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요정과 다섯 아이들[1] Five Children and I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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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212529,#e0e0e0> 장르 | 판타지, 아동 문학 |
저자 | 에디스 네스빗 |
삽화 | H. R. 밀라 |
최초 발행 | 190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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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 동화작가 에디스 네스빗(Edith Nesbit, 1858~1924)이 1902년 발표한 소설이다. 네스빗은 빅토리아 시대에 유명했던 아동문학가로, 이 작품은 3부작 중 첫번째이며, 아이들이 자라면서 모험의 스케일도 커지지만 옛날풍이라 현대 독자에게는 잘 맞지 않는 스토리이다.한국에서도 2006년 《모래요정과 다섯 아이들》이란 제목으로 비룡소를 통하여 나온 바 있고, 번역은 아동문학 기획집단 햇살과나무꾼이 맡았다.
2. 줄거리
3. 등장인물
제목 그대로 모래 요정 사미아드와 다섯 아이들[2]이 주요 등장인물이다.- 사미아드(the Psammead[3]) - 모래요정. 사람 이름처럼 개별 개체 이름이 사미아드가 아니고 그가 속한 종족 이름이 사미아드이다.
- 시릴 터너
- 앤시아 터너
- 로버트 터너
- 제인 터너
- 힐러리 터너[4]
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
한국에서는 이 애니메이션이 훨씬 유명하며 원작이 있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 시기에는 방송사 2개, 채널 4개만이 존재했던 시절에 KBS2 프라임타임대에 방영되었기 때문. 지금보다 TV 파급력이 훨씬 셌던 시절이다.자세한 내용은 모래요정 바람돌이 문서 참고하십시오.
4.2. 영화
영국에서 TV 영화 및 극장용 영화로 여러 번 만들어졌다.1991년 영국 BBC 드라마판도 있다.유튜브
2004년에 만들어진 영화#가 있는데 찰리와 초콜릿 공장(영화)에서 찰리 버켓 역을 맡은 프레디 하이모어가 주연으로 나온다. 애니메이션에 나온 바람돌이를 생각하고 영화를 보면 괴물급이라 충격을 받은 이도 있다고 한다.[5] 이 영화는 현대 영국을[6] 배경으로 명랑하게 다뤄지는 애니메이션과 달리 좀 어두운 면도 있다. 제1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하면서 전쟁이 한창이라 전쟁으로 징병나간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터너 집안 아이들과 모래요정에게 아버질 만나고 싶다고 소원을 빌어 이루게 되지만 이미 아버진 전쟁터에서 전사한 다음이었다. 해가 뜰 동안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사라지는 아버지라든지 꽤 슬픈 이야기도 많이 들어가 있다. 하지만 이 작품도 원작은 아니고, 원작보다 적어도 20년은 떨어진 후의 시점이다.
영국의 소설가 재클린 윌슨이 사미아드와 다른 4명의 아이들의 모험을 다룬《Four Children and It》이라는 제목으로 소설을 리메이크했는데, 이는 2020년 Four Kids and It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었다. 마이클 케인이 모래요정 사미아드 목소리를 맡았다.
5. 기타
여담인데 원작동화 삽화에 나온 이미지는 완전 작은 괴물(침팬지에 달팽이 눈 달린 모습이며, 2004년판 영화보다 더 무섭다)이다.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달팽이처럼 더듬이 끝에 눈이 달려있는데애니의 모습 너무 기괴해서인지 실사 영화판에서는 귀가 달려있는 것으로 바뀌었다.[1] 번역판에 따라 '다섯 아이와 모래요정'으로도 불린다. 원문에서 It이 모래 요정을 가리키므로 원문의 순서를 생각하면 후자가 맞다.[2] 3남 2녀인 5남매로 이름은 순서대로 시릴, 앤시아, 로버트, 제인, 힐러리. 아이들 각자의 별명도 있다.[3] 원작자 네스빗이 만든 말로, 그리스어로 '모래'를 뜻하는 사모스(ψάμμος)에서 나온 말이다.[4] 하술할 애니판에선 치비(...)로 개명당했다.[5] 사실 원작에서의 묘사와 삽화에서도 우리들이 흔히 기억하는 바람돌이와의 모습과는 거리감이 좀 있긴 하다(...). 다만, 애니메이션에 눈이 촉수처럼 길쭉하게 나오는 것은 원작 묘사 그대로이다.[6] 작중 우주여행 에피소드에서 미국 우주왕복선과 마주치는 것으로 보아 1970년대나 1980년대로 보여지며 1945년을 40년 전이라고 언급하는 점을 보아 애니가 방영 중이던 1985년이 배경임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