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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설 마지막으로 하나만 부탁드려도 될까요의 등장인물.2. 파리스탄 왕국
- 스칼렛 엘 반디미온 - 성우: 세토 아사미
- 시구르드 포그레이브
쥬리아스 왕자의 심복인 기사. 충성스러운 성격이다. 쥬리아스의 명령으로 카일의 측근으로 잠복 중일 때는 카일의 옆에서 스칼렛을 괴롭히는 역할이었다. 무도회장의 선혈무쌍(...) 후에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무례를 사과할 때 쥬리아스의 명령으로 스칼렛의 죽빵으로 정산(...)을 받게 되는 위기에 처하는데 실은 카일의 만행으로부터 자신을 커버해주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스칼렛이 가볍게 볼을 톡 치는 것으로 정산을 마치는 바람에 목숨은 건졌다(...).
- 나나카
스칼렛의 심복인 수인 소년. 원래는 고드윈의 노예로 고드윈의 명령으로 여장을 하고 메이드로 잠입해 반디미온가의 정보를 캐다가 일이 틀어지자 스칼렛을 암살하려고 하지만 역으로 처맞고 스칼렛의 능력으로 노예인을 지우게 된 뒤 스칼렛의 심복이 된다.
- 카일 폰 파리스탄
스칼렛과 약혼 예정이었던 제 2왕자이자 1장의 최종보스. 제 1왕자인 쥬리아스가 부정을 용서하지 않는 성격이라 악덕귀족들의 옹호를 받아 왕위 경쟁에 나섰다. 외모는 반듯하게 잘생겼지만 우수한 형과 달리 무능한 인물로 성격마저 개차반이라 약혼녀 스칼렛을 사사건건 사소한 것으로 괴롭히고 은발이 보기 싫다는 이유로 머리카락을 자르려고 하는 만행을 저지른다.쥬리아스가 나타나서 막지 않았으면 이 때 죽빵이 날아갔을 것이다누명을 씌워 스칼렛을 단죄하려다가 오히려 쳐맞고 제 2왕자파의 비리가 드러나 상속권이 박탈된다.
- 테레네시아 홉킨스
악역영애물에서 흔히 보는 '전생한 (악역) 히로인' 포지션의 캐릭터. 보통 이런 캐릭터는 주인공인 악역 영애와 약혼남 사이에서 이간질을 하며 게임이나 소설을 통해 전생에서 익힌 원작의 지식을 이용해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역 캐릭터 포지션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캐릭터는 한 술 더떠서 최종보스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초반에는 그냥 죽빵 한대 맞고 퇴장하는 역할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이세계 전생자(환생자)이며, 성녀 디아나에게 깃든 가호를 빼앗아 갈취한 다음 스칼렛을 죽이고 세계에 군림하고자 하는 야욕을 품고 있는 무서운 여자로 남자를 매혹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 능력은 같은 여자에게는 안 통하는 모양.
24화에서 시공신 크로노아의 언급에 의하면, 본명은 '히메미야 테레사'로, 여신 파르미아의 무녀이자 여신의 대행자라고 한다. 이세계의 여고생이었던 히메미야 테레사에게 벼락을 떨궈 죽인 뒤(...), 그 영혼을 이세계로 가져와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분신에 집어넣는 방법으로 테레네시아라는 존재를 만들었다고.
- 고드윈 베 카마인
재상이자 부패한 귀족으로, 제 2왕자파의 수장. 내통했던 뱅퀴시 제국 제 1 왕자인 알브레임조차 너 같은 배신자는 필요없다며 죽이려고 했을 만큼 인간 말종이자 2장의 최종보스. 최후에는 테레네시아에게 받은 총과 가호의 팬던트로 무장해 스칼렛을 죽이려 했으나 쥬리아스가 스칼렛을 지키기 위해 총탄을 대신 맞았고 이에 제대로 눈이 뒤집힌 스칼렛에게 가호의 팬던트를 뺏긴 다음 전신 골격이 모조리 골절당할 정도로 두들겨 맞은 다음 쥬리아스가 운좋게 살아있단 걸 모르는 스칼렛에게 저 세상에서 쥬리아스에게 도게자하며 참회하라는 처형 선고를 받고 흉부와 목 사이를 풀파워로 러시를 쳐맞다가 마지막 정권 강타로 얻어맞아 날아가버린다. 골절상이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악의 고통 10가지 중 하나임을 감안하면 정말 말도 안되는 수준의 고통을 느끼며 의식을 잃고 패배한다. 그럼에도 끝까지 죽지는 않았지만 평생을 요양생활을 보내며 살아야하는 사이다스런 최후를 맞이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