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4 16:15:07

미유키 카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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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도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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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43a69><colcolor=#e6bd25> 미유키 카즈야
御幸一也 | Miyuki Kazuya
파일:다이아몬드 에이스 actⅡ 한국어판 5권.jpg
이름 미유키 카즈야 ([ruby(御, ruby=み)][ruby(幸, ruby=ゆき)] [ruby(一, ruby=かず)][ruby(也, ruby=や)])
생일 11월 17일
출신지 도쿄도
학년 2학년 (1부) → 3학년 (2부)
소속팀 세이도 고교
포지션 포수
투타 우투좌타
신체 179cm / 71kg / B형
성우 사쿠라이 타카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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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특기 요리
존경하는 인물 크리스 선배
좋아하는 음식 딱히 없다. (단 건 별로...)
잘하는 과목 딱히 없다. (암산은 특기.) }}}}}}}}}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1부3.2. 2부
4. 여담5.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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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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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이렇게 재미난 자리, 아무에게도 양보하고 싶지않아.
손에 넣을 수 있는 건 모조리 손에 넣고 마운드는 양보하지 않는다. 역시 투수들이란 에고이스트라니까. 뭐… 그런 놈들을 리드하는 게 포수의 즐거움이겠지만.
투수와 포수가 있어야 배터리가 완성돼. 선후배가 무슨 상관이야? 투수를 마운드에서 빛나게 할 수 있다면 무슨 짓이든 할 거야. 어떤 거짓말이든, 어떤 미움을 받든.
그라운드에서는 모두가 평등해.
우리는 제왕이 아니야. 도전자다!
나 선배인데... [1]
내 말 안 들을 거면 지금 당장 마운드에서 내려가.
왜 이렇게 승부욕이 강한 만 꼬일까?

세이도 부동의 정포수.[2] 도쿄도 에도가와 시니어 출신. NPB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가 예상되는 작중 최고의 고교 포수 아니면 [3]

2. 상세

포구, 어깨, 투수 리드, 블로킹 등 포수의 덕목을 모두 갖춘 완벽한 천재 포수. 어린 시절 포수 전용으로 나오는 커다란 미트의 생김새에 강렬한 매력을 느껴 포수가 되기를 자청했다. 포수가 천직이었는지 포수라는 포지션 자체를 누구보다도 재밌게 즐기고 있는 중. 사와무라후루야가 세이도에 들어온 계기가 되었다. 중학교 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던 유명인이었다. 중 1때 크리스를 보러왔던 세이도의 야구부 부부장 타카시마 레이가 시합을 보고 미유키가 1학년인 것을 모르고 스카우트하려고 했다. 이후 미유키는 레이한테 레이짱이라고 친근하게 부른다. 이로 인해 야구 명문고교 세이도에 진학을 했고 입학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찼다.

타자의 심리를 읽는 능력이 뛰어나고, 투수의 상태에 대해서도 늘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효율적이고도 공격적인 볼 배합이 가능하다. 그래서 에이준, 사토루, 카와카미 셋을 전부 커버할 수 있다.

다만 타석에서는 뭔가 2%가 부족한 모습이라 찬스에는 강하지만 주자가 없을 때는 성적이 기복이 심한 것으로 묘사되었었다.[4] 하지만 1부 여름대회 이후 3학년들이 은퇴하고 주장직에 임명되면서 점차 기복이 없어져 이제는 작중 묘사 기준으로 그냥 강타자이다. 홈런타자라 부르기는 좀 부족하지만 고비마다 히트를 터트리는 해결사 기믹. 2부 101화 기준 고교통산 홈런 수는 37개로, 5월에만 5개를 쳤다고 시라카와 카츠유키에 의해 언급된다. 이후 3학년 여름대회에서 유라공고와의 시합까지 포함하면 고교통산 38개. (2부 155화)

덧붙여 주장이 된 후 대진표 추첨이 나온 걸 보면 뽑기 운도 기복이 심하다.[5]

야구에 청춘을 바친 작중 등장인물들 가운데서도 유달리 야구에 대한 애착이 강한 캐릭터로, 중학교 시니어 시절에는 나이답지 않게 프로 같은 마인드와 모든 일에 야구가 우선인 태도가 취미로 야구를 하는 다른 동료들의 반발을 사 이지메를 당하기도 했다.

