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19:31:23

메티스(페르소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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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3RMetis.jpg|width=100%]]
메티스
이름
メティス / Metis
나이
불명
신장
불명
혈액형
불명
최초 기동일
불명
별자리
불명
무기
둔기
아르카나
법황
페르소나
프쉬케
성우
사이토 치와[1]
스테파니 셰이, 리지 프리먼P3R
1. 개요2. 보유 페르소나3. 이야기 속에서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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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아이기스의 동생'이라 자칭하는 기계 소녀. 3월 31일이 몇 번이고 반복되는 하루에 갇힌 S.E.E.S. 멤버 앞에 나타나, 기숙사 지하에 생긴 '시간의 틈새'로 안내한다. 전용 페르소나는 프쉬케. 물리 공격 스킬 및 질풍, 빙결 속성 스킬을 주로 사용한다.

1. 개요

『페르소나3 리로드』 메티스 캐릭터 PV
파일:메티스 총공격.png
ANYTHING FOR HER.
모든 것은 언니를 위해

페르소나 3 FES의 후일담 '에피소드 아이기스'의 등장인물. 이름의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지혜의 여신 메티스. 이미지 컬러는 흑자색.

아이기스를 언니라고 부르며, 외관이나 성능상 아이기스의 자매기 쯤으로 보이지만 아이기스를 관리하는 키리조 미츠루조차 정체를 모르는 수수께끼의 로봇이다. 돌피 인형같은 구체관절의 외형에 나비 가면 형태의 바이저를 장착한 모습을 하고 있다. 기계다운 움직임을 보여주는 아이기스에 비해 메티스는 관절이나 바이저 같은 부분을 제외하면 움직임이 완전히 인간에 가까운 편.

2. 보유 페르소나

2.1. 페르소나 3 FES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P3-Psyche.jpg
프쉬케

스토리 전개상 메티스와 아이기스 둘만으로 진행을 해야 하는 부분이 나오기 때문에 메티스는 키워주는 편이 좋다. 일단 약점이 없으므로 키우는데 큰 애로사항은 없다. 기본적으로 포지션은 본편의 아라가키 신지로. 아르카나도 법황으로 동일하며, 아라가키처럼 둔기를 사용하며 페르소나도 무속성이다.

스킬 구성 면에서도 물리/타격계에 치중한 것이 아라가키와 비슷하다. 양측 모두 타격계 스킬을 익히며, 아카샤 아츠까지는 동일하게 배우지만 갓 핸드는 익히지 않는다. 최고 위력 스킬은 3에선 함정 스킬 취급받는 브레이브 재퍼. 대신 부흐다인갈다인을 익히기 때문에 적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아이기스를 제외하면 견제폭이 가장 넓기 때문에 잡몹전에선 "다운시켜라." 스탠스가 가장 유효하다. 보스전에서는 그냥 오르기아 모드를 켜주기만 하면 된다.

단점은 아라가키와 달리 회복 능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이 때문에 여러모로 성능이 별로일 거 같지만 오르기아 모드가 그 단점을 메워준다. 특이하게도 오르기아 모드 사용 중인 메티스는 기술을 사용해도 스킬 코스트가 깎이지 않는다. 그리고 오르기아 모드 사용시의 능력치 향상으로 방어력과 회피 능력이 강화되어 강화된 공격력으로 적을 노코스트 스킬로 연타하는데다 회피/방어력이 강화돼서 잘 안 죽는 완전체가 된다. 덕분에 에피소드 아이기스의 전투 첫 턴 행동은 일단 전술 명령에 들어가 메티스의 오르기아 모드 활성화로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장기전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보스전에서는 오르기아 모드가 풀리면 한동안 행동 불능이 되는 것 때문에 사용을 꺼릴 수도 있지만, 그냥 죽게 내버려둔 다음에 바로 살린 뒤 다시 오르기아 모드를 사용하게 하면 된다. 어차피 오르기아 모드가 해제되면 방어력이 최악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다음 공격에 순살되므로 그때 부활시켜 주자.

