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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oogle Tasks구글에서 제작한 할 일 목록 정리 애플리케이션
안드로이드를 염두에 둔 듯한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할 일 목록을 만들 수 있으며, 할 일의 하위 할 일도 만들 수 있다. 단 이 목록은 추가한 순서대로만 정렬되는 거고 한 번 추가되면 순서 변경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으며 하위 할일들은 접기가 불가능하다.
할 일과 그 하위 할일들을 할일처리로 삭제할 때는 할 일 하나만 눌러도 전부 통째로 삭제가 되지만 정작 복원할 때는 전부 일일히 복원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구글의 체크박스 기반 ToDo 서비스로는 과거부터 구글캘린더 안에 Tasks가 있었고, 구글캘린더 웹페이지에서 이용이 가능했지만, 구글 순정 앱으로는 Tasks를 관리할 수가 없어서 서드파티 앱에 의존을 하는 상황이였다.
어느날 Google Keep이 등장한 이후로, 구글캘린더 웹페이지에도 Keep이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Tasks는 구글의 관심에서 멀어진 듯 하였다.
그러다 2018년 구글은 Tasks 관리를 위한 본 문서의 앱을 새롭게 출시하였고, 처음엔 캘린더와의 연동이 매끄럽진 않았지만[1], 2~3년이 지난 시점에선 어느덧 Tasks도 캘린더에서 Keep만큼 잘 연동이 된다.
Mozilla프로젝트중 하나인 thunderbird의 calendar/task 확장인 라이팅 캘린더/태스크(Lighting Calendar/Task) 이미 2017년 이전부터 존재했으며 그 데이터저장소로 구글 캘린더, 태스크가 쓰였다. 그나마 오랫동안 제대로된 캘린더의 형태를 갖춘 구글캘린더에 비해 구글태스크는 다른 여타 태스크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저장소역할에 충실하였고 웹에서 입력할 수 있는 것도 분류, 제목, 내용, 날짜정도로 태스크라기 보다는 리스트에 불과하였고, 더구나 일반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위치도 구글 캘린더쪽이 아닌 지메일쪽이었다.
2. Keep과의 차이점
Tasks는 카테고리 - 체크 리스트 - 서브 체크리스트의 3단 구조로 업무를 정리할 수 있다. 알림은 체크박스 단위로 지정이 가능하다.Keep에서는 카테고리와 서브 체크리스트 없이 메모장에 체크박스를 만들 수 있다. Keep은 메모장에 가깝기 때문에 장문의 텍스트와 이미지, 웹 주소 하이퍼링크, 손그림도 첨부할 수 있다. Keep의 알림은 세부 사항마다 별도로 지정할 수 없고 목록 전체에만 걸 수 있다. 대신에 시간 뿐만 아니라 GPS기반 위치 알림도 가능하다. Keep의 알림(리마인더)는 완료하지 않은 작업은 완료할 때까지 자동으로 다음날로 넘어가며, 지속적으로 기다린다.
3. 관련 문서
[1] 완료를 해도 캘린더상에서 취소선이 안그어진다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