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Mortimer Goth심즈 시리즈의 기본 심. 아내인 벨라 고트와 함께 고트 가문의 대표적인 심이다. 군터 고트와 코넬리아 고트의 아들.
2. 작중 행적
2.1. 심즈
쾌활하고 외향적인 성격의 상해 씨는 괴팍한 구식 생활 방식을 고집합니다. 그는 곤충을 지나치게 좋아합니다.
한국판에서는 이상해라는 이름으로 로컬라이징되었다.
1번 마을 심 거리 5번지에 아내 벨라 고트, 딸 카산드라 고트와 함께 거주중. 디폴트 직업은 과학자 직업군의 1단계. 소개문에서는 그의 성격을 '쾌활하고 외향적이지만 다소 괴팍한 구식 생활방식을 고집하며 곤충을 매우 좋아한다'고 서술하고 있다.
설정상 후에 확장팩 '멍멍이와 야옹이' 에서 등장하게 될 염경태와 염경희의 아들이지만 한국판에서는 고트 시니어 부부의 성을 '염'씨로 개명하는 바람에 남남이 되어버린 셈.
2.2. 심즈 2
심즈 1로부터 25년이 지난 상황. 백발의 노인으로 등장한다. 벨라와의 사이에 늦둥이 아들 알렉산더 고트를 두었지만 벨라는 외계인에게 납치되어 실종된데다 모티머는 다이나 칼리엔테와 눈이 맞은 상태이다.그래도 과학자 직업군의 최고 단계인 매드 사이언티스트 까지 올라간데다 재산도 50만 시몰레온이 넘는 것을 보면 직업적으로는 매우 성공한 모양.
심의 수명을 연장하는 '엘릭서'를 개발했다는 설정이 있다.
2.3. 심즈 3
심즈 1로부터 25년 전, 심즈 2로부터 50년 전 시점의 프리퀄 이므로 심즈 3에서는 어린이로 등장한다.기본 마을인 선셋 밸리의 스카이보로 거리 13번지에 아버지 군터 고트, 어머니 코넬리아 고트와 함께 거주중.
시작시 기본 특성은 예술가, 불평쟁이[2], 야심적임.
벨라 고트와는 단짝 친구로 시리즈의 대표격 커플인 모티머와 벨라가 소꿉친구였음을 알 수 있다. 벨라의 오빠인 마이클 바첼러와도 친구 사이.
모티머의 인벤토리를 살펴보면 '벨라는 어디 있는가'라는 제목의 책을 가지고 있는데 어쩌면 심즈 2에서 벨라의 행적과 관련된 것일지도.
2.4. 심즈 4
리뉴얼 이전 오리지널 외형(왼쪽부터 기본, 정장, 운동복, 잠옷, 파티 의상, 수영복)
| 2022년 리뉴얼 이후의 모습 |
기본 마을 윌로우 크릭의 오필리아 저택에 아내 벨라 고트, 딸 카산드라 고트, 아들 알렉산더 고트와 함께 거주중.
특성은 책벌레, 외향적, 창의적, 평생 소망은 만물박사[3]로, '빠른 학습자'를 야망 보조 특성으로 지녔다.
기존 심즈 1부터 3과는 별개의 시간선으로 스토리가 리부트 된 탓인지, 고등학생이나 된 딸을 두었음에도 게임 시스템상 상대적으로 젊은, '성인(Adult)'의 나이대이며, 직업도 과학자가 아닌 호러물/미스테리물을 쓰는 소설가이다. 아내인 벨라는 '청년(Young Adult)'이 기본 설정이므로, 카산드라가 청년이 됐을 무렵 가족 구성원 중 홀로 늙어 죽는 경우도 잦다.
성인 심이 기본적으로 옅은 팔자주름이 묘사되긴 하지만 모티머는 아예 주름이 얼굴에 설정 되어 있는 노안 심이다.
하이스쿨 라이프 확장팩이 출시되고, 벨라를 포함한 다른 네임드 심들[4]과 함께 'Copperdale Class of ’00'이라는 이름으로 맥시스에 의해 고등학교 시절 모습이 공식 배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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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와 같은 시절에 고등학교를 다닐 정도로 나이 차이가 크지 않은데도, 심즈 4 시점에서 벨라보다 훨씬 노안이고 나이든 모습을 보인다. 이는 심즈 2에서 불로장생약의 부작용으로 급격히 노화된 모티머의 설정과 연관있다는 팬들의 분석이 있다. 4에서 모티머의 기본 직업이 소설가임을 따지면 끼워맞추기라고 볼 수도 있지만, 파라노멀팩의 식물 아이템 설명을 통해 고트가가 여전히 오컬트와 마법에 연관있다는 내용이 공식적으로 적혀있음을 보면 단정할 수는 없는 일이다.
3. 기타
[1] 사실 콩가루 집안은 아닌게 모티머는 부인을 잃고 새로운 사람과 사귀는 거고 카산드라는 평범하게 사랑에 빠진 것이다. 사귀는 상대가 다이나는 꽃뱀, 로사리오는 천하의 바람둥이로 막장이어서 그렇지.[2] 모티머의 부모인 군터와 코넬리아도 불평쟁이 특성을 가지고 있다.[3] 심즈 3의 군터 역시 이 평생 소망을 가지고 있었다.[4] 같은 동네에 사는 밥이랑 엘리자, 그리고 조프리랑 낸시 부부.[5] 학생이 수염을 기르는 것에 좋지 않은 인식이 있는 한국과 달리 심즈 시리즈의 고향인 미국에서는 그저 개인의 외모 취향으로 여겨 문제삼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