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F><colcolor=#000> 마인드 코어 Mind Core | |
5기에서의 묘사[1] | 인큐베이팅 로봇 장착[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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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또봇 시리즈의 설정.또봇과 애슬론의 인격을 담당하는 감성 프로세서로, 또봇을 이루는 몸체나 인공지능보다도 중요한 기관이다.[3][4]
작중에서는 5기에서 또봇 X와 또봇 Y의 것이 비춰지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다.
2. 특징
마인드코어는 컴파운드를 생성하고 담는 그릇이 되는 캡슐과[6], 캡슐 내부의 유사신경전달물질인 T-10(T-ten) 용액으로부터 생성되는 화합물인 컴파운드 용액[7][8], 본체에 장착되고 연동되는 역할을 수행하는 플러그[9]로 구성된 장치로, 활성화 되기 이전에는 물건에 지나지 않지만 마인드 코어를 활성화 시켜주는 장치인 인큐베이팅 로봇과 공갈젖꼭지 모양 칩을 통해 내정된 파일럿과 교감할 수 있게 된다. 교감하는 동안 마인드 코어는 마치 생물의 태아처럼 성장하면서 파일럿의 마음을 지속적으로 학습하며, 작중 묘사를 보면 반응의 정도와 빛, 색을 통해 이를 구분하는 것을 알 수 있다.[10] 완전히 활성화되면 또봇의 몸에 이식한 뒤 음성을 통해 최초 파일럿을 등록하는 동기화 작업을 하는 것으로 하나의 또봇으로 탄생할 수 있다. 마인드코어의 영향으로, 완성된 또봇은 자신이 파일럿으로 인식한 사람의 명령만 따르게 된다.[11]
이 마인드 코어의 가장 큰 특징은 일종의 인공지능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에 버금가는 감성을 지녔다는 것이다. 파일럿과의 교감을 통해 학습한 마음으로 또봇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으며 이 덕에 평범한 기계와 달리 데이터가 아닌 감성으로 자신의 명령권을 가진 파일럿을 인식한다. 6기에서 네옹이 X, Y의 임시 파일럿이 되거나 7기에서 딩요가 W의 파일럿으로 결정되어 음성 등록을 하는 등 또봇에게도 기본적으로 음성을 통해 파일럿을 등록하는 시스템은 있지만 이는 사실상 차도운이나 정식 파일럿 같은 관계자들에게 또봇의 파일럿이 되는 것을 허락받은 자라는 표식일 뿐 진짜로 명령권을 줄지 말지는 또봇 본인이 결정한다.[12][13]
이는 반대로 말하면 설령 음성 등록이나 교감 등을 하지 않아도[14] 또봇 본인에게 파일럿으로 인정받으면 파일럿이 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예시로 또봇 Z와 또봇 ZERO의 마인드 코어는 리모가 배양을 했기에 시스템상의 정식 파일럿은 리모다. 하지만 Z와 ZERO는 리모 뿐만 아니라 세모의 명령에도 따르며 이 중 Z는 아예 세모를 정식 파일럿으로 삼은 상태이다.[15] 그 이유는 두 또봇의 마인드 코어를 리모가 배양했기에 Z와 ZERO가 리모가 세모를 무척 사랑하는 마음을 똑같이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Z와 ZERO는 세모를 지키기 위해 세모의 명령을 따르는 것.
다른 또봇들이 자신의 파일럿 뿐 아니라 차도운, 권리모, 노교수 같은 또봇 박사들의 말을 잘 듣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자신을 만들어 준 부모 같은 존재이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하나, 두리가 아빠를 사랑하는 마음, 파일럿들이 박사님들을 공경하는 마음 또한 가지고 있기에 또봇들 역시 이에 영향을 받는 것. 같은 이유로 또봇 W의 경우에도 온달의 명령은 오공의 명령과 충돌하지 않는 간단한 부탁 정도는 가능하다고 한다.[16] 이 역시 오공이 온달을 동생으로써 사랑하고 있고, W도 같은 감정을 지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작중에서 또봇이 자신의 파일럿이 아닌 사람의 지시를 받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17]
하지만 꼭 장점만 있는 건 아니다. 인간 같은 마음을 지녔기에 만약 파일럿과 또봇 사이에 균열이 생겨 신뢰관계가 깨질 경우 또봇이 파일럿의 명령을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8기에서 아크니의 이간질로 하나, 두리와 X, Y의 사이가 갈라지자 X, Y는 소라의 명령을 듣는 과정에서 하나, 두리의 중지 명령을 완전히 무시하였다. 상황만 보면 소라가 X, Y의 새로운 파일럿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렇기에 또봇은 단순한 로봇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이자 가족으로 여겨야 한다는 도운의 언급이 있다.[18] 그래도 로봇 3원칙과 같은 기본적인 원칙은 존재하는지 또봇이 반항이나 폭주를 해도 인간에게 직접 위해를 가하는 일은 없다.[19]
또봇의 인격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마인드 코어가 또봇의 인격의 전부는 아니다. 4기에서 오공이 감염시킨 바이러스 때문에 또봇이 스스로를 제어할 수 없게 되자 보다못한 도운이 또봇이 멋대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인공지능 칩을 제거하였고[20] 16기에서 파일럿들이 또봇의 마인드 코어를 분리했음에도 변신이나 자동 운전 기능은 그대로 남아있었다.[21] 다만 이때 세모가 마인드 코어가 없어서 X가 파워 시저스를 쓸 수 없다고 하는걸 보면 프로그램에 의한 단순한 동작은 인공지능이 담당하지만 상황에 따른 유연한 대처력과 고도의 테크닉이 요구되는 전투 기능은 마인드 코어가 담당하고 있는 듯하다.[22][23]
또한 데이터와는 별개이기 때문에 마인드코어가 살아있다 한들 만일 데이터가 훼손되면 기억이 사라질 수도 있다. 웹툰 또봇: 제로이야기에서 X의 언급으론 X, Y, Z가 아크니와 싸우다 파괴되었을 때 데이터를 잃을 뻔 하였으나, 마인드코어가 살아있어서 본부에 있는 백업 데이터와 재결합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또봇 ZERO도 바봇 시절의 기억이 없는데, 과거 시절의 데이터를 지워버렸기 때문이다. 다만 마인드코어에 각인된 기억은 남아있어 완전히 사라지진 못했다.
