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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 플레이 스타일 | ||
미디어 | 레드불 T1 다큐멘터리: 함께 날아오르다 | ||
기타 | 별명 · 여담 · 오너의 니달리 · 제오페구케 |
문현준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2021 시즌 | → | 2022 시즌 | → | 2023 시즌 |
1.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
2022 Spring "T1 Oner" |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 파이널 MVP |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 2nd Team |
2022 시즌을 앞두고, 구마유시와 함께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는 소식이 조 마쉬를 통해 발표되었다.
소포모어 징크스 없이 매우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피넛은 현재 LCK 스프링 3대 정글이 캐니언, 오너, 피넛인것 같다고 언급하였다. 교전 지향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추구하는 T1의 돌격대장 역할을 착실하게 수행중이며 교전의 신이라고 부를 수 있을만큼 싸움각을 말도 안 되게 잘본다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
개막전 광동 프릭스전에서 전임자인 엘림을 누르며 첫승을 가져갔
리브 샌드박스전 본인의 시그니처 픽인 리 신으로 제우스의 나르와 함께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이어진 농심전에서도 드레드 상대로 밀리는 모습 없이 바론을 스틸하기도 하였다.
특히 3세트에서 케리아의 시그니처 픽인 쓰레쉬가 오너의 신짜오가 용 둥지 쪽에서 오너가 고립되어 탈출용으로 쓴 듯한 랜턴이 알고 보니 상대 원딜을 역으로 잡아내는 말도 안 되는 설계를 하는 등 삼조격 랜턴 콤보로 환상적인 킬각을 보여주었다.
3주차를 마무리하는 담원전, 1세트 신 짜오를 잡았으나 전반적으로 캐니언한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자칫 끝날 뻔한 경기를 쌍둥이 포탑 앞에서 세이브하며 장기전으로 끌고 가는 등 못한 것은 아니었지만, 약점으로 꼽히는 대형 오브젝트에서의 강타 싸움에서 매번 밀리거나 아예 참여조차 하지 못한 것이 결정적인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2세트 자신의 시그니처 픽과도 같은 리 신을 픽하는데, 8분 경 미드 라인에서 페이커의 설계를 통해 케리아와 쇼메이커를 잡아내는 것을 통해 큰 이득을 보고, 이 스노우볼을 경기가 끝날 때까지 성공적으로 굴리며 2세트를 쟁취한다. 3세트 신 짜오를 픽하는데 초반 인베 단계에서 이렐리아를 견제하기 위해 탑 시야를 잡고 선 레드를 하고 있던 도중, 칼날부리 부시에 대기하고 있던 캐니언의 그웬에게 레드와 킬을 헌납하게 되며 굉장히 불리한 시작을 하게 된다. 그 이후 팀이 흔들리는 와중에도 본인의 성장과 바텀과 미드의 성장을 도우며 거의 반반 수준의 게임을 이어나가나, 23분경 갑작스런 담원의 바론 버스트를 페이커의 르블랑과 함께 스틸하려는 시도가 실패한다. 담원은 그대로 본진까지 밀고 들어오며 게임을 끝낼 각을 봤지만 탑에서 스로잉이 터지면서 T1이 본진에서의 한타를 대승하고 다시 균형을 맞춘다. 그 이후 바론 한타를 승리하고, 바론을 먹은 이후 바텀을 공성하는 도중 기습적인 이니시를 통해 이렐리아를 물면서 어마어마하게 커버린 구마유시를 충실히 보좌하여 3세트까지 승리하게 된다. 2세트를 제외하고 캐니언에게 모든 강타 싸움을 패배하였지만 팀에 기여하며 게임의 승리는 가져갔다.
