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0 19:17:43

미야지마 요시히로

미야지마 요시히로
[ruby(宮島, ruby=みやじま)][ruby(善博, ruby=よしひろ)] | Yoshihiro Miyajima
파일:미야지마 요시히로 2023.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출생 불명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 연출가
소속 트리거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경력3. 특징4. 인맥5. 작품
5.1. 감독5.2. 참여작
6. 연출 샘플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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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 연출가.

2. 경력

어린 시절 클레이 애니메이션을 좋아해 직접 제작하였으며 작화 애니메이션도 자주 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트리거에 들어갔는데[1] 많은 애니메이션 제작사 중 트리거를 선택한 이유는 집이 가까워서라고 한다.[2] 제작진행으로 일하다가 트리거 대표이사 오오츠카 마사히코가 미야지마의 재능을 알아보고 연출을 가르치기 시작, 이능배틀은 일상계 속에서를 통해 연출가로 데뷔한다. 다른 감독에게도 배웠지만 오오츠카와 가장 친하다고 한다. 스스로도 오오츠카가 스승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연출가 데뷔 초기에는 콘티를 잘 그리지 못 해서 자신감이 없었다고 하며 다른 사람 콘티에 맞춰 연출을 했다.[3] 그러나 SSSS.GRIDMAN 6화의 광각 렌즈 촬영을 활용한 몽환적인 연출로 주목을 받아 콘티도 하게 되었다.

연출가 데뷔 후에는 트리거 애니 주요 연출진으로 활약하고 특히 2021년 SSSS.DYNAZENON의 조감독을 맡고 2022년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에서 충격적인 연출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24년 던전밥의 감독이 되어 장편 애니메이션 감독 데뷔를 이루게 되었다.

3. 특징

스승 오오츠카 마사히코카나다 요시노리식 작화와 연출을 구사하는 트리거의 다른 감독, 연출가와 전혀 다른 연출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미야지마의 연출법은 카나다와 거리가 있다. 카나다식 연출을 하는 다른 감독과 같이 일할 때는 맞춰주지만 본인 색을 드러내기로 작정하면 흔히 말하는 트리거, 카나다 스타일과 전혀 다른 작품이 나온다. 실제로 본인이 감독을 담당한 던전밥은 기존 트리거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작풍으로 나와 구 트리거 팬들을 중심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그림을 잘 그리는 편은 아니라 콘티 초안을 예쁘게 수정해주는 클린 업 담당을 따로 두고 있다고 한다.

레이아웃을 원형으로 잡을 때가 많다. 광각렌즈로 찍어서 원형으로 일그러진 것처럼 화면을 만들기도 한다.[4]

하늘에서 아래로 내려보는 것처럼 찍는 오버헤드 샷 연출을 쓸 때가 많다.

호러, 고어 연출에도 능하며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8화에서는 주인공 데이비드가 점차 사이버 사이코화되어 가는 과정을 호러스럽게 보여주었고, 던전밥은 초반엔 그런 면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8화부터 몬스터가 강해지면서 점차 그런 성향이 드러나고 있다.

4. 인맥

연출 스승은 오오츠카 마사히코가 있다. 그 외에도 트리거 주축 멤버인 이마이시 히로유키, 요시나리 요우, 아메미야 아키라, 카네코 요시유키 등과도 친하다.

5. 작품

5.1. 감독

  • 던전밥 만화책 CM (2020, CM) - 콘티, 연출
  • 극장 총집편 SSSS.DYNAZENON (2023, 극장판)
  • 던전밥 (2024, TVA) - 콘티(OP1, OP2, ED1, ED2, 1공동, 7화), 연출 협력(20공동화) / 7화가 유명하다.

5.2. 참여작

6. 연출 샘플

던전밥 만화책 CM
감독, 콘티, 연출 미야지마 요시히로
총 작화감독 나카무라 마유미(요도무라) / 작화감독 나카무라 미도리 (中村 翠)
원화 타케다 나오키(竹田直樹), 칸노 이치고
던전밥 OP1
콘티 미야지마 요시히로 / 연출 시모다이라 유이치(下平佑一)
작화감독 타케다 나오키(竹田直樹) / 원화 사타케 히데유키(佐竹秀幸), 카네코 유토, 한다 슈헤이

7. 기타

  • 하나같이 비범한 비하인드를 가지고 있는 트리거의 감독답게 미야지마 요시히로 또한 감독 데뷔작인 던전밥에 대한 사연을 가지고 있다. 던전밥을 연재하기 전인 2011년 경부터 이미 쿠이 료코의 팬이었으며, 던전밥의 단행본 1권이 나왔을 무렵 사장에게 트리거에서 애니화할 수 없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트리거에는 만화 원작을 애니로 만들어 본 적절한 감독이 없어서[6] 힘들다는 얘기를 듣고 아쉬워했다고. 훗날 연출을 배워 던전밥의 감독으로 데뷔하게 되는데다가 지속적으로 던전밥에 대한 애정을 표출하는 만큼, 선배인 아메미야 아키라 못지않은 성공한 덕후라고 할 수 있다.
  • 던전밥 방영 기념 <미야지마 감독은 어떤 사람? 여러 가지 물어 보았다> 영상

[1] 트리거 외의 회사를 간 일이 없다. 초기 작품은 A-1 Pictures이지만 담당 에피소드는 전부 트리거 하청이다.[2] 걸어서 10분 밖에 안 걸린다고 한다. 처음 가보고 바로 옆 동네라 "우왓! 가까워!" 하고 놀랐다고.[3] 실제로 닌자 슬레이어 프롬 애니메이시욘에서 본인이 콘티를 그린 에피소드는 다 망했다.[4] 비슷하게 연출하는 감독으로는 고쇼조노 쇼타가 있다. 다만 고쇼조노와 달리 회전 연출은 잘 안 쓴다.[5] 실제로 평이 좋은 에피소드이다.[6] 당장 당시 트리거의 대표 감독인 이마이시 히로유키부터가 오리지널 애니 위주로 활동하는 감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