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Mage Tower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 군단의 지역중 하나인 부서진 해변에 7.2패치부터 추가된 요소중 하나. 불타는 성전의 쿠엘다나스 섬,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주둔지 이후 세 번째로 추가된 거점 건물 추가 시스템이다.
와우헤드 마법사 탑에 대한 설명
2. 기본 능력
비전 마법을 이용하여 군단 척결군 병력을 빠르게 부서진섬 전역으로 이동시키고, 군단의 음모를 밝혀냅니다.- 유물 도전 과제: 고유한 도전 과제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 언급된 특성별 도전모드를 경험할 수 있다. 마법사 탑의 핵심 기능.
- 장막의 고룡혓바닥 상자: 부서진 해변 전역에서 '장막의 고룡혓바닥 상자'를 발견 가능.
부서진 섬에는 본래 고룡혓바닥 상자가 주기적으로 젠되는데, 마탑이 활성화된 3일간은 젠 포인트가 더 늘어난다.
- 차원문 연결망: 차원문을 이용하여 부서진 섬 전역을 빠르게 오갈 수 있음.
수라마르, 아즈스나, 발샤라, 높은산, 스톰하임에 위치한 핵심거점 다섯 군데로 통하는 포탈이 탑 내부에 비치된다.
※ 이 중 무작위로 한 가지 효과를 추가로 얻는다.
평판 충만: 군단척결군 평판 획득량이 30%만큼 증가
지식 충만: 일정 확률로 던전과 공격대에서 추가 유물력 획득 가능.
압도적인 힘: 일정 확률로 전역 퀘스트에서 추가 유물력 획득 가능.
가벼운 깃털처럼: 탈것을 타는 동안 수면 보행 효과 획득.
보통 압도적인 힘과 평판 충만이 요긴하게 쓰이고 나머지는 별볼일 없는 효과다. 참고로 지식 충만과 압도적인 힘을 격전의 아제로스 적용 이후 유물 무기가 깡통이 되면서 몇골짜리 잡템이나 주는 효과로 격하되었기 때문에 무쓸모나 마찬가지.
3. 도전적인 형상
7.2 패치 때 추가된 부서진 해변 건물 중 마법사의 탑이 완공된 상태일 때 도전할 수 있었던 1인 레이드 컨텐츠. 이걸 클리어하면 특수한 유물 무기 형상이 해금 되었으며, 한국에선 일명 『마탑 형상』이라 불리고 있다. 총 12직업 36개 특성이 있으니 도전적인 형상은 기본형만 따진다면 36종이 있는 셈.이곳에서 각 특성별 형상을 모두 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이 컨텐츠를 해금하려면 선행 퀘스트인 "부서진 해변: 군단 조사" + "의회의 부름" 등을 완료하고, 그 이후 이어지는 전문화별 연계 퀘스트까지 전부 끝내야 했다. 그렇기에 '''각 전문화별로 형상을 주는 퀘스트가 따로 있으며, 상대하는 보스도 각각 달랐다. 또한 퀘스트에 성공하면 그 특성의 형상만 얻는 것이지 다른 모든 특성까지 해금되는 것이 아니었다. 첫 도전은 무료였으며, 이후로는 도전 1회당 황천의 파편 100개가 입장료 개념으로 필요했다.
보스들의 난이도가 정말 어려워서 쉽게는 공략할 수 없었으며 적절한 아이템 스펙과 철저한 연구+컨트롤이 필요했다. 최저 평균 아이템 레벨 요구치는 군단 시점 기준 900이며, 910 이상은 되어야 적당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었다. 물론 절대적인 건 아니라서 스펙이 좀 낮더라도 공략해내는 신컨급 유저들도 존재했다. 비슷한 컨셉의 싸움꾼 조합이나 녹불퀘가 그렇듯 스펙이 오르면 실수를 해도 살아남을 수 있고 집중해야 하는 시간도 짧아져 난이도가 확 낮아진다. 템렙 920 이상부터 오버스펙인터라 치명적인 실수 한두번은 견딜 수 있으며, 950정도라면 패턴만 알면 몇트 안에 클리어가 가능한 수준.[1] 테스트 서버에선 새롭게 추가되는 직업 전당 퀘스트 올클리어가 해금 조건이었는데, 지금처럼 난이도가 확 오르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격전의 아제로스의 사전패치인 일명 소격아가 시작되는 날부터 도전모드 퀘스트 자체가 영구적으로 삭제된다는 공지가 나왔다. 유효기간내에 미리 기본 형상을 획득해뒀으면 추가색 획득은 격아는 물론이고 이후에 추가 확장팩이 나와도 가능한데, 블리자드 측에서도 소격아전까지 최대한 도전적인 형상을 따두라고 적극 권장했으며, 대변자의 부름 퀘스트(유물무기 은퇴 퀘스트) 적용일 ~ 소격아 전까지의 약 3주간은 마법사의 탑이 부서지지 않고 유지되는 기간제 패치까지 했었다.
한국서버 기준으로 2018년 7월 19일에 격전의 아제로스 사전패치가 적용되면서 이 컨텐츠는 영구적으로 삭제되었다. 또한 '이 문서 곳곳에 서술되어 있는 특성별 공략은 전부 군단 시점일 기준으로 하고 있어 특성별 스킬/아이템 레벨 등이 최신 확장팩과는 큰 차이가 있다. 그러니 그냥 과거에 이런 일이 있었다는 재미용도로만 보자.
격전의 아제로스에 대한 유저들의 평가가 좋은 편이 아니기에 군단이 상대적으로 더욱 고평가 받고 있는 와중에, 군단에서도 호불호 없이 가장 재미있었던 컨탠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런저런 추가요소들 때문에 단계적으로 쉬워지긴 했지만, 애초에 블리자드측에서 어렵게 깨라고 내놓은 컨텐츠였던터라 발로 깨는 수준으로 쉽지는 않아 게이머들의 도전 정신을 불태웠고, 그에 걸맞은 특별한 형상을 보상으로 준다는 점은 누구나 인정할만큼 매력적이었다는 게 중론. 보스의 패턴 숙지 + 해당 직업 및 특성에 대한 이해 + 딜을 몰아칠 타이밍과 큰 피해를 상쇄시키기 위한 생존기 분배 등 여러가지 요소가 맞물려야 했으니 당연한 부분.
게다가 어둠땅 사전패치부터 유물 무기 형상변환 시 전문화 제한이 사라지기까지 하여 이미 형상을 획득한 유저들은 환호를 보내고, 그렇지 못한 유저들은 아쉬움을 토로하였다. 그만큼 도전 형상의 룩이 뛰어났기 때문. 특히 드루이드의 경우 전직업 도전형상 중에서도 세손가락 안에 뽑히는 곰릴라폼이 모든 특성에 관계 없이 적용이 가능해질 예정이기에 드루이드 유저들이 체감하게 될 심리적 격차(?)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도전적인 형상 룩을 그냥 풀어주거나, 다시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요구하는 게이머들이 많았는데 와우 수석 개발자인 이언 해지코스타스가 어둠땅 출시 직전 인터뷰에서 "게이머들이 왜 이런 요구를 하는지 충분히 이해되는 부분이지만, 군단 시절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서 얻을 수 있도록 "의도적 설계가 된" 특별한 보상이므로 해당 요구의 수용은 절대 불가능"이라고 못을 박았다. # 그러나 정작 수호 드루이드의 '곰릴라' 형태를 얻을 수 있게 되면서 블리자드 스스로 원칙을 깨버렸다. 이에 논란이 되자 블리자드에서는 수호 드루이드의 형상은 대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라는 변명을 했다.[2] 다만 색상은 시던 버전 지옥 곰릴라 한정이며, 기존 군단 버전 곰릴라 색상인 흰색과 검은색 등의 획득은 여전히 불가능하다.
== 어둠땅 9.1.5 패치 / 이후==
군단 확장팩이 메인이던 시절 가장 호평을 받은 컨텐츠이기 때문에 부활시켜 달라는 전세계 게이머들의 의견이 정말로 많았고, 9.1.5 패치때 다시 돌아오는 게 확정되어 한국시간 2021년 12월 9일에 처음으로 오픈되었다. 주간 이벤트 특성상 기본 1주일간만 진행되었으나,[3] 한국서버 기준 2022년 3월 31일부터 상시개방으로 변경되었다.
45레벨 이상의 캐릭터라면[4] 별다른 조건 없이 무제한으로 도전할 수 있으며,[5] 전체적인 틀은 군단 시절과 별반 다르지 않게 유지된다. 그 대신 전투시 제약이 상당히 많은데 다음과 같다.
1. 와우내에 존재하는 모든 전설 아이템과 티어 아이템의 세트 효과가 비활성화 된다.[6] 그리고 군단 유물 무기는 아래에 언급되듯 고리발 정화를 위해 희생했기 때문에 그 당시의 옵션이나 효과들이 돌아오는 일 없이 기존대로 일반템과 마찬가지 취급.
2. 각 확장팩만의 특수한 아이템 중 현재도 사용이 되는 것들 대부분이 전부 비활성화 된다. 아제로스의 심장 정수 능력 및 아제라이트 방어구, 지배의 성소 특수 보석 등.
3. 어둠땅 성약의 단 고유 능력 + 영혼 결속 및 도관이 비활성화 된다. 키리안 약병 같은 소모성 아이템도 사용불가.
4. 군단 시절에 통했던 몇몇 꼼수나 편의를 제공했던 요소들이 거의 대부분 막혔다. 예를들어 아가타 도전때 요긴하게 쓰였던 빛의 피 비약이 사용 불가능 판정으로 뜨며, 군단 척결군 버프도 누릴 수 있었던 것도 오픈 극초기엔 적용 되었다가 잠수함 패치로 즉각 막아버렸다.
5. 도전모드 시나리오 입장시 캐릭터 레벨 45 & 아이템 레벨 50으로 무조건 스케일링 된다.[7]
유물무기 도전적인 형상은 위에 언급된대로 '당시에만 얻을 수 있었던 특별한 요소'라는 점을 손상시키지 않기 위해 이번에 돌아온 도전모드를 깨봤자 절대로 해금되지 않으며, 이를 대체할 새로운 보상이 추가되었는데 다음과 같다.
1) 각 직업별 도전모드를 아무거나 1개 클리어하면 『천 리 탑도 한 걸음부터』 업적과 함께 티어 20(살게라스의 무덤) 신화 버전 방어구 형상의 색놀이 버전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2) 7종의 도전을 같은 계정내 캐릭터로 모두 완료하면 『탑 도장 깨기』라는 업적과 함께 『날아오르는 마법서』라는 거대한 책 탈것이 보상으로 주어진다.[8]
3) 수호 드루이드는 탱커 도전 모드 클리어시 일명 곰릴라로 불렸던 특별 곰형상의 색깔놀이 버전인 지옥곰 형상을 보상으로 주어진다.
4) 같은 계정내 캐릭터로 36특성의 도전을 모두 클리어하면 『탑도적인 힘으로(Tower Overwhelming)』 라는 위업이 주어진다.
