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도 짓코 マルコ・ド・ジッコ | Peppino de Rossi | |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 뒤틀린 남자와 마지막 인사 |
출생년도 | 1875년 |
나이 | 25세 |
국적 | [[이탈리아 왕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사기꾼 |
테마곡 | 대역전재판 테마곡 "파르스[1] ~ 활기찬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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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대역전재판 2 4화에서 등장.이탈리아 나폴리 대지주 가문의 삼남이자 데 킬코와 같은 기숙 학교 출신으로 그를 형님이라고 부른다.
2. 작중 행적
홈즈의 방에서 데 킬코와 함께 지나에게 잡혀가는 것으로 첫 등장. 붉은 머리 연맹 사건의 주모자 중 한 명으로, 붉은 머리를 한 사람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붉은 머리 연맹에 가입시 매 주 4파운드를 준다는 거짓말로 수많은 사람들을 속여 인당 5실링의 지원금을 받아냈다.이 둘은 지원금을 챙기고 바로 프랑스로 도망가려 했으나 도 짓코가 실수로 날짜를 하루 착각해 표를 끊는 바람에 발이 묶여버렸고 붉은 머리 연맹에 들어가려다 실패한 홈즈에 의해
이후 피해자가 사건 발견 전날 이미 사망했을 수도 있는 가능성과 붉은 머리 연맹 사건을 조사하려 했던 것이 밝혀짐에 따라 데 킬코와 함께 법정에 소환되었다. 하지만 붉은 머리 연맹의 지원자들 중 한 명이 토바이어스 그렉슨이라고 자처한 사람이 있었지만 그 자칭한 사람의 얼굴이 그렉슨과 다르다고 증언하며 그렉슨에 대해 모르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본인의 천연스러운 면 때문에 어젯밤 데 킬코와 함께 그렉슨을 감금시킨 것을 다 불어버리며 데 킬코를 당황시킨다. 하지만 사실 그렉슨을 자칭한 사람은 에브리데이 미테르몽으로 미테르몽은 그렉슨의 부탁에 의해 붉은 머리 연맹에서 그렉슨을 자칭하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 과정에서 스코틀랜드 야드의 형사라는 것을 이를 입증하기 위해 신분증을 제시했다. 데 킬코와 도 짓코는 형사인지 아닌지 확실치 않았지만, 두려운 나머지 인근 건물에 그를 붙잡아 두었으며, 프랑스로 도망가는 것을 완수할 때까지만 감금시킬 계획을 세웠다.[2]
이윽고 미테르몽이 탈출하려고 했을 때, 데 킬코는 재빨리 그를 제압하고 다시 감옥으로 끌고 갔다. 이 과정에서 목에 멍의 흔적이 남았고 법정에 출두했을 때도 여전히 남아있던 자경의 목 주위에 눈에 띄는 자국을 통해 가십의 정체가 휴 분이며 미테르몽이라는 것을 밝혀내는 단서가 된다.
어찌됐든 붉은 머리 연맹에 나타난 사람은 그렉슨이 아닌 미테르몽이었으므로 데 킬코와 도 짓코는 그렉슨 살인 사건과 무관계한 것으로 판명이 났다.
엔딩에서 에브리데이 미테르몽과 데 킬코와 함께 감옥에 갇힌 채로 등장한다. 미테르몽에 의하면 출소 후, 셋이서 함께 한 밑천 잡아서 돈을 벌 계획인 듯하다.
3. 기타
- 이름의 유래는 덜렁이라는 뜻의 도짓코. 영문명은 Peppino de Rossi인데 Rossi는 이탈리아어로 빨강이다.
- 빨간 머리와 초록 옷의 색 조합은 이탈리아의 국기에서 따왔다.
- 장난스러운 악당 듀오 이미지에 그런 거치고는 꽤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은 전작의 틴피라 형제와 유사하다. 혼자 그림체가 다른 인물(루바토 크로그레이, 에브리데이 미테르몽)과 얽힌다는 점도 비슷하다. 때문에 틴피라 형제와 마찬가지로 에필로그에 나오며 구도도 유사하다. 다만 데 킬코/도 짓코는 총을 들고 살인미수를 저지른 것까진 아니기 때문에 좀 더 개그스럽게 받아들이기 무난한 편이다.
[1] 소극(笑劇)이라고도 하는데, 프랑스 중세극에서 기원한 연극으로, 짤막하고 우스꽝스러운 희극이다.[2] 사실 미테르몽이 그렉슨 행세를 한 이유는 다른 사건의 알리바이를 남기기 위한 계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