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일본의 작가. (일단 본인도 그림은 그릴 수 있지만) 만화의 스토리를 담당하는 듯. 전체적인 분위기가 잔인하고 선정적인 편이다.작가 픽시브 작가 트위터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데 여주인공+액션+백합이라는 공통 분모를 거의 유지하는 중. 설명충 기질이 강하고 애니화 된 킬링 바이츠는 동물의 왕국이었지만 본래는 벌레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2. 비판
전체적으로 볼 때 작품의 스토리가 산으로 가는 편이며 설정붕괴도 잦다. 전혀 뜬금없이 최종보스가 등장하거나 복선이나 개연성도 없이 반전이 나오기도 하고, 주인공의 목표나 행적의 의미가 희미해지는 등. 작품들이 하나같이 야하거나 폭력적인 부분이 많다거의 매화마다 나오는 설명충 기질도 문제인데, 대부분의 작품이 현실에 있는 것들에 기반한 능력자 배틀물이라서 스토리 도중에 자꾸 이에 대한 내레이션이 나온다. 마녀에게 내리는 철퇴에서는 고문 해설, 아라크니드(만화) & 캐터필러(만화)에서는 벌레 해설, 킬링바이츠에서는 동물 해설이 시도때도 없이 나와서 그냥 부드럽게 이야기가 진행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싶을 정도다.
또한 은근히 편향적인 시각이 많이 보이며, 개중에는 일본의 피해자 행세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아라크니드의 경우, 일본의 원폭이 일본 수뇌부와 연합군의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설정했는데, 이게 피해자 행세로 해석해야 할지 애매하단 평가[1]를 받았고, 마녀에게 내리는 철퇴에선 마녀사냥 고문 기구들과 원자폭탄을 동일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해당 작품에서는 종교가 없을 땐 사람들이 평화롭게 지냈고, 이후 종교가 생기고 나서 갈등이 발생하는 식으로 설명하는데, 무종교인을 포함한 역사학자와 인류학자들은 이런 반종교주의적인 주장에 동조하지 않는다.[2] 또한 마녀사냥 같은 고문들은 기독교(가톨릭)공인 이전에도 있었고 타 문화권에도 있었다.
3. 작품 목록
[1] 물론 수뇌부와 고위 정치인은 악당으로 묘사했지만 원래 일본의 피해자 행세는 일본 제국 국민을 옹호하기 위해 고위 정치인도 나쁘게 묘사한다.[2] 사실 종교는 도리어 사람들이 공동체를 이루어 평화롭게 지내도록 조율하는 역할이 컸으며, 해당 작품의 제재인 마녀사냥의 경우 기독교(해당 작품에는 키리시아교가 언급되는 데암만 봐도 키리시탄(크리스트교), 그 중에서도 가톨릭을 모티브로 한다)가 공인된 지 1000년 이후에야 생겨난 것이다. 역사학에서는 해당 사건을 단순히 종교 때문이 아닌, 흑사병 등 자연재해에 의한 사회혼란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분석한다. 뿐만 아니라 무라타 신야가 일본인인 것을 생각하면, 일본의 종교박해와 전쟁범죄 또한 마녀사냥 못지 않게 잔인하다는 반론도 있을 수 있다.[3] 13화에서 미합중국 대통령을 묘사했는데....독자들 사이에서 지나치다고 비판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