한국서버 기준 첫 적용된 2021년 12월 9일 이후 수 많은 와우저들이 도전하며 클리어 소식이 나오곤 있는데, 적당히 가벼운 마음을 먹고 깨는 건 거의 불가능 수준으로 어렵다는 평이 많다. 7.2패치 중후반과 7.3패치 오픈으로 인해 획기적인 스펙 상승 + 유물 무기 강화로 인해 난이도가 간접적으로 상당히 낮아졌던 시점이 아닌, 마법사의 탑이 갓 열렸던 7.2패치 극초기를 기준점으로 잡았기 때문에 하드코어함이 팍팍 느껴진다고. 특히 위에 언급된 제한사항 때문에 텝렙 높은 아이템으로 도배를 통한 스펙상승이 아무런 의미가 없고, 군단 당시 사기적인 효율을 냈던 전설효과 & 유물무기 강화가 봉인된게 상당히 커서 날로 먹는 게 안된다.[9] 즉, 해당 도전모드의 공략을 완벽히 숙지하고 조작할 캐릭터의 기술을 어떠한 패턴에 사용해 대응해야 할지 머릿속에 완벽히 그려놓아야만 클리어가 보이는 구조인 셈. 게다가 새롭게 발견된 편의 요소나 꼼수를 칼같이 막아버리는 중이기 때문에 관련내용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해졌다.[10]
게이머들의 연구가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엔 보석홈이 많이 뚫린 아이템을 구해 주스텟 보석 혹은 특정 2차 스텟 보석을 도배하는 공략이 사실상 강제되고 있다. 강제 스케일링의 단점을 커버하기 위한 고육지책인 셈인데, 심지어 군단보다 한참 전에 나온 오그리마 공성전 신화 아이템을 쓰는 게 더 좋은 경우도 있다.[11] 보통은 군단~격아 컨텐츠에서 나오는 각종 보홈템을 모아서 쓰거나, 판다리아 PvP 제작템인 가혹한 시리즈 세트를 54레벨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쓰는 게 추천되고 있다.[12] 다만, 이런식으로 구버전 컨텐츠 템을 당겨서 써야 하는 부분을 안좋게 보는 게이머들도 있다.[13]
여하튼 간에 어렵다는 이야기는 끊임없이 나오곤 있지만, 극한의 연구와 헤딩을 통해 익숙해지면 어떻게든 깨는 건 가능하고 어느 정도 공략법도 정립되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클리어 인증을 하는 유저들이 늘어가고 있는중. 아예 초반부터 작정하고 준비를 단단히한 게이머들 중에선 오픈 하루만에 7개의 도전을 다 클리어하거나, 심지어 3일차에 36특성 올클 위업인 탑도적인 힘으로 달성을 인증하기도 했다. 외국에선 일종의 스피드런 방식으로 겨루거나 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파고들기를 시도하는 이들도 보이는 중.
군단때와 마찬가지로 특성별 밸런스가 완벽하게 맞지는 않아 일부는 클리어가 매우 어렵다는 문제점이 보이고 있다. 암사나 신사 등이 그러한데 개발진 측에서 이를 인지하고 있으며 너프안을 검토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특정 특성의 공략이 편해지도록 아주 소폭의 조정을 하고 있는데, 많은 게이머들이 바라는 엄청난 난이도 하락에는 미치지 못하는 정도다.[14] 앞서 언급된 하드코어함이 마법사의 탑 부활의 가장 큰 골자이고, 이걸 와우가 서비스 종료하는 그날까지 유지하는 게 목표로 추정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난이도를 크게 체감되는 수준으로 내리거나, 이런저런 제약을 풀어줄 가능성은 앞으로도 사실상 없어 보인다.
참고로 군단 마탑과 거의 비슷하게 업적/외형/탈것에만 관련이 있는 컨텐츠이기 때문에 캐릭터가 강해지거나 약해지는 등의 인게임상 손익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으며, 단순히 아이템 외형 수집 하나만 목적이라면 각 직업 도전모드중 가장 쉬운 걸 골라서 클리어하고 나머진 전혀 건드리지 않아도 된다. 즉, 판단은 각자의 몫인 컨텐츠인 셈.
소내전 패치 이후 영웅 특성 및 80레벨 기준으로 스케일링이 되면서 난이도가 대폭 상승되었고, 내부 전쟁 정식 출시 이후에도 직업/특성 별로 난이도가 오락가락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내부 전쟁에서 추가된 한밤의 가장무도회 잔칫상을 먹을 경우 능력치가 스케일링 되지 않고 본 서버 기준으로 적용돼서 마탑 도전하는 플레이들이 애용하고 있다. 다만 이것도 블리자드의 전례를 보면 패치가 되면서 막힐 것으로 예상 되나 시기는 미지수.
4. 도전모드 목록
탱커 전용 1종 / 힐러 전용 1종 / 딜러 전용 5종이 존재한다.[15]참고로 아래에 나온 공략은 군단 시절 위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어둠땅부터 돌아온 마탑에는 적용되지 않거나 미흡한 부분이 꽤 있다. 그러니 전체적인 흐름만 보는 순에서만 참고하자.
4.1. 눈동자가 어둠에 물들기 전에
군단 시절 파멸 악마사냥꾼 공략영상아즈샤라의 후미진 곳 자신의 탑에 은거중인 저명한 마법사 『대마법사 실렘』을 상대하는 도전모드.
생존 사냥꾼, 잠행 도적, 파멸 악마 사냥꾼, 냉기 죽음의 기사, 무기 전사가 도전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달라란 금고에서 집중의 눈동자가 도둑맞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도둑이 떨어트린 편지를 통해 대마법사 실렘이 배후에 있다는 증거를 찾은 뒤, 아즈샤라의 대마법사 실렘을 찾아간다.[16] 실렘의 수습생 중 하나는 실렘이 어느 흑마법사를 만난 이후로 정신이 이상해졌다고 증언하고, 아즈샤라 곳곳에 있는 수습생들에게서 옷을 빼앗아, 다른 수습생들에게 정보를 얻어 문을 열라고 한다. 만일 문을 열기 위한 보석의 순서를 실수하면 '비전 죽음의 광선'에 맞아 1000만이 넘는 피해를 입고(무적기로 씹거나 생존기를 켜서 피해를 줄이는 건 가능), 실렘의 비웃음도 듣는다. 다른 수습생들로부터 힌트를 얻어서[17] 보석을 활성화해 문을 열면 실렘은 계속 달아나고 수습생들은 길을 막는데, 모두 제압하면서 탑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실렘이 차원문을 열고 도주한다. 실렘을 따라가기 위해 차원문을 눌러보지만 워낙 차원문이 불안정해 흔적만 남게 된다. 이후 부서진 해변으로 가면 실렘의 위치를 찾았다며 실렘에게 도전할 수 있게 된다.
순간 누킹에 특화된 근딜들만 하는 도전모드로 1페이즈에선 냉기-비전-공허 속성의 공격을 번갈아서 사용한다.특히 비전 페이즈는 분신이 다수 생성되는데, 진짜 실렘에게 접근하지 못하면 강력한 광역피해를 입고 일격사하므로 각종 이동기술을 써가며 침착하게 전진해야 한다. 전사의 영도, 도적의 전질&그망, 악마사냥꾼의 지돌, 사냥꾼의 작살 등이 여기 속한다.
실렘의 피가 10%미만으로 떨어지면 2페이즈로 넘어가 공허악령을 상대하는데, 피해량이 엄청남과 동시에 점점 퍼지는 바닥을 설치하니 필연적으로 타임어택이 되며,[18] 악령에게 닿으면 피를 채워 버리는 쫄 3마리를 소환하기에 순간광딜에도 신경써야 한다. 보스가 플레이어에에게 빨대를 꼽는데, 캐스팅이 끝나면 플레이어의 위치에서 쫄이 나오므로 거리를 벌려주자. 전투 특성상 이때 블러드북과 딜 물약을 먹어 딜을 짜내는 게 필수.
공허악령이 팝업되어 전투에 들어가기 전까지 몇십 초의 여유시간이 주어지는데, 이때 고서를 써서 특성 교환이 가능하다. 특히 마지막 공허악령은 단일딜 승부이기 실렘 상태때 쓰인 멀티딜 특성을 단일로 바꾸면 꽤나 도움이 되니 잘 이용해보자.
<파멸 악마사냥꾼>
- 군단: 딜&기동성&생존력&다양한 CC 기술 등 강점이 너무나도 많은 특성이기에 공략 난이도는 다른 실렘 도전 특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했다. 특히 1페이즈의 얼움기둥 가두기는 타 특성들처럼 제거하지 않고 2단 점프 & 지옥돌진으로 쉽게 탈출할 수 있다는 게 최고의 강점이였으며, 나가기전 혼돈의 회오리를 사용하면 많은 영혼파편이 나오므로 격노수급 + 안광 리셋 + 체력회복을 모두 챙길 수 있기에 바로 안정적인 폭딜도 가능했다. 2페이즈는 혼돈의 칼날 / 숙적트리를 타고 본체딜을 하다가 쫄이 나오면 지돌로 멀리 튀였다가 글레이브 투척으로 이감을 걸고 칼춤+안광+유물무기 능력을 사용해 광딜을 치면 끝.
실렘의 지속적인 마법공격을 상쇄할만한 자힐을 위해 악마성 특성(안광 사용시 짧은 시간동안 탈태가 켜짐) 고정. 전설은 마탑 초창기엔 모아그와 아코어가 선호되었지만, 이 두 전설이 너프를 먹고 평균 파밍 스펙이 많이 올라간 뒤에는 대충 아무거나 착용해도 큰 무리가 없었다.
- 어둠땅 이후: 군단 시절과 달리 이래저래 변한 게 많아 상당히 어려워졌다.
<냉기 죽음의 기사>
- 군단: 딜 자체는 좋은데 기동성이 영 구린 뚜벅이라는 약점 때문에 비전 분신 사잇 페이즈 대처를 잘해야만 클리어가 가능했다. 대마보 + 망령걸음 콤보로 한 번은 씹는 거나 마찬가지여서 적극 활용하는 게 필수.
특성은 서리낫이 좋은데, 얼음기둥 가두기 페턴과 2페 쫄처리때 큰 강점을 발휘하기 때문. 체력회복은 룬마력을 킵했다가 틈틈히 죽격을 먹이는 식으로 커버. 채우면 끝. 전설의 영향은 크게 받지 않았는데 굳이 고르자면 세푸즈가 추천되었다. 1페이즈에서 차단을 많이할 수밖에 없어서 상당한 시너지를 냈었기 때문.
- 어둠땅 이후: 군단 시절과 마찬가지로 틈틈히 죽격을 써가며 피 채우고, 이동기 부실 때문에 비전 분신 페이즈는 정신 차리고 임하는 게 좋다.
<무기 전사>
- 군단: 단일 타겟 딜링은 좋은데 광딜이 딸리는 게 약점. 1페이즈 얼음기둥은 회전배기 + 소용돌이로 커버하고, 2페이즈 쫄처리는 유물 무기능력 + 칼폭콤보로 순삭[19] & 새는 건 특성중 충격파 특성을 찍어서 발을 묶는 방법이 많이 쓰였다. 쫄을 1대라도 더 많이 때리고 싶으면 휩쓸기 일격 특성을 활용하기도 했다. 체력회복의 경우 유물무기 특성에 분노소모시 확률적으로 회복하는 기능이 있는데다 연전연승빨로 어느 정도 커버가 되었다.
전설은 크게 타지 않는 편. 일명 메뚜기 어깨라 불리는 '변함없는 책략'이 있다면 영웅의 도약을 여러번 뛸 수 있어 비전 분신 페이즈를 아주 편하게 넘길 수 있었다.
- 어둠땅 이후: 군단 시절과 달리 상당히 쉬워진 편. 특히 다중타겟 딜이 좋아졌기 때문에 얼음기둥깨기와 2페 쫄처리에 여유가 있다. 날카로운 고함과 휩쓸기 일격을 적극 활용하자.
<잠행 도적>
- 군단: 그망+전력질주 혹은 그림자 밟기로 분신 페이즈를 넘기며, 얼음은 어둠의 춤 + 표창 폭풍 콤보로 처리하는 게 좋다. 1페이즈는 진홍빛 약병만으로 실렘의 지속적인 마법공격을 버티기가 힘들기 때문에 전설 다리인 발리라의 의지를 끼고 교란을 돌리며 버티는 전략을 쓰는 게 좋으며, 2페이즈는 쑨간 쫄 광딜이 약한 잠행의 약점을 커버하기 위해 전설 망토인 공포군주의 기만을 끼고 어춤 + 표창 콤보를 쓰자. 망토가 없다면 죽표+절개로 하나씩 처리하는 것도 의외로 좋다. 특성중 어둠칼날 이속감소(휘감는 그림자)를 찍어 커버하면 좋다.
<생존 사냥꾼>
- 군단: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별로없는 초마이너 특성이지만 공략자체는 파멸악사 다음으로 쉬운축에 속한다. 특성은 도살을 찍는 게 유리한데, 특히 얼음 페이즈와 막페의 쫄처리때 큰강점을 발휘하기 때문. 또한 얼음을 제거하면 활기쿨 리셋이 바로되니 적극 활용하고 비전 페이즈는 작살+측방 강타(+α)로 분신을 처리하면서 이동하여 섬광으로 실렘의 은신을 풀어버리고 다시 작살을 쓰면 된다. 실렘 본체에 바로 붙어야 되는 다른 특성들에 비해 상당히 유리한 부분. 2페이즈 쫄처리는 철수로 거리를 벌리고 마름쇠 덫(타르 덫)으로 묶고 도살 연타 + 새는 건 순찰자의 그물이나 날개 절단으로 이감을 걸면서 마무리하면 끝. 펫의 경우 막페때는 꼭 도발을 꺼주자. 어그로를 본체가 먹어야 하므로 측방강타도 조심하자. 추천전설은 얼음과 쫄처리때 시너지를 줄 수 있는 도살자의 앞치마와 딜 상승을 위한 야성의 부름. 생존력이 딸린다면 뿌리바지도 나쁘지 않다.