레트로봇 측에서 언급하길 마인드코어는 논리적 사고를 담당하는 인공지능이 아니라 감성 프로세서이고, 무의식의 영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본능적인 사고체계와 즉각적인 반응을 처리하며, 인위적으로 조작할 수 없는 것은 이것이 사람에게 있어서의 영혼 비슷한 것이라고 설정했기 때문이라고한다.
결론적으로 또봇의 인격은 마인드 코어 뿐만이 아닌 인공지능, 데이터가 모두 합쳐저 구성된 것이다.
2.1. 마인드 파워
자세한 내용은 마인드 파워 문서 참고하십시오.3. 또봇별 특징의 출처
또봇들의 특징은 마인드 코어를 배양할 당시의 주변 환경에 따라 결정된다. 여기서 주변 환경이란 파일럿의 성격, 말, 행동, 또는 파일럿 주변의 여러 매체 등 다양한 요소를 포함하며, 이 모든 요소들을 통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배양 과정 중 문제가 발생할 시 완성된 또봇에게 매우 심각한 악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 실제로 12기에서 또봇 D, 노마, 딩요의 이야기와 18기에서 또봇 테라클, 녹원이의 이야기를 통해 마인드 코어의 배양 과정에서 부정적인 감정이 또봇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엿볼 수 있다.다만 마인드 코어 상태일 때는 어떤 말도, 행동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떤 특징을 가질지는 본체에 장착하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사람으로 치면 육아를 하는 것과 비슷하다.
또봇 X와 또봇 Y는 갓난아이인 하나와 두리가 인큐베이팅 로봇에서 성장 중일 때 데리고 함께 노는 모습이 나왔다. 각자의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X와 Y는 각각 하나, 두리의 성격과 매우 유사한데[24] 어릴 때부터 함께 지내온 것을 감안하면 이들은 각각 또 다른 쌍둥이이자 형제라고 표현할 수도 있다. 또한 이 둘은 차도운이 지속적으로 관리했기 때문에 도운의 영향도 어느정도 받았다.[25]
또봇 Z는 말버릇이 '라고 그러더라고?'라는 식인데 이는 Z의 주장이 약한 성격을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 아마 "주인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우선시하여 주인의 명령을 무시한 또봇 ZERO의 일을 계기로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지않고 무조건 파일럿의 명령만 따르도록 한 것이 아닌가 추측되고 있다.[26] 다만, Z가 마음이나 영혼이 없는 일반적인 로봇이면 몰라도 자기 스스로 생각하는 또봇이기 때문에 아무리 자신의 생각을 먼저 주장하지 말라고 제한을 한들 또봇 이론상 절대 그럴 수는 없기에 결국 자신의 생각이 아닌 남의 생각을 대신 말하는 척하는 요상한 말투로 남은 것으로 보인다.
또봇 W는 마인드 코어 시절에 파일럿인 독고오공이 TV를 통해 X, Y, Z가 악당 로봇과 싸워 도시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너도 저렇게 멋진 영웅 로봇이 되는거야"라고 틈틈이 말해주었다. 이 덕에 W는 마치 이야기에 나오는 정의의 영웅처럼 용사 말투를 가졌으며 단순 훈련임에도 악당 역할을 맡는 것에 극심한 거부감을 표하였다.
또봇 태권 K는 원래 내정된 파일럿이 국관장이었고, 베이스 역시 그의 자가용이었으나 국관장이 MM레이버들에게 납치된 이후 교감이 끊겨버려 삶의 의지를 잃어버리고 있던 K를 수호가 반드시 살리겠다는 강한 의지에 K의 교감도가 수호에게 옮겨져 재활성화되었다. 이 둘에게 영향을 받으며 배양됐기에 ~이지 말입니다 같은 군대식 말투를 사용하게 되었다.
