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미도리(키미가시네)
1. 1장
1.1. 후편
에필로그에서 야부사메 아리스와 시노기 케이지의 대화로 언급된다. 아리스는 살인사건으로 교도소에 복역 중이었는데, 피해자의 이름이 '히요리 소우' 였다고 한다.2. 2장
2.1. 후편
카이의 노트북에 있던 '중요인물' 문서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카이는 문서에 이 인물의 정보가 한 번 삭제되었다가 다시 복구되었고, 그 의미는 되살아난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추측을 남겼다. 그리고 그의 사진을 본 다른 이들은 이 사람을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난다며 혼란스러워한다.[1]3. 최종장
3.1. 전편
이후 얼마간 등장이 없다가 미술실 그림을 통해 말을 하며 갑툭튀. 자신을 죽이는데는 제한 시간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5층 방송실에서 한번 더 등장하지만 미도리는 갑자기 술래잡기 게임을 시작하는데, 술래가 1시간동안 다른 사람에게 넘기지 않으면 패배라고 하며, 사라를 술래로 지정하고 도망친다.
술래가 된 일로 인한 긴박감으로 사라가 몸을 겨누지 못하자, 카게야마 란마루가 술래를 넘겨받고 미도리를 계속해서 수색한다. 사라가 도서관의 책장을 배열하자 위에서 비밀 통로가 내려오고, 그것을 통해 올라가자 미도리가 있었다. 드디어 미도리에게 터치하여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찰나, 묘지에서 츠루기 마이가 버거버그 Q타로를 찌르는 사태가 일어나 흐지부지된다.
다행히 Q타로는 무사했으나, 술래잡기가 타임 리미트를 맞이하게 되고, 미도리는 갑자기 권총을 시노기 케이지에게 던진다. 트라우마를 떠올린 케이지는 흥분하고, 미도리는 그런 케이지를 도발해 싸움을 일으킨다. 충분히 승산은 있는 싸움이었으나, 더미들의 협력, Q타로의 중상으로 승리를 거머쥐지 못하고 끝내 미도리는 케이지를 중앙의 관으로 넣어버리며 그를 처형시킬 것이라 말한다.
ID카드가 필요했던 일행이 메이플과 대화하다가 화나게 만들어 몇몇 일행을 제외한 전원이 5층으로 피신하게 된다. 그리고, 5층의 라커룸의 비밀 방 금고에서 레코의 편지를 발견하고, 이를 살펴보기 위해 아까 얻었던 등롱을 사용하자, 레코/아리스가 미도리와 예전에 만났던 기억을 떠올린다. 그리고, 이를 통해 히요리 소우를 죽인 아리스의 사건은 아스나로 측에서 조작한 사건이라는 것을 떠올리게 된다.
"그게 아니잖아 사라!! 너는 좀 더!! 교활하고!! 최악이고!! 악마같고!! 매력적이고!! 최고이고!! 그 때의 너로 돌아와!! 사라!!"
