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13:59:22

민희경/인간관계

1. 개요2. 우호하는 관계
2.1. 권혜빈2.2. 권혁상
3. 적대하는 관계
3.1. 김정국3.2. 윤기석3.3. 윤현석3.4. 최숙자3.5. 소옥경3.6. 양선희3.7. 소태길3.8. 정유경3.9. 여팀장3.10. 고은초
4. 애매한 관계
4.1. 김진아4.2. 김진호4.3. 권주형4.4. 권수연4.5. 조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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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간관계로 봤을 땐 권혁상과 더불어 적이 많으며, 우호적인 사람이 자신의 딸 권혜빈 밖에 없다. 그러나 최종화에선 자신에 대한 오해가 풀린뒤, 어느정도 인간관계가 회복되었다.

2. 우호하는 관계

2.1. 권혜빈

자신의 둘째 딸. 김젬마와 라이벌 관계이지만 현재는 젬마와 친한 사이였으나 다시 라이벌 및 대적 관계로 바뀌었다. 이후에도 김젬마를 무시하고 권혜빈을 챙겨주는 등 애정에 대한 차별이 많다.

2.2. 권혁상

자신의 현 남편. 예전에 권혁상이 민희경을 배신하였지만, 22년 전에 권혁상이 젬마의 의붓아빠를 죽인 다음엔 민희경이 권혁상에게 가 현재의 남편이 되었다. 하지만 다시 사이가 안 좋아졌으며, 지금으로썬 최악의 적대관계 2나 다름없게 되었다.[1] 그러나, 결국 김젬마가 자신의 친딸인 것을 알게되었고. 혁상은 희경 사이에 젬마가 있었다는 것을 알았더라면 다른 선택을 했을거라고 말하면서. 과거 희경을 버린것을 후회하며, 마지막으로 희경에게 사랑했었다고 말한뒤 경찰에 자수하고. 희경은 이에 오열한다.[2] 혁상과는 비록 초반에 서로 적대적이었지만, 결국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한 셈. 그러나 그과정에서 친딸인 김젬마를 포함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상처 입혔고, 결국 혁상과 희경 둘다 죗값을 치르게 되며. 둘의 관계도 비극으로 끝나게 된다.

3. 적대하는 관계

3.1. 김정국

자신의 전 남편. 정황상 원치 않은 결혼으로 추측된다. 이후 최종화에 와서야 드디어 진실이 밝혀지게 됐는데. 혁상과 헤어진 뒤 몸상태가 좋지않아 정신을 잃고 길가에 쓰러져있던 희경을 김정국이 자신의 집에 데려가 강간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사실상 본작의 조금순과 함께 희경을 가해자가 된 피해자로 만든 진정한 만악의 근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3.2. 윤기석

김진아의 첫사랑. 은초와 함께 젬마에게서 떼어놓기 위해서 이간질했으니 당연히 적대관계이다.

3.3. 윤현석

권혜빈의 첫사랑. 고은초와 계략을 짠 것을 알게 되어 적대 관계로 돌아섰다.

3.4. 최숙자

기석과 현석의 할머니. 녹음 원본을 편집한 걸로 속였기 때문에 적대관계이다. 게다가 정국이 자신의 양자이고, 정국의 죽음에 민희경이 얽힌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더 말할 필요가 없다.

3.5. 소옥경

건욱의 엄마이자 젬마를 키운 양엄마. 자신을 배신했기 때문에 당연히 적대관계이다. 특히 옥경은 희경의 이야기가 나오면 씹어대는 투로 말한다. 그러나 결국 권혁상의 계략에 의해 김젬마를 구하고 대신 사망하게 되면서 만날 일이 없어졌다.

3.6. 양선희

옥경의 친구.

3.7. 소태길

옥경의 동생. 권혁상과 아는 관계이기 때문에 당연히 적대관계이다.

3.8. 정유경

젬마의 친구. 핸드폰을 도청하다가 민희경에게 걸려서 손영호 국회의원에 의해 유산했기 때문에 당연히 적대관계이다.

3.9. 여팀장

로라 그룹의 디자인 팀장. 겉으로는 희경을 모시고 있지만 사실은 자신의 아버지가 권주형의 외가를 모셔왔던 사람으로 몰래 주형과 내통하고 있다.

