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30 20:51:26

메카 사우루스


유희왕의 상급 융합 몬스터 카드.

1. 설명2. 기타3. 관련 카드

1. 설명

1.1.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파일:CyberSaurus-DM2-JP-VG.png 파일:CyberSaurus-DM3-JP-VG.png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II 암계결투기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III 삼성전신강림
한글판 명칭 메카 사우루스 (비공식 번역명)
일어판 명칭 メカ・ザウルス
영어판 명칭 Cyber Saurus
일반 몬스터
레벨 소환마족 종족 공격력 수비력
5[1] 흙마족 기계족 1800 1400
공룡형 기계. 한쪽 팔에 장착하고있는 빔포로 공격.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II 암계결투기에서부터 등장.

공격력 1800 미만의 기계족과 공룡족을 융합시키면 만들어낼 수 있다. 기계족은 융합 패턴이 많긴 하지만 공격력 2000 이상의 몬스터는 만들어내지 않는다. 이는 유희왕 진 듀얼몬스터즈에서도 마찬가지라 기계족 덱을 짤 경우 메탈 드래곤과 함께 활약하기도 했다.

1.2. OCG

파일:メカ・ザウルス【ノー】.jpg 파일:CyberSaurus-OP16-EN-C-UE.png
내수판/초기 수출판 후기 수출판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융합=,
한글판명칭=메카 사우루스,
일어판명칭=メカ・ザウルス,
영어판명칭=Cyber Saurus,
레벨=5, 속성=땅, 종족=기계족, 공격력=1800, 수비력=1400,
소재="미스터 폭탄" + "두 머리의 킹렉스")]
일본에선 1기 부스터 팩 7부터 등장한 카드다. 이후 강철의 습격자에서 재판되었고, 듀얼리스트 레거시 4에서도 삼판되었지만, 안타깝게도 하이 그레이드 팩에선 나오지 못했다. 대신 토너먼트 팩 2011 3에서 한번 다시 나오기도. 한국에선 강철의 습격자에서만 딱 한 번 나왔다. 그래도 이 부스터는 2011년 기준으로 다시 복각되었기 때문에 구하려면 그리 어렵진 않다.

초기에 많이 나왔던, 효과도 없는 주제에 성능도 뒤떨어지는 융합 몬스터들 중 하나. 게다가 처음에 나왔을 때에도 같은 두 머리의 킹렉스를 융합소재로 하는 브라키오레이도스보다 떨어지는 능력치로 비웃음을 샀다.

그러나 후에 인스턴트 퓨전이 나오자 상황은 뒤집혔다. 인스턴트 퓨전으로 융합 소환이 가능한 기계족 몬스터는 이 녀석이 유일했기 때문. 같은 레벨 5에 특수 소환이 쉬운 사이버 드래곤도 있지만, 자신의 필드에 몬스터 카드가 없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기에 차별화할 수 있다.

라이프 1000과 마법 카드 한 장만 쓰면 구할 수 있는 땅 속성 기계족 레벨 5 몬스터이기 때문에 자동기계 덱에서 싱크로 소재 조달 요원으로 매우 크게 활약한다. 레벨 2 튜너에 싱크로하면 무령, 레벨 3 튜너에 싱크로하면 무령노가 나오니... 꼭 자동기계대장군이 아니더라도 땅 속성 몬스터이니 나츄르 팔키온이나 나츄르 랜드올스, 혹은 XX-세이버 가톰즈의 싱크로 소재로는 그야말로 적격이다.

그 밖에 자이언트 폭탄 에어레이드 덱에서도 다크 플랫 톱의 싱크로 소재로 활용할 여지가 있으며, 사이버 드래곤 노바의 엑시즈 소재로도 쓸 수 있다. 원한다면 노바의 마지막 효과로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도 있지만 착한 듀얼리스트라면 하지 말자.

초기에 인기가 별로 없었다가 후에 인기가 확 오른 케이스라 그런지, 일본에선 나온 팩이 죄다 절판되거나, 입수가 힘든 토너먼트 팩 뿐이라서 그런지 상당히 구하기 어려운 축에 속한다. 물론 한국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구하기 어렵지 않다.

그러나 이후 같은 기계족이며 쓸만한 효과도 있는 중장기갑 팬저드래곤이 나오면서 이 카드의 가치는 떨어져 버렸다. 그래도 아직 땅 속성이라는 점으로 잘 공존할 수 있었으나, 같은 땅 속성인 페어 싸이크로이드까지 나오면서 이 카드는 정말로 입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페어 싸이크로이드는 이 카드보다 공격력이 200 낮긴 하지만 어차피 공격하려고 뽑는 몬스터가 아닌 건 똑같고, 1600으로 직접 공격할 수 있는 효과는 여차하면 후반에 되살려서 피니셔로도 응용할 수 있기에 아무 효과도 없는 이 카드보다 더 유용하기 때문이다. 물론 효과가 없다는 점, 1800의 공격력은 차별화 요소가 되기는 하나 이 카드를 보통 잘 사용할 만한 덱에서 써먹을 만한 장점은 되지 못한다.

그러나 그 인스턴트 퓨전이 제한이 되고 그 대체품인 레토르트 퓨전이 등장하면서 유일한 효과 없는 레벨 5 기계족 융합 몬스터라는 점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어째서인지 팔에 화기류가 달려있는데도 강철의 습격자 시절에는 아무런 수정 처리가 없었지만, 토너먼트 팩 Vol.12[2]에선 부착하고 있는 화기의 배색을 장난감처럼 알록달록하게 바꾸는 것으로 수정처리되었다.

이름의 앞을 보면 한/일판에서는 메카, 미국판에서는 Cyber'다. 그러니까 사이버가 몬스터도 포함하는 카드군이 되지 못하게 하는 주범이라는 소리다. 차후 드래곤족/기계족 사이버 몬스터밖에 융합 소재로 할 수 없게 제약을 두는 사이버 다크 키메라가 등장함에 따라 사이버 카드로 취급하지 않는다고 에라타가 됐다.

여담으로 웃기는게, 융합 몬스터인 메카 사우르스 본 카드는 발매됐지만, 융합 소재인 두머리의 킹렉스는 오랜기간 국내 정식 발매가 되지 않았다. 무슨 사이버 투수도 아니고...

2. 기타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시리즈에서 공개된 플레이버 텍스트를 따지면 기계화된 공룡이 아니라 공룡처럼 생기게 만들어진 기계인 것으로 보이지만, 밸류어블 북 해설에서는 '사람의 손에 의해 개조된 공룡'인 것으로 나와있다.

공격 모션도 제각각인데, 플레이스테이션로 발매된 유희왕 진 듀얼몬스터즈에서는 왼팔에서 화염방사나 발칸포등으로 공격하는 모션이 나오며, 게임큐브로 발매된 폴스바운드 킹덤에서도 동일한데다 아예 공격명이 '레프트암 발칸'이다. 하지만 유희왕 진 듀얼몬스터즈 II 계승된 기억에서는 도로 빔포로 나오는 등 설정에 일관성이 없는 카드이다.

3. 관련 카드

3.1. 융합 소재 몬스터

3.1.1. 미스터 폭탄

3.1.2. 두 머리의 킹렉스

이 몬스터 외에도 브라키오 레이더스의 융합 소재이기도 하다.
[1]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4 최강결투자전기에서는 6.[2] 일본의 토너먼트 팩 2011 Vol.3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