다만 이렇게 오르기아 모드를 사용할 시, 한번 메티스가 죽으면 메티스의 턴이 보스의 다음으로 넘어가게 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즉, 타동료→메티스→보스에서 동료→보스→메티스의 순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프쉬케
아르카나 법황
초기 LV 25
초기 스테이터스 / LV 99 스테이터스
<rowcolor=#373a3c> 힘 마력 내구 속도
18 13 20 18 13
69 48 63 58 40
상성표
<rowcolor=#373a3c> 타격 참격 관통
- - -
<rowcolor=#373a3c> 화염 빙결 전격 질풍 어둠
- - - - - -
습득 스킬
<rowcolor=#373a3c> 스킬명 코스트 효과 습득 레벨
데카쟈 15 SP 적 전체의 스테이터스 상승 해제 (기본)
갈라 6 SP 적 하나에게 질풍속성으로 중간 데미지 (기본)
데드 엔드 13% HP 적 하나에게 참격속성으로 중간 데미지 (기본)
마린카린 5 SP 적 하나에게 매료 상태 Lv. 29
부흐라 8 SP 적 하나에게 빙결속성으로 중간 데미지, 적은 확률로 냉동 Lv. 34
차지 15 SP 한번만 다음에 주는 물리 데미지 2배 Lv. 40
금강발파 18% HP 적 전체에게 타격 속성으로 중간 데미지 Lv. 45
기간 피스트 12% HP 적 하나에게 타격 속성으로 큰 데미지 Lv. 48
포이즌 애로우 13% HP 적 하나에게 관통 속성으로 큰 데미지, 적은 확률로 독 Lv. 53
갈다인 12 SP 적 하나에게 질풍속성으로 큰 데미지 Lv. 58
열풍파 19% HP 적 전체에게 타격속성으로 큰 데미지 Lv. 60
부흐다인 16 SP 적 하나에게 빙결속성으로 큰 데미지, 적은 확률로 냉동 Lv. 62
섹시 댄스 10 SP 적 전체에게 매료 상태 Lv. 65
아카샤 아츠 19% HP 적 전체에게 타격속성으로 큰 데미지 1~2연타 Lv. 72
브레이브 재퍼 20% HP 적 하나에게 참격속성으로 매우 큰 데미지 Lv. 75

2.2. 페르소나 3 리로드

프쉬케
아르카나 법황
초기 LV 25
초기 스테이터스 / LV 99 스테이터스
<rowcolor=#ffffff> 마력 내구 속도
19 17 18 15 13
81 62 80 54 38
내성
<rowcolor=#ffffff> 참격 타격 관통
- - -
<rowcolor=#ffffff> 화염 빙결 전격 질풍 어둠
- - - - - -
습득 스킬
<rowcolor=#ffffff> 스킬명 습득 레벨 코스트 효과
<colbgcolor=#5555ff><colcolor=#ffffff>어설트 다이브 <colbgcolor=#b0ffff><colcolor=#232529> (초기) HP 11% 적 하나에게 타격 속성 중 대미지
데드 엔드 (초기) HP 10% 적 하나에게 참격 속성 중 대미지, 낮은 확률로 공포
부흐라 (초기) SP 8 적 하나에게 빙결 속성 중 대미지, 낮은 확률로 동결
타루카쟈 (초기) SP 8 3턴간 아군 하나의 공격력 상승
데카쟈 (초기) SP 10 적 전체의 스테이터스 상 효과 해제
마린카린 28 SP 5 적 하나에게 높은 확률로 뇌쇄
급속회복 31 - 상태 이상 회복에 걸리는 턴 수가 반감된다
갈라 34 SP 6 적 하나에게 질풍 속성 중 대미지
금강발파 38 HP 17% 적 전체에게 타격 속성 중 대미지
차지 42 SP 30 자신의 물리 공격력이 1회에 한해 2배 이상이 된다
데스바운드 45 HP 19% 적 전체에게 참격 속성 대 대미지
기절 무효 49 - 기절에 걸리지 않게 된다
기간 피스트 52 HP 14% 적 하나에게 타격 속성 대 대미지
마하타루카쟈 56 SP 24 3턴간 아군 전체의 공격력 상승
부흐다인 59 SP 14 적 하나에게 빙결 속성 대 대미지, 낮은 확률로 동결
순간회복 63 - 상태 이상 회복에 걸리는 턴 수가 1턴이 된다
갈다인 66 SP 12 적 하나에게 질풍 속성 대 대미지
섹시 댄스 69 SP 10 적 전체에게 중간 확률로 뇌쇄
아카샤 아츠 72 HP 22% 적 전체에게 타격 속성 대 대미지 1~2회
불굴의 투지 76 - HP가 0이 되었을 때, 한번만 HP 100%로 부활
브레이브 재퍼 79 HP 20% 적 하나에게 참격 속성 특대 대미지
물리 내성 83 - 참격, 타격, 관통 속성에 의한 대미지 반감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테우르기아(1) <colcolor=#ffffff> 오르기아 모드 기동
적 전체에게 타격 속성 내성 무시 대 대미지, 강력한 자동 제어로 이행
테우르기아(2) 강습 돌격
적 하나에게 타격 속성 내성 무시 특대 대미지
게이지 상승 개성 아이기스에게 시프트 수취 시 언니를 구하기 위해 투지를 불태운다
특성 ・ 자동 효과 시스터 부스터 / 하이부스터
아이기스에게 시프트 수취 시 턴 종료까지 공격력 20% / 40% 상승