"그라운드 위에서 모든 선수는 평등하다"가 인생 모토로, 선배에게 직언도 서슴치 않는 편. 그런 이유로 3학년 에이스인 탄바가 한동안 불편한 후배라며 꺼리기도 했다. 이 모토는 본인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지 후배인 에이준이 자신의 멱살을 잡거나 혹은 '미유키 카즈야'라고 풀네임을 부르거나 '당신(あんた)'이라고 막 부르며 선배 취급을 하지 않아도 그냥 웃어 넘긴다.[6] 투수가 반발하거나 자기를 싫어해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투수를 마운드에서 빛나게 할 수 있다면 무슨 짓이든 할 거야. 어떤 거짓말이든, 어떤 미움을 받든"(7권)이라고 말하는 등 능글맞은 가벼운 면과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 희생을 할 수 있는 무거운 면이 공존하는 캐릭터. 한 편 누구에게도 포수 자리를 내주지 않겠다는 포지션에 대한 독점욕과 집착, 에고도 상당한 편이다. 미유키는 투수들더러 에고이스트라 부르지만 실상은 본인도 작중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에고이스트 끝판왕.

상술했듯 투수들에게 관대해서 긴장감에 실수를 하거나 노력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을때면 결코 화내지 않고 북돋아 준다. 다만 투수들이 독선적으로 굴어 시합을 망치려고 들때는 예외적으로 엄한 반응을 보인다. 1차 야쿠시전의 사와무라와 우구모리전의 후루야 각각에게 분노하는 장면의 임팩트는 가히 압권. 사인을 무시하고 던진 사와무라에게 전력으로 송구하자 옆에 있던 토도로키 라이치가 쫄았을 정도(…)

시니어 시절에는 크리스의 팀에게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으며, 그런 이유로 크리스를 존경하고 있다. 그래서 에이준이 본의 아니게 크리스를 얕잡아보는 말을 했을 때, 그의 멱살을 잡고 벽에 몰아 붙이며 그 말만큼은 용납할 수 없다고 할 정도였다.

나루미야 메이와는, 중학 야구의 인재들을 스카웃해 최강의 팀을 결성하려고 한 나루미야의 제의를 거절하고 세이도에 진학한 악연 아닌 악연이 있지만 서로 성이 아닌 이름을 부르는 것을 보면 꽤 막역한 사이인 듯 하다. 거절한 이유는 "너희만큼 강한 팀이라면 거기에 끼기 보다 싸워서 꺾고 싶다." 그리고 2부 108화에서 테이토의 이누이 대신 나루미야와 배터리를 짜게 되는데 이때 나루미야의 제안을 거절했을 때의 회상이 나온다

마을 공장장[7] 아들로 편부가정에서 자랐다. 미유키가 갓난아기 때의 가족 사진을 장식해 둔 것으로 보아 어머니는 어린 시절 사별한 걸로 추정. 아버지는 아들에게 전혀 신경 써주지 못할 정도로 바쁘고 어머니는 없는 상황이지만 의기소침해지지 않고 강하게 자랐다고 한다. 취미/특기가 요리인 건 이러한 가정환경 탓인듯. 작가가 트위터에 올린 생일짤들을 보면 어렸을 적부터 아버지와의 사이는 좋아 보인다. 야구부에서 늘 밝은 얼굴을 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은근 가정의 그늘이 있는 캐릭터.