4.2. 말도 안 되게 강력한 적
무법 도적 시점 공략 영상『임프어미 아가타』를 상대하는 도전모드.
야성 드루이드, 무법 도적, 분노 전사, 부정 죽음의 기사, 정기 주술사, 화염 마법사가 도전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암흑 마법에 손대다 추방된 레비아 로렌스라는 마법사의 흔적을 좇게 된다. 도시를 돌아다니며 자취를 좇다 보면 요술쟁이 휴게실에서 짐을 찾을 수 있고, 그 짐을 건드리면 서큐버스 두 마리가 나온다. 레비아는 서큐버스에게 현혹되어 고위 서큐버스인 '아가타'를 소환하려 하며, 플레이어는 암흑의 수확 의회의 도움을 받아 레비아가 연 차원문을 안정화한다. 이 과정에서 여기저기 꽂힌 책의 내용을 분석하여 3개의 룬을 활성화시켜야 하는데, 마치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헤르미온느가 풀던 문제를 연상시킨다. 실제로 그리 어려운 문제는 아니다.[20] 룬을 활성화해 안정화된 차원문을 타고 가면 아즈스나의 파로나아르에 떨어지고, 릿신의 지옥사냥개인 프함바르에게 말을 걸어 흔적을 추적하면 묶여 있는 레비아를 만날 수 있다. 레비아를 구출하자마자 나타난 아가타를 처치하면 아가타가 '진짜 모습'인 임프 어미로 나타나 후일을 기약하며 도망가는데, 이후 부서진 해변으로 가면 아가타를 찾았다며 아가타에게 도전할 수 있게 된다.
이 도전을 수행하는 클래스는 전부 묻딜이나 광딜에 어느 정도의 강점이 있다. 그래서 다양한 임프가 계속 나오고 이놈등을 빠르게 처리하는 능력을 사험한다. 독바닥을 까는 임프, 강력한 광역피해를 입히는 임프, 아가타를 무적으로 만들고 피를 채우는 임프, 피해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불화살을 무한 난사하는 임프 총 4종류가 있으며 이들의 제거에는 광딜이 좋은 특성을 채용해야 매우 유리하다. 아가타의 피 50%가 되면 방의 상부로 이동해 피 0%가 될때까지 즉사급 피해를 입히는 돌덩이를 지속적으로 굴리니 잘 피해야 한다. 7.3패치때 추가된 『빛의 피 비약』을 먹으면 추가 신성피해를 엄청 먹일 수 있어 딜이 상당히 여유로워 진다.
치명적인 즉사패턴이 돌덩이 하나뿐이며, 요구 딜량도 상대적으로 낮고, 유일하게 부서진 섬 필드 취급[21]을 받아 부서진 해변의 사령부 버프, 팔코사우르스 양념 오믈렛, 녹음 비약 등 부서진 섬 필드에 적용되는 버프가 거의 다 유효하다. 퀘스트 이름(말도 안 되게 강력한 적, An Impossible Foe)과 반대로 기본개념만 탑재된다면 어느 클래스로 플레이하든 비교적 쉬운 도전이다. 단, 이건 군단 시절 이야기고 어둠땅에서 돌아온 마탑에선 너프로 인해 필드 취급을 안받게 만들어놔서 척결단 버프 등이 전혀 적용 안되며, 빛의 피 비약도 사용 불가능으로 막아놨다.
<부정 죽음의 기사>
질병과 고름일격 + 스컬지 일격 등으로 화끈한 광딜을 넣어 임프쫄을 순식간에 녹일 수 있다는 게 강점. 특성중 상처폭발과 전염병을 찍으면 쫄딜이 밀리는 경우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신 아가타 본체딜은 좀 약하니 소환수와 사자의 군대 + 가고일 + 유물능력을 최대한 동원해 딜을 우겨 넣어야 한다. 전설의 경우 순간딜을 증가시켜주는 어깨전설이 있으면 좋다.
<야성 드루이드>
- 군단: 딜이 화끈한 특성인데다 자힐도 어느 정도 가능해 체감 난이도는 쉽다. 쫄처리를 위해 보통 잔혹한 베기 특성을 찍으며, 전설중에선 수드&야드 공용인 수세미 손목이 있으면 임프딜이 더 편해진다.
<무법 도적>
- 군단: 폭칼을 통한 순간광딜로 임프를 순삭하는데는 좋으나, 주사위 운빨에 단일딜이 오락가락하는 약점이 있으니 신경써서 딜을 우겨 넣어야 한다. 딱히 전설의 영향을 받지는 않으나, 순간딜에 비중을 더 두고 싶다면 어깨전설을 끼고 소멸을 쿨기처럼 써먹는 게 좋다.
<분노 전사>
- 군단: 자생능력이 후진게 약점. 대신 전투의 함성 + 유물 무기 능력으로 임프를 단숨에 순삭할 수 있으니 이를 잘 이용해야 한다. 특정전설이 유리하게 만들어주는 부분은 약한편이며, 특성중에선 자힐이 약한부분을 커버하기 위해 피갈의 효율을 높히는 쪽으로 맞추자. 딱히 특정전설이 필요하지는 않으나, 만약 생존에 엄청 애를 먹는다는 느낌이면 만노로스 손목을 끼는 게 추천된다. 생존에 익숙하다면 분전의 0코어인 화력증대를 위해 바지/머리/신반지중 섞어서 착용하자.
- 어둠땅 이후: 순간 광역딜로 쓸만한 게 무희 + 소용돌이 뿐이라 군단 시절처럼 임프들을 순삭시키는 게 어렵다. 때문에 남는 녀석들은 일일이 찍어서 처리할 수밖에 없는데, 다행히 연전연승 특성을 찍으면 자힐이 강해지기 때문에 버티면서 잡을 각은 충분히 나온다.
<화염 마법사>
- 군단: 블클인 만큼 화끈한 오프닝딜로 처음에 피를 확 뺄 수 있고, 광역기도 다양하다. 몰열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화작특성이나, 광역기 하나 더 주는 유성 등이 도움된다. 다만 차단쿨이 길어서 차단 삐끗하면 리트해야 한다.
- 어둠땅 이후: 군단 시절과 별 차이가 없다. 자생이 약간 부실하니 이점만 유의하고 딜 및 무빙에 집중하면 쉽게 공략가능.
<정기 주술사>
- 군단: 화법과 비슷하게 블클이라는 강점을 살려 초반에 아가타 피를 확 뺄 수 있다. 임프처리는 유물무기 + 연쇄번개 콤보면 간단히 해결 가능. 자폭하며 역병 지대를 만드는 임프는 구석에서 터지게끔 유도하고, 딜은 아가타와 다른 임프들에게 집중시키는 편이 수월하다.
- 어둠땅 이후: 군단 시절과 별 차이가 없다. 광역딜이 좋기 때문에 임프처리만 잘해주면 블러드 클래스라는 이점답게 아가카 본체딜도 나쁘지 않게 해낸다.
4.3. 여신왕의 분노
악마 흑마법사 시점 공략 영상.지옥마력에 의해 타락한 브리쿨의 지도자 신왕 스코발드의 딸 『시그린』을 상대하는 도전모드.
비전 마법사, 암살 도적, 징벌 성기사, 고양 주술사, 악마 흑마법사가 도전할 수 있다.
에이르의 예언서에서 타이드스코른을 구원할 신왕으로 예언된 브리쿨 여성인 '시그린'과 만나 에이르에게 찾아가게 된다. 시그린은 자신이 신왕 스코발드의 딸이라 받아들여지지 못하리라 걱정하며, 아버지가 사망한 후 남은 가족도 수수께끼의 암살자에게 살해당해 도망쳤던 거라고 토로한다. 하지만 에이르는 그녀를 차별없이 대하였고, 플레이어는 시그린이 왕위에 오르는 데에 방해가 될 수 있는 하우스트발드의 룬의 현자 팔리아르와 흐뤼츠할의 야를 벨브란드를 함께 제압한다. 벨브란드가 항복하면서 정보를 준 덕에 시그린은 암살자에게 죽은 줄 알았던 오빠 토르발드를 만나나, 그는 지옥 마력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는 시그린 역시 신왕이 물려준 지옥 마력을 품고 있으며, 어째서 오딘의 앞잡이가 되느냐고 일갈하다 패배한다. 그는 시그린에게 에이르에게 누가 암살자를 보냈는지 물어보라는 말을 남기고 죽으며, 에이르는 주저하다가 결국 오딘이 암살자를 보냈다고 밝힌다. 시그린은 격노해 지옥 마력을 각성하고 오딘을 없애겠다며 용맹의 전당으로 떠난다. 에이르는 시그린이 오딘을 만나서 끝장나기 전에[22]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앞선 퀘스트에서 제압했던 룬의 현자 팔리아르와[23] 야를 벨브란드가 지옥 브리쿨이 되어 시그린과 함께 참전하는데, 이 3인방이 순서대로 위험한 기술을 사용한다. 특징으로 시그린의 체력은 다른 도전들에 비해 상당히 많아 3억이 넘으며 다른 둘도 2억을 넘긴다. 대신 셋이 체력을 공유하여 광역기에 최대 3배의 피해를 입는 셈이며, 도전이 가능한 특성군들이 모두 그런 상황에 쓸 수 있는 멀티딜이나 광역기를 지녔기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는 해도 다른 도전에 비해 도전시간이 비교적 길어지기는 하지만, 그 대신 타임어택 요소도 없으므로 사실상 딜보다 각 기술에 대처하는 집중력과 생존이 더 중요한 도전.
시그린은 아버지의 피라는 강력한 광역공격기를 30초간 난사하니 반드시 메즈로 끊어줘야 하고, 전투가 진행되다 보면 발키르로 전장을 휩쓰는 전멸기 패턴을 쓴다. 일정 페이즈 이후엔 아버지의 피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아프다 싶으면 적절히 메즈해주는 게 핵심. 벨브란드는 평타 강화/메즈 면역/이속 감소 버프를 걸고 플레이어를 쫓는 기술을 기본으로 가지며 소용돌이를 돌아 플레이어를 천천히 빨아들이며 플레이어가 너무 가까우면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기술을 사용하다가 마지막 페이즈부터는 아무 기술도 쓰지 않는다. 팔리아르는 주기적으로 바닥에 룬을 3개 깔아 일정 시간 동안 플레이어가 룬을 밟지 않으면 2백만 정도의 피해를 입히며, 중반부터는 자신에게 차단 면역 보호막을 씌우고 전멸기를 시전하므로 보호막을 딜로 벗겨내고 반드시 차단해야 한다.
전멸기나 그에 준하는 위험한 패턴만 3개고, 이것들이 겹쳐서 올 때가 있는데 이럴 땐 정말 답이 없다. 체력을 깎을수록 시그린이 아군을 강화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새 기술(소용돌이, 발키르, 보호막)들이 하나씩 추가되며, 마지막 강화 후에는 다른 기술은 쓰지 않는 대신 발키르와 팔리아르 보호막만을 근딜 차단 쿨마다 한번 정도로 매우 짧은 주기로 사용하고 오딘의 발키르가 더이상 구슬을 가져다주지도 않는다.
셋 중 체력이 가장 적은 벨브란드가 쓰러진 뒤[24] 팔리아르를 7%, 시그린을 21%까지 체력을 빼면 정신을 차린 시그린이 몸에서 지옥 마력을 몰아내면서 전투가 종료된다. 시나리오에서 바로 에이르의 석실로 나갈 수 있으며, 여기서 에이르가 시그린을 여신왕으로 선포하며 스토리가 끝난다.
<암살 도적>
- 군단 : 순간딜이 그렇게 뛰어난 특성이 아니기 때문에 맹독으로 3인방을 서서히 말려 죽이는 컨셉으로 공략해야 한다. 생존을 위해 착취독으로 흡혈을 하는 게 좋으며, 위급한 상황에선 진홍빛 약병이나 그망을 사용해 생존을 도모하자. 즉, 딜과 각종 위험한 패턴에만 대비를 잘하면 버티기로 쉽게 깰 수 있는 특성이며 특정 전설도 요구하지 않는편. 유일한 약점이라면 앞서 설명한대로 순간 폭딜이 약하기 때문에 팔리아르의 보호막 부수는 게 답답한 경우가 많으니 쿨기는 이때 사용하도록 아껴주자.