란마루가 사라에게 우승을 권유하면서 여차하면 자신이 다른 이들을 죽여보이겠다는 이야기를 꺼내고, 사라는 루트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인다.[2] 이를 듣고 있던 미도리는 사라의 바뀐 모습을 아쉬워 하며, 저번에 얻은 참가자의 승률표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사라는 작중에서 보여준 것 보다 실은 좀 더 냉혹하고 위선적이며 이해득실에 따라 행동하는 면모가 있었고, 이러한 면이 순수한 죠의 영향으로 많이 완화되었다고 한다. 이는 이 데스 게임은 신성한 것이기 때문에 모든이가 평등한 승률을 가져야 한다는 것으로, 예를 들어 힘이 약한 이들에게는 힘이 되어줄 서포터를 붙여주는 식이었다고 한다. 승률표에 이름이 없는 죠, 나오, 카이, 쿠기에는 이러한 이유로 데스 게임에 끌려오게 된 것이었고, 사라는 반대로 아군이 많은 경우 마음이 약해지기 때문에 죠를 붙여뒀다고 한다. 이를 들은 사라는 카이, 죠와 같은 인물은 상관이 없었던 인물이었다는 것에 분노하여 미도리에게 달려들지만 오히려 미도리는 사라를 제압하며 그때의 카리스마있는 모습을 보여달려며 광소한다. 옆에서 지켜보던 란마루 역시 미도리를 죽이기 위해 달려들자, 미도리는 다시금 술래잡기 장치를 작동 시키고 자리를 뜬다.이후로도 꾸준히 참가자들 사이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도발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4층에서 전지가 다되 쓰러진 메이플을 개조하기 위해 데려간다. 메이플의 개조를 끝내 끔직한 모습이 되어버린 메이플을 일행들이 상대하고, 메이플의 전지를 방전 시키면, 메이플이 일행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미도리에게 저항하며 함께 자폭을 시도한다. 메이플이 자신을 공격하자 처음으로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고, 메이플이 진심으로 달려들자, 메이플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며 메이플을 마음을 이용해 먹으려고 한다. 이에 메이플이 잠시 머뭇하지만 결심을 굳히고 다시 달려들지만, 결국 힘이 다해 미도리를 죽이지 못하고 혼자 죽고 만다.
이 모습을 본 사라와 소우는 미도리도 죽는 것을 무서워 한다는 것을 느끼고, 처음으로 미도리의 약점을 잡았다고 생각한다. 이에 미도리는 이 앞으로는 이제 연회만이 남아있다며 자리를 뜬다.
연회는 더미즈 6명과, 케이지가 들어있던 관, 그리고 미도리, 긴이 각자 들어간 관을 두고 벌이는 러시안 룰렛으로, 참가자들은 플로어 마스터인 미도리를 찾아내 죽이며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그리고 힌트 기능을 통해 안에 인형과 인간을 구분 지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미도리와 6명의 더미즈 중 인간이 1명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모니터실의 지문 인식이 통했던 마이가 의심을 받게 된다. 그런데 추리 과정에서 마이의 손이 여성의 손이라기에는 조금 크고, 지문 인식을 할 때, 인간을 뜻하는 파란 빛이 들어왔다는 것을 떠올린 결과 마이에게 달려 있는 손이 인간 미도리의 팔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즉, 미도리는 자신의 팔을 절단하고, 마이에게 이어 붙인 후 자신에게 인형의 손을 부착했다는 사실을 밝혀진다. 조용히 듣고만 있던 미도리는 이를 듣고 크게 웃는다. 이에 따라 미도리는 자신의 팔을 자르는 터무니 없는 놈이지만, 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리고, 케이지의 관에서 파란 빛이 나오게 되고, 케이지의 관과 긴의 관을 구분 지을 수 없게 되자, 크게 동요하기 시작한다. 미도리는 4층에 마련된 자신의 인형과 목걸이를 이용해 케이지가 함정을 파도록 유도했고, 이를 통해 케이지의 관에 붉은 빛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는 미도리를 함정에 빠트리기 위한 Q타로, 마이, 케이지의 함정이었다.
설전 치도인 사라 vs 미도리[3] |
4. 외전
4.1. 생존섬
이름도 모습도 일절 드러나지 않지만, 히나코의 입으로 '우미즈를 섬에 끌어들여 여러가지 일을 시켰다'고 짧게 언급된다.[1] 아리스가 살아있을 경우, 그가 자신이 죽였던 히요리 소우라는 사실을 떠올린다.[2] 칸나 루트에서는 란마루의 말을 딱 잘라 거절하며, 모두와 힘을 합쳐 탈출하겠다는 결의를 다시 세기는 반면, 소우 루트에서는 란마루를 교묘하게 자극하여 란마루의 결심을 더더욱 부추기다가 란마루가 케이지도 죽이겠다는 소리를 듣고 다시금 정신을 차린다.[3] 눈과 입에 애니메이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