또봇 R은 극장판에 따르면 노교수의 집에서 TV로 여러 뉴스를 시청하고 있었다. R의 말투가 기자 혹은 리포터 같은 이유가 이 때문이다.
또봇 C는 마인드 코어로서 키워질 때 오혜라가 출근 혹은 외출할 때마다 "말썽 피우면 안된다."라고 당부하는 장면이 등장, 이 때문에 또봇 C가 고지식한 성격을 가지게 된 것이다.
또봇 D는 파일럿 주딩요가 7기 때를 거울삼아 정성껏 키워와 별 문제가 없을 듯 싶었으나, 안타깝게도 애정 결핍으로 인해 분리 장애가 생긴 노마가 자신이 버림받았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 D 때문이라고 결론내어 마인드 코어에게 비난을 하거나 괴롭히는 바람에 파장에 이상이 생겨버리고 말았고, 이는 얼마 후 큰 후유증으로 남게되어 D가 완전한 또봇이 된 후 불안정한 말투[27][28]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29][30]
또봇 카고의 경우 우표돌이 마인드코어 배양 때 UN헌장을 읽어주었고 느긋한 표돌의 영향을 받아 다른 또봇보다 더 순한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31]
또봇 테라클은 녹원이가 처음에 '녹두'라는 호두나무를 제멋대로 베어낸 악당들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 후, 그 복수심으로 마인드 코어를 키워냈다. 결국 공장의 로봇들과 싸울 때 공격하는 것을 파일럿의 명령보다 먼저 생각해 선제 공격, 그리하여 자신이 불리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달려 붙는 폭주가 일어나 카고에 의해 말려졌다. 이후 처음부터 재배양을 하면서 UN헌장을 읽어준 우표돌의 카고처럼 또봇 헌장을 만들어 테라클에게 읽어주었던 덕에 테라클도 카고만큼 순해진듯 하다.
3.1. 또봇 ZERO의 경우
14기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또봇 ZERO의 마인드 코어는 여타 또봇들과 다르며, 이는 웹툰 또봇: 제로이야기에서 더욱 자세히 밝혀진다.가장 처음 만들어진 또봇이었던 바봇(ZERO)의 마인드코어는 각각의 자녀에게 주어질 X, Y, Z의 마인드코어와 다르게 또봇이 가족과 주인만을 지키기 위한 존재로 받아들여졌던 제작 초기에 완성되었던 마인드코어다. 즉, 태생부터 프로토타입에 가까운 마인드코어를 가졌기에 마인드코어의 내용물의 양이 다른데다[32]다른 또봇들이 모두 가지고 있는 주체나 도덕 의식 같은 것이 전혀 없고,[33] 때문에 마인드코어로 형성한 리모와의 교감도, 또봇의 구 목적인 주인의 안전에만 의존하여 자신과 교감한 리모의 안전에 맹목적으로 집착한다.(#)
이후 부활했을 때에는 리모 역시 맹목적으로 자신의 안전에 대해 집착하는 제로가 마음에 걸렸기에 제로의 제 1 목표를 프로그램에서 지워내려고 했으나, 마인드코어의 영향 때문인지 결국 사라지지 않았으며 이에 결국 리모는 제로가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못하도록 공격 기능을 추가하지 않았다.
3.2. 애슬론의 경우
애슬론 또봇에서는 또봇의 개발자인 차도운이 대학 시절 동기인 주고운에게 마인드 코어를 제공해주면서 애슬론이 개발되었다.
어린아이가 두 손으로 받을 정도로 크기가 컸던 또봇의 마인드 코어와 달리 어린아이가 한 손으로 잡으면 들어가질 정도로 크기도 작아졌다. 덤으로 마인드 코어 상태로도[34] 말하는 것이 가능하여 사실상 발전된 기능이라고 보면 된다.
또한 애슬론들은 또봇들과 달리 모든 말마다 자신의 말투를 적용하지는 않는다.
레트로봇에서 밝히길 또봇의 마인드 코어와는 세대가 다르며, 주종의 관계가 약하고 자율성이 강조된데다 파일럿과 마인드 코어의 1:1 페어링보다 팀으로서의 관계가 중시된다고 한다.#
알파, 베타, 세타의 마인드 코어가 전동 미니카에 탑재되어 집 안을 자유로이 돌아다니며, 일반 또봇과는 달리 파일럿의 명령을 절대적으로 듣지는 않기도 하는데다 자유자재로 보디 섀시에 들어가거나 나올 수 있다.[35]
애슬론 토네이도, 발칸, 록키는 강풍이 밥을 먹는 모습을 보고 깨어났다. 각각 토네이도는 강풍이 다시마를 먹는 모습을 보고 자기도 먹어보고 싶어서, 발칸은 밥이 목에 걸린 것이 위험하니 구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록키는 밥을 퍼먹는 모습이 시원해서 깨어났다.
