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0 GT |
1. 개요
마세라티에서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생산한 그랜드 투어러. 마세라티의 부활의 시작점이 된 모델이다. 페이스리프트 버전인 4200 GT가 페라리 엔진으로 유명하지만, 3200 GT는 마지막 오리지널 마세라티의 터보 엔진을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다.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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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 GT |
전작 샤말과 기블리의 통합 후속판 자동차이며, 코드네임은 AM338로 명명되었다. 피아트 산하로 넘어와 개발된 마세라티의 실질적인 첫 작품이다.
70년대 이후, 한동안 각진 디자인을 고수하던 기존의 마세라티와는 달리, 모서리를 둥글게 다음은 디자인을 이 3200 GT부터 다시 적용하기 시작했다.
디자이너는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담당했으며, 때문에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대우 레간자와 전면부 디자인이 상당히 비슷해 보인다. 3200 GT의 디자인에서 가장 호평받은 부메랑 모양의 테일램프는 전세계 양산차 최초의 LED 방식 테일램프인데, 후에 페이스리프트 버전인 4200 GT의 경우에는 다시 심심한 모양새의 평범한 전구타입 테일램프로 바뀌어서, 일부 4200 GT 오너들은 일부러 팬더와 트렁크 가공을 통해서 구형인 3200 GT의 테일램프로 교체하는 사례도 종종 있었다고.
실내는 대시보드와 도어트림을 비롯한 웬만한 곳은 전부 최상급 가죽으로 뒤덮여 있으며 당대 세련된 실내 디자인과 맞물려, 인테리어는 거의 모든 매체에서 큰 호평을 받았었다. 특히나 고급 시계회사로 유명한 예거 르쿨트르가 제작해 준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시계의 평이 좋았는데, 디자인은 다소 평범하나, 고급스러우면서도 상당히 시인성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차량의 크기가 90년대에 출시된 자동차치고는 다소 넉넉한 편이라 실내도 당대 GT카 치고는 상당히 넓은 편이다.
엔진은 마세라티가 바이터보를 시작으로 여러 차종에 사용해 온 세계 최초 양산용 V8 트윈 터보 엔진을 최종 개량한 버전으로, IHI 트윈 터보의 조합으로 98년 당시 기준으로 꽤나 강력한 370마력에 최대토크는 51kg.m 성능을 낸다. 여기에 게트락의 6단 수동변속기가 짝을 지었다.
하체는 전부 더블 위시본 방식이며, 마세라티 최초로 단조 가공으로 제작된 알루미늄 서스펜션암과 드라이브 샤프트, 스카이-훅 이론을 접목시킨 전자제어 가변 댐퍼가 적용되었다. 핸들링 감각은 물론 퓨어 스포츠 카만큼은 못하지만, GT치고는 꽤나 날카로운 핸들링이 인상적이면서도 승차감도 잘 타협했다 라는 호평이 주를 이뤘다.
안전장비는 듀얼 에어백과 ABS, 그리고 마세라티 스포츠 모델중 처음으로 TCS가 장착되었다.
총 판매대수는 4,795대로, 마세라티가 자동차 시장에 다시 발을 붙이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볼수 있는 자동차이다.
3. 오토매티카
출시 다음해인 1999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 직후부터 판매에 돌입했다.대한민국의 쌍용자동차에서도 즐겨 사용했던 비트라 4단 자동변속기가 합을 맞추었다. 단, 오일쿨러 용량이 넉넉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쌍용 디젤 엔진의 2배 가까이 되는 높은 토크를 뿜어내는 엔진과 짝지었음에도 불구하고 쌍용차처럼 툭하면 나타나는 고장은 찾아볼 수 없다.
엔진의 토크가 상당히 플랫한 특성을 보이는 덕분인지, 최근의 다단변속기와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의 낮은 효율을 보이는 그 옛날의 4단 자동변속기임에도 불구하고 자동변속기와 수동변속기간의 성능차이가 그렇게 심하지 않은데, 제로백 5.1초에 최고속도 280km/h의 성능을 내는 수동변속기에 비해 2단이나 적은데도 불구하고 그다지 꿀리지 않는 제로백 5.7초에 최고속도 274km/h라는 상당히 준수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4. 아세토 코르사
5. 320S
320S 콘셉트 |
6. 제원
차량 제원 | ||
모델명 | 3200 GT | Automatica |
제조사 | 마세라티(Maserati) | |
최초생산년도 | 1998년 | |
엔진형식 | 90도 V형 8기통 | |
흡기형식 | 트윈터보 4밸브 DOHC | |
변속기 | 게트락 수동 6단 변속기 | BTR M72 4단 자동변속기 |
구동방식 | FR | |
배기량 | 3,217cc | |
압축비 | 8.0:1 | |
내경 x 행정(mm) | 80 x 80 | |
연료공급 방식 | 전자제어 인젝션 | |
최고출력 | 370마력/6,250rpm | |
최대토크 | 51kg.m/4,500rpm | |
전장 | 4,510mm | |
전폭 | 1,822mm | |
전고 | 1,305mm | |
윤거 앞 | 1,525mm | |
윤거 뒤 | 1,538mm | |
오버행 앞 | 950mm | |
오버행 뒤 | 900mm | |
축간거리 | 2,660mm | |
최저지상고 | 135mm | |
최소회전반경 | 9.6m | |
공차중량 | 1,500kg | 1,520kg |
연료탱크 용량 | 90L | |
차체 구조형식 | 모노코크 | |
차체 재질 | 스틸 | |
서스펜션 | 모두 더블위시본 | |
공기저항계수 (cd) | 0.34 | |
마력당 무게비 | 4.05kg | 4.11kg |
최고속도 | 280km/h | 270km/h |
발진가속력 (0→100km/h) | 5.1초 | 5.7초 |
승차인원 | 4명 | |
앞 타이어 | 235/40ZR 18 | |
뒤 타이어 | 265/35ZR 18 |
7. 미디어
스피드 그래퍼에서 노란색상의 3200 GT가 나온다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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