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21:44:36

마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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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애 클럽 멤버(해체됨)
PD대정령 머독 뷜랑


파일:external/pbs.twimg.com/CeoSXvyW8AAb6e-.jpg

왼쪽부터 뷜랑, PD대정령, , 머독.

1. 개요2. 멤버3. 역사
3.1. 해체3.2. 원인3.3. 머독입장표명3.4. 뷜랑의 입장표명
4. 방송
4.1. 여담

1. 개요

마스크 쓴 애들줄임말로, PD대정령이 결성한 아프리카TV 클럽(크루). 현재는 해체되었다.

2. 멤버

3. 역사

  • 2013년 9월 5일 대정령과 머독이 잡초먹은돼지라는 이름으로 클럽을 결성했다. 의미는 '잡초(대정령) + 돼지(머독)'.
  • 2013년 9월 20일 BJ 쥐가 클럽에 합류하면서 클럽명이 '잡초먹은돼지'에서 으로 변경되었다. 처음에는 클럽명을 '잡돼쥐'로 변경하려고 했었다. #[1]
  • 2014년 11월 19일 뷜랑이 클럽에 영입되었다.[2] 뷜랑이 클럽에 들어오기 전부터 클럽에 악어가 들어오면 돼쥐죽어, 클럽에 뷜랑이 들어오면 돼쥐랑죽, 클럽에 악어와 뷜랑이 들어오면 돼쥐죽어랑 혹은 돼쥐랑죽어로 클럽명이 변경될 것이라는 농담이 있었다(...) 실제로 악어가 마인크래프트 합동 방송에서 반농담식으로 클럽 가입을 권유받은 적이 있다.
  • 2015년 2월 23일 대머좋 5화에서 새 프로그램명, 새 클럽명을 제비뽑기로 결정하였고, 프로그램명이 '대정령 + 머독 + 좋PD'를 의미하는 '대머좋'에서 '오늘 뭐 찍지?'가 되었고, 클럽명이 마애가 되었다. 당시 네 명의 이름을 조합한 '남진대광', 마스크 어벤져스를 의미하는 '마벤져스' 등이 클럽명 후보였다. 머독은 '라 파밀리아(La Familia)'라는 클럽명을 원했는데, 머독의 WWE 팬심으로 미루어 봐서 비키 게레로가 스맥다운 단장일 때 에지를 지켜주기 위해 만든 스테이블 이름에서 따온 듯하다.
  • 2015년 5월 2일 컨트롤앤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네 명의 BJ 모두 컨트롤앤 소속이 되었다.
  • 2016년 3월 28일 PD대정령의 공식 발표로 마애 클럽이 해체되었다.

3.1. 해체

2016년 3월 28일 새벽 대정령이 부캐 방송으로 클럽 해체 선언을 하였다. 부캐로 알린 이유는 본캐는 유동인구가 많아서 본캐보다는 코어 시청자들이 많은 부캐가 알리기 쉽기 때문이라고. #

해체 원인은 일부 악질 팬들간에 파벌이 생겨 문제가 발생했으며, 더 큰 문제들이 발생하기 이전에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한다. 대정령은 BJ간의 문제는 일절 없으며, 클럽을 갑자기 해체해서 머독, 뷜랑, 쥐에게 미안하다고 하였다.

하지만 실제로 해체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3.2. 원인

사실 이전부터 분열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었다고 한다. 밑에도 나와있지만 머독의 말에 따르면 RPS 사건 이후 케핀은 지속적으로 욕을 먹고 있었고[3] 대정령이 케핀이 욕을 먹고 있으니 나머지 멤버에게 옹호글이라도 올려주던지 주동자들을 블랙리스트에 넣자고 부탁했으나, 이전에 케핀 때문에 몇 번 피해를 봤던 머독과 쥐는 이에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했었다고 한다.

그 중 머독은 케핀이 가장 최근에 터뜨린 사건인 2014년 말에서 2015년 초 쯤에 있었던 머독 열혈팬 사건을 겪었다. 이 사건은 대정령의 시청자와 머독의 시청자의 경계가 흐릿했던 시절, 케핀이 단톡방에서 요즘 시청자들이 대정령 자체가 아닌 대정령의 캐릭터만 좋아하는 것 같다며 불평을 하다 그 불똥이 팬아터들에게 튀면서 팬아터들의 뒷담을 깠는데, 당시 단톡방에 있던 대청자이자 머청자 열혈팬 일부가 "이제 대정령도 공인인데 너님 입단속 좀 하셈"이라는 식으로 충고했다가 오히려 트위터에서 조리돌림을 당해 순식간에 매장당한 사건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사건을 공론화 시킨건 당사자들이 아닌 RPS 사건 이후로 계속 케핀을 까내리던 유저들이었다는 것.

