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명 | 몽키 브라더스 |
시작 | 2006년 6월 29일 |
종료 | 2006년 10월 19일 |
출연진 | 박영재, 홍동명, 양세형 |
유행어 | 원투 몽키3, 원투 몽키5, 얄루~ |
bgm | 아라베스트 - Hello hello Mr monkey 송골매 - 어쩌다 마주친 그대(원숭디들 등장 음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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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웃찾사에서 방영됐던 전 코너.당시 비트보이즈로 활약 중이었던, 양세형과 홍동명이 새로 만든 코너이다[1]. 또한, 박영재의 실질적인 데뷔작이다.
코너 내용은 기획사 실장 박영재가 산에 이름만 들어도 연예계를 평정할 가수가 있다는 전화를 받으면,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음악과 함께 원숭이 두마리인 양세형과 홍동명이 나타나 춤을 추면서 등장한다. 등장하고 나서는 자신들을 소개하는데, 홍동명이 "원투 몽키3"라고 하면, 양세형이 이어서 "원투 몽키5"라 외치고 박영재가 몽키 브라더스냐고 물으면 "얄루"라고 답하는데 이 대사가 이 코너의 최고 유행어이다.[2]
아이돌을 꿈꾸는 몽키 브라더스를 스타로 만들어 주기 위해 박영재가 온갖 노력을 하지만 항상 한바탕 피를 말리고, 치고받고 장난에 휘말려 멘붕에 휘말리게 된다.
이 코너의 관전 포인트는 원숭이가 된 두사람의 연기력과 개인기.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선 외국어를 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매니저의 말에 유창하게 콩글리쉬를 구사하는가 하면 연기를 해보라는 주문에는 과감한 감정 절제(무표정)로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등이다.
원숭이 형제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주인공들의 연기가 “행동 하나하나가 귀엽고 진짜 원숭이 같다”는 호평을 얻었었고, 작은 체구[3]와 재빠른 몸놀림 역시 방청객과 시청자로부터 “귀엽다”는 칭찬을 받기도 하였다.
2006년 9월 21일 방영분에는 강성범이 몽키 브라더스의 아버지 컨셉으로 등장했다. 두 형제의 못지않는 엉뚱함을 보였다.
2006년 10월 19일 마지막 방영분에서는 이동엽이 기획사 실장으로 등장했으며, 항상 원숭이 형제들 때문에 멘붕에 시달린 매니저 박영재는 몽키 브라더스에 흡수 되어버린 걸로 등장해서, "몽키7"이란 호칭을 달았다. 이동엽은 결국 박영재가 원숭이 형제들한테 당한 것처럼 똑같이 당하고 말았다.
4개월 동안 방영해서 기간이 그리 길지는 않았지만, 당시 인기가 상당했던 코너였다. 첫 방송 후 14개 코너로 진행된 인기투표에서 1천여명의 참가자 중 498명(23%)의 표를 얻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6일 방송 후 게시된 투표에서도 현재 30.8%의 지지율을 보이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였다.
2. 기타
박영재는 훗날 서울나들이에서도 비슷한 캐릭터를 후속으로 맡게 된다.이동엽이 처음으로 웃찾사에서 안경을 쓴 모습이 나온 코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