- 어둠땅 이후 : 맹독으로 말려죽이는 건 동일하지만, 착취독 흡혈량이 군단시절에 비해 약해졌기 때문에 생존이 조금 빡세다.
<징벌 성기사>
- 군단 : 전통적으로 생존 및 순간딜에 강한 특성인터라 체감 난이도는 낮은 편에 속한다. 시그린의 전멸기는 참회로 끊어주면서 팔리아르 위주로 딜을 집중하는 게 좋으며, 벨브란드의 소용돌이는 심망으로 끊어주면 매우 안정적이다. 전설은 군마 없으면 뚜벅이인 성기사의 약점상 바닥 룬밟기 & 발키르 소환 패턴때 답답할 수 있으니 아그라마르의 발걸음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나머지는 세푸즈나 프라이다즈가 주로 애용된다.
- 어둠땅 이후 : 군단 시절과 별다른 차이는 없다. 천상의 폭풍과 시너지를 내는 광딜 특성(창공의 힘 + 축성의 분노)을 타고 3마리를 신나게 쥐어패면 5분도 안 돼서 끝장낼 수 있을만큼 강해 각종 패턴 대처만 확실하게 해준다면 쉬운 편. 위험한 패턴이 겹쳐오면 천상의 보호막 같은 무적기를 적극 활용하자.
<악마 흑마법사>
- 군단 : 체력 공유형 보스인 점과 깨알같은 무빙이 잦은 게 특징인 시그린 도전모드를 극단적인 말뚝+단일 딜러인 악흑으로 클리어하려니 택틱에만 신경을 쓰면 딜이 안 나오고, 딜에만 신경쓰다간 택틱 수행을 못해 비명횡사하게 된다. 차단+이감을 위해 우월함을 찍고 파멸수호병을 써야 해서 안 그래도 떨어지는 순간 폭딜 능력이 더 떨어진다는 것 또한 마이너스 포인트. 허나 파멸수호병의 신경 마비가 벨브란드 견제에 매우 효과적이고, 아버지의 피는 공포로 해결할 수 있으며, 단일딜 특화 전문화답게 관문과 마법진으로 잔무빙을 최소화하며 임프와 사냥개를 몰아주면 팔리아르의 보호막도 금방 깰 수 있다. 때문에 어느 딜러보다도 일정 수준 이상의 아이템 스펙이 클리어에 가장 중요하다는 평이 많다.
- 어둠땅 이후 : 악마 화살과 파열의 추가로 무빙과 광딜이 편해졌고, 지옥수호병으로 차단이 가능해져 쿨기를 포기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악마 폭군의 추가로 장기전에 특화된 지속 딜러에서 빌드업을 통한 순간 누킹형 딜러가 되었다. 군단 시절과 현재를 비교했을 때 플레이스타일이 크게 달라진 케이스. 네임드 별로 파멸과 저주를 유지해주고 팔리아르를 집중 공격하면 비교적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팔리아르의 보호막은 폭군으로 순식간에 깎을 수 있고, 벨브란드가 지옥수호병에게 유난히 어그로를 잘 끌리기 때문에 분명 팔리아르를 때리고 있는데 체력이 제일 적은 벨브란드가 먼저 죽는 경우가 많다.
<비전 마법사>
- 군단 : 시그린 도전 특성중 유일하게 생기흡수 빼면 자체적으로 체력을 채울 수 있는 수단이 없다. 주기적으로 생성되는 치유구슬을 먹는 게 체력회복의 전부였던터라 황천빛 도가니가 생기기 전까지는 최고난이도의 도전 중 하나로 꼽힐만큼 까다로운 클래스. 마나 보호막 특성으로 체력 빠지는 걸 최대한 막고, 비작땡길 시간 없으므로 딜은 신폭으로 해야 한다. 메즈, 폭딜, 기동성 모두 좋아서 피할 거 피하기는 쉽다 보니 도가니, 템렙 등으로 조금씩 들어오는 피해를 모두 보충할 수준이 되면 쉬워진다. 생존에 자신이 없다면 최대한 도가니에서 딜&힐 모두 가능한 어둠의 결합이나 빛주입을 찍자.
- 어둠땅 이후 : 확팩을 거치며 광딜이 워낙 좋은 전문화가 된 덕에 링크형 보스인 시그린을 해치우는 데 큰 문제는 없다. 외국에선 파고들기를 한다면서 2분 30초 컷을 낸 게이머가 나왔을 정도. 단, 군단 시절과 마찬가지로 자힐기가 없으니 상당히 조심해서 플레이해야 한다.
<고양 주술사>
- 군단 : 단일딜과 광역딜 모두 우수한 고술답게 딜에는 문제가 없으며, 토템을 이용해 적들을 일시적으로 메즈 + 룬 밟기는 늑대정령으로 변신해 빠르게 대응만 해준다면 공략은 쉬운축에 속한다. 다만 자힐이 살짝 약한 게 흠으로, 아이템이나 특성의 도움을 받지 않는다면 버티는 방법이 즉시 시전 치유의 파도를 쓰기 위해 일정 량의 소용돌이를 킵해두는 것 뿐이다. 그러므로 특성 중 치유의 비를 찍어 보조를 받거나 생존형 전설인 프라이다즈 또는 뿌리 바지를 쓰는 게 좋다.
4.4. 쌍둥이의 싸움 막기
조화 드루이드 시점 공략 영상『라이스트 메이지스피어 &카람 메이지스피어』 형제를 상대한다.
암흑 사제, 고통 흑마법사, 사격 사냥꾼, 냉기 마법사, 조화 드루이드가 도전할 수 있다.
행적을 감춘 마법사인 라이스트 메이지스피어를 찾기 위해 그의 형제 카람에게 의뢰하게 된다. 카람과 함께 달라란 하수도를 조사하다 보면 황천서약단이라는 수상한 단체와 연관된 것을 알게 되며 라이스트가 있는 부서진 해안의 동굴로 향한다. 동굴 입구는 걸음걸이에 따라 변화하는 룬으로 된 미로가 짜여져 있는데, 이를 뚫고 들어가면 라이스트를 찾을 수 있으나 그는 부하들의 영혼을 흡수하고 그 시체를 모아 만든 괴물을 보내 시간을 벌고 뒤틀린 황천으로 도망간다. 플레이어는 카람과 함께 라이스트를 막기 위해 뒤틀린 황천으로 향한다.
라이스트는 카람을 정신지배한 뒤, 자신은 무적 상태가 된 채로 전투를 시작한다. 카람의 이동속도는 느리지만 전투가 지속될수록 격노하여 공격력과 이동속도가 미친듯이 빨라지며, 카람의 근접 거리에 들어가면 3백만 가량의 막대한 화염 피해를 입히고 멀리 밀쳐내는 기술인 승천하는 용을 무조건 쓰니 항상 거리를 벌리며 싸워야 한다. 동시에 라이스트가 까는 감속 바닥을 밟지 말아야 한다.
카람의 피를 33%정도까지 빼면 카람은 연옥에 빠져 행동불가+무적 상태로 생명력을 천천히 회복하며, 라이스트가 활동을 개시하여 어둠의 마귀 여럿을 소환하고 어둠의 화살을 쏘며 전투를 벌인다. 어둠의 화살은 크게 아프지 않아 특별히 대비할 필요는 없으며, 마귀는 카람처럼 느릿하지만 근접 공격력이 매우 강하므로 접촉하면 안되며 가능하면 빨리 녹이는 것이 좋다. 카람의 생명력이 70%정도까지 회복되면 연옥에서 깨어나 다시 플레이어를 쫒고, 라이스트는 다시 무적이 되며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다.
2번째 추격부터는 카람이 주기적으로 '저 너머의 손'을 소환하며, 저 너머의 손이 사용하는 저 너머의 손아귀를 방해하지 못하면 4백만 정도의 피해를 입으므로 반드시 방해하거나 시전이 끝나기 전에 손을 죽여야 한다. 이번에 카람의 피를 또 33%까지 빼면 다시 한 번 연옥이 사용되고, 라이스트가 활동하며 마귀가 생겨난다. 전체적 상황은 첫 번째 연옥 때와 똑같지만, 이제 라이스트가 주기적으로 근처에 소환의 룬을 만들기 시작한다. 룬 위에 플레이어나 플레이어의 소환수가 위치하게 만들면 약 2초 뒤 룬 위의 구체가 사라지는데, 그러지 못하면 크트락시의 모습을 한 괴물인 악몽의 존재가 소환되어 플레이어를 쫒게 된다. 존재는 라이스트보다 피가 2배이상 많으며 근접 공격이 매우 아프고 카람보다 더 빠르게 격노 중첩을 쌓으며 빨라지기 때문에 도전을 단번에 실패로 만든다. 가능한 한 나오게 해선 안된다.
잠시 후 아까처럼 피를 회복한 카람이 깨어나 플레이어를 다시 쫒는다. 하지만 이번에는 라이스트가 무적이 되지 않고 행동을 계속하며, 카람은 더 이상 연옥에 빠지지 않아 죽일 수 있다. 여기부터 라이스트, 카람, 저 너머의 손, 소환 룬의 4가지 요소가 모두 등장하는 마지막 단계로, 라이스트를 처치하면 다른 적들이 모두 사라지고 전투가 끝난다. 카람을 먼저 죽일 경우[25] 라이스트를 마저 쓰러뜨려야 하긴 하지만, 추격하는 카람/마귀와 저 너머의 손이 없으며 룬만 밟으면 되므로 사실상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
이 도전과제를 수행하는 클래스는 전부 원딜로, 그 중에서도 무빙딜 혹은 드리블 능력이 뛰어난 클래스들이다. 그래서 지속적 무빙딜을 바탕으로 광딜 + 약간의 폭딜을 시험하는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암흑 사제>
다루기 어려운 원딜러라는 단점이 있지만, 각종 도트와 몰아치기 기술이 있어 클리어 자체는 어렵지 않다. 템렙 930쯤부터 통하는 다른 직업에 비해 특이한 해법이 있는데, 바로 라이스트가 처음 깨어나는 페이즈에서 광기에 굴복하라! 특성으로 초특급 빡딜을 넣는 것.
도트딜과 마력 주입 특성이 강력했던 살게라스의 무덤 시절에는 템렙 910으로도 깰 수 있었으나, 7.2.5 이후 격변한 딜싸이클과 지나치게 안 어울리며 난이도가 오히려 올라가는 기현상을 겪어 940급 스펙은 되어야 안정적인 방법이 되었다. 공허 형상을 켜지 않고 그냥 카람을 패다가 적절한 시점에 형상 돌입, 그러면 라이스트가 깰 즈음이면 광기 중첩이 60 이상 쌓여 있고, 그때부터 물약이나 북 등을 치고 라이스트를 극딜하면 끝. 특히 저 너머의 손처럼 귀찮은 요소에 대처할 필요성이 사라진다는 게 이 택틱의 강점이다. 다만 반대급부로 광굴 특유의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해야 한다는 점과, 라이스트가 다시 무적이 되기 전까지 30초 정도안에 끝내야 한다는 무지막지하게 빡빡한 딜컷이 생긴다.
<냉기 마법사>
- 군단 : 얼어붙은 구슬로 쫄에게 광딜이 들어가는 사이에 혹한의 쐐기 발동 확률을 극대화시켜 최대한 얼창으로 피해를 줄 수 있는 서리의 손가락 특성 + 중첩 슬로우와 얼구쿨도 챙길 수 있는 북극의 돌풍 특성이 많이 애용된다. 이 특성을 사용하면 리아스트 턴때 젠되는 쫄을 단숨에 죽이지 않고 일부러 방치한채 혹쐐 발동을 미친듯이 노려서 극딜을 노리기 때문에 잔에수 & 얼음시간 같이 쫄을 한순간에 녹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설은 최대한 피하고 단일딜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끼자. 이것만 잘하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며, 카람이 붙을땐 각종 이감기나 점멸로 회피해 거리만 벌려주면 별것 없다.
