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노벨피아 천지창조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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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관은 입국심사관입니다! 초록쥐 | ||||
| 무림마조 | |
| <nopad> | |
| 장르 | 퓨전 무협 |
| 작가 | 이만두 |
| 출판사 | 노벨피아 |
| 연재처 | 노벨피아 ▶ |
| 연재 기간 | 2025. 04. 07. ~ 연재 중 |
1. 개요
한국의 퓨전 무협 웹소설. 작가는 섞일 수 없는 이종족 아내들을 집필한 이만두. 약칭은 림조.2. 줄거리
"내 심마를 해소해 줘."
"...제가요?"
"네가 가진 장구들로, 심마 해소할 수 있다며."
...이거, 실은 SM플레이 장난감인데요.
"...제가요?"
"네가 가진 장구들로, 심마 해소할 수 있다며."
...이거, 실은 SM플레이 장난감인데요.
3. 연재 현황
2025년 04월 07일부터 노벨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2025 노벨피아 천지창조 웹소설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이다.
4. 등장인물
4.1. 주연
- 한서진
본 작품의 주인공. 가죽방의 장주. 무협세계에 떨어진 이후 한동안은 거지로 살다가 운좋게 개방 거지들에게 합류해 성장하고 가죽 기술을 배워서 가죽방을 차려 독립했다.
가난하긴 해도 가죽방 일로 먹고 살 수 있게 되자 심심함을 참지 못해서 전생에 취미를 가졌던 SM 장구를 만들어 지하실에 숨겨놨다가 우연히 청월에게 들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하필 청월이 심마로 인해 산적들을 도륙한 장면을 봐버리고는 이로 인해 집까지 쫓아온 청월이 지하실을 보고는 자신을 색마로 판단해 칼을 뽑자 이것이 심마 해소에 도움이 되는 장비라면서 변명하고, 결국 청월과 SM 플레이까지 해버리게 된다. 그리고 아미파에 놀러온 당소란이 이를 목격하는 바람에 당소란과도 엮이게 된다.
혼자 먹고사는 데는 충분하지만 더 돈을 벌고 성공하고 싶다는 욕망은 당연히 있었고, 때문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기가 만든 가죽 장구를 가지고 다녔는데 그러나 당소란과 같이 돌아다니다가 대상인 방비연에게 이를 선보일 기회를 얻는다. 방비연은 한서진의 가죽옷이 가진 가능성을 알아보고 기꺼이 투자했고 이것이 기루에서 남자들을 홀리는 보물이 되면서 순식간에 거금을 거머쥐게 된다.
무림인이 아니다보니 무림 세계에 엮이고 싶어하지 않아하며, 무림인에 대해 극도로 경계하고 있다. 아미산에 정착한 것도 정마대전을 비껴가는 몇 안 되는 지역이었기 때문.[1] 그러나 어쩌다보니 청월과 당소란과 엮이게 되면서 점차 무림 세계에 깊게 들어가게 된다.
한서진이 청월과 당소란의 심마를 어느 정도 치유하게 되면서 원작의 흐름과 점점 멀어지게 되었고, 그 나비효과로 원래의 주인공이던 남궁연에게 더 큰 시련이 찾아오게 된다. 이에 대한 죄책감과 함께, 원작에서 벗어나지 않고 주인공인 남궁연을 천하제일인으로 만들기 위해 돈을 버는 족족 남궁연에게 후원금으로 보내고 있다. 그러다 하오문주가 남궁연의 심마를 치료해달라는 부탁을 하게 되고,[2] 남궁연에게도 심마 치료를 빙자한 SM 플레이를 하게 된다.
- 청월
본 작품의 히로인. 아미파의 천년화. 아직 윗줄의 제자들이 수십명은 있는데도 천년화로 꼽힐 정도로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가졌으나, 사실은 늘상 참아야 하는 아미파에 갑갑함을 느끼고 있다. '혈로'에서는 타락하여 마교의 핵심 전력인 '칠천'의 일원으로 나오는 중간보스다. 중간보스 중에서도 그 힘과 손속이 매우 잔혹하여 작중 내내 공포의 상징이었다. 주요 무공인 멸절검은 본래 아미파에서 봉인한 검술이나 청월은 잠깐 배운 이 멸절검을 홀로 연마해 대성한다.