후루야가 할아버지와 마주한 직후 할아버지를 회상할 때, 모두가 훈훈한 표정으로 있는 가운데서 혼자 그늘진 얼굴을 하고 있어 뭔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견들이 많았다. 정확히 설명하자면, 팀메이트들이 후루야의 예를 들며 '보통은, (자식이) 아무 연고 없이 상경하는 걸 부모가 허락해주지 않는다'고 말하는 동안에 미유키 혼자 어두운 표정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묘사도 있어, 가정 형편이 복잡한 것 아니냐는 팬들의 추측이 있기도 했다.[8]

일반적으로 주연 캐릭터들은 전부 미형으로 그려지는 여타의 장르들과 달리 등장인물들의 외모 묘사가 매우 현실적인(…) 본작의 몇 안되는 공식 미남. 조연들의 입을 통해 꾸준하게 잘생겼다는 언급이 나오며, 특히 야쿠시 고교측 인물들에게서는 꽃미남 포수(이케호)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참고로 미유키 외의 유이한 본작 공식 미남은 야쿠시의 사나다 슌페이.

3. 작중 행적

3.1. 1부

2학년 여름대회에서는 제대로 된 시합 경험이 없는 초보 투수 사와무라와 후루야를 효율적으로 리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부 최종보스라 할 수 있는 나루미야의 성격을 완벽히 파악해, 사와무라의 인코스 직구만을 이용해 삼구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은 가히 압권. 9회초에는 나루미야의 직구를 쳐내 2루타를 만든다. 고시엔 진출이 좌절된 이후에도 주장 유우키 테츠야와 함께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9] 기숙사로 돌아온 이후 그 누구보다도 빨리 경기 영상을 복기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쿠라모치가 미유키의 주장 임명을 지지하게 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3학년들의 은퇴 이후 전 주장인 유우키 테츠야의 강력한 추천으로 새로운 팀의 주장 겸 4번 타자가 되었다. 포수에, 주장에, 4번 타자라는 중짐을 한몸에 지고 있어서 그런지 작품 초기의 비해서는 성격이 많이 진지해졌다. 가을대회에서는 주자가 없을 때도 그럭저럭 안타를 쳐내고 하루이치, 마에조노, 시라스 등을 제쳐 두고 중요한 타점을 사실상 거의 다 혼자 뽑아냈으니 가을대회 한정으로는 타율이 유우키 테츠야나 토도로키 라이치 이상일지도 모른다. 일단 실력으로는 주장을 맡아도 이상하지 않지만, 작중 행적이나 주변 인물들의 평을 보아도(워낙 자유인에 개인주의라) 입스 걸린 에이준에게 "원래 그렇게 제구력이 좋은 것도 아니잖아, 바보니까"라고 돌직구 먹이거나 고민하는 와타나베에게 그만두고 싶으면 그리해라 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하는 등 이상적인 주장 이미지와는 어울리지 않는 행보를 보인다. 본인도 자신의 포지션에 상당한 부담감을 느껴 전임 주장을 찾아가 상담할 정도.[10]

가을대회 결승전. 3학년들이 있었던 여름대회와는 달리 자기를 대신해줄 만한 포수도 타자도 없는 상황이라, 가을대회 세이코 고교와의 준결승전에서 경기 중 홈으로 들어오는 주자가 미유키를 태클로 들이받아서 옆구리 근육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었는데도 이를 숨기고 출전하였다. 후루야, 쿠라모치 등 몇몇 이들이 부상을 눈치챘지만 극심한 고통을 참고 태연한 척 연기를 하며 전 이닝을 소화한다. 부상이 드러난 후에는 부부장인 타카시마 레이가 도중에 말리려고 하지만 미유키의 의지를 막지 못하고, 감독 및 다른 선수들 역시 승리를 위해 미유키의 출전을 묵인하게 된다.[11] 결국은 미유키의 부상을 제일 처음 알아챈 후루야마저 부상 상태를 전혀 봐주지 않고 전력투구로 던진다. 그런데 정작 미유키는 자신을 부상자로서 취급하지 않고 포수로서 취급해 줘서 기뻐하는 반응. 가을대회 내내 주장으로서의 책임과 자신의 포수적 욕심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이었는데 이 장면에서 그간의 고민을 다 털어버리고 포수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우선하기로 결정한다. 그래서 이 편의 소제목이 '캡틴 실격'으로, 부정적인 뉘앙스의 제목에 비해 스스로를 캡틴 실격이라고 말하는 대목은 한없이 긍정적이고 명쾌하게 묘사된다. 하이라이트 장면에는 미유키가 처음 포수를 시작할 때 한 말이자 미유키의 인생관을 상징하는 대사인 "이렇게 재미있는 장소, 그 누구에게도 양보하고 싶지 않아."라는 나레이션이 반복해서 강조된다. 아울러 바로 직전의 준결승까지만 해도 자신이 선수들을 고시엔에 데리고 갈 거라는 책임감으로 움직였으나 이때부터는 '이 앞에 펼쳐진 세계로 함께 가자.'며 생각을 바꾸게 된다.