- 어둠땅 이후 : 군단 시절과 큰틀에선 비슷한데, 얼어붙은 구슬 시전시 12초 동안 공격력이 60% 강화된 눈보라를 즉시 시전할 수 있는 빗발치는 냉기 특성을 찍고 얼구와 눈보라를 쿨마다 난사해 서리의 손가락 패시브를 미친듯이 발동시키는 방법을 쓴다. 덕분에 강화된 얼음창의 미친듯한 데미지로 카람/라이스트/손을 누킹하고, 냉법의 거의 모든 기술에 달린 이동속도 감소 효과로 카람과 쫄을 바보로 만들기 매우 쉽기 때문에 아이템이 후지더라도 냉법에 대한 이해도만 있다면 거의 날로 먹는 수준으로 클리어할 수 있다.
<고통 흑마법사>
- 군단 : 멀티도트를 바탕으로 한 무빙딜이 매우 강력해 공략은 크게 어렵지 않은 특성. 특히 부패에 걸린 적의 이동 속도를 60%만큼 감소시키는 전설반지 사크로래쉬의 암흑 일격이 있으면 카람과 쫄들을 바보로 만들어 프리딜 시간을 넉넉히 벌 수 있기에 템렙 900 이하에서도 깨는 수준이다. 이 도전을 하는 다른 전문화와 달리, 본인이 가지 않고 소환수를 이동시켜 소환의 룬을 지울 수 있는 것도 장점. 다만, 순간딜이 약해 저 너머의 손을 부수는 게 까다로운데 영혼조각을 킵했다가 손에 불안정한 고통을 몰아서 때리는 방식이 유효하다.
필멸의 고리 특성을 이용한 꼼수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방법으로 공략하는 동영상 주안점은 흑마법서: 우월함 특성을 찍은 지옥불정령으로 카람을 탱하는 것과 필멸의 고리로 첫 번째 연옥을 방해하는 것으로, 첫 번째 추격에서 카람에게서 도망다닐 필요가 없으며 방해에 성공하는 경우 2번째 추격 없이 연달아 두 번 오는 연옥 타임 동안 저 너머의 손 없이 라이스트를 프리딜할 수 있다. 지옥불정령을 방어적으로 해놓고 카람 옆에 서서 전투를 시작한다. 그러면 시작하자마자 한 대 맞게 되는데 이에 반응한 지옥불정령이 바로 카람을 공격해 어그로를 끌며, 카람은 쭉 지옥불정령만 공격하게 되므로 편하게 서서 딜할 수 있다. 카람의 생명력이 33%에 도달하면 1초간 연옥을 시전하는데, 여기서 필멸의 고리를 적절히 날려 시전 도중에 맞도록 -즉 시전은 시작하되, 끝내지는 못하게- 한다.
- 어둠땅 이후 : 사크로래쉬 반지의 효과를 누리지 못하기 때문에 군단 시절과 달리 날먹이 안되며, 여러 확팩을 거치며 변경된 부분도 있기 때문에 난이도가 상승했다는 평이다.
<조화 드루이드>
- 군단 : 고흑과 마찬가지로 멀티딜이 뛰어난 직업이라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보통 항성 특성을 찍고 별똥별 범위안에서 무빙딜을 미친듯이 넣어서 공략하는 게 일반적이며 쫄 & 카람이 붙으면 태풍으로 밀어내면 끝. 저 너머의 손길은 차단기의 쿨이 긴 조드의 특성상 나오자마자 순삭시킬 수밖에 없으니 천공의 힘 자원을 80이상 킵했다가 별빛쇄도 2방을 난사하는 방식을 쓰자.
- 어둠땅 이후 : 군단과 달리 항성 특성을 찍어도 이동 캐스팅이 안되어서 난이도가 올라갔다.
<사격 사냥꾼>
- 군단 : 무빙을 통한 단일&광역딜이 우수한 특성답게 기본적인 개념만 탑재된다면 비교적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타르 덫/충격포를 카람에게 계속 박아서 이감을 건 상태에서 딜을 넣고, 쫄이 나오면 타르 덫의 보조로 광딜을 넣자. 뒷걸음질만으로 딜 넣는 게 어려울 수 있으니 철수를 중간중간 섞고 위급할땐 얼덫/방출사격/구속사격 등 cc기를 적극 활용하자. 손딜의 경우 약점이 묻은 상태에서 저승까마귀 + 약간의 딜만 더해지면 쉽게 제거되니 끝.
4.5. 지옥토템의 몰락
풍운 수도사 시점 공략 영상높은산 부족의 일각이였다가 타락한 지옥토템 부족(핏빛토템 부족)의 생존자 『투가르 블러드토템』을 상대한다.
수양 사제, 풍운 수도사, 야수 사냥꾼, 파괴 흑마법사가 도전할 수 있다.
풀레이어들은 높은산 북쪽 해안에 지옥 오염이 퍼진다는 나바로그의 연락을 듣는다. 아직 오염이 퍼지지 않은 팔코사우루스 서식지에 깔린 수상한 지옥 토템들을 제거하고 남쪽 늪지대에서 지옥에 오염된 영혼들을 정화한 뒤 지옥토템 마을로 쳐들어가 주입사들을 처치하는데, 이때 배후에 있는 것이 전 핏빛토템 부족원이던 투가르 블러드토템이라는 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나바로그와 함께 투가르를 쫓다가 지옥 마력 주입이 완료된 거대 벌레와 함께 있는 투가르를 만난다. 나바로그와 플레이어는 지옥 구속에 걸려 벌레에게 당할 위기에 처하나 가까스로 구속을 깨낸 나바로그가 플레이어를 순간이동으로 구해낸다. 나바로그는 근처에 있는 중립 드로그바 거주지를 지옥토템이 빼앗아 지옥 벌레 부화장으로 쓰고 있다며 파괴해 달라고 한다.
부화장의 알을 부수고 지옥토템 부족원들을 일정 숫자 처치하면[26] 거대한 지옥벌레 어미가 나타나며, 이를 처치해 일단 한숨을 돌리며 달라란으로 돌아간다. 이후 나바로그가 투가르의 위치를 찾은 시점이 마법사 탑 시나리오이다.
투가르 블러드토템은 지옥 충격, 지옥 폭발, 지진, 지옥 쇄도 토템 및 X자로 지옥 가시가 튀어나오는 바닥을 사용한다.
지옥 충격은 소소한 피해를 주기적으로 입히는 능력으로, 전문화에 따라 다르지만 간단히 버텨낼 수 있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지옥 폭발은 아주 위험한 능력으로, 2.5초간 시전한 후 대상에게 약 300만의 피해를 입힌다. 시전을 허용하면 매우 치명적이기에, 무슨 수를 써서든 못쓰게 막아야 한다. 방해가 가능하며, 투가르는 온갖 메즈가 다 걸리기 때문에 메즈해서 막을 수도 있다. 정 맞아야 하는 상황이면 생존기를 사용해야 한다.
지옥 쇄도 토템은 주변에 설치되며, 5초 후에 폭발해 모든 적을 5초간 기절시킨다. 기절한 동안 지옥 폭발같은 위험한 공격에 그냥 노출될 수 있어, 반드시 파괴해야 한다. 다행히 생명력은 매우 낮아 아무 기술로나 한 번 건드리면 파괴되는 정도.
바닥은 주기적으로 플레이어 위치에 큰 X자 형태의 바닥이 표시되고, 잠시 후 거기서 지옥 가시가 튀어나와 피해를 입히고 밀쳐낸다. 피하기 어렵진 않으나, 지진과 함께 와서 헷갈리게 하기도 한다.
지진은 주기적으로 사용되며, 맞을 경우 피해를 입히고 밀쳐내는 종유석 몇 개와 벌레 알 몇 개를 떨어뜨린다. 벌레 알은 조금 시간이 지나면 벌레로 부화하며, 부화한 벌레는 플레이어 위치에 공격을 계속 날려 무빙을 강요하거나 피해를 누적시킨다. 생명력은 크게 많지는 않으며, 알의 피가 닳은 채로 부화하는 경우 벌레는 그만큼의 피해를 입은 채 부화한다. 종유석은 요르모그가 돌진할 때 들이받게 해서 강화 버프를 지우는 데 이용한다.
거수 요르모그는 평소엔 한 자리에 고정되어 소소한 피해를 입히는 지옥 마력이 주입된 타액을 계속 뱉으며 주기적으로 음속의 절규를 사용하다가, 투가르가 지진을 시전하면 잠복해 돌아다닌다. 또한 지옥강화 비늘 9중첩을 갖고 시작하여, 받는 피해를 90% 감소시키고 있다.
음속의 절규는 약 100만의 피해 + 시전 도중에 맞으면 6초간 해당 계열 주문 차단 효과를 가진 광역기로, 투가르가 죽기 전에는 크게 위협적이지 않으나 항상 주문이 차단되지 않게 신경쓸 필요는 있다. 음속의 절규 자체를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요르모그 역시 온갖 메즈가 다 걸리기 때문에 메즈로 방해할 수 있다.
잠복한 요르모그는 전장 둘레를 둥그렇게 땅속에서 돌아다니는데, 여기 닿으면 피해를 입고 기절하게 되므로 반드시 피해준다. 또한 주기적으로 플레이어 위치로 돌진하는데, 이 돌진을 투가르가 떨어뜨린 종유석에 박도록 유도하여 지옥강화 비늘 중첩 1개를 없앨 수 있다.
또한, 투가르가 죽으면 요르모그는 격노하여 공격력이 150% 증가한다.
전투는 매우 단순하다. 투가르의 지옥폭발/토템/바닥에 대처하면서 요르모그의 음속의 절규에 주문이 차단당하지 않게 조심하다가, 지진이 오면 떨어지는 돌 피하고 알 부수고 요르모그와 바닥도 피하면서 요르모그를 돌에 박게 유도해 버프를 다 지운 다음, 투가르를 죽인다. 그 이후로는 오는 기술이 요르모그의 음속의 절규 하나밖에 남지 않으므로 요르모그에게 말뚝딜할 수 있게 된다. 단 절규가 상당히 아파졌으므로 생존기로 버티거나 메즈로 차단하면서 딜하면 된다. 요르모그까지 마저 처치하면 승리한다.
투가르와의 전투는 나바로그와 함께 싸우러 간다는 설정이지만, 플레이어가 동굴에 입장하자마자 동굴 입구에 지옥불 벽이 생겨 나바로그가 들어오지 못하므로 결국 다른 시나리오들처럼 혼자 하게 된다. 투가르와 요르모그를 둘 다 처치해서 클리어를 하고 나면 그제서야 나바로그가 벽을 뚫고 들어오는데,[27] 재미있는 걸 혼자 다 했냐며 아쉬워한다.
<풍운 수도사>
딜링에는 문제가 없지만 자생기 & 회복기가 매우 부실하다는 약점이 있다. 그래서 특성중 비약을 찍고 버티면서 최대한 폭딜을 넣어 전투시간을 짧게 끊는 게 유리하다. 팁이라면 팽이차기와 마비를 적극 사용하는 것인데, 투가르와 요르모그 둘 다에게 먹히니 이를 적극 활용해 안정적인 피관리만 된다면 쉬운편.
<파괴 흑마법사>
투가르가 지진을 시전할 때 재빠르게 공포를 걸면 벌레쫄을 아예 안볼 수 있다는 기막힌 장점이 있다. 이를 잘활용하면 프리딜 시간을 충분히 버는 게 가능. 대신 지옥사냥개/파멸수호병 차단기의 쿨이 길어, 쿨이 안될때는 지옥폭발을 공포로 끊어주는 센스가 반드시 필요하다. 만약 불안하다면 즉시시전기인 필멸의 고리로 보조하는 것도 괜찮다.
<야수 사냥꾼>
야수로 투가르 & 쫄을 탱/딜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자체 회복기가 부실하다는 약점이 있다. 뿌리바지/프라이다즈/죽척머리 같은 생존형 전설이 없으면 생각보다 생존이 버거운편. 그리고 파흑의 경우와 같이 반격의 사격의 쿨이 24초로 길어 지옥폭발을 다 방해할 수 없기에, 빙덫이나 위협 특성으로 보조차단을 반드시 해주자. 3개의 차단기 로테이션만 돌리면 펫이 죽을일이 없다. 생존과 차단이 잘된다면 뿌리바지 입고 텝렙 880 미만의 저스팩으로 깰만큼 쉬워진다. 하지만 만약 야수가 죽어버리면 어그로를 다시 넘겨주기 매우 어려우므로 투가르가 이미 빈사한 정도가 아니라면 거의 실패하게 된다. 지옥폭발을 맞고 야수가 죽지 않도록 조심할 것.
