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맨체스터 시티 FC
1. 슈퍼리그 출범과 탈퇴
자세한 내용은 슈퍼 리그 문서 참고하십시오.2. 불법 영입 혐의
맨시티가 유망주 영입에 혈안이 된 나머지 이미 다른 구단에 등록된 유소년 선수 혹은 가족에게 불법적인 접촉을 한 것이 원인으로, 2017년 10세부터 18세 사이의 유소년 선수 영입과 등록을 향후 2년간 금지 당하는 징계를 받았다. 해당 벌금은 30만 파운드(약 4억원).3. FFP 관련 사건 사고
3.1. 2020년 UEFA의 FFP룰 위반 징계와 CAS의 무혐의 처분 판결
UEFA 산하 구단 재정 조사 기관이 맨체스터 시티가 재정적 페어 플레이 룰[1]을 위반하여 2012-16 시즌 회계 장부를 조작했다고 판단하면서 맨시티에게 향후 2시즌 간 국제대회에 출전 금지 징계가 내려졌다. 물론 맨시티 구단 측에서는 불합리한 판단이라 하며 항소를 진행하고 있기에[2]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만약 뒤집히지 않고 판결이 확정된다면 구단 입장에선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2시즌이나 금지당할 경우 팀을 떠날 주축 선수들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되었기에, 많은 구단들이 맨시티의 항소 결과에 주목하고 있었다.항간에서는 CAS 항소 패배시 프리미어 리그 사무국의 자체 징계 절차에 따라 프리미어 리그 승점 삭감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한국에서는 4부 리그 강등 가능성이 있는 것처럼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처음 제기한 영국 현지 언론부터가 '가능성이 극히 낮다' 라고 전제한 클릭 미끼에 불과하고,[3] 정론지에서 진지하게 보도된 적은 없는 이야기이다.
만약 맨체스터 시티가 최종적으로 유럽대항전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면 재정적 위기 역시 찾아왔을 것이다. 일단 킷 스폰서인 푸마는 연간 1000억 원에 달하는 계약을 유지할 것임을 밝혔지만, 챔피언스 리그 중계권 수입이 매우 크기 때문에 그것을 잃는다는건 큰 타격이었다.
2020년 7월 13일에 발표된 CAS 판결 결과, 맨시티의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 혹은 공소시효[4] 만료를 이유로 챔피언스 리그 2시즌 출전 금지 징계는 철회됐고, UEFA의 조사에 협조해야한다는 FFP 56조에 대한 위반 혐의[5]는 인정되어 벌금 €10M을 내는 걸로 감경되었다.
현지 시간으로 7월 28일 CAS의 전체 판결문이 공개되었다. 이 판결문에서 UEFA는 해킹된 이메일 말고 다른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으며, 독일 언론이 증거랍시고 공개한 해킹된 이메일조차도 악의적인 짜깁기와 조작이 있었음이 밝혀졌다.[6] 결국 판결은 맨시티 측에서 CAS에 제출한 원본 이메일을 두고 이뤄졌다. 2012-13. 2013-14, 2015-16 세 시즌에 대한 혐의 중에서 2012-13 시즌은 UEFA 자체 징계 유효기간이 지나서 기각되었고, 2013-14 시즌과 2015-16 시즌의 경우 UEFA가 주장한 에티하드를 통한 우회 스폰서 혐의는 증거 불충분으로 기각되었다.
무혐의 판결을 받으면서 맨체스터 시티 팬들은 기존에 참가하던 모든 대회에서 맨시티의 축구를 계속 볼 수 있게 되었다. 이후에도 이적시장에서 문제 없이 선수 영입을 이어가며 FFP룰 위반 행위는 없었던 것으로 종결되었다.
3.2. 2023년 프리미어 리그와의 법정 싸움
2020년, 맨시티는 UEFA에게 FFP룰 위반으로 징계를 받았다. 이에 시티는 CAS에 항소해 승소를 거둔 바 있다. 그로부터 약 3년 후, 2023년 2월, 이번에는 프리미어 리그가 맨체스터 시티를 기소했다.프리미어 리그는 총 115개의 혐의로 맨체스터 시티를 기소했다. 115건의 혐의는 다음과 같다:
- 2009/10 ~ 2017/18까지 정확한 재무 정보를 제공하지 않음 (54)
- 2009/10 ~ 2017/18까지 선수 및 감독 보상에 대한 정확한 재무 보고서를 제공하지 않음 (14)
- 파이낸셜 페어플레이(FFP)를 포함한 UEFA 규정을 준수하지 않음 (5)
- 2015/16 ~ 2017/18 프리미어 리그 PSR 규정 위반 (7)
- 2018년 1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프리미어 리그의 조사에 협조하지 않음 (35)
따라서 시티가 세 가지 주요 규칙 위반 분야에 대해 요금을 부과받는 것을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다:
- 부풀려진 스폰서십 거래
- 익명의 감독과 선수에게 오프-북 지급(로베르토 만치니와 야야 투레로 널리 알려졌지만, 후자의 에이전트는 2023년에 그러한 계약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부인했습니다.)
