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0 18:07:17

마오(DARKER THAN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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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ER THAN BLACK 4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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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의 제미니
蘇芳 July }}}

猫(マオ)

DARKER THAN BLACK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와키 이쿠야/장광. 원어판이나 한국어판이나 귀여운 외모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중저음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그야말로 일품.

1. DARKER THAN BLACK -흑의 계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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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소속의 빙의 타입의 계약자.

코드명인 마오는 중국어로 고양이 묘猫를 읽는 것으로 마오가 유닛으로 사용하는 동물이 고양이이기 때문같다.

오직 동물에게만 가능하며, 빙의 도중 진짜 몸을 잃어버려서 특별한 대가없이 능력을 쓸 수 있다. 마오가 진짜 몸을 어떻게 잃어버렸는 지는 DARKER THAN BLACK -유성의 제미니-의 10화에서 밝혀졌다.

작중에선 팀의 마스코트 캐릭터를 담당하고 있으며 빙의중인 고양이의 뇌의 부족한 부분을 네트워크가 채워주고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연결을 하지 않으면 보통 고양이처럼 행동하게 된다고 한다.

헤이의 말에 따르면 계약자는 꿈을 꾸지 않는다는데 특이하게 마오는 꿈을 꾼다고 말한다.

또 앵무새처럼 특이한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의 동물들은 구강구조가 달라서 사람의 말을 할수 없다. 고양이등의 몸으로 사람의 말을 하는 것도 능력의 일부로 봐야 할듯.

평소에는 사나운 개들에게 시달리고 봄에는 발정난 암컷 고양이 때문에 고생한다.

제작진에 고양이 덕후가 있는지 표정이나 몸짓 묘사가 매우 훌륭하다. 표정은 헤이보다 풍부한 것 같다. 어째 아이캣치도 매 화 고양이 그림.

반쯤은 개그 캐릭이기도 하며 유닛 내에서의 포지션은 동물이라는 점을 이용한 정찰과 연락, 양동 담당. 성격은 좋은 편이라 에게 친구가 생기는 것을 신경쓰거나, 위험한 일에 관여한 헤이를 쫓아다니거나 하기도 한다. 사실 헤이 팀을 포함해 여느 계약자들과 견줘봐도 (스오우같은 특이사례를 제외하면) 매우 인간적인 면모를 일관적으로 유지하는 특이한 계약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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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사건이 있었지만 어찌어찌 팀 내에서 이탈하지 않고 헤이, 인과 함께 게이트 내부로 들어가던 도중, 더 이상 빙의를 유지할 수 없었는 지 고양이의 몸에서 빠져나가게 되었다. 조직에서 백업 네트워크를 끊은 것이라는 추정도 있다. 마지막으로 즐거웠다고 말하면서 소멸했으나...

2. DARKER THAN BLACK -유성의 제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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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와 마찬가지로 마담 오레이유에게 고용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번에는 스오우 파블리첸코의 애완동물인 하늘다람쥐 페이챠의 몸에 빙의해 있다.[2]

DARKER THAN BLACK -흑의 계약자-의 마지막 시점에서 소멸했지만, 마오의 기억은 조직의 네트워크에 백업되어 있었다. 그러나 백업 시점이 '도쿄 익스플로전' 사건 이전이라 그때 당시의 기억은 없고 이후 이야기를 통해 전해 들은 듯. 즉 흑의 계약자의 마오와 유성의 쌍둥이의 마오는 서로 다른 존재다.[3]

서버에 백업 되어있는 데이터를 동물의 뇌용량으론 원활하게 사용할수 없어서 이따금 정보검색과 데이터 정리를 위해 동물의 의식 상태가 되기도 한다.

팔베개를 하고 식탁에 드러누워 엉덩이 긁으며 TV를 보는 씬 덕에 아저씨 기믹과 개그 기믹을 도맡아 하고 있다, 황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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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말년병장의 포스가 느껴진다.그대로 고양이였다면 짬타이거

7화에서는 스오우가 밧줄에 묶일 때, 자신은 박스테이프(...)에 발라지는 굴욕을 당한다.[4]

하늘다람쥐에 빙의해있는 상태인데도 '난 물건이 아니고 고양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하도 오랫동안 고양이에 빙의해 있었다 보니 이젠 고양이로서의 정체성까지 가지게 된 것 같다.

8화에서는 일단 줄라이와 스오우와 같이 헤이를 떠났다.

9화에서는 쿠라사와 가이와 오랫만에 대면. 심오한 기분에 빠졌는지 적대감 대폭발. 뚫어져라 노려보는 것으로 당황하게 만들었다. 사실 저 인간 때문에 보건소행이 될 뻔했던 걸 생각하면 당연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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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오가 인간이었을 때의 모습이 회상신에서 나왔는데, 목소리로 볼 때는 후덕한 아저씨가 아닐까 했었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이탈리아계의 느끼해 보이는 인물이었다.

또한 어째서 몸을 잃었는지 나온다. 8년 전, 미하일 파블리첸코의 반대 파벌에서 보낸 스파이였는데 알고 보니 속아넘어간 거라서 본래 몸이 폭발과 함께 고깃덩이가 되었다고 한다.

10화에서 스오우의 어머니를 발목을 보고 알아보는 신기를 발휘한다(...)

11화에서의 대사로 미루어보아, 예전 마담 오레이유와 애인 관계였을 때는 리카르도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 혹은 본명이 리카르도 일수도 있다.

12화에선 계속 키리하라 미사키, 마담 오레이유 등과 함께 행동한다. 이후 어영부영 미사키와 함께 3호 기관 소속이 된 듯.


[1] 다만 정말로 목숨이 위험한 일이 닥치면 난 빠지겠다고 빠지려드는 면모도 보인다. (그 예시가 흑의 계약자 1기의 시호코 관련 에피소드에서 헤이가 황과 시호코를 도주시키려 하자 자기 먼저 빠지려든것. 조직의 추적을 우려한 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이건 계약자에게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일반인도 당연히 해당되는 사안이다. 사람을 비롯한 대다수의 동물들은 본능 레벨에서 자기안위를 중시하기 때문. 오히려 이정도면 평범한 인간 중에서도 좋은 성격이다.[2] 제작진 중에 정말 동물덕후가 있는지(...) 하늘다람쥐 상태에서도 꽤 묘사가 잘 되어있는 편이다. 물론 인간스러운 행동을 하늘다람쥐 상태에서 더 많이 하긴 하지만.[3] 사실상 기억의 일정 부분을 공유하며 그로 인해 성격이나 행동페턴은 같지만, 결국 원본과 백업(복제)품으로써 차이를 지니는 존재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하다.[4] 이 때 잘 보면 피막이 쫙 펼쳐진 상태로 박스테이프에 발라져 창문에 고정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