<수양 사제>
힐러인데 딜러 도전모드를 깨야되는 유일한 전문화인데, 다른 힐러들과 달리 딜로써 힐하는 속죄 및 보호막으로 치유하는 특성상 되살아난 위협의 끝을 하게 되면 밸런스가 안맞아 이쪽에 넣은 듯. 일단 딜도 센데다 동시에 힐도 되니 자잘한 피해들은 완전 무시할 수 있는 게 최대의 강점. 벌레쫄의 경우 고통걸고 후광특성으로 밀어버리면 간단히 해결되고, 스턴토템도 고통/정화 1방이면 끝.
대신 지옥폭발 대처가 어렵다. 차단기가 없고, 메즈는 영혼의 절규밖에 없어서 절규 쿨을 30초 줄여주는 특성이 거의 필수적이다. 블엘일 경우 종특덕에 훨씬 수월하다. 지옥폭발 캐스팅이 올라가기 전에 마귀+소실 콤보를 사용해 지옥폭발을 마귀가 맞게 하는 방법도 있으나 이 방법도 마귀 쿨 때문에 계속 써먹을 수는 없어서, 그냥 맞아야 할 상황은 반드시 나오게 된다. 미리 성스러운 일격을 많이 중첩시켜두거나, 고억과 방벽을 동원하거나, 피학성을 찍은 후 어둠의 치유+보호막을 이용해 피해를 줄이는 게 중요. 스펙이 너무 낮으면 어쩔 수 없이 맞은 지옥폭발에 그냥 죽거나, 살아남아도 피해를 복구하느라 마나가 모자랄 수 있다.
4.6. 되살아난 위협의 끝
신성 사제 시점 공략 영상검은 떼까마귀 요새에서 쿠르탈로스 레이븐크레스트를 섬겼던 탑경비대 대장 『군주 에르드리스 쏜』이란 나이트엘프 유령을 상대하게 된다.[28]
신성 사제, 신성 성기사, 운무 수도사, 회복 드루이드, 복원 주술사가 도전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검은 떼까마귀 요새의 정보를 입수한 6인의 의회로부터 '요새 남쪽의 악마 주둔지'를 공격할 예정이라는 말을 듣는다. 떼까마귀 요새의 유령들은 악마의 환술 때문에 멀쩡한 민간인들을 악마로 보고 있으니, 이 악마 주둔지는 브레이든스브룩을 의미하리라는 결론을 얻고 경고를 위해 발샤라로 떠난다.
브레이든스브룩은 이미 공격받고 있으며 마을 상인들까지 나서서 항전중이다. 시장 히드로는 마을 근처의 싸우다 부상당한 주민들을 치유해 달라고 한다. 주민들을 구한 뒤에 제로드 섀도송과 만나, 함께 에르드리스의 세 부관들[29] 및 언데드 병력을 처치하고, 부관들에게서 지옥 마력의 흔적이 남아있었다는 것을 실마리로 악마들이 탑경비대 병력을 되살리는 중일 것이라 추측하고 요새로 향한다.
요새 묘지에 도착하면 갓 깨어난 엘프들이 비틀거리고 있는데, 이들을 정화하여 해방시키고 이전에 단탈리오낙스가 레이븐크레스트에게 그랬듯 에르드리스를 꼬드기던 감시자 악마를 처치한다. 에르드리스는 '악마(=브레이든스브룩 사람들과 플레이어)'들에의 저항의지를 천명하고 탑 안으로 후퇴하며, 플레이어는 마법사 탑의 힘을 빌어 동료 셋과 함께 떼까마귀 요새 안으로 들어간다.
위에 언급된대로 힐러중 유일하게 수양 사제만 빠진다는 게 특이점.[30] 제로드 섀도송을 포함한 엔피시 3인방을 치유하며 검은 떼까마귀 요새 꼭때기로 올라가는 패턴이 주를 이룬다. 이때 나오는 수많은 적들이 엔피시에게 가하는 피해를 잘 복구하면서 필요할땐 매즈나 드리블을 잘치는 게 중요하며, 힐하면서 딜링도 쉽게 넣을 수 있는 클래스가 유리하다.
총 4페이즈로 나뉘며 대략 15~20분의 긴 시간이 소요된다.
먼저 1페이즈에선 엔피시들을 대동하고 다양한 쫄들의 웨이브를 상대로 버티게 되는데, 쫄들이 하나 같이 강력하고 패턴도 더러워 전체 공략의 80%가 여기를 어떻게 넘기는가로 갈린다. 나오는 쫄은 다음과 같다.
1. 전사형: 보통은 탱커 포지션인 제로드 섀도송만 때리지만, 주기적으로 광폭화한 상태로 플레이어를 추적하는 패턴을 쓴다. 이때 1~2대만 맞아도 바로 사망할만큼 엄청나게 강한 피해가 들어오며, 깡힐로 버티는 건 거의 불가능하니 잘 튀거나 cc기를 넣어서 방해하는 게 강제된다. 광폭 지속시간이 10초니 잠깐만 대처만 잘해주면 된다. 그리고 이놈들은 칼춤이란 광역기를 사용해 엔피시들의 체력을 걸레짝으로 만드는데, 2마리 이상이 동시 시전하면 엔피시가 끔살날 가능성이 매우높고 내 마나가 헛되히 낭비되어 후반에 버티기 힘드니 매즈 혹은 공대 생존기를 분배하자.
2. 마법사형: 비전작렬만 쓰는데 이게 시전성공할 때마다 공격력이 50%씩 무한대로 증가하는 자체효과가 있다. 2중첩까지는 내버려도 되지만, 그 이상은 엔피시가 끔살나니 반드시 차단 혹은 cc기를 걸어주자.[31] 성공하면 공격력 증가 버프가 리셋된다.
3. 궁수형: 지속적으로 강한 피해와 함께 대상의 마나 3~50%를 단번에 태워버리는 채널링형 투사체를 날린다. 이걸 플레이어가 맞으면 마나고갈로 사실상 공략실패나 마찬가지니 cc기로 차단 혹은 위치를 조절해 제로드가 맞도록 해줘야 한다. 단, 제로드가 맞으면 체력이 훅훅 까이니 큰 힐을 끼얹어야 한다.
웨이브는 총 5번 오는데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궁수1
2) 법사1 & 궁수1
3) 법사1 & 전사1
4) 법사1 & 전사2
5) 법사1 & 전사1 & 궁수
1~2번은 맛보기 수준이고 3번부터 슬슬 어려워지지며, 4~5번은 극한의 컨트롤이 필요해 가장 어렵다. 4번은 전사 2놈이 칼폭을 못쓰게 적어도 1놈은 cc기를 걸어주는 게 필수이며, 5번은 칼춤/바나번 화살/법사 차단/전사 격노추적 중 2개 이상이 겹쳐서 오는 지랄같은 경우가 많으니 킵해놨던 생존기 혹은 블러드를 써서 빡힐 필수.
2페이즈는 5분내에 각종 방해를 뚫고 탑 꼭대기로 올라가는 패턴인데, 나오는 쫄들이 약골인터라 아주 쉽게 넘길 수 있다. 사망시 강력한 피해를 주는 눈 쫄만 조심하면 끝.
탑 꼭대기로 가면 3페이즈가 시작되며 에르드리스가 엔피시 3인방이 서로 싸우게 만들면서 영혼 3명을 자신에게 끌어들여 지배하려고 하는데, 이때부턴 극한의 멀티힐을 시험하는 페이즈가 된다. 특히 영혼 3인방을 빠르게 체력 100%로 만들지 않으면 에르드리스의 부하가 되어 1페이즈에 나왔던 놈들이 몰려오니 광역힐기는 물론이고 공대힐업기라도 날리자. 총 8마리의 영혼을 구해주면 이 페이즈가 끝나며, 만약 놓친 영혼이 있다면 정리할 시간이 주어지니 이때 처리하자. 2마리 정도의 영혼이 생긴거라면 어떻게든 커버가 되지만 그 이상은 아무리 스펙이 좋아도 마나가 마르거나 엔피시들 피가 걸레짝이 돼서 막페 트라이시 실패 가능성이 수직상승 한다.
막페이즈의 경우엔 에르드리스 쏜 딜링을 많이 넣을 수 있다면 위험한 패턴을 덜보는 것과 마찬가지니 틈나는대로 딜을 박아주자. 이 에르드리스는 플레이어 캐릭터의 피통에 비례한 전체 폭발피해 디버프를 걸기 때문에 무조건 만피를 유지하면 안되고, 일부러 에르드리스가 쓰는 불바닥을 밟아 피 2~50%대를 유지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참고로 프라이다즈 같은 보호막도 체력으로 판단해 폭발피해에 더해지니 무조건 착용금지. 막페때 넴드가 10% 이하인데 자신이 죽었다고 바로 나가지 말자. 막페는 플레이어가 죽어도 npc들이 10%는 뺄 수 있고 이러면 클리어가 된다.
도전모드중 직업불문 난이도가 가장 높다. 힐러별로 강단점이 다른건 둘째치더라도, 동행하는 엔피시 3인방이 매우 허약해 템빨로는 커버되는 부분이 크게 체감이 안되기 때문.
<신성 사제>
- 군단: 6개 특성의 힐러들 중 가장 스탠다드하기에 기술 몇개만 잘 사용하면 딜이던 힐이던 밀리는 것 없이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딜의 경우 성스러운 일격/신성한 불꽃/빛의 권능:응징의 딜량이 상당해 1페이즈의 쫄 웨이브 처리가 보기보다 쉬운데다 다른 힐러 클래스와 달리 매즈기인 언데드 속박에 쿨다운이 없어 위급할 때 팍팍 써주면 큰 도움이 된다. 힐의 경우 회복의 기원과 소생을 쿨마다 돌리면서 안정적인 피통관리를 노리고 위급할땐 신의 권능 큰힐을 적극적으로 써주자. 막페전 쫄 8마리 힐의 경우 쿨기를 적절히 배분하는 게 중요한데, 절정 특성과 천상의 찬가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어둠땅 이후: 군단 시절과는 상황이 180도로 달라 36특성중 최고 난이도를 자랑한다.
<신성 성기사>
모든 힐러중 딜링이 가장 화끈한 특성답게 1페이즈에 나오는 쫄들을 엔피시 힐하면서 같이 강력하게 팰 수 있다는 게 강점이며, 위급한 순간은 풍부한 유틸기로 간단히 버틸 수 있다. 광역 힐이 약간 부실하니 신념의 봉화 특성을 찍고[32] 힐을 적절히 난사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막페 쫄 8마리 살리기는 큰힐이 강한 신기의 특성을 살려 응격/신복/티르 같은 쿨기를 적절히 배분 하면서 신충&빛섬 + 순교자 콤보를 넣고, 엔피시들은 1페이즈와 마찬가지로 두개의 봉화를 이용해 묻힐로 커버하자. 한방힐을 극대화하는 게 공략시 유리하기에 신기의 정석인 극 치명타 셋팅으로 맞추자.
추천 전설은 생존을 위한 프라이다즈와 순식간에 한 녀석을 풀체력으로 채워줄 수 있는 신의 축복 강화용 전설인 티르의 손. 광역힐 효율을 조금이라도 더 높히기 위해 벨렌도 나쁘지 않다.
<복원 주술사>
적을 순간 매즈하거나 드리블칠때 도움을 줄만한 기술이 속박 & 번개쇄도 토템이 전부인데, 쿨이 길어서 적극적으로 사용하긴 애매해 1페이즈 넘기기가 힐러들중 까다로운 편에 속한다. 또한 딜을 넣을 수 있는 기술이 용암폭발 뿐이라 딜이 필요한 구간에선 답답함이 느껴질 수 있으니 주의. 대신 힐러 클래스중 유일하게 차단기를 기본으로 사용힐 수 있어 법사의 비작을 간단히 끊어줄 수 있고, 힐토템을 적극 횔용하면 1페 엔피시 힐은 어지간해선 밀리는 일이 없다.
