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력은 어지간한 상급은 물론 붉은 눈의 흑룡 같은 카드에게도 밀릴 정도로 처참하지만, 사실 공격력은 장식이고 이 카드의 진가는 패, 덱, 필드, 제외 존 여부 상관없이 어디에서든 묘지로 보내지면 번개가 몰아치는 효과이기 때문에, OCG화된다면 어리석은 매장을 필드 클린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어쩌면 제약이 붙어서 출시될 수도 있다.
멜라네시아 계열 설화의 몬스터를 사용했던 오오시타의 카드인 만큼, 이 카드의 모티브인 '에인가나' 또한 오스트레일리아 전설에 등장하는 무지개의 뱀이다. 설정상 인간의 발꿈치를 지탱하고 있는 실을 쥐고 있는데, 이 실을 놓는 순간 인간은 죽는다고 한다. 이런 전승을 효과로서 재현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