애슬론 장고, 앰뷸런, 메트론은 나이스 조와 교감했을 때의 모습은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장고는 차노을과 교감한 현재와 동일한 말투를 쓰는 것이 확인되었다.
3.3.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
또봇에게 애슬론과 유사한 '코어로이드'라는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마인드 코어 자체에도 새로운 현상이 하나 둘씩 발견되고 있다.시즌 1 Part 1에서 또봇 Z의 마인드 코어가 한수에게 반응하면서 코어 빛이 청록색과 기존의 빨간색을 동시에 띄게 되었으며[36], 세모와 한수가 Z의 공동 파일럿이 되어 동시에 명령을 내리게 되었다.[37] 이에 권리모는 차도운에게 "우리는 또봇을 만든 사람이긴 하지만, 또봇에 대해 정말 모든 걸 다 알고 있는 걸까?"라며 의문을 가졌다.
Part 2에 등장하는 또봇 닥, 또봇 쎈, 또봇 붐은 최매기 박사의 영향을 받아 닥은 박사로서의 무뚝뚝함, 쎈은 열정과 정의감, 붐은 순수한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 이들은 도움을 주고 싶다는 사람의 마음과 일치하면 "파일럿 자격증"을 주며 그 사람을 파일럿으로 삼는다. 그리고 파일럿을 한 사람뿐이 아닌, 누구든 무제한으로 파일럿을 삼을 수 있다. 다만 명령권은 가장 마지막으로 파일럿이 된,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만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기존에 파일럿이 되었던 사람은 무효가 되는지는 불명.
Part 3에서 밝혀진 바로는 몇년 전[38]에 마인드 코어에 대한 자료가 누군가에 의해 과학 동호회에 유출되었었고, 또봇 개발자가 현상금을 걸었다는 유출자의 거짓말에 마인드 코어를 만드는 챌린지가 공학도들 사이에서 유행을 탔었으며, 최매기 역시 이에 동참해서 닥, 쎈, 붐을 만든 것이었다. 닥터매기가 그랬듯이 이미 어딘가에선 아무도 모르는 새에 마인드 코어와 또봇이 만들어지고 있을지도 모를 일.[39]
시즌 2에서 밝혀진 바로는 닥터 M은 자신이 유출한 자료를 토대로 만들어진 마인드 코어와 그 마인드 코어를 장착한 또봇을 추적할 수 있다. Part 2에서 추가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유출된 공법서는 다름아닌 또봇 Z의 마인드 코어를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40] 코어의 연동 장치에 설치된 마인드코어 에너지를 전파 형태로 발산하는 부품을 통해 이들의 위치가 추적이 가능했던 것이다. 레스큐 또봇 삼형제는 개발자 최매기의 판단 하에 해당 부품이 장착되지 않은 상태로 완성되었고, A와 훅, 잽은 도운과 리모를 통해 해당 부품을 제거하여 닥터 M의 추적에서 벗어났다.
시즌 2 Part 1에 등장하는 또봇 A는 파일럿인 라대온이 누군가로부터 직접 마인드 코어를 구매해서 배양했고, 활성화시킨 후 부모와 함께 차도운과 권리모를 찾아가 또봇의 제작을 의뢰하며 탄생했다. 낯을 가리는 대온의 성격에 영향을 받아 A도 낯을 가리면서 머뭇거리는 말투를 사용하며, 대온이 A를 또봇으로 만들지 말지 고민했기 때문에 Z와 유사하게 "라고나 할까?"라는 자신의 판단을 지양하는 말버릇을 가지게 되었다. 다만 기분이 격양되면 이 말투를 가끔씩 생략하는 편.
A와 같이 Part 1에서 등장한 또봇 트윈펀치는 또봇 훅과 또봇 잽으로 구성된 쌍둥이 또봇이며, 훅은 신중하면서 차분하고 잽은 활발하고 쾌활한 정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41] 또한 이들은 최초로 파일럿을 필요로 하지 않는 또봇들이며, 개발자인 기차 할아버지의 노래를 통해 자발적으로 변신을 할 수 있다. 다만 기차 할아버지의 작품이 망가지면서 노래를 통한 변신은 불가능해졌고, Part 2에서 차도운과 권리모에 의해 또폰 시스템을 장착한 후 독고온달과 교류하면서 온달을 파일럿으로 삼게 되었다.
시즌 2 Part 3 중 닥터 M의 해저 서버에서 대량 생산된 마인드 코어가 다수 등장했으며[42] 이 중 다른 주인에게서 뺏어온 마인드 코어 2개만이 활성화되어 있었고 이를 또봇 팀이 회수해 주인을 찾아주기로 하였다.
4. 관련 어록
하지만 데이터가 아닌 감성으로 파일럿을 알아보는 능력도, 마인드 코어의 장점인걸.
