을 통해 빠져나온 듯하다.[5] 6월 27일로 고른 이유는 그 날이 신월이기 때문인데 신월에는 카렌이 약해지기 때문이다.[6] 오버로드의 알베도가 필립의 관리를 소홀히 한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턱대고 필립과 힐마의 잘못만을 강조하는 행적 등으로 인해 수호자 총책임자라는 지위에 걸맞지 않는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비판을 받았다가 시간이 지나 덜해지다가 4기가 애니화되면서 다시 비판의 강도가 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