한화생명전 리신으로 기적같은 궁배달을 보이며 살아남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2:1로 승리하였다. 젠지전에서는 1세트에서 비에고를 선택, 페이커의 코르키와 더불어 눕기 조합을 선택하여 초반 전령 싸움에서 승리하며 4킬을 낸다. 특히 상대 신드라가 탑 돌거북 쪽에서 부쉬에 망원 렌즈까지 쓰면서 신중하게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케리아의 유미와 이를 예측하고 부쉬 바깥에서 대기한 설계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룰러와 쵸비의 분전으로 중후반에는 젠지가 주도권을 가져갔고 대지의 영혼까지 내주게 된다. 그래도 미드와 정글이 초반에 말렸기 때문에 게임이 완전히 터질 정도는 아니었고, 이후 바론을 챙기는데 성공했으며 장로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두번의 한타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는 신짜오를 선택, 제우스의 나르의 상성픽인 야스오를 쵸비가 픽했는데, 제우스가 초반 딜교에서 승리하며 선6렙을 찍음과 동시에 오너의 탑 갱킹도 성공했고, 11렙 타이밍에 한번 더 탑 갱킹을 성공하며 탑 라인전을 완전히 터뜨려버렸다. 24분 바론을 두고 벌어진 한타에서 승리하며 바론을 가져갔으며 미드 억제기까지 밀어낸다. 28분 경 룰러와 퀴드와
2라운드 농심전 3세트 시그니처 픽인 리신을 픽했고 미드에서 페이커의 르블랑과 좋은 호흡을 보이며 갱킹으로 조이를 죽이고 경기를 터트렸고 농심을 2:1로 이기며 승리를 챙겨갔다.
2라운드 담원 기아와의 매치에선 2세트 모두 신 짜오를 픽했다. 1세트는 초반부터 캐니언이 공격적인 갱킹으로 바텀 교전에서 승리하며 격차가 벌어졌지만, 팀의 적절한 운영과 소규모 교전 등에 힘입어 자신도 모나지 않은 플레이를 하였고, 20분 이후 한타에서는 도무지 물려도 죽지 않는 끈질긴 플레이를 보여주며 승리했다. 2세트에서는 담원전 직전 인터뷰에서 지난 담원전에서 캐니언에게 1레벨 카정을 당한 것을 잊지 않았다고 밝혔던 만큼 케리아와 함께 카정을 들어가 캐니언에게 역으로 지난번의 퍼스트 블러드를 갚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중반부 담원 기아가 탑 2차 포탑에서 벌어진 한타를 승리하면서 바론과 바람용 영혼을 내주나, 다음 바론을 두고 케리아의 바론 오더가 성공하며 골드 격차를 줄이는데 성공한다. 장로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마지막 한타에서 캐니언에게 장로 드래곤을 빼앗겼지만 한타에서 3:2 교환을 이루어내며 승리했다. 이어서 케리아가 귀환을 탄 척 숨어있다가 넥서스 버스트를 하자는 전략을 세웠고, 이에 걸려든 담원이 바론 버스트를 시도하다 급하게 귀환을 탔으나 몸을 날려 이즈리얼과 리 신의 귀환을 막았고, 결국 백도어 작전은 성공하면서 2:0 셧아웃을 성공시켰다. 마지막 바론 저지 상황에서의 장렬한 산화 장면이 해당 경기 하이라이트의 썸네일로 뽑히기도 했다.
경기 종료 후 T1 SNS에서 3연속 MVP[1]에 선정되었음을 발표했다. 오너 본인은 댓글로 'POG보다 이게 더 좋다'라는 말을 남겼다.
KT전에서는 두 세트 모두 리신을 픽했고, 리신의 승률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두 세트를 모두 승리하며 오너의 리신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다만 인게임에서는 렉사이를 픽한 커즈와 아리를 픽한 빅라에게 쉴새없이 견제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세트 오프 더 레코드에서는 롤을 접고 싶다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정규시즌이 마무리 된 시점에서의 오너의 평가는 캐니언, 피넛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체정 후보.
소포모어 징크스를 비웃듯 풀주전으로 뛴 첫 시즌만에 만나는 정글러마다 족족 패고 다녔으며 올 시즌 말도 안 되는 기량을 보여준 캐니언과의 맞대결에서도 모두 승리했다. 교전을 끊임없이 즐기는 T1의 핵심 싸움꾼으로 모든 챔프들의 기량이 좋았지만 특히 신 짜오, 리 신을 잡았을 때의 캐리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평가받고 있다.
다만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쳤음에도 경쟁자인 캐니언 역시 엄청난 폼을 보여줘서인지 전승 팀 정글러라는 엄청난 업적에도 불구하고 다른 팀원들에 비해 퍼스트로 뽑힐 확률이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하는 중. 다른 시즌이었으면 둘 모두 퍼스트를 받을 만큼의 압도적 기량을 보여줬기에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결국 캐니언에게 퍼스트 자리를 내주고 본인은 세컨드를 수상하게 되었다.