3.10. 고은초

기석의 전부인. 희경이 젬마와 기석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불러들였다. 그러나 일이 실패하자 고은초를 토사구팽하려 한다. 그러나 결국 사람을 부렸으면, 돈을 줘야하지 않냐고 말하면서. 민희경에게 돈을 뜯어내는 것은 성공하였다.

4. 애매한 관계

4.1. 김진아

나쁜 기집애! - 민희경이 친딸에게 자주 하는 대사
난 그 기집애를 낳은 걸 저주해!! - 38회 독백 장면
진아야... 내 딸.... - 마지막회 대사

한때는 최악의 적대관계였으나 지금은 애증 관계.
자신의 첫째 딸이자 사실상 애증이며, 지금 관계는 예전과는 다르게 엄청 많이 깨졌다. 젬마가 자신의 친딸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처음에는 당황하였지만 오히려 경계하며 적대하였으며 심지어 김진아를 죽일려고 시도하는 패륜을 저지르며 둘의 관계는 사실상 거의 돌이킬 수 없게 됐다. 이후에도 김진아의 도발이 계속되자 온갖 악행 및 수단, 방법 등을 가리지 않으며, 급기야 기석의 전 부인인 고은초를 불러내서 윤기석과 김젬마의 러브라인도 깨지게 만들었으나 마지막회에서 민희경이 하반신이 마비되어 구두를 만드는 장면에서 드디어 화해를 하면서 드라마가 끝난다.

4.2. 김진호

자신의 첫째 아들. 진호는 젬마에게 엄마가 보고 싶다는 말을 했지만 끝내 이루어지지 못했다. 진호의 죽음에도 겉으로는 무덤덤한것으로 보여졌으나. 결국 남몰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인다.

4.3. 권주형

혁상의 아들이자 혜빈의 의붓오빠. 권주형에게 민희경은 어머니의 자리와 로라를 빼앗은 걸로 모자라 어머니를 죽인 철천지 원수나 다름없다. 당연히 민희경을 몰락시키고자 홍집사와 민희경의 비서와 내통해 증거를 모으며 서서히 올가미를 묶어가고 있다. 그러나 최종화에서 금순의 일기장을 보게되고, 주형은 그동안 자신이 희경을 오해하였음을 깨닫는다. 이후, 희경과도 우호적인것까진 아니지만 관계를 회복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4.4. 권수연

혁상의 동생. 자신의 어머니의 밥에 독을 넣어서 죽였으니 당연히 적대관계이며, 희경과 혁상의 범행을 알게 되어 집을 나갔다.

그러나 최종화에서 금순의 일기장에 사실은 희경이 밥에 탔던 것이 비타민이라는 것이 밝혀졌기에, 주형과 마찬가지로 우호적인 것까진 아니지만 관계를 회복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4.5. 조금순

혁상과 수연의 어머니. 사실상 돈에 눈이 멀어 서로 사랑했던 혁상과 희경을 갈라놓아, 희경의 인생을 망친 만악의 근원이기도 하다. 그러나 자신의 혁상과 희경을 갈라놓고 있었던 것에는 내심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는지, 뒤늦게나마 혁상과 희경의 결혼을 허락한다. 일기장의 내용을 보면 의외로 희경과는 사이는 나쁘지 않았던 듯.


[1] 적대 관계이기는 하지만 거의 애증에 가깝다. 그 예로 서로 싸우고 한 침대에서 자는 것, 권주형이 민희경을 조금순과 엄상미의 살인범으로 의심하자 권혁상이 주형에게 잘 알지도 못하면서 살인죄로 덮어 씌우지 말라며 아무리 사네 못 사네 으르렁거려도 이혼 서류에 도장 찍기 전 까지 자신의 아내라며 경고한 것, 민희경과 권주형이 몸싸움을 벌이자 권혁상이 권주형에게 당장 사과하라며 주먹을 날린 것. 그리고 결정적으로 혁상이 자수를 하려고 하자 혁상을 빼내려고 처절하게 발악하는 것 등이 있다.[2] 비록, 민희경과 권혁상이 피도 눈물도 없는 악역이었지만. 민희경과 권혁상을 좋게 보지 않는 시청자들조차. 이 장면은 빨강구두의 명장면중 하나로 뽑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