원래는 자신의 부모를 죽인 산적들에게서 자신을 구해준 무월사태를 좇아 아미파에 입문하게 되었고, 무월사태처럼 여걸이 되고자 하였다. 그러나 자신의 외모와 재능을 시기한 다른 문도들의 시기와 질투, 스승인 소운과 무월사태가 그녀의 노력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심마에 빠지기 시작해, 아미산 주변의 산적들을 도륙하다가 우연히 한서진에게 목격당하자 입막음을 위해 그를 쫓다가 가죽방 지하실에 성기구를 보고는 언쟁 끝에 자신이 직접 시험하게 된다. 처음에는 얼토당토 않다고 생각했으나 생각 이상의 개방감과 자신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듯한 한서진의 언행에 위로를 받고 그에게 집착하게 된다.
처음에는 아미파 승려라는 신분적 거리감에 한서진을 이성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나 친구라는 핑계로 점점 집착하게 되고, 한서진이 가영과의 결혼을 선언하면서 그에 대한 연심을 자각한다.
여담으로 청월이 심마에 빠졌다는 건 세간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주변에 알 사람들은 다 아는 듯.[3]
- 당소란
청월의 경쟁자. 당문의 금지옥엽. 청월보다 4살 연상으로 무공 수위 역시 한수 위라고 한다. 표면적으론 사천당가의 금지옥엽으로 무공, 인격 모두 완벽한 미녀지만 사실은 부족한 것 없는 당가의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남의 소중한 것을 약탈하는 것에 기쁨을 느끼고, 또 그 사실 때문에 괴로워하는 매우 꼬인 심마에 빠져 있다. 청월과는 일방적인 애증을 느끼는 관계로 청월이 본인과 비슷하게 심마에 빠지기 직전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아채고 여러 면으로 도발하고 괴롭힌 끝에 결국 청월을 타락시킨다. 그 결과 원작 혈로에서는 마교의 칠천이 된 청월에게 부친 당가주와 같이 나란히 참수당해 죽었다.[4]
본작에서도 등장 이후 청월이 자신보다 한수 아래라는 것을 알면서도 굳이 비무를 하도록 강제적으로 요구한다. 심지어 지면 일단 비구니 신분인 청월에게 남동생과 둘이 시장거리를 돌아다니며 안내해주라는, 상당한 굴욕적인 조건을 걸었다. 본작에서는 청월이 분노를 참지 못해 패검까지 꺼내들고서야 이기지만 당소란을 두들겨패다가 제압당하고 결국 청월 타락의 단초가 된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매우 친절한 데다가, 남궁비연이 칭찬하면 오히려 괴로워했다는데 이를 보아 청월의 타락 단초를 제공한 일 때문에 죄책감에 휩싸여 있엇던 듯 하다.
어릴 때부터 타인의 소유물을 뺏고자 하는 자신의 욕망과 정파의 여협으로 커야 하는 심리적 목표 사이에서 방황하면서 심마가 왔으며, 청월의 소유물처럼 보이는 한서진에게 흥미가 생겨 접근했다가 그에게 빠지게 되면서 청월에게서 한서진을 빼앗고자 한다.
4.2. 아미파
- 무월 사태
현 아미파 장문인. 10년 전 산적들에게 가족을 잃고 고아가 된 청월을 주워 제자로 기른 양부모 같은 인물이다. 청월은 무월을 가족이자 스승으로서 동경하며 언젠가 그녀 같은 여걸이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노력해 천년화라는 자리까지 올랐다. 재능과 미모를 갖춘 청월을 딸처럼 애정하며 큰 기대를 품고 있으나, 그 기대가 너무 큰 나머지 청월이 아미파 내에서 겪는 스트레스로 심마에 빠지기 직전이란 사실을 알면서도 그냥 답없이 보고만 있었다. 분명 청월에 대한 애정은 있으나 그 애정은 제대로 된 것이 아니라는 게 독자들의 평가.
청월이 심마를 극복한 것이 한서진 덕분이라고 밝히면서 한서진을 주의깊게 보고 있다. 당소란이 보낸 한서진과 청월의 사이가 깊어보인다는 편지를 받고서 소림사 방장과의 면담 끝에 한서진의 결혼 상대를 알아본다거나 한서진을 타지로 보내려 하는 등 청월과 떨어뜨리려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청월의 심마와는 별개로 점차 청월과의 사이는 멀어지는 중.