머독은 이 사건의 과정에서 눈 앞에서 대정령이 자신의 팬들을 윽박지르는 모습을 봤고, 그 면박을 받은 열혈팬 중 일부는 아예 아프리카TV BJ 팬덤에서 이탈해버렸다. 여기엔 별 말 않고 있었지만 사건 주동자인 케핀을 실드쳐달라는 말이 나오자, 당연하게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이다. 몇몇 시청자는 '꼴 보기 싫었겠지만 그래도 알고 지낸 게 몇 년인데 시늉이라도 내주지 그랬냐'며 머독을 비판하는 의견을 냈다. 물론 이걸 바꿔 말하자면 머독도 그런 시늉조차 차마 못할 만큼 분노했다는 얘기가 된다.

이 때문에 케핀과 '머독 + 쥐'의 사이가 나빠져 자연스럽게 네 사람의 관계도 서먹해졌는데, 얼마 뒤 컨트롤앤 직원이 개인 명의로 마애 굿즈를 찍어내 상업용으로 팔았다는 것이 들통나면서[4] 더 이상 이렇게는 안 되겠다 싶어 대정령이 컨트롤앤을 탈퇴한 후 독단적으로 해체를 강행했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 뒤 케핀이 또 단톡방에서 뷜랑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의 뒷담을 깠고[5] 이로 인해 지금의 상황까지 온 것이다.

3.3. 머독입장표명

마애 클럽은 그 어떠한 이유든지 해체될 운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번의 위기가 있을 때 늘 대정령님은 클럽을 해체하는 방향으로 생각하시는 듯했습니다.

마애라는 클럽이 만들어 준 우리의 유대감 따윈 안중에도 없는 것처럼 그 의지가 너무 확고했고, 이야기하려 하지 않고 언제나 케핀님과만 상의를 하고 저희에게는 늘 통보만 했습니다. (후략)
대정령님은 마애 단톡으로 "케핀이가 트위터에서 욕을 먹고 있다. 너희들이 글 써주면 상황이 나아질 것 같다."라고 하셨고, 우리 모두 그 글을 읽었지만 대답을 망설이자 "이번에도 대답 안 할거면 클럽 다 나가고 차단해라."라고 카톡을 쓰셨습니다.

(전략) 나중에 감정 격해져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여 일단락이 됐습니다만 해체를 걸고 협박을 한 것에 대해 김대현이란 사람에게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XXX님 외 몇몇 분들 글 읽어봤는데 틀린 거 없을 겁니다.
몇년 동안 옆에서 지켜본 성격 그대로 적혀있네요.
XXX님이 쓰신 글[6] 중에 케핀님이 제 사생활을 친목질 하는 분들에게 전부 말하고 다녔다고 하는데 전 그거 거짓말이라고 생각 안 합니다.

옆에서 남들 비밀 알아내서 퍼뜨리는 거랑 이간질하는 거 본 것만 해도 알 수 있으니까요.
늘 사건 터질 때마다 입 싹 닫고 눈치만 보고 있었는데 나를 진짜 XXㅋㅋㅋ 붕어 X으로 알고 있었나 봅니다 ㅋㅋㅋ
머독은 이후 카페에 아직 진행 중인 문제고, 내가 틀린 부분도 있을 수도 있으니 무조건 받아들이지 말라고 하였다.

18일 대정령의 뒷담화 폭로 사건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다음날 19일 아침 머독이 트위터를 통해 지금 뜨고 있는 글들이 사실이라는 글을 올렸다. 마애 해체가 팀원과의 상의도 없이 거의 일방적이었다는 글도 함께였다. 본인도 속초 캠방 때서야 대정령이 유튜브의 추천 채널 탭에서 자신의 채널을 지웠다는 걸 알았고, 처음엔 실수인 줄 알았으나 케핀과 뷜랑의 유튜브는 그대로인 걸 확인하고, '아, 이건 실수가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본인의 추천 채널 탭에서 대정령의 채널을 지웠다고 한다.

이때까지는 머독도 대정령 유튜브는 케핀과 매니저가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대정령 본인 의사는 아닐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 이후 대정령이 스팀, 배틀넷 친구 삭제, 트위터 언팔로우를 했다고. 이후 대정령과 머독 트위터는 서로 언팔로우되었다.

이후 대정령이 머독, 그리고 관계자인 로복을 고소하면서 사건이 더 커지게 되었다.

