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8B0203><colcolor=#ffffff> 미츠하라 세이스케 密原 誠丞 | |
<bgcolor=#ffffff,#2d2f34> | |
연애 심취 나르시시스트 | |
CV | 토요나가 토시유키 |
나이 | 16세 |
신장 | 178cm |
체중 | 60kg |
혈액형 | A형 |
디저트 | 마카롱 |
나 있잖아, 너를 만났을 때부터 쭉 네가 궁금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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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성에 초대된 소년.
분위기를 잘 읽고 밝고 쾌활, 하지만 조금 유감스러운 계열
······이라는 표면상의 성격은 만든 것이자 연기.
실제로는 한없이 속이 검고 매우 요령이 좋다.
처세에 능란하다. 여자를 너무 좋아하는 연애 중독자.
SWEET CLOWN ~오전 3시의 이상한 어릿광대~의 공략 캐릭터.분위기를 잘 읽고 밝고 쾌활, 하지만 조금 유감스러운 계열
······이라는 표면상의 성격은 만든 것이자 연기.
실제로는 한없이 속이 검고 매우 요령이 좋다.
처세에 능란하다. 여자를 너무 좋아하는 연애 중독자.
2. 작중 행적
여자를 다룰 줄 아는 처세술에 능한 호청년. 스위트 클라운에게서 마카롱을 받는다. 뜻은 '경조부박'.[1] 자쿠로가 스위트 클라운이 되어간다는 말을 듣고 자쿠로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하나 은근히 등을 떠민다.
자쿠로에게 다가와 자신과 사귀자고 갑작스러운 제안한다. 자신을 희생하려는 자쿠로가 기특해 마음의 짐을 덜어주고자 하는 것이라고 능수능란한 말솜씨로 설명한다. 다시 말해 '연애'를 통해 자쿠로의 욕구를 채워주겠다는 것. 자쿠로는 이에 대한 답변을 하지 못한다.
자쿠로는 스위트 클라운에 대해 알고 있던 코바시와 히노세로부터 스위트 클라운에 대한 것을 듣게 된다. 스위트 클라운은 자신의 소원을 빌 수 없으며, 다른 이의 소원을 빌어줄 수 있다. 그리고 소원을 이루어주면 그 대가로 소원을 빈 자를 과자로 만들어 먹는다. 또한 스위트 클라운이 되면 죽을 수도 있다고 한다.
스위트 클라운이 되는 것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자쿠로는 쿠제와 미츠하라에게 상담하고, 자신의 과거와 남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미츠하라는 자신 또한 쌍둥이였는데 동생은 사산되었다고, 기억은 없지만 동생을 잃은 상실감이 느껴질 때가 있다고 동조한다. 그러나 쿠제는 잃어버린 동생 때문에 자신이 행복해지지 못한다는 건 이상하다고 반박하고, 미츠하라와 쿠제는 말다툼을 한다. 이후로도 두 사람은 종종 충돌한다.
상담 이후 자쿠로가 방에 찾아와 너와 나는 상실된 부분이 있는 사람들이니 서로 보듬어주는 게 어떻냐는 의미의 말을 하며 다시 한번 사귀자고 제안한다. 책임감을 느낀 자쿠로는 승낙하고, 두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공인된 연인 사이가 된다. 그 이후로 두 사람은 딱 붙어다니며 연인같이 지내나 자쿠로는 아무 느낌을 받지 못한다. 초조해진 자쿠로는 본인이 먼저 스킵십을 시도해보기도 한다. 이 반응을 착각한 미츠하라는 자쿠로에게 키스를 하나 무감각한 것은 그대로. 이때 이를 목격한 네쥬가 다가와 미츠하라를 부추기고, 미츠하라는 농도 짙은 스킨십을 시도한다. 더는 견딜 수 없는 자쿠로는 저항하고, 네쥬는 남자 혼자서만 달아올랐다며 차라리 동생을 데려와 시키는 게 낫겠다고 말한다. 이 말과 함께 자쿠로가 자신에게 연애 감정이 전혀 없다는 걸 깨달은 미츠하라의 가면이 벗겨진다.
미츠하라는 이제까지 이 얼굴에 안 반한 여자는 없었고 토나올 정도로 달달한 소리를 해줬는데 넌 나한테 안 반한 게 대단하다며 미친 사람처럼 웃음을 터뜨린다. 이제까지 보여줬던 다정하고 여유로운 모습은 다 연기로, 그 실체는 열등감 가득한 이기주의자. 애초에 미츠하라는 자쿠로를 조금도 생각한 적이 없고 나가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다.
