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14:21:44

카네코 요시유키

파일:카네코 요시유키 2023.jpg
1. 개요2. 경력3. 특징4. 인맥5. 참여작6. 연출 샘플

1. 개요

金子祥之 / Yoshiyuki Kaneko
개인 트위터
일본의 애니메이션 연출가. 와오월드 출신. 스튜디오 트리거 소속.

2. 경력

연출가 데뷔는 다른 곳에서 했으나 트리거로 이적했다. 이적 후 첫 조감독을 맡은 SSSS.GRIDMAN이 인기를 얻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후속작인 SSSS.DYNAZENON에서는 조감독 자리에서 내려왔으나 주요 에피소드의 콘티로 참여했고, 2022년에도 부감독을 맡은 사이버펑크: 엣지러너가 키치한 연출과 높은 작화 퀄리티를 보이며 트리거의 신예 연출가로 명성이 높아졌다. 이처럼 출세작들은 모두 원작이 베이스로 있는 작품들이었으나 본인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어하고 있다.

3. 특징

트리거에서 연출을 배운 연출가가 아니라서 일반적인 트리거풍 연출과는 큰 차이가 있다. 트리거의 다른 감독들이 주로 과장된 연출을 많이 써서 뜨겁고 열정적인 작품을 많이 만드는 반면 카네코는 과장된 연출을 잘 안 하며, 허무하고 고독한 분위기가 나는 연출을 한다. 연출 담당 작품도 그러한 에피소드가 많다. 또한 트리거의 다른 감독이 촬영을 잘 활용 안 하는 것과 달리 카네코는 조명과 촬영 효과를 많이 넣는다. [1] 무엇보다 미장센(미술)과 구도를 강조하며 색의 콘트라스트를 강조하는 연출이 많다. 필요하다면 분위기를 위해 렌즈 플레어도 아끼지 않는다. 모든 면에서 트리거와 성향이 정반대인 연출가인데 그것이 새로운 느낌을 준다는 평을 받는다. 그나마 트리거에서 연출한 작품이면 특유의 작화 때문에 트리거 느낌이 있는 편이나 트리거 작품이 아니면 트리거 느낌은 아예 없어진다고 봐도 무방한 연출가다.[2]액션 연출도 화려하게 잘하는 편이다.

아메미야 아키라는 카네코는 앞으로 크게 될 인물이라고 하기도 했다.

4. 인맥

스승은 모두의 노래 연출가로 유명한 후루카와 타쿠(古川タク). 사적으로도 계속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계속 조언을 받는다고 한다.

5. 참여작

6. 연출 샘플

  • 조명에 주목.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1화
콘티, 연출 카네코 요시유키 / 총 작화감독 요시나리 요우
작화감독 타케다 나오키(竹田直樹), 요시가키 유스케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뮤직 비디오
"I Really Want to Stay At Your House"
카네코 요시유키가 콘티를 담당한 에피소드 영상이 많이 사용됨.


[1] 이 조명에 대한 특징은 카네코가 콘티를 안 하고 연출(현장 관리 작업)만 담당해도 드러난다.[2] 다만 대표작인 사이버펑크 엣지러너는 콘트라스트 강조를 제외하면 상술된 특징들은 적은 편이다. 이쪽은 일반적인 트리거풍 연출이 더 많다. 촬영도 평소보다 덜 썼으며 특유의 미장센 강조는 그냥 없다. 이 작품은 카네코와 정 반대 성향인 이마이시 히로유키가 감독인 영향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