권리모 - 8기
권리모 - 8기
마인드 코어는 애슬론 파일럿과 마음을 나누지. 파일럿이 나쁜 마음을 먹으면 작동을 멈추고, 파일럿이 사랑과 우정으로 대하면 친구가 돼. 네가 한 번 키워보렴.
나이스 조 - 애슬론 또봇
나이스 조 - 애슬론 또봇
아... 아무리 봐도 신기해! 감정에 따라 상태가 달라지잖아, 꼭 생물처럼! 아니, 마인드 코어니까 마음이라고 해야하나...? 인간의 마음은 눈으로 볼 수 없는데... 이건!
엔진박 -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 시즌 1
엔진박 -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 시즌 1
그런 사악한 마음으로는 절대 안 되지. 활성화된 게 하나도 없잖아.
독고온달 -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 시즌 2
독고온달 -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 시즌 2
5. 여담
- 인큐베이팅 로봇 위에서 있을 때 머리의 더듬이는 처음에는 공갈젖꼭지 모양의 칩을 꽃았을 때 길어지지만, 이후에는 그냥 인큐베이팅 로봇에 장착만 해도 더듬이가 튀어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 애니메이션에서 중요한 소재인데 비해 정작 완구에서는 거의 취급되지 않았다. 기존의 또봇 완구는 마인드 코어가 언급되기 전부터 이미 판매되어서 마인드 코어가 들어가 있지 않다. 사실 또키 기믹과 완구 변형 구조 때문에 마인드 코어를 마땅히 넣을 곳이 없어서 완구에는 제외된다고 보는 게 더 타당하다. 그러나 애슬론과 뉴 또봇 완구에는 마인드 코어가 기믹으로 같이 들어있다. 설정상 애슬론 또봇과 뉴 또봇은 마인드 코어를 본체에서 분리하는 기능이 있어서[44] 미니카&미니 로봇 기믹을 살리는 식으로 마인드코어도 함께 완구화 하기 용이했기에 마인드 코어도 완구화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원작 또봇에서는 설정상 이걸 분리하는 것도 쉽지 않은 것도 있고[45], 작중에서도 분리된 마인드 코어만 가지고 할 수 있는 특별한 활동도 나오지 않기 때문에[46] 굳이 완구화할 요소도 거의 없어서 처음부터 완구화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 애슬론 또봇에서 드디어 합체 또봇/애슬론의 마인드코어 위치가 공개되었는데, 애슬론 챔피언은 알파 안에 3개의 마인드코어가 있었다.[47][48] 이는 애슬론 2기 13화에서 밝혀졌으며, 합체 로봇 수가 많으면 그 연장선이 될 수 있다.
- 동인 측에서는 또봇의 마인드 코어를 서로 교체시키면 '몸 바꾸기'도 가능한거 아니냐는 개드립이 퍼지고 있었다(…). 하지만 5기에서 자폭하는 사이클롭스를 막기 위해 트라이탄이 자신의 몸을 바친 대가로 대파된 X, Y[49]의 마인드 코어를 새로운 몸에 옮길 때 노교수나 차도운의 반응은 그저 기계 부품을 교체하는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거의 인간의 장기 이식 수술 수준으로 심각하였다.[50]
그러니 설령 가능하더라도 설정으로만 가능할 듯 한데... 그것이 16기에서 실제로 일어났다. 어두운 곳에서 급히 마인드 코어 설치 작업을 하던 권리모의 실수로 뒤바뀐 것.[51] X는 D의 몸에 들어가고, D는 Y의 몸에, Z는 X의 몸에, Y는 R의 몸에, R은 Z의 몸[52]에 들어갔다. 파일럿이 공격명령을 내려도 공격시전이 안되는 걸 보면 몸 바꾼 상태에서는 기체 카탈로그를 다시 외우지 않는 이상 기술 같은 걸 제대로 못 쓰는 듯 하다.[53]
- 작중에서 마인드 코어를 제작할 수 있는 사람은 차도운, 권리모, 노교수, 애슬론 시리즈의 주고운과 나이스 조외에 등장하지 않았으나 대도시의 영웅들부터 닥터 M 측에서 유출한 마인드코어 제작 공법서로 인해 최매기를 시작으로 마인드코어 제작자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공법을 통해 마인드코어를 제작한 인물은 최매기, 기차 할아버지, A의 마인드코어를 판매한 사람 정도가 있다.
