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5-03 11:41:41

만칼라


1. 개요2. 게임판/준비3. 진행4. 여담

1. 개요

Mancala

만칼라는 대표적인 중동, 아프리카보드게임이다. 어원은 아랍어로 '움직이다'의 명사형인 منقلة‎이다. 보통 에티오피아이집트 등 썰이 많으나 어쨌든 아프리카에서 유래된 것은 맞는 듯하다. 아무튼 중동, 아프리카는 물론 유럽에도 관련 유물은 수두룩하다.

2. 게임판/준비

∩000000∩
∪000000∪

게임 구역, 보관통 등으로 불리는 작은 구멍 6개 한 쌍, 홈, 만칼라통 등으로 불리는 큰 구멍이 한 쌍 있다.[1] 편의 상 작은 구멍은 보관통, 큰 구멍은 만칼라통으로 서술한다. 내 방향 보관통 6개와 우측의 만칼라통이 내 게임판이고 나머지는 상대의 게임판이다. 준비할 때는 구슬을 모든 보관통에 4개씩 총 48개를 넣아둔다.

3. 진행

선술했듯 여기에서 후술하는 "구멍" 또한 보관통 또는 만칼라통 등 모든 통을 의미한다. 일단 시작하는 사람은 정해져 있지 않고, 자신의 차례가 오면 자신의 보관통 중 한 칸의 구슬을 모두 긁어모아 쥐고 그 오른쪽 구멍부터 오른쪽(반시계방향)으로 구멍마다 하나씩 넣는다. 이것이 한 턴이다. 여기에 중요한 룰이 있다.

* 보너스: 마지막 구슬이 자신의 만칼라통에 들어가면 한 턴 더한다.

* 캡처: 내 보관통 중 빈 칸에 마지막 구슬 1개가 들어가면 그 구슬 & 해당 칸과 같은 칸에 있는 상대방의 구슬을 전부 가져와서 내 만칼라통에 넣는다. 단, 마지막 구슬이 들어간 칸의 반대편에 구슬이 하나도 없었다면 가져오지 않고 그냥 차례를 끝낸다.

* 구슬이 많아서 내 만칼라통에서 안 끝나면 상대방 보관통까지 넘어가서 구멍마다 하나씩 넣되 상대의 만칼라통은 건너뛴다. 그래도 남으면 내 보관통에 구멍마다 하나씩 넣는다. 한 사람의 모든 보관통이 텅 비면, 비어 있지 않은 사람의 보관통의 모든 구슬까지 그 사람(비어 있지 않은 사람)의 만칼라통으로 비워옮겨 각자의 만칼라통에 놓인 구슬의 수를 헤아려 더 많은 구슬을 획득한 사람이 이긴다.

4. 여담

  • '칸 하나의 기물을 모두 집어 다음 칸에 하나씩 내려놓으며 진행한다'는 규칙을 기반으로 다양한 변형 규칙을 추가한 보드게임들도 있다. 이런 규칙을 가진 게임을 통틀어 '만칼라 시스템'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보드게임긱 만칼라 시스템 게임 목록
  • 더 타임 호텔의 카이로스 게임 '타임 이즈 골드'의 모티브가 되었다. 여기서는 2:2:2:2 4파전 팀전으로 진행하며, 게임판이 매우 거대해졌다. 캡처 규칙이 없고, 상대의 만칼라통에도 돌(볼링핀)을 넣는 게 차이점이다.
  • Life's Game의 생존 게임 '팀 예산 확보'의 모티브가 되었다. 여기서는 2:2 팀전 진행이다. 캡처 규칙이 일부 변형되었다.

[1] 역사적으로나 지역적으로 칸 개수나 모양새가 다른 것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