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유비검첩에 나오는 기타 조연들을 모아놓은 페이지.성우는 드라마 CD판 → TV판 순으로 기재.
2. 미에 하토무네
三重 鳩宗. 성우는 쵸 → 오오카와 토오루.[1]미에번의 번주. 가슴을 엄청나게 좋아한다. 그냥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가슴에 대한 나름대로의 확고한 미학이 있는 인물이며, 가슴 금단증상도(...) 앓고 있다. 영지에서 올라오는 서류를 결재하기 위해 성에서 업무를 보는 사흘 동안 가슴 금단증상이 심해져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종이에 가슴(오파이)이라는 단어를 반복해서 쓰며 점점 미쳐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가슴 수묵화를 그리는 지경이 되었다가 결국 못 견디고 천을 엮어 창문 밖으로 늘어뜨려 성을 탈출해버린다. 신하들이 주군의 가슴 금단증상이 심해지고 있다는 걱정을 하다가 미에 하토무네가 창문으로 탈출하자 "주군께서 또 탈출하셨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게 성을 나가면 마을에서 '치치타 무네노신[2]'이라는 이름의 한량 행세를 하고 다닌다. 본인의 말로는 신분을 숨기고 민심을 듣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아무나 거리를 지나가는 거유 처자를 보면 이성을 잃고 달려들다가 얻어맞는게 일상인 것을 보면 글쎄... 주민들이 다 알아볼 정도로 유명한 것을 보면 치치타 무네노신으로 민간에서 활동한 기간이 꽤 오래 되었을 것이라는 추정을 할 수 있다. 어쨌든 주인공 마뉴우 치후사에게 반한 상태.
외모로 보나 앞서 서술한 성격과 행실 등으로 보나 캐릭터 자체는 그냥 가슴을 엄청나게 밝히는 배 나온 변태 중년 아저씨에 불과하지만, 실상은 수십명의 사무라이를 단신으로 해치울 정도로 대단한 실력을 가진 검사다.
8화에서 마뉴우 치후사가 가슴에 상처를 입은 것을 보고 격분[3], 엄청난 검술로 수십명의 사무라이들을 전부 골로 보내버린다.[4] 다만 무시무시한 검술 실력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가슴에 흠집을 냈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대노하여 검을 뽑은데다가 기합이 전부 '가슴(오파이)'이기 때문에 굉장한 병맛을 선사한다. 사무라이들을 전부 응징한 후 고마워하는 치후사에게 보답으로 가슴을 주무르게 해줄 것을 요청하지만 부끄러워하면서도 허락하는 치후사의 모습을 보고 (코피를 흘리며)홀연히 떠나는 모습을 볼 때 '부끄러움의 미학'을 가진 인물로 보인다.[5]
3. 마뉴우 무네유키
魔乳 胸幸. 성우는 하마다 켄지.
마뉴우 일족으로 마뉴우 무네노리의 아들. 에도에서 가슴 측정의 일을 맡고 있다. 그런데 사실 거유를 싫어하는 인물로, 20명 정도의 가슴 측정이 끝나고 처소에 돌아와서 헛구역질을 하는 묘사도 있었다. 오우카와는 연인 비슷한 관계. 남자임에도 차기 당주 유력 후보에서 빠진 이유는 어릴때 검술 연습 중에 오른팔을 다쳐서 검을 제대로 못 다루기 때문이다.
4. 마뉴우 쿄카
魔乳 胸華성우 : 타카가키 아야히
마뉴우 일족의 장녀. 현재는 에도에서 풍유의 술법으로 에도 막부 여성들을 풍유로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5. 무나모리 치쿠미
성우 : 토죠 카나코치후사의 어머니, 무나모리 일족은 가슴 흘리기라는 비전의 기술을 지니고 있던 일족으로 동서전쟁 때 서군에 가담했기에 도쿠가와에 의해 멸절될 뻔했다. 치쿠미는 그 때 자신의 시종인 할멈과 같이 마뉴우 일족에 몸을 맡겼고, 치후사를 낳게 된다. 그러나 가슴 흘리기에 대한 내용은 한 마디로 누설하지 않았고, 결국 가슴 흘리기가 악용되는걸 막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6. 코카게
- 코카게 - 성우 : 후쿠엔 미사토
카게후사의 부하.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낫. 활달한 성격이다.
7. 무나모리 모모하
성우 : 와타나베 아케노8화에서 등장한 캐릭터. 평상시에는 안마사로 활동하고 있으나, 밤에는 악한 성향의 여자들을 골라가며 가슴을 빼앗는 의적으로 활동하는 모양.치후사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멸절된 것으로 알려졌던 잔당이었기에 가능했던 일로, 사야마 오우카에 의해 살해당하였다.
8. 이타무네 사코우지
성우 : 노지마 히로후미9화에서 등장한 안경을 쓴 남자. 빈유만을 그리는 화가로서 현 세계관에선 상당히 배척받는 사상. 그의 안경은 슴가의 능력치를 알아내는 스카우터의 역할을 한다. 빈유를 추구하는9. 무나모리 츠유하
성우 : 카와쇼 미유키11화에서 치후사가 고향을 오랜만에 방문하면서 만난 여인으로, 현 시점에서는 자신의 고향이 멸망한 상태에서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일족. 치후사에게 자신이 베어 왔던 사람들[6]의 기를 떠올리게 하고 가슴 흘리기를 전수하는데 도움을 준다. 하즈키라는 딸이 있다.어떤 의미에서보면 가슴 흘리기를 완성한 현 시점에서는 유일한 인물. 무기는 나기나타.10. 할머니
성우 : 사와다 이즈미치후사가 어렸을 때부터 신세를 졌던 인물로, 현재는 무나모리의 마을에 남아 겨우 명맥을 잇고 있다. 치후사와는 11화에서야 만나게 됨.[1] 나레이션도 담당.[2] 이 가명도 치치, 무네 등 다 가슴과 관련이 있을 정도.[3] 이유가 참 뭣한게, 극상품 가슴에 흠집을 냈다는 것이다(...).[4] 그러나 검을 역날로 쥐는 것이 선명하게 보인다. 때문에 사망자는 없을 것으로 추정.[5] 그의 주관 하에 영지 내 마을간 대항전으로 매년 열리는 축제인 '가슴 흔들기 대회(...)'에서 의도치 않게 치후사의 가슴을 묶고 있던 붕대가 풀려 그녀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자, 흥분한 미에 하토무네는 호각을 겨루던 결승팀간의 대결을 단박에 치후사팀의 승리로 선언해 버린다. 이에 상대팀의 대표 선수가 가슴을 까면 이기는 승부라면 자기도 할 수 있다며 스스로 가슴을 까자, 미에 하토무네는 일부러 까는 가슴은 훌러덩(의도치 않은 노출로 부끄러워 하는 것) 앞에서 쓰레기와 똑같다고 일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6] 카게후사와 사야마 오우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