- 뮤지컬의 개별 설정에 의하면 마인드코어의 컴파운드는 인간의 골수가 재료로 쓰였다고 한다.[54][55]
-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당선된 단편 '내 친구 또봇'에서는 순수한 영혼을 가진 어린이라면 그 아이를 임시 파일럿으로 삼을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C의 마인드 코어가 '석현'이라는 소년에게 반응했다. 하지만 미공개 영상의 설정은 본편에서 벗어난 추가 에피소드라서 본편과의 연관성은 없다고 레트로봇 측에서 이야기했다.[56]
- 파일럿들 중 권세모, 네옹, 이한수, 독고온달은 마인드 코어를 배양한 경험이 없다. 다만 세모를 제외하면 모두 마인드 코어와 교감하는 과정을 따로 거쳤다.[57] 또한 네 사람 모두 빨간색 컬러링인 또봇의 파일럿이기도 하다.[58]
- 애슬론 또봇의 나이스 조와 백해일은 마인드 코어를 배양하는 묘사가 없어 공식적으로는 불명이나 애슬론들이 명령에 따르는 것으로 봐서는 배양했을 것이다. 해일은 그게 아니다 해도 어머니 주고운이 배양했다면 권리모와 권세모의 관계처럼 해일의 명령도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
[1] X, Y의 마인드 코어로, 작중 최초로 등장한 마인드 코어의 모습이다. 이후 7기부터 현재의 디자인으로 수정되었다. 겉튀어나온 플러그의 모양이 마치 사람의 얼굴처럼 보이도록 변경되었으며, 이 때문에 배양될 때 인큐베이팅 로봇 위에 올라가 공갈젖꼭지처럼 생긴 칩을 끼우면 갓난아기를 연상시키는 모습이 된다.[2] W의 마인드 코어.[3] 인간과 비교하자면 신체적으로는 뇌와 심장, 정신적으로는 마음이나 영혼과 같다고 할 수 있다.[4] 또봇이 파괴되어 버려도 마인드 코어가 온전하면 이것을 새로운 몸 혹은, 새로운 마인드 코어 용기에 이식하는 것으로 또봇이 파일럿을 그대로 인식한다. 즉, 기체가 노후되어 문제가 생기거나 전투 중 파괴된다 하여도 마인드 코어만 살아있다면 해당 또봇이 죽지는 않는다.[5] 이 중에는 왕소라가 만든 아크 타이런트 초기 모델과 권리모의 자동차로 변신하는 이족 보행형 로봇도 있었다.[6] 마인드코어 공법서에서 밝혀진 명칭으로, 공식적인 명칭이 나오기 전에는 용기, 코어 용기라고도 불렸다.[7] 또봇의 정체성을 담고있는 사실상 마인드코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파일럿과의 교감을 통해 컴파운드에 마음이 생기며 무색이였던 색도 특정 색깔로 진하게 변한다.[8] 변신자동차 또봇 9기에서 도운의 계산에 따르면 마인드코어에게 정기적 자극을 줄 시 티텐 용액을 통해 마인드코어 내부의 마이크로 로봇들이 에너지 자극을 받아 자가 복제를 시작, 동시에 개체 간 화합물을 생성, 교류하는 것이 컴파운드의 생성 원리라고 한다. 마이크로 로봇들은 일종의 뉴런과 비슷한 역할인 것으로 추정. 그러나 좋아하는 하나, 두리의 모습을 비춰주자 전극도 떼어둔 상태였고, 에너지도 끊었던 마인드코어의 컴파운드는 저절로 반응하였고 이를 통해 도운은 마인드코어가 단순한 장치 이상의 물건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9] 마인드코어에 구멍이 있는 검은색 부분이다.[10] 마인드코어의 색은 인큐베이팅 로봇의 색과 동일하다.[11] 간단한 명령만 따르는 것 정도는 믿을 수 있는 주변 사람이 지시하거나, 음성 등록만으로도 가능하지만 더 높은 수준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파일럿과 정서적 교감이 필요하다. 6기에서 X, Y의 임시 파일럿을 맡고 13기에서 R의 정식 파일럿이 된 네옹과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에서 Z의 공동 파일럿이 된 이한수가 대표적인 예시.[12] 쉽게 말해 만약 옥디룩 같은 악당이 해킹 등의 부정한 방법으로 또봇에게 자신의 음성을 등록한다 하더라도 또봇이 그 자의 명령을 정말로 들을 가능성은 없다는 뜻이다.[13] 실제로 또봇 W는 제작 직후에 이루어진 동기화 작업은 물론 그 후에 기지가 랩터봇에게 습격당하는 긴급사태가 발생했음에도 또키에 음성 등록을 한 딩요의 목소리에 묵묵부답이었고 결국 음성 등록을 하지도 않은 오공의 목소리를 듣고 나서야 깨어났다.[14] 다만 또봇이 파일럿으로 인정하는 사람은 교감을 많이 거친 사람일 가능성이 클 수 밖에 없다.[15] 물론 Z의 경우에는 세모와 긴 시간 동안 함께 지내면서 정서적 교감이 이루어졌기에 R의 사례처럼 세모도 시스템상 정식 파일럿이 되었을 것이다.[16] 전투 명령까지 가능할지는 불명이나 확실한 건 세모가 Z에게 내리는 명령도 리모의 명령과 충돌하는 일은 없었다.