이후 에르드리스 쫄 페이즈때 피채우는 건 순간 광역힐이 우수한 복술답게 쿨기나 각종 힐토템의 배분을 잘하면 쉽게 넘길 수 있는데, 복술은 유물무기 특성에 블러드 효과를 누릴시 힐량 25% 증가라는 고효율을 뽑으니 이를 적극 활용하자. 그리고 엔피시가 안죽었다면 윤회를 통한 부활로 막넴때 도전 기회가 다시 생긴다는 이점도 있다.
추천전설은 초당 3%씩 피를 채워주는데다 높은 1차 스텟을 가진 뿌리바지. 이게 있으면 본체힐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엔피시들에게 더 힐을 몰아줄 수 있으며, 폭우토템 특성을 사용시 힐량이 추가로 저장되니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다. 단, 막페 체력 피해 폭발때 뿌리바지에 의해 역으로 여을 먹을 수 있으니 제자리에 서있는 시간을 잘 조절해야 한다.
<운무 수도사>
구르기를 바탕으로 한 기동성과 마비&팽차를 이용해 쫄들에게 cc기를 풍부하게 걸어줄 수 있는 게 강점. 군단 운무는 기술들의 마나 소모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배분을 잘해야 무난한 클리어가 된다. 가장 큰 약점은 딜 수단이 적다는 것인데, 짜릿한 비취번개만이 거의 유일한 원거리 딜수단이라 나머지는 근접용 기술로 양념을 쳐야해 힐러 클래스중에선 중상급 난이도라는 평가다. 전설은 프라이다즈 + 벨렌이 좋으며, 특성의 경우엔 옥룡 조각상이나 츠지 둘중 하나를 골라서 쓴다.
<회복 드루이드>
도트힐 최강자답게 엔피시들에게 틈틈히 회복 & 재생을 감아두면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뛰어나다. 여기에 달섬과 태양광선 도트딜이 세서 쫄딜도 수월한 편이고 뿌묵 + 태풍 혹은 강타로 쫄들을 바보로 만들기도 쉬우며 1페에서 쫄이 회드를 아프게 때릴시 수호친화 특성을 바탕으로 한 곰변 + 광포한 재생력을 쓰면 깡으로 버텨지는 능력도 우수하다. 다만 도트힐의 특성상 크게 들어오는 피해를 단숨에 복구하는 건 약하니 매우 한정적인 신속한 치유를 적재적소의 시기에 사용하여 위기를 대처하는 센스가 클리어 유무를 가른다.
전설은 전 페이즈에 회드 부동의 0코어인 벨렌 장신구를 고정으로 둔 상태에서 막페 전까지는 생존을 위해 프라이다즈 / 막페는 대드루이드의 영혼이 추천된다. 이런 전설들이 없다면 깡지능을 많이 올려주는 가슴/바지/머리 전설을 착용해 전설부가효과를 못보더라도 힐량을 최대한 올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4.7. 대군주의 귀환
방어 전사 시점 공략 영상불타는 성전 확장팩 오픈 이벤트 당시 오그리마 & 스톰윈드를 침공했었던 『대군주 크룰』을 상대한다.
혈기 죽음의 기사, 복수 악마사냥꾼, 수호 드루이드, 양조 수도사, 보호 성기사, 방어 전사가 도전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키린 토의 소개로 악마사냥꾼 코르바스 블러드쏜을 만난다. 코르바스를 만나자마자 달라란 은행이 털리는 것을 목격하는데, 은행에 있던 사람들의 증언[33]을 토대로 크룰의 심장을 도둑맞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크룰의 심장에 대해 확실하게 조언해줄 수 있는 벨렌을 만나면, 크룰의 부활을 막으라며 크룰이 죽었던 아웃랜드의 운명의 계단으로 보내준다. 그곳에서 악마 웨이브를 막으면 아직은 크룰을 처치할 수 없다며 달라란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후 부서진 해변으로 가면 크룰을 상대할 준비가 되었다며 크룰에게 도전할 수 있게 된다.
탱커들의 도전모드라지만 약간의 멀티탱킹 + 무빙 + 적절한 생존기 분배를 제외하곤 사실상 딜러 도전모드와 다름없다. 차이점이라면 거의 피할 수 없는 강력한 피해가 전투 내내 지속적으로 들어온다는 점 정도. 그래서 누적되는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순간의 대처 능력과 강력한 화력이 매우 중요하다.
1페이즈엔 크룰의 수하인 '심문관 바리스'를 상대한다. 바리스는 평타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강력한 암흑피해를.입히는 정신분열을 스킬을 계속 난사하며 주기적으로 생명력 흡수도 시전해 HP회복을 시도한다. 특히 바리스는 주변에 있는 적의 최대 생명력을 10%씩 감소시키는 부패의 오라 디버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초근접으로 붙어서 장기간 화력을 집중 할 수 없도록 하고, 주기적으로 시전대상을 마주보지 않으면 매우 멀리 넉백시키는 기술을 사용하는 눈을 소환하는 등 까다로운 패턴이 많다. 게다가 일정 주기로 황천흉물 네마리와 지옥불정령이 소환되는데 황천흉물이 사용하는 스킬은 매우 위험하니 광역 스턴기나 차단기 등으로 필히 끊어주어야 하며, 지옥불정령의 넉백 기술에 당한다면 무조건 낙사이기 때문에 항상 바리스 주변을 빙빙 돌아가며 딜을 해줘야 한다.
바리스가 죽으면 크룰과의 전투로 이어지며, 크룰은 사용하면 할수록 피해량이 막대해지는 전멸이란 기술을 사용하므로 사실상 타임어택의 성격을 띄고 있다. 때문에 크룰 과의 전투에서도 지속적으로 소환되는 황천흉물과 지옥불정령으로 부터의 생존과 동시에 전멸 중첩이 쌓이기 전에 크룰을 눕힐 수 있을 정도의 딜량이 요구된다. 따라서 기절이나 행동불가 스킬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멸을 끊어 주는 것이 좋다. 전멸과는 다르게 차단기로 차단이 가능한 뒤틀린 반영을 시전하는데 이를 차단 하지 못하면 플레이어에게 뒤틀린 반영 디버프가 생긴다. 디버프가 존재하는 상태로 크룰에게 평타피해를 입을 경우 크룰의 체력이 5%씩 회복되므로 필히 차단해야 한다. 이때 크룰과의 전투로 미처 신경쓰지 못한 황천흉물이 곧장 벨런에게 달려들어 코르바스나 벨렌이 사망하여도 실패처리 되기 때문에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
<혈기 죽음의 기사>
최고의 자힐형 탱커답게 버티는 능력이 안정적이다. 주로 사용하는 죽음과 부패 & 피의 소용돌이 & 뼈폭풍 & 심장강타 모두 다중대상에게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기 때문에 황천흉물을 처리하는 능력도 준수하다. 때문에 특정전설 의존도도 높지 않으며, 특성중 죽부 피격시 일정확률로 적을 공포가 걸리게 만들어주는 내 앞에 굴복하라 또는 고어핀드의 손아귀로 바리스와 황천흉물의 스킬시전을 다중으로 차단할 수도 있다. 약점은 무빙이 많은 크룰과의 전투에서 기동성 최악인 혈죽으로 컨트롤을 하기가 꽤나 까다롭다는 부분이며, 넉백 대처수단도 없어서 넉백 당하는 순간 운이 좋아서 걸리거나 2분 쿨인 글라이드를 써서 생존하지 않는 이상은 바로 리트. 지옥불정령의 넉백과 정령 주차만 신경쓰면 어려울게 없다만 지옥의 기동성이 합쳐지면 저 2개가 꽤 힘든 편이다. 망령걸음은 반드시 황천발을 대처하기 위한 생존기로 사용해야 한다. 따라서 어차피 자힐량은 충분하기 때문에 장신구는 딜링 위주로 셋팅하고 세푸즈나 아그라마르 둘 중 하나를 사용하여 부족한 기동성을 보완해주는 게 좋다.
다른 직업과 다르게 혈죽의 경우 뒤틀린 반영을 차단하지 못하면 벨런이 소환하는 빛의 구슬을 사용해도 반영디버프가 무효화 되지 않기 때문에 크룰과의 전투중엔 정신얼리기 쿨이 돌리는 없겠지만 혹시 실수로라도 눌러 정신얼리기가 쿨이 돌고 있는 상태라면 어둠의 질식, 죽음의 손아귀 등으로 반드시 차단해야 한다.
<복수 악마 사냥꾼>
활공 덕분에 이 도전모드에서 가장 짜증을 유발하는 지옥불정령 & 눈의 넉백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게 최고의 강점. 자힐능력과 딜도 수준급이라 탱커들중 상대적인 난이도가 가장 낮다. 특정전설 의존도도 높지 않은 편.
<수호 드루이드>
기술 사거리가 증가하는 조화 친화 특성 때문인지 부패의 오라 범위가 타 탱커들보다 2~30% 더 넓은 패널티가 있다. 만약 전설아이템 중 하나인 수세미 손목붕대를 사용하면 부패의 오라 범위 바깥에서도 바리스에게 난타가 닿아 영향을 전혀 받지않고 프리딜이 가능한 꼼수 아닌 꼼수가 있다. 크룰과의 전투에서도 넓은 범위의 난타로 드리블을 편하게 치면서 바닥 등을 피할 수 있으며, 만약 수세미가 없더라도 은하의 수호자 특성을 찍고 달섬의 딜량을 올려 원거리에서 미친듯이 때려도 프리딜이 되는 건 마찬가지. 뿐만 아니라 돌진으로 넉백으로 인한 낙사의 위기를 최소 1번은 무효화 할 수 있다. 이러한 요소덕에 복수특성과 동급으로 체감 난이도가 낮다는 평가.
<양조 수도사>
구르기를 이용한 순간 기동성과 술통던지기 + 불의 숨결 콤보를 딜이 강점. 다만 지속적인 피해가 들어오는 이 도전모드에선 극회피 컨셉 & 자힐이 약한 양조탱이 버티는 게 상당한 난관이다. 그러니 무가주 & 정화주 활용을 정말 잘 활용하는 게 좋다.
전설은 딜에 도움이 되는 가슴전설인 살살라빔과 스톰스타우트 어깨가 좋으며, 특성중에선 니우짜오를 사용하면 바릭스와 크룰 상대시 대신 탱킹을 해주기 때문에 피관리 측면에서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다. 이외에 흉물쫄을 바보로 만들고 싶으면 흑우조각상 특성을 이용해도 좋다.
<방어 전사>
영웅의 도약 & 돌진을 이용한 기동성은 우수하나, 심문관 바리스의 샘명력 흡수를 원거리에서 차단할만한 수단이 거의 없다시피한 유일한 탱커라 상당한 짜증을 유발한다.[34] 쿨이 30초로 긴 충격파로 보조차단을 하는 것도 애매해 다른 탱커 클랙스에 비해 이 부분은 확실히 불리하다는 평. 또한 지속적인 마법피해가 들어오는 1페에선 이쪽 방면 피해감소기가 약한 전탱에겐 자체 패널티나 마찬가지이니 이를 잘 대처하는 게 1페이즈 클리어를 판가름 한다. 2페이즈에선 크룰의 뒤틀린 반영을 주문반사로 되돌려 줄 수 있고 최저와 방벽외에 유물무기 기술로 전멸의 강력한 피해량을 크게 경감시킬 수 있어 전사에게 이점이 많다. 순간폭딜 효율을 위해 압도자 + 우렁찬 음성 특성을 찍는으로 세팅이 필수적으로 쓰이며, 전설은 만노로스 손목을 베이스로 우렁찬 음성 시너지를 위한 천둥신 허리 혹은 압도자 효율 증대를 위한 카쿠샨이 추천된다. 이외에 티어 21 2셋의 전함 발동시 방밀쿨 삭제효과가 순간딜링에 아주 큰 도움이 되니 참고하자.
<보호 성기사>
보호의 축복, 신의 가호, 신의 축복, 고대왕의 수호자 등등 다양한 유틸기를 바탕으로 위협적인 피해가 들어오는 순간에 버티기 좋으며, 신성화 / 응방 / 망치를 이용해 황천흉물의 처리도 무난하게 해낼 수 있다는 게 강점. 특히 주력 사용기술인 응징의 방패가 원거리 차단효과가 있다는 게 큰 메리트다. 대신 처참한 기동성 때문에 혈기와 더불어 낙사에 가장 취약하다는 것이 최대의 약점이니 이를 주의하여 전투에 임해야 한다.