작가의 말로는 이 가을대회의 부제를 '캡틴 미유키편'이라고 여길 정도로 그의 내면 심리 묘사에 집중했다고. 결과적으로 사람들이 바라는 일반적인 리더상이 되기를 스스로 거부했지만 나름대로 독특하게 팀을 끌어가는 리더십을 구축하는 모습으로 앞으로 그려질 듯하다.[12]

결국 결승전은 5:4로 세이도 고교가 우승을 차지하고 이듬해 봄 고시엔에 진출한다. 부상으로 진구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했고 겨울에 3주 정도 회복기간을 가졌는데 봄 고시엔에서는 깨끗하게 회복한 듯.

3.2. 2부

2부에서는 팀의 주장으로 공수양면으로 활약한다. 1화 봄 고시엔(선발/센바츠) 경기에서 드래프트 주목이라는 언급과 함께 등장한다. 이때 기록한 2루 송구 팝타임은 1.83초. 2:0으로 완패한 8강 코마다이전에서는 혼고 마사무네를 상대로 팀원들 중 유일하게 안타를 하나 뽑아냈다.

센바츠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고교시합용 금속배트 대신 목재배트를 사용해 타격 연습을 하는 장면을 종종 보인다. 룸메이트가 된 신입생 오쿠무라가 첫날부터 자신을 노려보는 것을 보고 남은 기간도 재미있겠다며 웃는다. 그리고 오쿠무라가 주전 자리를 뺏을 생각이라고 하자 자신이 예전 크리스에게 같은 말을 했던 것을 회상한다. 후루야와 사와무라에게 앞으로는 가능하면 1학년 포수들과 연습하라고 하면서 후배들에 대한 교육도 하고 있다.

연습경기 하쿠류전에서는 하쿠류 감독의 언급으로 봄 센바츠를 거치고 형성된 3학년 미유키의 위상이 드러난다.
물론 고시엔에선 혼고와의 투수전이 화제였지만, 이 팀의 키 맨은 따로 있어. 고시엔에서 도루 저지율 8할. 동시대 최강으로 이름 높은 초고교급 포수 미유키 카즈야. 동시대 NO.1 포수! 그 실력의 진위를 우리의 야구로 판별해 주겠어.

덤으로 하쿠류 감독에 따르면 센바츠에서 미유키가 내놓은 팝타임 평균은 1.91초인데, 하쿠류전에서 미유키의 2루 송구 속도는 1. 18이 나와서 그새 더 빨라진 것으로 보인다.

여름 지역예선 개막식에서는 다른 팀 선수들이 미유키를 보며 "몸을 좀 키웠나?"고 언급하는 장면이 나온다. (141화)

3회전 유라공고와의 시합에서는 카타오카 감독의 은사이자 세이도 야구의 시조라 불리는 사카키 감독과의 수싸움에서 고전한다. 이후 '예측하더라도 얻어맞지 않을 공'을 던저야 한다며 리드를 바꾸는 모습을 보이지만, 사와무라는 결국 컨디션 난조로 강판된다.[13] 사와무라가 강판된 이후 굳은 표정으로 동점 홈런을 친다.

