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SEED》,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의 등장인물. 외전인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에서도 등장한다. 성우는 디아카 앨스먼을 맡은 사사누마 아키라/송준석(디아카 앨스먼과 한/일 모두 동일).
자프트의 발트펠트 부대의 일원으로 레셉스의 함장인 앤드류 발트펠트의 부관을 맡고 있었으며 그가 MS로 출격할 때 대신 레셉스를 지휘하였다.
아크엔젤과의 교전에서 레셉스가 대파당했으나 발트펠트와 함께 살아남았으며 그 후에는 발트펠트와 함께 클라인파로 전향해[1] 이터널에서 라크스 클라인과 발트펠트를 보좌하였다. 발트펠트를 클라인파로 끌어들인 것도 이 사람.
정전 후에는 이터널을 관리하며 멘델 콜로니를 조사하였으며[2] 2년 뒤에 일어난 전쟁에서도 역시 이터널에서 발트펠트의 부관직을 수행했다.
SEED ASTRAY에서는 레셉스가 격파되고 중상을 입은 발트펠트를 지키고 있었지만 로우 귤과 만난 일로 전쟁이 잘못되어 있다고 확신하여 자프트에서 빠지기로 결의한다.
극장판인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에서는 상관인 발트펠트와 함께 플랜트 내 쿠테타를 진압하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 대사는 없다.
[1] 아스란 자라가 자프트에서 탈출할 때도 위장한 경비병으로 등장해 그의 수갑을 풀기도 하는 등 정체를 밝히면서 같이 위장한 동료들과 같이 탈출을 도와준다.[2] 이 때 본의 아니게 이터널을 위기로 몰아넣기도 했다. 콜로니 멘델을 조사하고 돌아오는 과정에서 자프트의 추적에 걸리는 바람에 그의 뒤를 쫓아 이터널이 숨어 있는 곳이 발각되어버렸고, 키라에게 전달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던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과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을 긴급 투하하기 위해 기동을 시작했고, 키라 야마토가 스트라이크 루즈를 빌려타고 급히 우주로 올라오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