스킬 구성은 FES 때와 비슷하나, 회복계를 제외하고는 리로드 들어서 아이기스에서 추가되었던 스킬들을 메티스도 배운다. 테우르기아도 아이기스의 것에서 속성만 타격으로 바꾼 것이다.[2] 코로마루처럼 페르소나가 각성하지는 않지만 처음에는 테우르기아가 오르기아 모드 기동 하나뿐이고, 시간의 틈새 공략이 진행되면 두 번째 테우르기아인 강습 돌격이 해금된다. 오르기아 모드 중에도 아이기스와는 달리 총공격 중에 날아가지 않고 달려간다.

게이지 상승 개성이나 특성을 보면 여러모로 아이기스와 세트로 구성된 느낌이 강하다. 다른 동료에게서 시프트를 받을 때와 아이기스에게서 시프트를 받을 때의 게이지 상승량이 눈에 띄게 차이가 나기 때문. 특성까지 열리면 아이기스로 약점 하나 찌르고 메티스에게 넘겨서 딜 증폭까지 노릴 수 있다. 본편이었으면 아이기스가 성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아이기스 + 메티스까지 해서 2자리나 먹게 되는 애매한 상황이었겠지만 메티스는 아이기스가 메인 캐릭터인 후일담에만 등장하므로 부담도 적다.

아라가키와 아이기스의 성능을 섞은 물리딜러지만 말 그대로 물리딜에 올인했던 아라가키/아이기스와 달리 약점을 찌르기 위한 기술이 2개나 제공된다. 다만 2개를 다 넣기엔 후반부 메티스의 스킬들이 쓸모있는게 많다 보니 1개 정도만 남겨놓는 편. 어차피 본편과 달리 날짜가 지나지 않고 비 블루 V를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때마다 필요한 약점 스킬을 갈아끼워도 상관없다.

여담으로 메티스는 스토리 진행 상 반드시 파티에 넣어서 써야만 하는 구간이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파티에 넣어서 데리고 다니거나 박명의 시계로 주기적으로 레벨업을 따라가는 편이 좋다.

3. 이야기 속에서

아이기스와 같은 로봇이며 스스로를 아이기스의 동생이라고 자처한다. 그런데 처음 등장하자마자 S.E.E.S. 동료들을 때려눕히고는 "당신을 지키기 위해서"라며 아이기스한테 싸움을 걸어온다.

그리고 와일드에 눈을 뜬 아이기스가 벨벳 룸에서 돌아오자 늘어지게 자면서 잠꼬대까지 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정체불명의 공간을 닫으려면 잠자코 날 따라오라는 둥, 날 못믿을 거면 그 자리에서 죽어 버렸으면 되는 거 아니냐는 둥 과격한 발언을 일삼지만 아이기스의 한마디에 "죄송해요. 다시는 버르장머리없이 굴지 않을게요. 말도 잘 들을게요. 그러니까 저만 놔두고 가지 마세요..." 바로 울먹거린다.

그러다가 후반부에 주인공을 되살릴지 말지를 두고 S.E.E.S.에서 내분이 벌어진다. 과거로 돌아가 주인공을 되살아낼지, 그렇지 않고 미래로 나아갈지를 두고 싸우는데 이것 때문에 아이기스에게 "다시는 나를 언니라고 부르지 마." 라고 외면받는다. 그런데 아이기스가 급기야 자기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동료들의 다툼을 멈추게 하려고 하자 펑펑 울면서 "차라리 제 목숨을 내놓을 테니 언니가 죽지 마세요..." 라면서 울음을 터트린다. 그제서야 아이기스는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으려던 자신이 얼마나 이기적인가를 깨닫고 진지하게 결투에 임하게 된다.
그녀는... 아마 또 하나의 저...
전... 상실의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차라리 기계로 돌아가길 바랐어요...
넌... 그때 내가 버렸던 반쪽...
"홀로 남겨지는 걸" 늘 두려워하는 외로움쟁이 동생...
넌 삶의 "괴로움"을 알려 주기 위해 나타났던 거구나.
이제야 깨달았어... 좀 더 일찍 깨달았어야 했는데.
S.E.E.S.에레보스를 쓰러트린 직후에 모두 벨벳 룸에 오자 메티스의 정체를 알아차린 아이기스의 대사