- 소운
아미파 일대제자. 청월의 스승으로 무월의 후계자에 가깝다. 원래는 스승 무월 사태에 가려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으나, 용봉지회에서 청월이 심마로 인해 손속이 무자비해지자 그녀를 질타하는 모습으로 청월의 심마를 크게 키워 청월이 마교로 넘어갈 뻔 하는데 크게 일조한다.
- 백희
아미파 이대제자. 청월과 동문이지만 압도적인 능력을 지닌 그녀를 질투하며 매일 뒤에서 험담한다. 말이 뒷담이지, 오감이 예민한 청월에겐 매번 들려왔기에 청월 역시 참는 것도 한계에 달한 상황이었다. 결국 그러다가 청월에게 대차게 깨진다.
이후 청월을 영입하려는 영천에 의해 혜율과 함께 납치되었다가 청월에 의해 구조된다.
- 혜율
아미파 이대제자 중 대제자. 청월과 동문이지만 압도적인 능력을 지닌 그녀를 질투하며 은근히 도발한다. 이후 청월을 영입하려는 영천에 의해 백희와 함께 납치되었다가 청월에 의해 구조된다. 용봉지회에서 심마에 빠진 청월을 찾는 한서진에게 그녀의 위치를 알려주면서 청월이 마교에 넘어가지 않는데 크게 일조한다. 이후 청월에게 감사인사를 받는다.
- 홍화
아미파 삼대제자. 청월과 동문인 백희의 제자로 이제 11살 된 여자아이. 마을에서 별로 눈에 띠지 않는 한서진을 아저씨라고 부르면서 유독 친하게 군다. 어릴 때 산에서 조난을 당한 적이 있는데 그때 한서진이 구조해주었다고 하며, 그 이후로 한서진을 짝사랑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알게 모르게 청월에게 견제를 받고 있기도 하지만 그나마 아미파 내에서 한서진을 주제로 얘기하는 사이이기도 하다. 그 때문에 청월이 마음에도 없는 뒷담화를 하는데, 그걸 그대로 한서진에게 알리면서 사이가 어색해지게 만드는데 일조하기도 한다. 이후 한서진이 해독선근을 찾으러 중경에 갔다 한동안 돌아오지 않자 슬퍼하기도 하고, 가영과 결혼한다고 하자 엄청 우는 등 어린 마음에 가진 연심은 진짜인 듯 하다.
4.3. 개방
- 곽두
개방 아미산 분타주. 어린 고아의 몸으로 죽어가던 한서진을 주워 길러준 양아버지 같은 인물이다. 본작의 개방은 정말 사정이 있거나 의협심이 있는 사람들, 재욕이 없는 사람이 아니면 하기 힘든 만큼 곽두는 어린 고아를 키우면서 현대인의 감성을 가진 한서진도 가족으로 여길만큼 신경을 써주었다. 한서진이 독립한 이후엔 가끔 만나러 와서 무림 소식을 이야기해주고 술을 얻어마시는 등 좋은 관게를 유지하고 있다.
그렇게 사실상의 양아들을 기특해하고 있었으나, 어느날 한서진이 청월, 당소란과 엮여 있다는 말을 듣고 경악한다.
이류 정도의 실력을 가졌다고 하며, 주무기는 타구봉이다. 잘 꺼내지 않으나 정말 화가 났을 때 꺼낸다.
이후 방비연과 한서진이 엮이면서 떼돈을 벌자 자신들에게 떼주지 말고 아껴 쓰라고 하는 등 정말 한서진을 친아들처럼 여기는 사람. 당소란은 그걸 눈치채고 곽두에게 존칭을 쓰며 살갑게 대한다.
- 구영
개방 아미산의 거지. 곽두, 마칠득과 함께 한서진을 길러준 인물이며, 곽두가 아버지라면 구영은 삼촌과도 같은 인물. 한서진이 성도로 출타하면서 마칠득과 함께 가죽방 앞을 지켜줬으며, 청월의 추궁에도 입을 다무는 의리를 보여준다. 의외로 청월이 한서진을 좋아하는 것을 가장 먼저 확신한 인물이다.[5] 청월을 부담스럽게 여긴 한서진이 가영과의 결혼 소식을 청월에게 전하며 진의를 숨기자,[6] 한서진에게 여승이라 멀리하더라도 대화로 풀어야지 거짓 결혼을 통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꾸짖으며, 청월과 대화할 것을 종용했다. 청월이 마교에게 넘어가지 않고 한서진과의 관계가 회복되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장본인.
