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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림
지원 OS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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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플에서 개발한 순정 리마인더 앱.2. 기능
- 할 일을 목록별로 정리하거나 태그를 이용해서 정리할 수 있다.
- 할 일을 깃발로 표시하거나 우선 순위를 지정할 수 있다.
- 항목에 알림을 지정할 수 있다. 알림 방법은 사용자가 지정한 날짜에 알리기, 지정한 위치에서 알리기가 있다.
- 특별히 오늘 알리는 항목들은 '오늘'이라는 기본 목록에 모아준다.
- 만약 할 일을 다 했다면 목록 왼쪽에 있는 체크박스에 체크를 하여 완료했다는 표시를 할 수 있다. 완료된 항목들은 '완료'라는 기본 목록에 모아서 보여주며 또 사용자가 직접 만든 목록 내에서도 아래로 스크롤하면 그 목록 안에서 완료된 항목들을 보여준다.
미리 알림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없는 텅 빈 화면 때문에 낮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몇 번 해보면 감이 잡힌다. 캘린더와 마찬가지로 iCloud와 연동되므로 macOS나 iPadOS, watchOS를 사용하는 다른 Apple 기기와 실시간으로 연동된다. 웹 버전이 있어 웹 페이지에서 관리가 가능하다.[1]
3. 역사
2011년 iOS 5의 일부로 공개되었다. 초기에는 다른 태스크 매니지먼트 앱들처럼 복잡한 기능은 없었고, 단순히 할 일을 알리는 정도로만 사용할 수 있었다.iOS 9부터 활용성이 대폭 강화됐다. 단순히 텍스트만 등록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앱들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Safari의 페이지를 미리 알림에 등록할 수 있고 그 링크에 바로 접근할 수 있다. Siri와도 연동이 돼서 웹 서핑을 하다가 시리를 불러 "이거 미리 알려줘"라고 말하면 현재 페이지를 미리 알림에 등록한다.
iOS 13부터는 기능과 전체적인 UI가 대폭 향상되어 이제는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iOS 15에서는 스마트 리스트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제 날짜, 시간, 위치, 우선순위 등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는 할 일들을 스마트 리스트로 볼 수 있다.
iOS 16에서는 목록을 고정하고, 목록 템플릿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iOS 17에서는 목록 내에서 섹션 나누기, 칸반 보드, 쇼핑 리스트, 반응형 위젯, 조기 알림 등의 기능이 추가되었다.
iOS 18부터 캘린더와 연동되어 마감 시간이 지정된 미리 알림 항목을 캘린더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업데이트되었다.[2]
4. 다른 앱들과의 비교
Todoist, Things, TickTick 등의 앱들과 비교해봤을 때 가장 큰 장점은 모든 기능이 완전히 무료라는 것이다. 또 네이티브 앱이기 때문에 애플 기기 간의 연동성도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위에서 말했듯이 Safari, Siri 등과 연동되기 때문에 항목을 추가하는 데도 유리하다.다만 복잡한 기능을 원한다면 다른 전문 앱에 비해 부족할 수 있다. 또 Android, Windows 앱이 없고 웹 버전의 완성도도 앱 버전에 비해 떨어진다는 점은, 크로스 플랫폼 호환성이 중요하다면 단점이 될 수 있다. 목록을 아카이브할 수 없다는 것도 단점이다.
[1] 다만 웹 버전은 앱에 비해서 기능이나 완성도 면에서 다소 부족함이 있다.[2] 다만 Google Calendar와 연동된 Google Tasks와 마찬가지로 할 일의 지속 시간을 설정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