그런데 사실 메티스의 정체는 주인공의 죽음에 괴로워하던 아이기스가 '이렇게 괴로울 바에야 차라리 다시 감정 없는 기계로 돌아가고 싶다'는 욕망에 반응해 나타난 아이기스의 섀도라고 할 수 있는 존재. 그래서 초기의 아이기스에 비해서 인간에 가까운 감정 표현을 보여줬던 것이다.[3]

태어난 건 후일담 시점에서 고작 십수일 전이며, 아이기스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 외에는 기억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나 시간의 틈새를 탐색하면서 점점 뭔가를 알고 있는 것처럼 말하기 시작한다. 심지어 일행이 쫓고 있는 검은 그림자가 실은 일행이 주인공을 보고 싶다는 미련이 만들어낸 존재라는 것과 페르소나는 본디 섀도에게서 태어났다는 것, 그리고 최종 보스인 에레보스가 어떻게 생겨났는지도 말한다. 이는 그녀가 섀도라서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시간의 틈새의 탐색을 마치고 얻은 열쇠를 어떻게 쓸지에 대해 동료들이 갈라지자 아이기스와 갈등을 겪기도 했으나, 아이기스가 답을 찾은 이후에는 벨벳 룸에서 웃으면서 아이기스와 다시 하나가 된다.[4]

그리스 신화에서 메티스아테나의 어머니다. 페르소나는 본디 섀도에서 태어났으며 섀도와는 표리일체인 존재인 것을 생각하면 신화상의 모티프를 살렸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메티스의 페르소나인 프쉬케는 신화에서 마음과 영혼의 여신이며, 철학에선 생명이나 본질을 뜻한다. 아이기스가 주인공을 잃고 너무나 괴로워했던 나머지 마음을 버리고 차라리 기계로 돌아가고 싶다고 염원하여 태어난 것이 섀도인 메티스이고, 메티스가 태어나면서 생기를 잃고 기계처럼 변했던 아이기스가 다시 메티스와 함께 하며 마음을 찾아가는 장면을 보면 프쉬케란 이름도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4. 기타

파일:P3Metis.png
P3R 이전의 스탠딩 일러스트
  • 아이기스의 하루가 담긴 내용의 드라마 CD 데이라이트에서 아이기스의 꿈에서 등장하는 소녀가 있는데 메티스와 성우가 똑같다.
  • 전투에 참가하고 3D 모델링까지 있지만 FES 후일담에서만 등장하고, 그나마도 FES 후일담의 평가가 영 좋지 않은 지라 존재감은 매우 옅다. P4U에선 아이콘으로나마 등장했다. 사실 이야기 구조상 이후에 나올래야 나올 수 없는 몇 안되는 캐릭터니 존재감이 옅을 수밖에 없긴하다. 그나마 리로드에서 후일담 Episode Aegis가 DLC로 출시되면서 인지도가 늘었다.
  • 페르소나 시리즈에서 처음 등장한 아군 섀도 캐릭터이다. 스스로도 자기 정체를 잘 모르면서도 이상하게 미궁(타르타로스)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일행의 안내 역을 하다가 이윽고 자기 정체를 알아차리나 이를 받아들이고 거듭나게 된다. 4편과 5편에도 이를 그대로 본뜬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비록 캐릭터 자체는 묻혔지만 다음 작품들에 큰 영향을 미친 셈.
  • 페르소나 시리즈에서 최초로 페르소나섀도가 본질적으로 전혀 차이가 없고, 다른 건 오직 이름 뿐이라는 사실을 알린 캐릭터다. 섀도는 사람의 이면이라 페르소나와 근본이 같기에 사용하는 기술이 비슷하며, 섀도를 제어할 수 있는 사람이 페르소나 구사자라는 소리가 된다.


[1] 진·여신전생 5 Vengeance에서 히로미네 요코 역을 맡았다.[2] 이러한 스킬 구성은 메티스의 정체에 대한 복선이라고도 볼 수 있다.[3] 닉스를 토벌한 직후 주인공이 돌아왔을 때, 아이기스는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주인공을 상실한 충격에 마음을 버린 아이기스였고, 그 마음에서 태어난 메티스가 오히려 아이기스보다 더 감정에 충실했고, 눈물까지 흘리게 된 것이다.[4] 에레보스를 토벌하고 나서 벨벳 룸에서 메티스가 다시 아이기스와 하나가 되고 난 뒤, 그제서야 아이기스는 예전처럼 눈물을 흘릴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