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28 16:56:29

무안 모텔 강도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상세3. 사건 이후

1. 개요

2007년 2월 23일 저녁에 전라남도 무안군에 있는 모텔 객실 안에서 배달기사를 상대로 일어난 강도사건.

2. 상세

2007년 2월 23일 전남 무안군의 한 모텔에서 투숙 중이던 복영찬(당시 31세)[1]은 방 안에 있던 중 허기를 느껴 무안군 내에 있는 한 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배달음식[2]을 주문하였는데 배달음식이 오는 동안 범행 계획을 세웠다.

복영찬이 투숙 중이던 모텔 안으로 배달음식이 도착했고 그는 주문한 음식을 다 먹은 후 배달 기사에게 현금인출기에 가서 돈을 찾아오겠다고 하면서 잠시 외출한 뒤 청테이프와 가위를 갖고 들어와 객실 화장실에서 배달기사를 청테이프로 결박해 현금 20만원과 금팔찌를 갈취한 후 모텔을 빠져나와 도망쳤다.[3]

3. 사건 이후

이후 복영찬은 잡히지 않았고 결국 2009년 하반기 지명수배 고유번호 6번(죄명 '강도')으로 올라왔다.[4]

만약 복영찬에 대해 2012년 2월 22일까지 검거나 자수가 없었다면 이 사건은 공소시효 만료로 영구 미제사건이 된다.


[1] 1976년생.[2] 정확하게는 마실 것을 주문하였다.[3] 이 상황이 어떻게 신고되었는지는 불명이지만 모텔에 있는 직원이 객실 화장실에 배달기사가 청테이프로 묶여 있는 걸 보고 신고했을 가능성이 높다.[4] 특징이 있다면 신장 170cm, 왜소한 체격에 오른쪽 팔뚝에 문신이 있고 서울 말씨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