스프링 결승전에서 젠지를 3:1로 이기며 데뷔 첫 우승을 달성하였다. 2세트에서 강타 싸움을 패배하며 역전각을 잠깐 내주기도 했지만 3, 4세트는 비에고를 잡고 역대급 캐리를 보여 주며 마지막 4세트 비에고로 쿼드라킬을 하였고 경기 내내 상대 정글인 피넛과 엄청난 정글 차이를 보여주며 경기를 승리하였다.
우승 이후 뛰어난 활약으로 결승전 MVP를 수상하면서 올프로 세컨드의 아쉬움을 씻어내는데 성공했고, 오너 본인도 MVP가 발표되었을 때 뜨거운 눈물을 흘리느라 수상 소감조차 말하지 못했을 정도. 한편 폴트 감독이 수상 소감 도중 유난히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으며, 결승 직후 인스타에 경기 하루 전 휴식 목적으로 일산에 숙소를 잡았으나 오히려 낯선 장소라서 더 긴장이 되어 1시간 밖에 자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기 사이에도 소파에 누워있는 모습을 보이거나 인터뷰 도중 기침을 자주 하여 코로나 증상을 의심하는 팬들이 많았는데, 결국 다음 날 공식 트위터에서 구마유시를 제외한 주전 선수들과 함께 코로나에 확진되었음을 발표했다. 이후 공개된 히든 트랙에 의하면 사실상 3세트부터 컨디션이 완전히 가라 앉은 채로 경기에 임했음이 밝혀지면서 게임 도중 보였던 자잘한 실수들이 이해가 가며, 그런 최악의 컨디션으로 전승 우승과 파이널 MVP, 두 개의 업적을 동시에 이루어 냈다는 것이 대단하다는 반응이 많다.
2.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
2022년 4월 14일, 항저우 아시안 게임 10인 후보 중 국가대표 예비 명단 10인 후보에 들게 되었다. 최종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예비 명단 선수들은 4월 17일부터 광주에서 진행되는 소집훈련과 국가대표 평가전에 참여하며 4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해외 팀을 상대로 경기를 하며 경기 평가를 통해 최종 6인의 국가대표 선발을 한다고 한다.#그러나 이후 졸속 행정 끝에 평가전이 잠정 취소되고, 합숙 훈련 또한 조기 종료되는 파행 및 대표팀 최종 명단 발표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고 구단에 조기 복귀하게 되었다.
3. 2022 Mid-Season Invitational
2022 MSI "T1 Oner" |
개막전 SGB 전에서 프로 통산 처음으로 바이를 픽했다. 처음 하는 픽이었음에도 게임내내 날카로운 궁각으로 상대를 잡아내는등 준수한 숙련도를 보여주며 승리에 기여했다.
AZE 전에서는 프로 통산 처음으로 킨드레드를 픽하여 실험실 2호를 개장했다. 이번에도 날카로운 갱킹과 절묘한 궁극기 활용을 선보이며 좋은 숙련도를 보여주어 승리했다.
DFM 전에서는 MSI 메타픽인 정글 오공을 픽했다. 바텀 위주로 경기를 봐주면서 성장을 착실히하고 궁극기로 상대 원딜을 암살하고 마지막 한타에서 과감하게 앞으로 돌진해서 이니시를 걸고 본인은 살아나오는 등 명불허전의 모습을 보여주어 승리했다.
세 경기 통틀어 전세계적으로 압도적 세체정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라운드 첫 경기 DFM 전에서 그레이브즈를 픽하고 계속 마무리딜을 넣으며 승리에 기여했다.
AZE 전과 SGB 전에서 모두 오공을 픽하고 초반 손해를 보더라도 과감한 공격성으로 상대 진영을 휘저으며 승리했다.
럼블 스테이지 개막전 G2전에서 비에고를 픽하고 초반에 라이너 케어를 해주거나 한타에서 대패하기 직전 비에고의 궁극기로 역으로 상대를 잡아내는 슈퍼플레이를 보여주었으나 한타에서 계속 패하고 바론을 내주어 골드 격차가 좁혀지자 후반 조합 밸류 차이로 인해 패배했다. 패배했음에도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기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는 반응.
PSG 전에서 그레이브즈를 픽하고 주한의 비에고 상대로 정글 격차를 계속 벌리며 성장을 꾸준히하고 페이커의 포킹에 궁극기로 마무리딜 연계를 펼치며 상대를 잡거나 빈사상태로 만들어 오브젝트 주도권을 내주지않고 승리했다.
