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국산 1위 흥행 영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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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9770><colcolor=#fff> 매춘 (1988) Prostitution | |
감독 | 유진선 |
각본 | 이희우 |
원작 | 윤일웅[1] |
제작사 | 춘우영화주식회사 |
기획 | 김진문 |
촬영 | 김남진 |
조명 | 최입춘 |
편집 | 박순덕 |
음악 | 신병하 |
출연 | 나영희, 김문희, 마흥식 |
상영일자 | 1988.09.24 |
개봉극장 | 중앙극장 |
관람인원 | 432,609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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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영희, 김문희 주연의 영화. 매춘부의 비참한 인생에 대해 다룬 영화이다.2. 예고편
3. 등장인물
4. 줄거리
사랑의 실패[2]로 자포자기하여 창녀가 된 나영은 우연히 어린시절의 친구였던 문희와 재회한다. 에이스급의 창녀가 되어 고위층들을 상대로 매춘하여 모은 돈으로 상류층의 여유 있는 생활을 하는 나영과는 대조적으로, 집안 몰락 등으로 인한 가난[3] 때문에 창녀로 전락한 문희는 자신의 생활도 여의치 않은 와중에 고시지망생인 영민을 돕는다. 과거 자신의 사랑을 방해한 혜리(최화정)의 남편을 유인하여 그들 가정에 파문을 던진 나영은 얼마 후, 문희의 자살소식을 듣게 된다. 자살 이유가 영민이 고시에 합격한 후 변심하여 고위층 딸과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 것 때문임을 알게 되자, 나영의 주도 하에 영민의 결혼식장에 문희의 영구차가 도착하게 된다. 신부 측과 하객들의 경악 속에서 영민은 문희의 시신 앞에 무릎을 꿇는다.5. 흥행
굉장히 제목이 자극적이고 내용도 자극적인데, 심의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당시 1988 서울 올림픽 기간이라 엄격한 검열이 불가했다는데 있다. 이런 시대의 덕을 봤고 자극적인 내용 때문에 흥행상으로도 덕을 볼 수 있었다.당시는 매매춘이 만연하던 시대였고[4] 이러한 시대적 현실 때문에 대중의 공감을 받을 수 있었다. 1970년대 굉장히 유행했던 호스티스 영화에서 시작된 '대학생이 사창가 여성들에게 미래 결혼을 약속하며 접근, 동거 생활을 하며 향락을 누리다 관계를 끊고 도망간다'는 클리셰는 이 영화에서 그대로 재현되었다.
1988년 개봉한 전체 영화 순위 중 2위를 했다. 서울 관객수는 432,609명이다.
6. 기타
응답하라 1988에서 정환, 선우, 동룡이 이 영화를 보러가려고 시도하는 에피소드가 있다.이후 매춘 시리즈가 7편까지 애마부인 시리즈마냥 공장처럼 양산 제작되었는데 정보가 많이 없는 편. 또한 항상 성경 속 인물에 비유하는 장면이 나오는 등 그리스도교 색채를 띠는 묘사가 자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