- 마칠득
개방 아미산의 거지. 곽두, 마칠득과 함께 한서진을 길러준 인물이며, 곽두가 아버지라면 구영은 삼촌과도 같은 인물. 한서진이 성도로 출타하면서 마칠득과 함께 가죽방 앞을 지켜줬으며, 청월의 추궁에도 입을 다무는 의리를 보여준다.
4.4. 사천당가
- 당적천
당소란-지운 남매의 부친이자 사천당가 가주. 딸을 아끼고 있으며 심마를 앓고 있다는 것조차 알고 있다. 그러나 딱히 해법이 없는 상황에서 결국 엇나가는 딸을 막지 못하다가 청월과의 만남 이후 딸이 밝아진 것을 알게 되고 그에 이어서 한서진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이후 당소란이 어느 정도 심마를 극복한 것으로 보이자 딸의 혼례를 주선하려 했는데, 그 대상이 다 형편없어 보는 눈이 없다는 것을 드러내게 된다.[7] 이후 한서진이 위천상과 제갈용의 실체를 까발리면서 혼인을 무마시키자 당소란의 혼인을 철회한다. 이후 한서진에게 당소란에 대한 마음이 없는지 확인하는 한편, 심마를 치료해주는 것에 감사를 표하며 자신의 명패를 준다.
이후 당소란에게 소원권을 걸고 절정에 오르라는 요구를 하는데, 당소란이 정말 절정에 오르고 용봉지회를 우승한다. 그리고 당소란이 소원권으로 한서진의 보호를 요청하자 그것을 들어주는 한편 당소란이 한서진을 좋아한다는 것을 눈치채고 격한 분노를 느낀다.
- 당지운
사천당가의 소가주. 당적천이 출타한 기간동안 당소란이 사천당가에 한서진을 보호하려는 계획을 승인한다.
- 당엽
당적천의 막내 아들. 어리고 영웅놀이에 빠져있다. 밤마다 당소란에게 놀아달라고 해 한서진을 유혹해 SM 플레이를 하려는 당소란의 계획을 좌절시킨다.
4.5. 기타
- 남궁연
원작 '혈로'의 주인공. 남궁세가의 소가주이나 가주인 부친의 병환, 본인의 부족한 재능으로 남궁세가가 기울거라는 소문이 공공연히 퍼질 정도로 힘들어하고 있다. 한서진이 불러온 나비효과로 인해 원작에서보다 더한 고통을 겪고 있다.[8] 때문에 원작에서보다 피폐해지면서 팔을 자해하는 심마가 생겨버리고 만다. 이 심마를 해소시켜주려는 하오문주의 주선으로 '심마 의원'인 한서진을 만나게 치료를 받게 된다.
주인공 한서진과는 용봉지회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이후로도 우연히 몇 차례 만나면서 벗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한서진과 '심마 의원'이 동일인물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는 중.
원작에서는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남성적인 모습에 집착하여 둔재가 되었지만 자신이 여성임을 받아들이라는 주변의 조언을 통해 이를 검에 접목시키면서 천하제일인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작중에서는 그 조언을 해줄 사람들이 일찍 죽어버린 상황에 심마는 깊어지고 답보 상태라는 듯. 한서진은 심마 치료로 이 역할을 자신이 행하면서 그녀를 각성시키려고 한다.
- 남궁천
남궁연의 아버지이자 남궁세가의 가주. 그가 병에 걸리면서 남궁세가의 가세가 기운다. 자식인 남궁연에게 항상 남성성을 강조하나 내심 후회하고 있다. 남궁연이 무림맹회의 때문에 잠시 출타한 사이 마교의 공격을 받아 전사하고 만다.
- 제갈용
제갈세가의 자제로 원작에서는 잠룡회와 정파를 배신하고 마교에 귀의하는 겁쟁이이다. 당소란을 어릴 때부터 사모했다보니 당적천이 당소란과의 혼인을 추진하자 이를 지원한다. 그러나 이를 막으려는 한서진에 의해 자신의 겁쟁이적인 모습을 당적천과 당소란에게 까발려지고, 이후에도 미련을 놓지 못해 당소란에게 질척거리다가 의도적으로 당소란이 SM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완전히 기가 꺾이고 제갈세가로 귀가한다. 이후 남궁연의 언급을 미루어봤을 때 심마에 걸린 듯 하다.