SGB 전에서 그룹 개막전과 동일하게 바이를 픽하고 궁을 찍고나서 온맵을 휘저으며 승리했다.
RNG 전에서 신 짜오를 픽하여 포킹조합의 앞라인을 잡아주는 역할을 맡았고 맡은 역할을 잘 수행했지만 포킹조합이 돌진조합 상대로 골드 차이를 벌리지 못하고 무리한 바론 트라이때 전멸한것을 기점으로 갈라의 과성장을 막지 못하고 마법공학 드래곤 영혼을 확실히 취할 수 있음에도 팀원들에게 맡기고 안일하게 탑으로 향하여 어이없게 용을 스틸 당하는 실책을 범하고 결국 한타를 대패하고 허무하게 패배했다.
EG 전에서 그레이브즈를 픽하여 초반 탑갱을 성공시키고 바텀이 라인전이 약한 것을 감안하여 맵 이곳저곳 누비며 CS를 몰아먹고 정글 격차를 더욱 불리는것에 집중하면서 성장했다. 성장한것을 기반으로 한타를 대승하고 무난히 승리했다.
PSG 전에서는 MSI에서 처음으로 리 신을 꺼냈고, 게임 내내 엄청난 활약을 해냈다. 특히 마지막 한타에서 케리아가 날카롭게 연 이니시에서 용의 분노로 적 그웬과 본대를 갈라버리는 장면을 만들어내며 제우스와 더불어 상수의 폼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EG 전에서 리 신을 픽하여 맵을 돌아다니면서 초중반 골드격차를 내었으나 바론 한타마다 팀 전체가 합이 안맞는 모습을 보이며 한타를 대패하고 어려워진 상황에서 용 교전중에 상대 원딜을 궁극기로 정확히 아군진영에 배달하는 슈퍼플레이를 하여 상황을 반전시켰으나 또 바론을 집착하다가 팀합이 무너지고 한타를 대패하며 패배했다.
G2 전에서 다시 비에고를 픽하고 초반 얀코스의 설계에 휘둘리며 말리게 되었지만 꾸준히 정글링을 하며 따라가고 직전 경기와는 달리 한타에서 팀원들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RNG 전에서 리 신을 픽하여 탑 라인을 제대로 케어해주면서 모든 라인에 개입하여 주도권을 가져오고 고립된 상대 원딜을 배달하여 기세를 올렸으며 이후로도 자신의 교전능력을 뽐내며 승리했다.
4강 G2전 1세트에서 비에고를 픽하고 자르반 상대로 정글 차이를 내며 승리했다. 2세트에서 리 신을 픽하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기반으로 교전의 강점을 살리며 승리했다. 3세트에서는 리 신으로 아예 초중반에 맵 온 곳을 누비며 게임을 완전이 폭파시키는 맹활약을 하고 POG를 받았다.
22년 팀의 상수로 활약했던 오너였지만 결승전에서는 웨이에게 완벽하게 밀리며 팀의 패배에 일조하였다. 그나마 4세트에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혹시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결국 5세트에서 발밴픽과 막장플레이가 겹치며 RNG에게 우승컵을 내주었다.
4.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2022 Summer "T1 Oner" |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2nd Team |
첫 경기 농심전 1세트에서 오공을 픽하고 상대가 보이면 기습 이니시로 교전을 열고 성과를 냈으며 비록 바론 스틸 한 번 당했지만 이미 큰 격차가 벌어졌기에 압도적 승리에 기여했다.
2세트에서 비에고를 픽했으나 드레드의 탈리야에 시종일관 휘둘리고 정글차이가 나버리며 고전했다. 그럼에도 바론을 칠때마다 마무리를 잘해주어 게임을 지연시키고 불리한 상황에서 세 번째 바론 스틸에 성공하며 게임의 패배를 막아냈다. 그리고 장로 싸움에서 대패한 위기에서 수호천사를 이용한 환상적인 릭트쇼를 선보여 팀원들의 부활까지 죽지 않고 시간을 끌고 역습까지 성공하여 역전승을 이끌었다.
KT전 1세트에서 다이애나를 픽했으나 미드 카사딘에 서포터 카밀이라는 초반 주도권도 없고 한타 난이도 매우 높은 환장할 밴픽으로 게임 내내 존재 자체가 지워지며 무기력하게 패했다.