[17] 예시로 14기에서 D가 레인저 트랩에 걸리자 Z의 스파이더 요요를 벽에 도탄시키는 방식으로 전원 장치를 파괴하려고 하는데 이때 세모가 도탄 위치를 계산해달라고 하자 D가 바로 실행하였다.[18] 과거 회상에서 나온바로 도운에게 이 말을 해준 사람은 도운의 아내인 김서영이었다. 도운이 초기 마인드 코어(X, Y의 마인드 코어.)로 실험하는 장면에서 번번히 실패하여 마인드 코어를 물건 취급하는데 이때 서영이 마음을 담아 자장가를 불러주자 전극도 떼어놓고 에너지도 끊어놓은 상황이었음에도 마인드 코어가 활성화되었다. 서영은 이를 보며 마음이야말로 가장 큰 힘이라는 현재 또봇의 최대 특징이자 강점이 되는 말을 하였다.[19] 예시로 8기에서 하나, 두리와의 갈등 끝에 배신한 X, Y가 난동을 부릴 때 하나가 제지하려 하자 "인간은 끼어들 것 없음!"이라 위협했을 뿐 직접 하나를 건들지 않고 Z, W만을 공격했다. Y도 마찬가지로 두리한테 끼어들지 말라고 화만 냈지 두리를 공격한 적은 없다.[20] 참고로 이 칩은 후에 하나가 재설치하는데 이때 보면 하나는 양손에 아무것도 들고 있지 않았다. 즉, 또봇의 임공지능 칩은 주머니에 들어갈수 있을정도의 작은 크기인 것으로 추정되며, 인공지능 칩은 마인드코어의 보조품일 가능성도 있다.[21] 해당 부분은 인공지능 칩이 담당하는 요소인 것으로 보인다.[22] 그럴만도 한 것이 X의 파워 시저스만 해도 우선 상대에게 돌진 → 두 다리로 적의 머리를 포박 → 회전 → 던지기라는 과정이 매끄럽게 이어져야 시전이 된다. 또봇은 자신의 의지대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기에 약간의 시스템 보조만 있으면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겠지만 이걸 사고 능력이 없는 프로그램이 100% 소화하도록 만드는건 사실상 인공지능을 하나 더 만드는 꼴이다.[23] 즉, 종합적으로 볼 때 파일럿과의 교류 같은 요소는 마인드 코어, 운전 및 변신은 인공지능 칩, 대처력 및 고도의 동작은 인공지능 칩과 마인드 코어가 함께 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24] 대표적으로 하나와 X는 책임감, 두리와 Y는 자유분방함 등.[25] 특히 X가 도운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는데, 극장판에서 이 점이 잘 묘사된다.[26] 4기에서 X, Y, Z가 바이러스에 걸렸을 당시 Z 특유의 말버릇이 안 나오는 이유가 그것이다.[27] 긴 문장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고, 주어와 서술어의 위치를 바꿔 말하는 것. 두 음절로만 이루어진 단어로만 구성된 문장을 구사한다. 다만 항상 주어와 서술어를 바꿔 말하는 것은 아니며, 그보다는 그냥 문장의 앞뒤를 바꿔 말한다고 하는 것이 맞다. ex) 빠져, 힘이……./ 줄게, 도와./ 알았![28] 헌데 두 글자로 이루어진 짧은 문장, 예를 들어 못 가... 정도의 문장들은 순서대로 구사한다.[29] 또봇 D가 전투기술이 없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30] 또한 이 후유증의 여파로 D는 노마를 엄청나게 싫어했다. 노마가 실종되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잘됐"이라고 하거나 딩요가 노마를 구하러 간다고 했을 때도 싫어했으며(딩요를 두고 갈 수는 없어서 결국은 같이 갔지만) 노마가 과거 일로 사과할 때도 대놓고 받아주기 싫다는 반응을 보였다.[31] 권리모 : 카고는 다른 또봇들 보다 좀 순한 것 같은데, 뭐 특별한 일이라도 한 게 있어요?/우표돌 : 하긴 뭘해유, 그냥 뭐 대충 UN헌장이나 좀 읽어주구유~ 뭐 그냥 그랬슈~.[32] 또봇: 제로이야기에 따르면 컴파운드 비율도 다르고, 유사신경물질의 양을 비롯한 성분에서도 후에 개발된 다른 또봇들과도 차이가 있다고 한다.[33] 그렇다고 제로가 악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저 주체와 도덕 의식에 있어서 무엇이 옳은지에 대한 판단력이 없을 뿐.[34] 코어 자체에 말하는 기능이 있는건 아니고 AI칩이 전동 미니카에 있어서 미니카를 타고 있으면 말할 수 있는것.[35] 특히 나오는 부분은 위험한 순간에 도움이 된다[36] Part 2부터는 두가지 색이 공존하면서 하얀색을 띤다.[37] 또봇 R처럼 메인 파일럿과 서브 파일럿으로 두 명의 파일럿이 존재한 사례는 있었으나, 두 명이 동시에 파일럿이 되어 같이 명령을 내려야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38] 시간대 상 최소한 X를 시작으로 또봇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변신자동차 또봇의 이전 시점으로, 또봇 Z의 마인드 코어가 기반인 것으로 미루어 보면 도운과 리모가 또봇 ZERO를 개발한 후 리모 단독으로 Z를 제작할 당시의 자료일 가능성이 있다.