전설중에선 응징의 방패의 효율을 높혀주는 티엘카 + 부족한 이동 속도를 보완해주며 보기의 핵심 2차 스텟인 가속을 올려주는데 제격인 세푸즈가 있으면 난이도가 급감한다. 보호 성기사의 강력한 딜링 능력을 염두에 두었는지 여타 탱커 클래스에 비해 몬스터의 생명력이 지나치게 높게 잡혀있어 체감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으나, 여러번에 걸친 너프 후에는 비슷한 수준이 되었다.
5. 기타
- 척봐도 각 도전모드마다 유불리가 나뉘는 특성군이 분명 존재했으며, 세세하게 파고들면 특정 전설(수드의 수세미 / 고흑의 부패반지 등)이 편하게 깰 수 있는지 없는지를 가르기도 했다. 의외로 쓸모없다는 취급을 받는 전설들이 여기선 요긴하게 쓰이는데, 특히 세푸즈 반지에 달린 이속증가 + 적 기술 차단시 가속이 오르는 효과가 많은 도전모드에선 상당한 시너지를 냈었다.
- 직업별 유불리에 대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인지 상대하는 보스나 쫄의 체력, 사용기술이 약간씩 다르게 배정되어 있었다. 대표적인 예로 아가타의 경우 부정 죽음의 기사가 상대시 체력 8900만이지만, 분노 전사나 무법 도적은 1억 500만 정도로 더 높았다.
- 다른 색상을 해금하려면 기본형상을 획득한 후 살게라스의 무덤에서 킬제덴 처치(영웅난이도 이상) / 평점제 전장 10승[35] / 서로 다른 군단 5인 던전 10회 완료[36] 달성하면 된다. 처음에는 이 형상을 사용하여라는 조건이 붙어있어서 각각의 특성 형상마다 이 조건들을 다 완료 해야되는 불편한점이 있었는데, 7.3패치에서 형상을 획득하기만 하면 해당 형상을 사용했는지 여부와는 상관없이 추가 색상의 조건을 달성할 수 있게 바뀌었다.
- 7.3패치 때 추가된 황천빛 도가니 때문에 간접적으로 난이도가 떨어졌었다. 특히 딜러 도전모드의 경우 적어도 유물렙 66단까지 성물 추가효과를 개방한다면 딜링에 상당한 도움이 되며 두 번째줄에서 약점노출 같은 추가피해량을 주는 특성을 찍으면 딜에 아주 크게 기여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확 낮아지는 게 체감되었을 정도. 이는 탱커 & 힐러도 마찬가지.
- 한국서버 기준 2018년 6월 28일에 업데이트 된 '대변자의 부름' 퀘스트의 마무리 단계인 유물 무기 은퇴 퀘스트의 결과로 유물 무기가 과부하 상태가 돼서, 해당 캐릭터가 보유한 모든 유물 무기의 유물력이 126으로, 군단척결의 일체감이 75 레벨로 급증하게 되어 간접적으로 난이도가 낮아졌었다. 또한 여기서 끝나지 않고 소격아 사전 패치에 가까워질수록 유물 무기 레벨이 계속 증가해 딜 상승량이 대폭 늘어 공략을 숙지했다는 가정 하에 템렙 900대로도 무난하게 클리어 할 수 있을 정도가 됐었다.
- 도전적인 형상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알고 싶다면 유튜브에 관련영상이 많으니 참고하자. 한국어 검색보다는 mage tower challenge + 특성과 직업을 영어로 입력하면 외국 와우저들의 공략영상이 수두룩하다.
[1] 950 이상급이면 그냥 깬다는 경험담이 많은데, 보스들이 사용하는 패턴을 대충 안다는 전제가 깔려야 한다.[2] 원래 안주는 게 원칙이 맞지만 마탑 드루이드의 형태와 동작은 마탑에서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 것. 아예 근거없는 변명은 아니었는데, 실제로 이른바 곰릴라 폼의 골격은 마탑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면 대체 폼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수호 드루이드의 변신 형상은 이러한 특전을 절대로 풀어주지 않던 블리자드가 유독 예외를 두고 하나씩 풀어준 유일한 형상이다.[3] 첫 오픈때에는 특별이 2021년 12월 9일 오전 8시 ~ 2022년 1월 6일 새벽 5시까지 약 1달간 진행하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했다.[4] 50레벨때 개방되는 마지막 특성 때문에 45렙에 바로 도전모드를 즐기는 건 상대적으로 불리한거나 마찬가지라 추천되지 않는다. 일단 45렙때 각 도전을 클리어한 게이머들은 존재하는 편.[5] 군단 시절과 달리 입장요금인 황천의 파편 100개가 필요하지 않다. NPC에게 말만 걸면 공짜 입장.[6] 어둠땅 전설에 군단 전설템/역대 티어 아이템 세트 효과 / 아제라이드 방어구 효과가 계승된게 많아서 혹여나 버그가 일어날 걸 우려해 이전부터 점진적으로 비활성화 작업을 하고 있었다.[7] 참고로 아이템 레벨 1~49는 스케일링이 안되고 그대로 적용된다. 즉, 50렙 미만 아이템은 아래에 나올 보석홈이 많거나 사기적인 능력치를 가진 걸 제외하면 손해인 셈.[8] 참고로 이 마법서 탈것은 본래 어둠땅 확장팩 꾸러미를 산 게이머들에게 추가 지급할 특별 탈것 후보중 하나였다. 소둠땅 패치 즈음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표를 통해 여러 모델의 탈것이 경합을 벌였는데, 유랑하는 고대정령이 1위를 기록해 최종 선택되고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묻혔다가 마법서가 이번에 재활용된 것.[9] 수세미 전설 착용 수호 드루이드, 부패반지 착용 고통 흑마법사가 대표적인 예.[10] 대표적인 예로 막대한 자힐을 보장했던 성전사 무기마부(오리지널)와 새로운 전투의 무한한 용액 장신구(격아)가 있다. 단, 너프를 먹었어도 이 두가지 요소는 아직도 꽤나 쓸만하다.[11] 오공 신화 난이도 아이템은 대략 45 정도로 강제 스케일링 되는 50렙보다 무려 5나 떨어지지만, 대부분의 방어구에 보석홈이 2개 이상 있기 때문에 보석 셋팅시 주스텟 증가량이 꽤 크다. 단, 체력 옵션이 50렙 템들보단 많이 딸리기 때문에 안정성 문제가 있는 편. 즉, 극단적인 셋팅이기니 억지로 따라하지 말자.[12] 특히 가슴과 다리는 보석홈이 무려 2개나 뚫려있고, 머리에는 얼개보석을 박을 수 있어 주스텟을 올려주는 걸 박으면 큰 도움이 된다.[13] 황당하게도 이는 제작진이 특정 컨텐츠를 위해 구 컨텐츠 노가다를 강요하고 싶지 않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던 와우 개발 컨셉과는 맞지 않기 때문. 어둠땅 확장팩때 캐릭터 레벨 + 아이템 레벨 + 각종 컨텐츠의 수치 등을 크게 압축하는 과정에서 구 컨텐츠 아이템이 오버파워 요소를 내는 부분을 제대로 잡아내거나 고치지 못했고, 이 때문에 구 지역 노가다를 뛰어야 하는 모순이 생긴 것. 애초에 군단 컨텐츠인데 군단 전설이나 유물 무기를 제대로 못쓰는 것도 웃긴다[14] 힐러와 탱커 도전에서 네임드와 잡졸들의 피통이 하락한 것이 예.[15] 수양 사제는 적을 때리면서 아군 힐을 해준다는 컨셉이기 때문에 딜러 전용에 들어가 있는 극히 예외적인 케이스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16] 이 퀘스트는 다른 퀘스트들과 달리 아즈샤라까지 직통으로 보내 주지 않는다. 호드 유저라면 오그리마에서 날아가면 그만이지만, 얼라이언스 유저는 스톰윈드의 대격변 포탈을 이용해 하이잘 산까지 가서 날아가는 게 가장 빠르다.[17] 이들 중 하나는 잘못된 정보를 알려준다! 그 잘못된 힌트를 알려주는 수습생은 '하인리히'라는 수습생에게서 방법을 들었다고 하는데, 하인리히는 탑 입구에 있는 불타버린 장화에 새겨진 이름이다.[18] 쫄 사잇페 4번 보는 게 마지노선. 시간상 3분 30초 내외로, 그 이후는 피할 공간이 없어 무조건 죽는다.[19] 쇠날특성이 딜이 더 잘나오긴 하는데, 쫄이 무빙할 때는 따라가서 때릴 수 없으니 칼폭이 강제된다.[20] 책의 내용은 '타락 룬(시이크)은 용도가 미지수이니 절대 쓰지 말 것', '공허 룬(이가노크)은 공허 의식에나 사용할 것', '암흑 룬(사우르)은 비전 룬과 쓰지 말 것', '비전 룬(탈라르)은 공허, 타락 룬과 쓰지 말 것', '지옥 룬(드레글라)을 보조하려면 비전 룬과 죽음 룬을 쓸 것', '죽음 룬(타암)은 다양한 의식의 보조가 가능'이다. 룬 조합이 틀리면 1000만 정도의 감쇄할 수 없는 화염 피해를 입으므로 오버스펙 탱커가 아닌 이상 사망한다.[21] 원래는 심장부 사냥개 모습을 한 희귀몹이 있는 아즈스나의 '마귀의 석실' 동굴이며 주술사는 대장정 때 우레폭풍을 구하러 와야 한다.[22] 시그린이 오딘을 만나면 아무리 지옥 마력을 받아들였다고 해도 결국 필멸자가 오딘을 이길 가능성은 없고, 오히려 분노한 오딘에게 죽어 타이드스코른의 예언이 실현되지 못하게 되어버린다.[23] 모든 클래스에게 구면인 인물로 스톰하임 퀘스트에서 아쉴디르 여왕과 함께 플레이어를 헬하임으로 보내버린 인물이 바로 이자다.[24] 죽는 게 아니라 체력 1인 상태가 조금 유지되다가 그냥 사라진다.[25] 무빙딜이 좀 불리해서 카람이 너무 빨라지기 전에 먼저 처치한 뒤 라이스트를 상대하는 쪽이 편한 직업군도 있다. 카람을 먼저 잡으면 카람이 '형제여, 왜….'라는 말을 남기고 쓰러지는데, 라이스트를 먼저 처치할 경우 카람은 따로 이벤트 없이 그냥 사라져 버린다.[26] 알을 먼저 부수는가, 처치를 먼저 하는가에 따라 나바로그의 중간지시 대사가 약간 바뀐다.[27] 근데 이때도 동굴 입구쪽으로 가 보면 사실 벽은 그대로 남아있다.[28] 불타는 군단에 의해 부활하여 하수인이 된 상태.[29] 후에 마법사 탑에서 만나는 1페이즈의 3종 쫄과 거의 같은 기술을 사용하나, 위력은 그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약하다.[30] 1페이즈야 딜이 무지막지한 수사가 쉽게 넘긴다지만, 막페이즈 전에 에르드리스가 흡수하려는 영혼 3인의 밀티힐이 수사라는 특성의 구조상 거의 불가능하다.[31] 복술을 제외하곤 다른 힐 클래스는 일반 차단기가 없으니 무조건 cc기를 걸어야 한다.[32] 보통 빛의 봉화는 마를 할머니, 신념의 봉화는 제로드에게 걸어 두는 게 좋다.[33] 은행원들은 패닉에 빠져 전혀 도움이 안 되고, 어떤 여성 고블린은 정보료를 요구하더니 기껏 하는 말이 자기 구좌를 탐내서라고 한다. 구석에 서 있던 남성 고블린 NPC가 정보를 준다.[34] 혈죽은 기본 차단기가 원거리 / 양조와 악탱은 각각 마비와 감옥으로 순간매즈 방식으로 끊는 게 가능 / 수드는 조화친화 특성을 찍으면 기본 차단기 사거리가 늘어나고 태풍&행동불가 포효 등 끊을 수 있는 유틸기가 많음 / 보기도 심판의 망치로 원거리 차단이 가능한데다 천상의 망치 사용시 심망 쿨다운이 줄어드는 특성을 찍으면 1분 쿨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35] 7.3 패치 전에는 3승[36] 7.3 패치 이전에는 모든 군단 던전 우두머리 처치였다. 참고로 서로 다른이란 건 던전이 안겹치에 10종류 이상을 깨라는 의미로 한군데를 10번 클리어 같은 행동은 아무 의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