분노와 수치에 찬 미츠하라는 자쿠로를 두고 나가버린다. 자쿠로는 자신이 무관심했다고 생각하고 미친듯이 성문를 부수려하는 미츠하라에게 너에 대해 더 알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나 미츠하라는 자쿠로를 성가신 여자라고 하며 닥치고 내가 시키는 대로 하면 만족시켜 줄테니 몸으로 알게 해주겠다고 들이대다가 뺨을 맞는다. 아무리 힘을 줘도 문은 부서지지 않고, 다 싫어진 미츠하라는 포기한다. 미츠하라는 솔직하게 자신의 과거에 대해 얘기하고, 두 사람은 성에서 나가기 위해 다시 협력하기로 한다.
다음날, 미츠하라의 발광의 흔적이 남은 문을 보며 자쿠로는 문을 고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그 순간 문이 고쳐진다. 케이퍼는 그것이 무언가를 잃어버리는 대신 진심으로 원하는 바를 이루어주는 '자식(自食)'이라는 스위트 클라운의 힘이라고 알려준다. 그런데 이는 자쿠로가 성문을 여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고, 자쿠로는 자신의 이기심에 사색이 되어 남동생에 대한 걸 떠올린다. 이 순간에도 자쿠로가 자기 동생을 먼저 생각한다는 것에 열이 받은 미츠하라는 자쿠로를 흔들며 솔직하게 할말이 없냐고 하지만 자쿠로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미츠하라는 충격에 몸을 가누지 못하는 자쿠로를 방으로 데려온다. 정신을 차리자 미츠하라는 자쿠로에게 먹을 것을 가져왔다며 화장대에 애플파이를 놓고 상냥하게 이리로 오라고 말한다. 상냥하지만 묘하게 강압적으로 말하는 미츠하라를 신경쓰며 자쿠로는 애플파이 앞에 앉는다. 미츠하라는 포크로 애플파이를 뜨고 자쿠로에게 입을 열라고 말한다. 자쿠로가 입을 벌리자 미츠하라는 자쿠로의 머리채를 잡고 포크채로 입에 애플파이를 쑤셔넣는다.
3. 과거
미츠하라는 부유한 상류층 부모님과 수려한 외모를 가진 아이였다. 그러나 미츠하라는 화려한 겉모습과 배경에 비해 뛰어난 구석이 하나도 없었고, 학교에 들어가면서 부모님은 노골적으로 실망스러워 했다. 부모님은 미츠하라의 앞에서 대놓고 부끄럽다고 하거나 사산된 동생의 불단에 네가 살아있다면 좋았을 텐데라고 아쉬워했다. 미츠하라는 말로만 들었던 동생이 태어나지 않아 미화만 되면서 부모의 애정을 뺏어간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동생에 대한 피해의식을 가지면서 자신이 죽고 동생이 살길 바라는 것이라는 생각하는 등, 미츠하라는 부모의 말을 곡해해서 받아들였고, 열등감은 점점 커져갔다. 설상가상으로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면서 미츠하라는 점점 코너로 몰렸다.12살 생일날, 부모에게서 고급 거울을 선물로 받은 미츠하라는 거울 속에서 자기 자신이 아닌 동생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피해망상이 극에 달한 미츠하라는 거울을 깨버렸다. 이후 거울을 볼 때마다 거울에는 동생의 모습이 비추게 되었다.
중고등학생이 되면서 미츠하라는 피나는 노력으로 다방면으로 우수한 능력과 완벽한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다. 그가 여성을 자주 꼬시는 이유는 여자들이 자신에게 호감을 갖게 만드는 것이 우월감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점점 색다를 게 없어져가던 미츠하라는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스위트 클라운의 초대장을 받고 다과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4. 심애 루트
자쿠로가 괴로워하며 눈물을 흘리자 미츠하라는 자쿠로를 놓아준다. 미츠하라는 자긴 전부 털어놓았는데 너는 할 말이 없냐고 타박한다. 자쿠로는 그동안 남동생을 위하는 척하면서 정작 자기 자신을 우선해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죄책감을 느꼈다는 것을 털어놓는다. 미츠하라는 자기 자신을 우선하는 게 뭐가 나쁘냐고, 남동생이란 것들은 죄다 그렇게 위대하냐고 더욱 크게 화를 내며 거칠게 키스한다. 자쿠로는 그를 밀쳐내고, 미츠하라는 이제 네 마음대로 하라면서 방에서 뛰쳐나간다.상심한 자쿠로가 방 안에 혼자 있는 것을 보고 쿠제가 다가와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는다. 자쿠로는 쿠제에게 만약 자신이 쿠제를 잊어버리고 행복해지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는데, 쿠제는 자쿠로가 행복하기만 하다면 기쁠 것이라고 대답한다. 또한 쿠제는 자쿠로에게 남동생이 시켜서 여태까지 남동생을 그리워하고 있는 거냐고 되묻는다. 자쿠로는 그저 그가 무사히 살아남아 어딘가에서 웃고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말한 뒤, 동생 또한 그럴 것이라는 걸 깨닫고 죄책감에서 벗어난다.