[39] 참고로 닥터 매기에 따르면 닥, 쎈, 붐은 몇 년 동안 활성화되지 않다가 작중 시점으로부터 1년 전에 갑자기 깨어났다고 한다.[40] 또봇 Z는 다른 또봇과 달리 파일럿을 스스로 선택하는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유동성이 확장된 것이 파일럿이 수시로 바뀌는 레스큐 또봇 삼형제와 '파일럿'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던 트윈펀치의 마인드 코어와 시스템으로 보인다.[41] 이들의 관계는 파일럿들 중 쌍둥이인 차하나, 차두리와 유사하며, 이들의 개발자인 기차 할아버지는 하나, 두리의 아버지인 차도운과 비슷한 성향이라는 언급이 나온다.[42] 이 중 거의 대부분은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였는데, 독고온달은 닥터 M이 사악하기 때문에 활성화되지 않았을 거라 추측했다. 그러나 또봇 테라클처럼 부정적인 마음으로도 배양이 가능한 사례가 있었으며, 닥터 M이 활성화시키지 못한 이유는 긍정적, 부정적인 것과 상관없이 마음이라는 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었다.[43] 아이러니하게도 대도시의 영웅들에서 닥터 M이 마인드 코어의 자료를 훔쳐 불법으로 공개한 뒤 그 베이스가 된 또봇을 포획하는 짓을 벌여 재조명되고 있다.[44] 애슬론은 미니카를 탄 채로, 뉴 또봇은 머리가 분리된다.[45] 차량의 외장 파츠를 분리하면 보이는 안쪽 프레임에 마인드코어가 들어가며, 이 때문에 완구에서는 변형 구조를 냅두는 동시에 마인드 코어 장착 부위까지 넣기는 어렵다.[46] 그나마 마인드코어를 인큐베이팅 로봇에 장착하고 배양중인 모습이 있기는 하나, 애슬론에서 나오는 미니카 기능같이 가지고 놀게 하기는 애매하다.[47] 아마 트라이탄으로 합체할 때의 Y와 챔피언으로 합체할 때의 베타와 세타도 이렇게 돼서 반으로 갈라져도 멀쩡한 것 같다. 마그마식스는 발칸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48] 또한 아마 이때문에 트라이탄이 사이클롭스와 자폭했을때 X, Y의 몸체(트라이탄의 팔과 다리)는 망가졌지만 Z의 몸체(트라이탄의 몸)는 무사했기에 마인드 코어는 무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49] Z는 X, Y에 비해 비교적 신형 기체라 내구력이 뛰어나서 그런지 천만다행으로 복구가 가능했다.[50] 실제로 이후 6기에서 X, Y의 에볼루션을 부러워한 세모가 노교수에게 Z의 에볼루션을 부탁했지만 노교수는 그러려면 Z도 X, Y와 같은 대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였다. 정말로 마인드 코어가 단순한 부품이라면 이런 반응이 나올리가 없다. 후속작인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에서도 Z의 코어 가드에 금이 가 컴파운드를 이식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묘사가 나온다.[51] 이 당시 시점에서 또봇의 마인드 코어를 더 발전된 신형 기체에 옮기는 어드벤처가 Z(설정 변경), X, Y 순으로 세 번 이루어졌다. 아마 그 과정에서 마인드 코어 이식 시술의 성공률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된 듯하다.[52] R의 경우에는 직접 나오지는 않았지만 소거법으로 남은 게 Z의 몸 뿐이다.[53] 15기에서 X가 새로운 몸에 마인드코어를 설치하고도 동작제어 프로그램 재설치가 필요했고(다시 알아보니 다른 문제로 실패했지만...), 단순히 팔다리를 움직이는 것이 아닌 원래의 몸체에 없던 전용 기능은 사용법을 익힐 필요가 있을것이고, 비슷한 예시로 이런 묘사는 같은 자동차를 소재로 한 염신전대 고온저에서도 나왔다.[54] 이야기에 따르면 차도운이 자신의 마비된 다리에서 골수를 빼서 사용했다고 한다. 다만 이는 뮤지컬 측에서 만든 설정이라고 하니, 원작과는 별개의 내용이다.[55] 원작에서는 애초에 마인드코어를 만들 당시 차도운은 하반신 마비가 아니었기 때문에 설정오류가 된다.[56] 이후 순수한 마음을 통해 공명하는 설정은 레스큐 또봇 삼형제에게 이어졌다.[57] 세모는 리모가 세팅을 다 해두었기 때문에 따로 교감하는 과정 없이 바로 Z를 사용하는 게 가능했다.[58] 세모와 한수는 Z, 네옹은 R, 온달은 트윈펀치 중에서도 잽 한정으로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