이치다이산 고교와의 준결승전에서는 볼에 가까운 코스로 날아오는 사와무라의 공을 스트라이크로 만드는 프레이밍 실력을 보인다. 이를 지켜본 크리스, 료스케 등은 미유키의 캐칭 실력이 작년보다 성장했다고 평한다. (234화)

1부 시점에서도 매우 우수한 포수였으나 미유키 스스로 넘을 수 없는 벽이라 생각하는 크리스가 있었고 무엇보다 세이도를 끝내 무너뜨린 이나시로의 하라다가 있어 독보적으로 주목받는 선수까진 아니었다.[14] 타자로서도 세이도에 워낙 훌륭한 타자가 많고 미유키 스스로도 주자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기복이 있어 우수하지만 최고까진 아닌 정도의 위치였다. 그러나 2부 시점에서는 주자의 유무에 따른 기복이 사라지며 공수 양면에서 세이도의 핵심이자 교외에서도 크게 주목받는 존재가 되었으며 작중 그와 비견되는 포수는 테이토의 이누이 켄고 정도밖에 묘사되지 않았다. 그마저도 VS테이토 전에서 세이도가 승리한 점이나 해당 경기에서 선보인 도루저지 능력을 비롯한 묘사들, 이후의 하쿠류 전에서 하쿠류의 감독에 언급된 바에 의하면 명실상부 2부 시점의 미유키는 동시대 최강포수, 초고교급 포수로 인증되었다. 동시대 최강 투수는 아마

세이도 고교의 연습 때 프로팀 관계자로 보이는 인물들이 방문하는 모습이 종종 나오며 직접 언급이 되지는 않지만 부원들은 당연히 미유키 카즈야를 보러 온 것으로 생각한다. (22화, 79화) 하쿠류전에서도 스카우터로 보이는 인물이 미유키를 두고 '이러고서 하계 코시엔 때 활약하는 경합 상대가 더 늘어나겠어요'라고 언급한다. (74화) 미유키 자신도 프로팀 문의가 얼마나 있었냐는 미마 소이치로의 질문에 약간의 과장을 섞어서 "10개 팀 이상"이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있다. (76화) 애당초 실력좋은 포수는 어디서도 환영받는 존재인것을 고려해보면 별다른 사정이 있지 않은 한 무난하게 드래프트를 거쳐 프로팀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동도 잘하는데 얼굴까지 잘생겼으니 프로무대에서 스타 등극은 예견된 듯. 다만 본인은 야구부 내에서는 프로 진출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며 다른 부원들의 질문에도 "고시엔에 가는 것만을 생각하고 있다"고 대답한다. 그러나 정작 자율 연습 시간에는 목재배트를 사용하는 것이 함정.

4. 여담

  • 등장 응원가는 '네라이우치'(狙いうち)[15]
    파일:neraiuci.png

    미유키 타석에서 네라이우치를 따라부르는 에이준과 사토루
  • 은근히 자기관리가 뛰어난 편인데 예를 들어 식사할때도 지방이 많은 돈가스 껍질을 죄다 벗겨내고 고기만 먹는 모습이 나온다. 주력 투수들이 서로 자기 공 받아달라고 조르는거 다 들어주면서 본인 타격연습까지 게을리하지 않으니 말 그대로 노력하는 천재이다.
  • 작중 '친구가 없다'는 표현이 계속 나온다. 하지만 본인은 야구 미만 잡이라[16] 별로 신경쓰지 않는 듯 하다. 2부에서는 반 동급생들 사이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이 나왔는데 웃고 있지만 영혼이 빠져나간 표정이었다. 몇 안되는 절친인 쿠라모치 또한 친구가 없기에, 틈만나면 싸워대지만 어찌어찌 항상 붙어다닌다.
  • 수업 중에는 안경을 끼고, 경기 중에는 콘택트 렌즈를 착용한다. 고글은 눈에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용도라고.[17]
  • 초반에 계속 모자를 쓰고 나온 것은 머리스타일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미유키의 초기 설정을 본 담당자의 반응이 굉장히 안좋았기 때문에 절충안으로 모자를 씌웠다고 한다.

5.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에서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모바일과 다이아몬드 에이스의 콜라보레이션이 결정되면서 사와무라, 후루야, 하루이치와 함께 1차 라인업으로 등장했다.