자쿠로는 미츠하라를 뒤쫓아가 대화를 하려 하지만 미츠하라는 그녀를 피한다. 자쿠로는 이젠 동생을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해지고 싶다는 자신의 욕구가 커졌다면서 자신의 감정을 고백한다. 미츠하라 또한 사랑을 고백하면서 두 사람은 진짜 연인 사이가 된다.
두 사람은 같이 스위트 클라운 성에서 벗어나기 위해 조사하던 중 인간의 악의이자 스위트 클라운의 힘인 마리스를 이용해 밖에 나갈 수 있다는 결론을 내게 된다. 미츠하라는 자신이 마리스를 몸에 담아 그 힘으로 자식을 해 성의 문을 열기로 한다. 둘은 마리스를 불러내는 데 성공하고, 미츠하라는 마리스를 몸에 담아내지만 상상 이상의 괴로움에 몸부림친다. 그때 스위트 클라운은 미츠하라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갈등하는 자쿠로의 정신을 공격한다.
- 굿 엔딩
자쿠로는 미츠하라를 믿는다면서 미츠하라에게 온 정신을 집중한다. 어느새 자쿠로는 성에서 나와 일상세계로 돌아가게 되고, 손에는 "축하해요. 당신의 승리입니다."라고 적힌 편지가 쥐여 있었다. 자쿠로는 부모님에게 더 이상 자신에게 매여 살지 말라고 문자를 보내고, 동시에 미츠하라로부터 자신을 찾는 문자를 받는다.[2] 미츠하라는 돌아왔더니 부모님이 울고불고 하길래 가출소동으로 꾸며서 두분 다 자신에게 잘해준다며, 그동안 못 챙겨준 걸 빌미로 우리가 같이 살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신이 나서 떠들어댄다. 그렇게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이 행복한 미래를 바라보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 배드 엔딩
미츠하라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자쿠로는 자식으로 자쿠로를 바깥으로 돌려보낸다. 홀로 성에 남은 자쿠로는 스위트 클라운이 되어 살아가게 된다.
5. 왜애 루트
정신이 불안정해진 자쿠로는 현실에서 도피해 오로지 미츠하라와 시간을 보낸다. 어느날 미츠하라가 자리를 비우자 그를 찾던 자쿠로는 크랜과 라즈가 같이 놀자고 보채 놀아주게 된다. 놀던 중 자쿠로는 무서운 환각을 보게 된다. 공포에 휩싸인 자쿠로는 미츠하라를 찾고, 미츠하라는 자쿠로를 찾아 안심시킨다. 미츠하라는 '네 눈에 나만 비치게 되면 네가 이렇게 불안을 느낄 일도 없을 텐데' 라고 말한다. 자쿠로는 그 말 그대로 방 안에 자물쇠를 걸고 틀어박혀 미츠하라 외의 그 누구도 보지 않겠다고 선언해버리고, 이 말은 자식을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 그리고 머지않아 자쿠로는 스위트 클라운이 된다.- 굿 엔딩
허기를 느낀 자쿠로는 부엌으로 향한다. 누군가가 말을 걸자 미츠하라 외의 다른 사람은 보지 않기로 한 자쿠로는 황급히 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그러나 누군가가 말을 거는 게 분명함에도 손틈 사이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공포를 느낀 자쿠로는 도망치고, 그녀를 발견한 미츠하라는 자쿠로를 서재로 끌어당긴다.
