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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녀2의 등장인물. 초반에 나오는 소녀이자 구자윤의 어머니. 배우는 변서윤.2. 상세
1편, 2편을 통틀어 작중 모든 사건들의 시발점이 된 인물. 자윤과 소녀의 친어머니라는 설정이다. 인위적인 실험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태어나면서부터 자연적으로 능력을 가진 오리지널 능력자. 1편과 2편의 주인공들인 자윤과 소녀라는 쌍둥이 자매를 낳은 장본인이다.1편을 제외하고 2편 초반부에만 등장하는 단역 수준이지만 앞서 말했듯이 자윤과 소녀를 임신해, 둘이 스스로 실험실을 벗어나 세상 밖으로 걸어나오면서 인간과 같은 생명체와 우연히, 또는 직접 접촉하거나와 같이 그들에게 스스로 자유를 택하게 하는 계기 등 스토리상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1]
회사에서 주최한 레크레이션에 참여하지만 사실 회사 자체가 극비 프로젝트의 일환이었기 때문에[2] 이에 휘말려 납치당한다. 뉴스를 보면 회사원들 전원이 버스 사고로 사망처리를 당한 듯 보이며,[3] 백 총괄과 닥터 백 자매의 대사를 보면 처음부터 그녀를 노리고 계획적으로 납치한 듯 보인다.[4]
초반부 버스에서 친구와 같이 있는 모습은 1편의 딸인 자윤과 딸 친구 명희를 떠올리게 만든다. 미영을 향한 너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아니면 그런 척하는 건가? 라는 닥터 백의 대사나, 영화 중간에 실험 프로젝트를 시작한 게 40년전부터라는 언급을 보면, 미영도 태어날 때나 어릴 때 모종의 실험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고,[5] 미영은 어떤 이유인지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임신하자 이를 안 회사가 잉태한 수정란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과거사는 3편에서 밝혀질 듯.
4. 기타
버스 안에서 미영이랑 같이 있었던 친구는 괴한들에게 끌려가거나 맞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데, 버스 안에서 사망처리된 듯하다.[1] 연막들이 피어오르는 버스 안에서 괴한들에게 끌려가기 직전인 모습.[2] 회사 버스의 현수막을 보면 몇 주년 같은 것도 아니고 아예 설립 기념의 여행이었다고 나온다. 즉, 회사의 설립부터가 의도되었다는 것.[3] 미영을 데리고 나온 직후 쇠파이프를 든 요원들이 따라들어가 그들을 가격해 창문에 피가 튀기는 모습이 보인다. 또한 미영이 베드에 누워서 듣는 뉴스에선 버스가 낭떠러지에서 추락했으며 전원이 사망했다고 보도한다. 즉, 회사는 죽인 이들을 사고로 죽은 것처럼 위장한 것이다.[4] 사람 하나 확보하는 건 그냥 납치해도 될 일이지만 굳이 위장회사까지 만들어 여럿 사람을 사고로 위장해 죽인 건 미영의 신원도 확실히 사망 처리하고, 더불어 미영이 실종되면 찾으려 할 가능성이 높은 친구도 제거해 누구도 미영을 찾지 않게 할 속셈이었을 것으로 보인다.[5] 초반에 미영의 꿈에 가축을 죽이고 피투성이가 된 여자아이가 나오는데 정황상 미영의 어린시절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