일단 정말 못친다. 탄도 3, 미트D, 파워C 정도로 기본능력치는 가지고 있고, 찬스◎까지 붙어있어 찬스상황에서는 미트B 파워B급의 능력치가 나와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냥 못친다. 찬스건 아니건 상관없이 못친다.

조건이 까다로운 특수능력 의외성이 발동되면[18] 파워가 80으로 올라가니 한번 노려볼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석세스모드에서 일부러 이 조건을 맞추기도 힘들고, 애초에 대량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려놓지 못하면 마무리로 후루야가 나와서 말아먹을 공산이 크다. 어차피 석세스모드에는 불방망이를 휘둘러줄 다른 타자들이 충분히 많을테니 딱히 미유키의 극대화를 신경쓸 필요도 없고. 그냥 세이도고교편으로 투수를 육성할 경우 포수자리에 건빵눈 클론이 아닌 제대로된 능력치를 가진 선수가 주어진다는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이벤트캐릭터로도 A급은 못된다. 코츠 발동확률이 높고, 견력 기초요령을 주며, 포수 육성시 전체 이벤트캐릭터 중에서 단 6명만이 전수 가능한[19] 초 레어 황금특능 야구계의 두뇌(球界の頭脳)를 전수해주고,[20] 그 외에 투수나 다른 야수를 육성할때도 주자못박기, 스트라이크송구 등의 황금특능을 준다.