미츠하라는 스위트 클라운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었다고 말해주면서 왜 방에 틀어박혀 나만 보겠다는 약속을 어겼냐고 묻는다. 판단력을 잃은 자쿠로는 변명도 못하고 그저 그를 좋아한다는 말을 되풀이한다. 증명하라는 미츠하라의 말에 자쿠로가 키스하려던 그때 누군가가 서재로 난입하여 미츠하라로부터 떨어지라고 경고한다. 그 사람은 바로 쿠제. 그러나 자쿠로는 그가 누구인지 기억하지 못하고, 쿠제는 큰 충격을 받는다. 미츠하라는 그 앞에서 자신에게 키스해보라고 요구한다. 자쿠로는 시키는대로 하며 쓸데없는 것들은 다 없어져버렸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빈다. 키스 후 눈을 뜨자 더이상 쿠제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고 눈앞에는 푸딩이 하나 놓여 있었다. 자쿠로는 미츠하라가 시키는 대로 그 푸딩을 먹는다. 미츠하라는 네가 만든 디저트가 성 안에 가득 있을 거라면서 그녀의 손을 잡고 서재 밖으로 나간다. 두 사람을 제외한 성의 모두가 디저트가 되어버린 것.
이후 미츠하라는 조금이라도 자쿠로의 시선이 머무는 물건을 질투해 그것이 뭐든 다 부수어버린다. 그리고 자쿠로는 그의 관심을 돌리고자 소원을 빌어 물건을 없애버린다. 그런 나날의 어느날, 미츠하라는 자쿠로의 세계를 온전히 지배하고 싶다고 하며 자쿠로에게 눈가리개를 한다. 자쿠로는 그의 말에 기뻐하며 눈가리개를 받아들인다.
- 배드 엔딩
자쿠로는 허기를 느끼고 쓰러진다. 쿠제는 자쿠로를 발견하고 그녀를 침대로 옮긴다. 자쿠로는 쿠제를 알아보지만 기력이 없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다. 쿠제는 자쿠로를 부축하며 사탕이 먹이는데, 미츠하라가 그 모습을 보게 된다. 쿠제는 자쿠로를 방치한 미츠하라에게 화가 나서 그를 한대 때린다. 쿠제와 말싸움을 하던 미츠하라는 아무렇지도 않게 진심을 말하는데, 여기서 미츠하라의 썩은 속내가 드러난다.
미츠하라는 자쿠로가 연약한 모습에 약하단 걸 눈치채고 그런 모습을 연출해왔다고 밝힌다. 곁을 떠나 서재에 박혀있는 것은 대외적으로는 성에서 나갈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지만 사실 자쿠로를 방치해 애태우기 위한 것. 또한 미츠하라는 네쥬에게서 스위트 클라운에 가까워지면 과자가 먹고 싶어진다는 말을 듣고 자신만 보게 만든 뒤 조금씩 과자를 먹여 과자를 먹고 싶다는 욕구를 부채질해왔다. 이 모든 건 자신만 바라보고 자신에게만 의지하게 만들어 완전히 자쿠로를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이었다.
충격적인 고백을 들은 자쿠로는 미츠하라를 마카롱으로 바꿔버린다. 쿠제는 마카롱을 자쿠로가 먹어야 할 것 같다고 말한다. 자쿠로는 스위트 클라운으로서 당신과 하나가 되어 당신의 소원을 들어주겠다면서 마카롱을 먹는다. 쿠제는 오늘부터 자신이 미츠하라를 대신할 것이라 말하고, 자쿠로는 이를 받아들인다.
6. 여담
- 호불호가 매우 갈리는 캐릭터. 일반적인 오토메 게임 공략 캐릭터와 반대되는 성격과 특징에 싫어하는 사람은 매우 싫어하지만 신선해서 오히려 좋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 확실한 건 어느쪽이던 미츠하라를 쓰레기같은 놈이라고 생각한다는 것(...). 특히 애플파이씬은 많은 플레이어에게 충격을 주었다.
- 공식 블로그에 의하면 노력으로 능력을 갖추었으나 자신은 원래 뛰어났고 단지 주위 사람들이 멍청해서 이 사실을 몰랐던 것이라고 믿는다고 한다. 열등감과 나르시시즘이 모두 가득한 셈.
- 굉장한 미소년으로 묘사되지만 대부분의 플레이어의 반응은 '그 정도인가...?' 쿠제 소마 루트에서 쿠제와 싸우던 중 쿠제가 못생겼다고 도발하자 "내 얼굴은 예술품이라고!!"하고 소리치는 장면이 많은 이들의 비웃음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