- 위 문제에 대한 프리미어 리그의 조사에 협조하지 않음
위와 같이 시티는 115건의 혐의로 프리미어 리그에게 기소됐다. 반면, 2024년 10월 7일에 판결이 난 프리미어 리그의 APT 규정에 관한 법적 소송은 위의 115건의 혐의와 직접적 관련이 없다. 이 판결은 그러나 115건의 재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APT 규정에 대해 시티가 승소를 거둔다면 프리미어 리그가 시티를 소송한 것 자체의 신뢰성이 깨진다. 위의 FFP나 PSR 규정 관련은 이미 UEFA를 상대로 시티가 이겼고, PL은 UEFA 건과 별다를 것 없는 증거를 제출했다고 알려져 있다. 시티를 기소한 주요 혐의는 위와 같이 부풀려진 스폰서십 거래인데, APT 건이 시티의 무죄가 나와버리면 역으로 시티가 프리미어 리그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
10월 7일에 나온 판결은 다음과 같다:
아부다비가 후원하는 시티 풋볼 그룹이 소유한 시티는 관련 당사자 거래(APT) 규정의 두 가지 측면이 재판소에서 불법으로 간주되었다. APT는 클럽 구단주와 연계된 기업과의 스폰서십 계약의 가치를 목표로 한다. 재판부는 175페이지 분량의 문서에서 주주 대출을 APT 규정의 범위에서 제외해서는 안 되며, 프리미어 리그가 2월에 수정한 일부 내용을 유지해서는 안 된다고 판결했다.
이 중재 과정에서 첼시, 뉴캐슬, 에버튼이 모두 시티의 증인으로 참여했다. 프리미어 리그의 증인으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아스날, 토트넘, 브라이튼, 웨스트햄이 있다. 또한 브렌트포드, 본머스, 풀럼, 울브스는 이 규칙을 지지하는 서한을 보냈다.
로펌 미슈콘 드 레야의 파트너이자 스포츠 책임자인 사이먼 리프는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몇 가지 좁은 영역에서 규칙이 불법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프리미어 리그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이 결정은 대부분의 APT 규칙이 실제로 합법적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준다. 따라서 앞으로 규칙에 약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반적으로 맨체스터 시티의 놀라운 승리는 아닙니다.
판결을 요약하자면 APT 규정이 일부 불법이라고 시티가 입증에 성공했고, 앞으로의 115건의 관한 재판도 유리하게 흘러갈 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또한 프리미어 리그의 권력 남용으로 판단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맨체스터 시티 FC의 공식 성명은 다음과 같다: 클럽 성명 | 판결 요약문(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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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OSC 운영진의 갑질 논란
자세한 내용은 맨체스터 시티 서포터 완장질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1] Financial Fair Play 축약형으로 FFP로 많이 알려져 있다.[2] 국제스포츠재판소 CAS에 제소하고, 이것조차 반려당할시 스위스연방법원에 제소할 것임을 밝혔다.[3] 기사 예시. even though that scenario appears to be very unlikely(이 시나리오는 가능성이 전혀 없을지라도). 와 같은 문구들이 전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4] UEFA 규정상 FFP룰은 5년 이내에 처벌해야 한다. 이번 기소건이 2012년 - 2016년까지의 FFP위반에 대한 기소이기에, 2015년 이전의 혐의는 애초에 공소시효가 만료되어 있었다.[5] 맨시티는 조사 초기부터 악의적으로 날조된 불법 해킹 자료에는 협조할 수 없다는 태도로 일관했다.[6] 예로 들면 2000년대 후반 FFP가 적용되기 이전에 보냈던 이메일이 FFP에 적용받는 시점으로 편집되어 있거나, 일부 문장을 일부러 생략하거나, 두 개의 연관되지 않는 이메일을 합치거나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