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25 23:19:08

물주머니쥐

물주머니쥐(야포크)
Water opossum, Yapok
학명 Chironectes minimus
Zimmermann, 1780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 Animalia
척삭동물문 Chordata
포유강 Mammalia
하강 유대하강 Marsupialia
주머니쥐목 Didelphiomorphia
주머니쥐과 Didelphidae
아과 주머니쥐아과 Didelphinae
물주머니쥐속 Chironectes
물주머니쥐 C. minimus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1. 개요2. 상세

1. 개요

주머니쥐과에 속하는 유대류의 일종. 1속 1종이다.

2. 상세

현존하는 유대류 중 유일하게 암수 모두 주머니가 있다.[1] 현지에서는 야포크(yapok)라고 부르는데 프랑스령 기아나의 오야포크 강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 몸길이 27~32.5cm, 꼬리 길이 36~40cm이다. 털은 대리석 무늬의 회색과 검은색이고 주둥이와 눈 주위의 줄무늬와 정수리는 모두 검은색이다. 귀 앞쪽의 이마에는 밝은 띠가 있고 귀는 둥글고 털이 없다. 눈 위에는 감각모가 뭉쳐져 있다. 꼬리는 털이 있고 밑부분은 검은색이며 끝부분은 노랗거나 하얗다. 뒷발엔 물갈퀴가 있지만 앞발에는 없다. 헤엄칠 때 앞발로는 먹이를 감지하고 잡으며 꼬리와 뒷발의 추진력으로 헤엄친다. 다른 주머니쥐와 달리 배설강이 없다.

짧고 빽빽한 털을 가지고 있어서 물을 튕겨내며 넓은 뒷발에 있는 물갈퀴를 번갈아 가며 움직이며 헤엄친다. 물갈퀴는 대칭적이어서 양쪽 경계를 따라 힘이 고르게 분산돼서 물 속에서 움직이는 효율을 높인다. 튼튼한 근육이 고리를 만들어 뒤로 열리는 주머니를 방수 처리해 어미가 완전히 물에 들어가도 새끼는 물에 젖지 않는다. 수컷은 생식기가 수생 식물에 얽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헤엄치기 전에 생식기를 넣는다.

12월에 짝짓기를 하고 12~14일 후에 1~5마리의 새끼가 태어난다. 22일이 되면 털이 나기 시작하고 40일쯤 되면 눈을 뜨고 어미 주머니 밖으로 몸을 내밀기 시작한다. 48일이 되면 젖꼭지에서 처음 떨어지지만 여전히 젖을 먹는다.

멕시코에서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를 거쳐 아르헨티나에 이르기까지 담수 하천과 호수 근처에서 발견된다.
[1] 멸종된 주머니늑대도 이와 같은 특징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