- 방비연
창화상단의 상단주. 우연히 만난 한서진에게 SM플레이용 가죽옷을 보고 대박의 기운을 느껴 협업을 권유했다. 이후 가죽옷을 성도의 기루에 납품한 것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한서진에게 많은 경제적 지원을 하게 된다. 자기 말로는 악덕 상인이라고 하지만 거지꼴인 한서진을 신사적으로 대우하는 그야말로 대인의 풍모를 보인다. 이후 위천상이 몰락하고 그의 상단을 흡수하면서 상단이 대규모로 확장한다. 용봉지회에서도 등장해 도박판을 만들면서 또 다시 돈을 챙기는 등 그야말로 상재를 타고난 인물.
- 영천
검선의 제자. 청월과 비슷한 입지에서 괴로워하다가 완전히 타락했다.. 원작에서는 '칠천'이라는 마교를 만드나, 청월이 합류하지 않았다보니 '육극'을 만들었다. 절정인 다른 극의 교주들보다도 최소 한 수는 더 강한 인물로 묘사된다.
- 백사현
마교의 육극 중 한 명. 원작에서는 위천상의 후원을 받아 끈질기게 정파를 괴롭힌 인물로 나온다.
- 독고진묵
마교의 육극 중 한 명. 변장술의 귀재라고 한다. 인피면구를 통해 정파의 인물로 위장을 잘 하다 보니 이로 인해 정파의 피해도 막심하다는 듯. 작중에서는 청월에게 마교에 귀의할 것을 얘기하지만, 청월이 이를 거부하고 당소란과 함께 절정에 오르자 청월의 뒤에 누군가 있음을 눈치챈다. 이후 당가 식솔로 위장해 염탐을 했고, 그 결과 한서진이 둘의 배후에 있음을 알고 그를 납치하려다 실패한다. 이후 마교에 이를 알리지만 다른 교주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혼자 한서진의 행방을 찾는 중이다.
- 위성현
하오문주로 작중에서는 성도에 거주하고 있다. 위창에게서 '심마 의원'에 대한 보고를 받고 위창에게 그와 친밀해질 것을 지시하는 한편, 한서진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지시한다. 이후 한서진이 장인어른인 가영의 아버지를 치료할 의원을 찾자 신의를 통해 가영의 아버지까지 치료해주고 '심마 의원 이용권'을 획득하게 된다. 이후 실의에 빠진 남궁연이 심마에 빠졌음을 발견하고 아버지 남궁천이 자신과 사형 관계였음을 밝히면서 심마 의원에게 심마 치료를 받을 것을 권유한다.
- 위창
하오문도로 아미산에서 한서진을 발견하고 그를 심마 의원이라 보고한 인물. 이후 그와 친해지라는 지시를 받고 성도로 가는 한서진을 발견한다. 이후 성도에 같이 동행하면서 기루로 그를 유혹하려고 했으나 청월의 난입으로 실패하고, 설상가상으로 한서진이 해독선근을 남궁연에게 전달해달라는 의뢰마저 녹림의 갈취로 실패하면서 좌절하고 만다. 그러나 하오문과의 관계를 어느 정도 유지하려는 한서진 덕분에 어찌 저찌 관계는 유지하고 있다.[9]
- 가영
아미산의 만두가게 집 딸. 어릴 때부터 한서진에게 만두를 적선하면서 마을에서는 그나마 한서진과 친한 인물이다. 그러다보니 청월의 집중 견제를 많이 받는다. 청월이나 당소란과 다르게 통통한 체격이라는 듯. 원래는 단순한 만두가게집의 딸이었으나, 아버지가 위독해지면서 가세가 기울어 가족을 부양하기 힘들어지자 하오문에 입문하여 아미파의 정보를 팔고 아버지를 치료할 약재를 구하고 있다.
이를 알게된 한서진이 가영에게 자신과의 위장 결혼을 제시하고, 하오문에게 신의를 지원받게 되면서 아버지를 치료하게 된다. 아버지를 치료하러 하남성으로 가면서 청월이 한서진에게 마음이 있음을 눈치채게 된다.
사실은 마을 객잔에서 점소이로 일하고 있는 장철유를 좋아하며, 장철유에게 한서진과의 결혼 계획 전에 이를 설명하면서 고백했다. 장철유가 받아들이면서 아버지를 치료하고 난 뒤에는 장철유와 결혼할 것으로 보인다.
