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테일즈위버에 등장하는 마검. 막시민의 아티팩트다. 테일즈위버의 서비스 시작 당시에는 "대륙 남부에서 명성이 자자한 마검, 성능은 일품이며 바람을 거느리는 힘을 가졌다."라는 설정이었다.첫 등장은 『에피소드 1. 발현』의 막시민 프롤로그. 쌓여만 가는 빚에 골머리를 앓던 막시민이 길드에서 받은 의뢰를 해결하기 위해 저택에 잠입했을 때, 추가로 훔쳐온 검이다. 다만 이벤트를 보면 검이 자신의 존재를 스스로 막시민에게 알린 듯한 묘사가 있다.
2. 상세
외형은 검은 날의 도신에 붉은 색의 문자가 새겨져있다. 그 외의 부분은 전혀 마검처럼 안 보이는 매우 낡아빠진 검처럼 보인다. 하지만 검의 자아가 상당히 강하고 그에 걸맞은 마기를 가지고 있어서 소유자를 점점 잠식하다 종국에는 소유자의 의식이 검의 의지에 잡아먹혀 미쳐버리거나 잡아먹히기 직전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고 전해진다. 이 때문인지 평상시엔 마법으로 검이 잠겨서 아무리 힘을 줘도 뽑히지 않는다. 제작자가 봉인을 걸었거나 이 검으로 인한 희생자가 너무 많아서 누군가 봉인을 걸었거나 둘 중 하나로 보이나, 미스트랄 블레이드의 자아가 원할 때마다 봉인이 풀리고 검이 뽑혔으니 그다지 효과는 없는 듯하다.3. 스토리
위의 설정이 무색하게도 실제 스토리에서의 언급은 점점 없어지고 있다. 적어도 에피소드 1 막시민 프롤로그에서는 막시민이 검을 소유하는 순간 무언가 몸에 변화가 생긴 묘사가 있었고, 이후에도 검을 뽑을 때마다 다른 인격이 깨어나 주변의 적들을 해치우는 식의 활약이 있었다. 하지만 이 연출은 딱 에피소드 1까지만 몇 번 사용되었고, 에피소드 2·3·4부터는 비중이 거의 공기에 가까워졌다.그나마 에피소드2 챕터 7에서 보리스와 막시민이 각자 자신의 마검 때문에 흑화해서 서로 칼을 맞대는 장면이 등장하긴 하지만... 이 상황 역시 당시의 시나리오 작가가 워낙 이야기를 막장으로 쓴 탓에 캐붕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인물 사이에 갈등을 억지로 유발하기 위해 그동안 잠잠했던 마검 설정을 뜬금없이 다시 끄집어냈다는 평.
이후 스토리가 점점 원작 소설을 따라가기 시작한 에피소드3과 4에서는 막시민이 갖고 있었던 마법의 무구 카프리치오 바이올린에 대한 묘사가 증가하면서 미스트랄 블레이드의 취급은 더더욱 애매해지고 있다.
4. 아티팩트
[챕터] 미스트랄 블레이드
막시민 리프크네의 아티팩트. 바람과 중력을 제어하는 힘을 가진 바람의 마검이다.
막시민 리프크네의 아티팩트. 바람과 중력을 제어하는 힘을 가진 바람의 마검이다.
『에피소드 3. 공명』부터 막시민이 손목확장에 착용할 수 있는 장비로 등장한다. 챕터를 클리어하여 얻은 정수로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지만... 라이도 심볼릭 커프를 얻게 되면 다시 버려진다. 이후 에타 시스템을 개방하면 착용장비 미스트랄 블레이드는 사라지고 에타창을 통해 검을 성장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