2세트와 3세트에서는 비에고를 픽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승리에 기여했다. 전체적으로 커즈의 오공에 많이 고전했고 초중반에 침묵하고 팀원들도 합이 안맞아 힘든 경기를 했지만 끝까지 정신을 붙잡아 장기전 운영을 선보이며 승리할 수 있었다. 특히나 3세트에서 바론 스틸로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 이번에도 강타 싸움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광동전 1세트 신짜오로 좋은 폼을 보였으나 2,3세트 호잇의 세라핀 활약과 테디의 미친 활약을 한 애쉬에게 지며 패배하였다. LCK 전승 및 연승 기록도 끊기게 되었다.
DRX전 1세트에서 리 신을 픽하고 불리한 상황마다 첫 전령 스틸, 용 스틸을 성공하여 시간을 벌어주고 한타에서도 날카로운 진입과 훌륭한 어그로핑퐁으로 맹활약하여 역전승에 크게 기여해서 만장일치로 POG를 받았다.
2세트에서 비에고를 픽하고 초반에 바텀 갱을 통해 게임을 터트리고 이후로도 한타에서 궁극기를 연달아 터트리며 승리에 기여하고 단독 POG를 받았다.
이어서 젠지전 1세트에서는 바텀에서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인 피넛에게 판정패했지만 2, 3세트에서는 결정적인 부분에서 활약을 하여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내구도 패치로 다이브가 힘들어진 현 메타상 불리함을 가진 리 신을 픽하고도 DRX와 젠지를 연속으로 격파하여 오너의 리신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브리온전 다이애나로 3인궁을 선보이며 경기를 캐리하였고 2:0 승리를 차지하였다. 젠지전 피넛 상대로 완전히 밀리면서 0:2 패배하였다.
T1의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오너 또한 부진이 잦아졌다. 무리한 공격성이 상대에게 역전의 여지를 주고 리 신, 비에고 등 시그니처 픽을 고르지 못하면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하는 등 부진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결국 샌드박스전에서 팀원 모두 저점을 보이고 패배했다. 1세트에서 정글 판테온이 원하는 플레이를 전혀 못하면서 말렸고, 2세트에서 오공으로 초반 한타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지만 무리한 공격성이 독이 되었다. 포스트시즌까지 짧은 기간동안 팀원들과 함께 안정적인 폼 회복이 절실하다.
포스트시즌 2차전 담원전에서 1세트에 트런들을 픽하고 킬을 몰아먹으며 성장해 상대 조합을 제대로 카운터쳤고 승리하면서 만장일치 Pog를 받았다. 2세트에서 오공을 픽하고 팽팽한 구도에서 팀원들과 호응을 제대로 해내며 승리를 거두었으나 연이은 3,4세트에서 캐니언의 좋은 플레이와 본인 또한 실수하는 장면이 겹쳐 역스윕 직전까지 몰렸다. 5세트에서 오공을 픽하고 정글링은 밀렸지만 용과 바론 싸움에서 훌륭한 진입각으로 오브젝트 스틸을 성공하며 시간을 벌어주었고 결국 승리로 연결되며 결승에 진출했다.
젠지와의 결승전 1세트에서는 오공을 픽했으나 한타에서 유의미한 장면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피넛의 세주아니에 존재감이 지워졌고, 2세트는 상대의 돌진조합을 카운터치기 위해서 정글 모르가나를 준비해왔으나 정글 모르가나의 단점인 수동적인 면이 피넛에게 제대로 공략당했다. 3세트에서는 바이를 픽하여 아리-바이 조합을 완성하고 제리-유미를 터트릴 계획이였지만 1세트와 비슷하게 게임내내 아리-바이가 유의미하게 활약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제리-유미를 억제하지 못하면서 3:0으로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정규시즌에서 바텀의 폼이 오락가락하는 동안 제우스-페이커와 함께 T1의 상수이자 메이킹 역할을 담당하던 오너였으나 이번 결승전에서는 아쉬운 폼을 보여주면서 팀의 준우승에 일조했다. 물론 이번 결승전에서 젠지 선수들이 모두 T1의 선수들보다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기에 오너만의 탓은 아니지만 아쉬운 경기력이었던 건 사실이기에, 다가올 롤드컵을 위해서 폼을 끌어올려야 할 것이다.