3.4. 뷜랑의 입장표명

같은 날 18시 쯤 뷜랑의 트위터에 입장표명글이 올라왔다. 요약하자면 '지금 섣불리 말을 꺼내어 어느 한 쪽의 신뢰를 깨기가 두렵기에 개인간의 최소한의 신뢰를 지키고자 최대한 중립을 지키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4. 방송

  • 뷜타는대머리
  • 오늘 뭐 찍지?
    : 유튜브 채널이 있었으나 현재는 사라졌고, 그나마 이 영상들을 보유 중이던 대정령의 유튜브도 사건이 터지고 비공개로 돌려버렸다. 현재 남아있는 영상은 뷜랑이 찍은 비하인드 영상 뿐.
  • 배터리 꺼질 때까지 / 수요게임회

4.1. 여담

  • 대정령, 머독, 뷜랑, 쥐 모두 마애 소속이던 시절에는 '마스크 쓴 애들'이라는 클럽명에 맞게 전원 가면을 써서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후 뷜랑과 머독이 얼굴을 공개했고 쥐는 마스크를 쓴 채 절반 공개했다. 반대로 대정령은 전역 후 FaceRig로 얼굴을 완전히 가린 채로 방송을 진행하였으나 2021년 10월에 대정령이 얼굴을 공개하였다.
  • 마애 클럽 멤버들이 참여하여 제작한 마애 굿즈라는 의류를 판매했다. 목적은 팬서비스를 위함이며 한정 수량만 판매했다. 멤버들의 개인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알려졌으며, 공식적으로는 12월 9일부터 판매하였다. 각 멤버별로 디자인과 종류가 다르며 세트도 존재. 마애 세트는 가장 먼저 품절되었고 그 다음으로 대정령, 머독 순으로 품절이 되었다. 다소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었는데, 좋은 품질과 재질을 사용했는데도 최대한 저렴하게 책정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멤버들에게는 수익이 없으며 제작 업체에게만 일부 발생한다고 한다. 2016년 1월 30일 기준으로 전량 품절되었다.
  • 마애를 주인공으로 한 팬게임 Meddy가 있었다. 방송을 마치고 귀가를 하던 마애 멤버들이 몸이 어려진 채로 이상한 저택 안에서 깨어나 저택을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된 내용을 담고 있다. 마애의 방송 이미지상 다소 병맛미가 강하긴 하지만, 그래도 만드는 데만 장장 8개월이나 걸린 게임이다.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멤버들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볼 수 있는데, 사건으로 대정령을 제외하고 다른 멤버들의 플레이 영상이 내려갔다. 한때 방송국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했었으나, 아프리카TV 자체의 개편으로 게임 자체가 아예 없어져 버렸다. 팬게임을 만든 제작진들도 현재의 상황을 안 이상 다시 배포하는 건 요원해보인다.
  • 클럽원 4명 모두 현재는 컨트롤앤을 떠났다. 대정령과 머독은 DIA TV 소속이고, 쥐는 DIA TV를 거쳐 현재는 무소속이다. 뷜랑은 샌드박스 네트워크 소속. 애초에 컨트롤앤의 삽질이 클럽 해체의 빌미가 되었는데 굳이 남아 있고 싶은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 대정령을 제외한 머독, 뷜랑, 쥐 이 셋은 마애 해체 이후 현재까지도 오프라인에서 만나거나 합방을 자주 하는 등 친하게 지내고 있다. 중립적인 스탠스를 취했던 뷜랑이 대정령과의 교류를 끊고 머독, 쥐랑 같이 합방을 하면서 돼쥐랑이라고 부르면서 서로 돈독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거기에 형독이 추가되어 형광돼쥐, 혹은 40년지기[9]로 불리며 마애 시절에 버금갈 만큼 굉장한 케미를 보여주게 되었다.

[1] 머독은 이 클럽명을 싫어했으며, 대정령의 비위를 맞춰주기 위해 일부러 웃어준 것이었다고 한다.[2] 당시엔 군복무 상태였기 때문에 활동은 2015년 1월 전역 이후.[3] 일단 저 RPS 사건은 명백하게 케핀이 피해자가 맞다. RPS는 연예계 팬덤에서도 암묵적으로 금기시되는 사항인데, 그걸 싫다고 하는 데도 나 몰라라 한 팬이 문제.[4] 후에 16년 10월 18일 부캐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이것 때문에 컨트롤앤 대표인 좋PD하고 카톡으로 대판 싸웠다는 모양.[5] 머독과 쥐 말고도 견자희, 사과몽, 여대생도 포함되어 있었다.[6] #[7] 사건 이후에도 영상을 내리지 않다가, 갑자기 돌연 영상이 내려갔다.[8] 사건 이후 영상을 내렸다.[9] 자칭 4명이서 서로 알게된 기간을 합친 시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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