하지만 초기평가가 너무 낮아 태그로 경험점 벌기가 너무 힘들다. 상한개방 5단계까지 가도 초기평가는 55%에서 멈추고 코츠 보너스만 미친듯이 오른다. 황금특능 야구계의 두뇌도 나머지 5인에 비해 캐릭 자체가 굴리기 어렵다. 그리고 야구계의 두뇌라는 특능이 획득 경험점이 높은 편이고 하위 요령인 캐처O의 평가 사정치가 기본적으로 높기 때문에[21] 스타디움에서 굴릴만한 금특능으로써는 평가가 별로 높지 않아서, 괴물포수 만들겠다고 야구계의 두뇌, 마술사, 스트라이크 송구, 철벽, 속삭임 전술 세트를 구성해줄 게 아니라면 미묘한 특능이기는 하다.
19년 9/9일 패치로 간접 상향되었는데, 야구계의 두뇌의 평가치가 무려 100점가까이 올라 사정효율이 엄청나게 상승하였다. 무지개 특능으로 진 야구계의 두뇌가 존재하니, 쓰일 여지도 있는 편. 다만 상술했듯, 다른 캐릭터에 비해 써먹기 어려운편
새로운 캐릭터로 신 세이도의 주장 버전인 [부동의 4번]이 나왔지만, 여전히 평가는 안좋아서 본래 시나리오인 신 세이도를 제외하면 S랭크 적성 시나리오가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1] 사와무라가 미유키에게 멱살을 잡으며 반말로 '미유키 카즈야!' 라고 소리칠 때의 답이다. 나중에는 "나 주장인데..."로 승격한다. 참고로 이 멱살잡기 장면을 잘 보면 사와무라가 미유키보다 키가 애매하게 큰지 무릎을 굽히고 있다(…).[2] 입학한지 2개월만에 정포수로 시합에 나갔으며 1부에서 2부로 시간이 흘러 등장인물들의 학년이 달라지는 와중에도 세이도의 절대적인 정포수이다.[3] 취소선이 되어있지만 평속 140 중반대의 왼손 투수에 고시엔 경험도 있고, 변화구 완성도도 괜찮으니까 1라운드 지명 가능성도 있다.[4] 미유키가 컨트롤 좋은 투수를 좋아해서 요우 순신이나 무카이 타이요의 경우는 잘 친다. 기복이 심하지만 기본적으로 게스히터 스타일이라 컨트롤 좋은 투수라면 읽는 데 성공하면 잘 치는 편.[5] 처음 뽑기는 약한 팀과만 시합을 하게 되었지만, 두번째는 1회전부터 코시엔 진출 팀인 테이토, 3회전에서 코시엔 준우승인 이나시로 실업인 죽음의 조였다. 다만 이나시로 실업이 우구모리에게 떨어지는 대이변이 발생하는 바람에 이나시로 실업을 3회전에서 만나는 건 피할 수 있었다.[6] 23권 이후에는 '미유키 선배'로 격상된다. 물론 그 이전에도 평소에는 선배 대접을 해주긴 했었지만, 미유키가 얄궂은 말이나 행동을 할 땐 거침없이 반말을 쓴다. 애니에서는 주장이 된 이후에는 ‘캡’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7] ‘미유키 스틸’이라는 이름의 철제전문 공장인듯 하다. 참고로 작가의 부모님도 철공소를 하고 있다.[8] 물론 미유키 자신이 집안형편이 그다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야구를 하는 것(야구 포지션 중 특히 포수는 포수장비가 굉장히 비싸기 때문에, 돈이 많이 든다.)과 야구를 위해 아버지와 떨어져지내는 것에 어느정도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9] 다만 유우키는 관중 앞에서는 울지 않고 버스에서 소리없이 눈물을 흘렸다.[10] 이에 유우키는 자신도 그런 경험이 있어 카타오카 감독을 찾아가 “요령 있는 통솔을 바라는 게 아닌, 플레이로 보여달라”라고 상담받은 경험을 들어, 미유키에게도 그와 비슷한 뉘앙스로 말한 바 있다.[11] 주전 포수에 4번타자, 거기에 주장직까지 팀의 주축 중의 주축이었던 미유키의 빈 자리를 경기 중에 당장 메울 방법은 없었다. 미유키 본인도 ‘지금 내가 여기서 빠지면 고시엔도 진구대회도 없다’라고 단언할 정도.[12] 미유키의 영향으로 3학년들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느슨하다고 한다.[13] 정확히는 에이스라는 부담감을 너무 크게 안은 나머지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다.[14] 다만 크리스의 경우에는 미유키 본인의 능력보다도 크리스의 팀원들과 미유키의 팀원들의 역량 차이가 경기의 승패에 영향을 미쳤다고 묘사되며, 하라다의 경우에는 미유키가 1학년이던 여름 대회의 세이도vs이나시로 준결승에서 미유키의 리드에 완전히 당했다는 언급이 첫등장부터 있었다. 하라다: 그만 가자, 메이. 나는 이 녀석 싫어. /메이: 맞다. 작년 여름 카즈야의 리드에 완전 당했지?[15] '노려서 친다'는 뜻이다. 고시엔이나 일본 프로야구에서 자주 부르는 유명한 응원가이다. 미유키 카즈야 버전 네라이우치[16] 2학년 수학 여행 시기에 야구부는 시합때문에 학교에 남게 되어서 모여서 축구를 했는데 이 모습을 본 사와무라가 다들 너무 못해서 보기 괴롭다고 할 정도였다.[17] 빠따질만 없다 뿐이지 군기는 한국보다 더 심한 일본 고교야구에서 컬러고글은 이질적인 광경이긴 하다. 작가가 초반 생각한 것은 컬러 고글인데 중간에 촌스러워보인다(...)는 이유로 투명으로 바꾼다.[18] 5회이후 양팀이 무득점이거나 7회이후 동점, 또는 지고 있는 상황에서 득점권 주자가 있을때[19] 나머지 5명은 이카리 스스무, 미소노 치카, 사쿠라노미야 소우시, 사토 토시야, 키사기 아키라.[20] 투수의 제구력과 체력소모에 크게 영향을 주는 특수능력이다. 미유키 본인이 야구계의 두뇌를 가지고 있었다면 후루야가 저렇게 털리진 않았을텐데[21] 대부분의 금특능들은 실제 조작에서의 효용성과 상관없이 비슷비슷한 평가 사정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위 특능의 평가 사정치가 낮으면서 금특능 획득 경험점이 낮고, 획득 난이도가 낮은 (특능 확정 캐릭터가 있는) 금특능이 우대받는다. 대표적으로 철벽, 중전차, 대타의 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