5. 설정
- 혈로(血路)
한서진이 빙의한 무협 소설. 정파의 촉망받는 후기지수들이 심마에 빠져 문파를 배반하고 마교의 칠천(七天)이 되어 세상을 피폐하게 만든다.
6. 인기
2025년 11월 01일 기준으로 조회수 약 400만을 달성한 작품.작품의 몰입감을 높여주는 등장인물들의 세심한 심리 묘사가 고평가 받고 있다.
7. 평가
이건 절대 파렴치한 행위가 아니다.
그저 심마를 해소하는 건전한 '치료 행위'일 뿐!
예측 불가능한 집착과 심마 해소의 비밀 그리고
고고한 아미파 여협이 일개 가죽방 장주에게
서서히 물들어 가는 과정을 그야말로 기다림의
미학이라 표현할 만하다.
작가는 무협이라는 익숙한 세계에서 섬세한
감정선과 필력으로 독자들을 숨 막히는
눈 뜨게 만든다
2025 노벨피아 천지창조 웹소설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평.
그저 심마를 해소하는 건전한 '치료 행위'일 뿐!
예측 불가능한 집착과 심마 해소의 비밀 그리고
고고한 아미파 여협이 일개 가죽방 장주에게
서서히 물들어 가는 과정을 그야말로 기다림의
미학이라 표현할 만하다.
작가는 무협이라는 익숙한 세계에서 섬세한
감정선과 필력으로 독자들을 숨 막히는
눈 뜨게 만든다
2025 노벨피아 천지창조 웹소설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평.
8. 기타
・줄임말로 뮒뫚이 있다・일반적인 무협 소설과 마교에 대한 설정이 굉장히 다르다. 일반적인 무협에서는 마교가 신장 위구르 지역에 있으며, 천마신교라는 종교를 믿고, 최고 지배자로 천마가 있는데, 여기에서는 심마에 빠진 정파 무인들이 기존의 정파에 대해 강한 불만을 가지고 그 세상을 뒤집으려 하는 무인들이 결성한 것이 마교라는 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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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작에서는 청월이 '칠천'이 되어 무월사태를 비롯한 아미파의 몇몇 인물만 죽이고 아미산 일대는 건드리지 않았다고 한다.[2] 가영의 아버지를 치료해 준 명의가 그 대가로 소원권을 받고 이를 하오문주에게 넘겼는데, 그것을 사용한 것이다.[3] 개방의 정보에 접근 가능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나 사천성 인근의 무인들은 알고 있는 듯 하다.[4] 정확히 가주인 당적천은 당소란이 참수 당해 죽었다는 말을 듣고 청월에게 복수하려 극독을 쓰다가 그 독을 버티지 못하고 죽었다고 한다.[5] 다른 인물들은 의심만 하는 정도거나 그냥 친하다고 생각하고 있다.[6] 가영과의 결혼은 하오문에게 지원을 받아 가영의 아버지를 치료하기 위해 하는 것이었으며, 아버지의 진료가 끝나면 헤어질 예정이었다.[7] 첫 번째 후보인 위천상은 25살에 대상단을 이룬 상평상단의 상단주이지만 사실 마교의 칠천 백사현을 후원하던 마교인이었고, 두 번째 후보인 제갈용은 제갈세가의 일원이지만 담력이 형편 없어 원작에서는 정파를 배신하고 마교의 귀의하는 인물이다.[8] 한서진이 당소란과 SM플레이를 하게 되면서 당소란이 심마를 극복하였고, 이를 본 당적천이 당소란의 혼인을 추진하면서 마교의 끄나풀이던 위천상이 잡히게 되었다. 일의 심각성을 느낀 당적천이 무림맹회의를 소집하면서 주요 세력이 소림에 소집하게되었는데, 그중 가주 남궁천이 병에 걸리면서 세가 약해진데다가 주력들이 소림으로 간 틈을 타 마교가 남궁세가를 공격하면서 가주를 죽이고 멸문 직전의 위기에 몰린다. 이후에도 스승인 묵룡이 마교를 쫓다가 전사하면서 외톨이가 되어버린다.[9] 한서진이 무림을 기피하는 것과 별개로 당나귀도 지원해주고 청월을 피해 도피처도 알아봐주는 등 하오문이 자신에게 해준 호의도 있을 뿐더러, 가영의 아버지를 치료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오문과의 관계를 유지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