5.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2022 Worlds "T1 Oner" |
프나틱전에서 비에고를 픽했으나 초반 레드 카정 이득을 보고도 욕심을 부리다가 바텀에서 고립되어 죽으면서 초반 루시안에게 1킬을 내주어 게임이 터지는 단초가 되었다. 탑에서 만회하는 플레이를 했음에도 바텀이 박살나기 시작했고, 바론 스틸을 노리려다 뽀삐 궁극기에 정확하게 맞아버려 날아감으로써 스틸 시도조차 못하게 되며 완패했다.[2]
C9전에서도 비에고를 픽했다. 초반에 상대 정글러인 블래버의 존재감을 완전히 누르는 운영을 보여주며, 지난 프나틱 전에서 바텀에서의 실수 때문에 실패했던 LPL 스타일의 공격적인 초반 운영을 완벽하게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8강 RNG전 1세트에서 그레이브즈를 픽하고 성장을 잘 해내서 한타마다 상대 진영을 파괴하여 승리에 기여했다. 2, 3세트에서는 웨이 상대로 밀렸지만 3세트 세주아니로 요네를 픽한 제우스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요네-세주아니 조합의 가능성을 시사했고, 한타에서도 활약하며 승리를 거두고 두번째 월즈에 4강 진출했다.
4강 징동전에서 이번 월즈 최고의 정글러라 평가받는 카나비를 상대로 다소 고전했으나 카나비의 캐리력을 최대한 억제하면서도 팀원들의 성장을 시팅해주는 역할을 잘해주어 승리에 기여하고 월즈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번 월즈 전반적으로 눈에 띄는 슈퍼플레이는 많지 않았지만, 웨이와 카나비 등 강력한 상대 정글러를 억제하며 우수한 기량의 T1 라이너들을 뒷받침 해주는 안티캐리적인 역할에 신경을 많이 쓴 듯 하다. 자주 라인을 봐주며 상대에게 조금 밀리더라도 어떻게든 격차를 줄이고, 팀파이트에서는 우수한 교전력을 보여주며 1인분 이상은 해주는 단단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결승전, 오브젝트 싸움에서 상당한 강타 싸움 실력을 보였으나 최후의 장로 싸움에서 기적을 만들어내지는 못했고,[3] 그 외의 부분에선 상대 정글러인 표식에게 강타 싸움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역에서 판정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특히나 장점인 교전 능력마저 표식에게 계속 타이밍을 뺏기며 밀렸다.
우승 후 방송을 진행한 표식에 의하면 오너가 스크림에서 리신, 비에고, 그브로 10킬 0뎃하고 다녔다며 진짜 괴물이였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그의 경기력이 스크림에 비해 아직 덜 나오고 있다는 말도 있다.[4]
결국 다음 시즌은 큰 무대에서 긴장감을 줄이는 게 큰 목표일 것이다. MSI에선 웨이에게 처참하게 밀렸고 롤드컵에선 표식[5]에게 처참하게 밀렸기에 말이다.
6. 시즌 총평
비록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아직 데뷔한지 아직 2년차라서 발전할 여지가 더 큰 선수이기에 내년이 더 기대되는 선수이다.[1] 팀 내 격려상 개념으로 보상이 따로 있냐는 질문에 조마쉬가 4달러 이모티콘을 단 것으로 보아 보상금이 주어지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으나, 오너 본인도 자세한 정보는 모른다고 밝혔다.[2] 사실 오너가 부족하다 지적받았던 초반 설계가 정확하게 들어맞아 티원이 큰 이득을 챙기는 상황이기는 했다. 만약 체력이 바닥난 루시안을 잡는데 성공했다면 게임을 완전히 터트린 것이었기에 욕심을 내볼만은 했으나, 결과론적으로 루시안에게 1킬과 쌍버프가 주어지는 최악의 상황이 되었다.[3] 시리즈 내내 수많은 스틸에 시달려온 DRX가 아예 오너가 뛰어들기를 기다렸다가 딜 중지를 하고 순식간에 점사, 수호천사가 발동되자마자 장로를 먹어버렸다. 팀원들마저 최후의 수단으로 백도어를 하러 떠나버려서 홀로 뛰어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4] 실제로 오너는 매경기마다 긴장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특히 큰무대일수록 유독 실수를 자주 하는 모습이 나왔다.[5] 이것도 어찌 보면 케리아랑 비슷한 면모인데, 정규 시즌에는 먼지가 나도록 패버린 표식한테 역으로 얻어맞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