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더 보이즈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2.1. 만화
약칭 MM. 보이즈의 2인자 겸 브레인. 뉴욕 출신의 거구 흑인. 괴력의 소유자이자 강박증 수준의 꼼꼼한 성격이며[1], 해킹과 전자장비를 다루는데 능숙하다.엄마가 과거에 컴파운드 V를 다루던 공장에 세운 생산공장에서 일하면서 컴파운드 V에 태아때부터 노출되었다. 어렸을 때 엄마의 젖을 떼자 빼빼 말라버려 죽기 직전까지 갔는데, 엄마가 본능적으로 젖을 물리자 다시 건강해졌고, 이를 몇 번 반복한 결과 어머니의 모유 없이는 죽지만 모유를 먹으면 초인이 되는 운명이 되었다. 즉 성인이 되어서도 주기적으로 집으로 돌아가 모유를 섭취해야 한다는 것. 섭취하면 각성제를 투여한 것마냥 호전적인 느낌이 들고 힘이 넘친다고 한다.MM의 아버지는 원래 흔한 마약범이었지만, 자신의 두 아들[2]과 아내가 당한 피해를 보우트 아메리칸이 갚아야 하는 신념하에 법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이것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해 결국 보우트 아메리칸에게 승소를 따내는 한편, 이러한 방법을 MM에게 가르쳐준다.[3] 그러나 MM의 형이 컴파운드 V가 각성해 살이 부풀어올라 끔찍하게 죽자,[4] 밤낮을 쉬지 않고 보우트 아메리칸을 처벌하겠다는 신념으로 일했던 MM의 아버지는 결국 과로사하고, 남편과 큰아들을 묻어야만 했던 MM의 어머니는 지칠대로 지쳐 MM에게 이제 포기하고 그들만의 삶을 살자고 한다. 결국 MM도 슈퍼히어로를 제조한 보우트 아메리칸에게 악감정이 가득.미국 레인저 출신으로, 군생활 도중 병사간 권투시합에서 자신보다도 더 큰 병사한테 일방적으로 구타당하다가 갑작스레 컴파운드 V가 각성하면서 자신이 날린 어퍼컷에 상대방의 머리통이 뜯겨 날아가버린다. 결국 살인죄로 갇히게 되고 이를 발견한 부처가 그를 보이즈로 영입. 보이즈 세계관에서의 9/11 테러[5]를 직접 경험한 유일한 보이즈 멤버.
아내가 있었지만 꽤나 악처였는지 둘이 매우 안 좋게 결별한 사이며, 이로 인해 엄청난 딸바보. 보이즈 1기 활동 때 자신의 딸을 어딘가로 데려간 아내를 추적해 되찾는데 도와준 게 부처라서 부처에게 빚을 지고 있다.[6][7]속을 알 수 없고 냉혹한 부처나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프렌치맨이나 피메일과는 달리 휴이를 꽤나 아끼고 많은 대화를 나눈다. 그러나 부처의 잔혹함, 그리고 팀 운영에 대한 사고관의 차이는 결국 부처가 컴파운드 V 투여자 모두를 죽이겠다는 계획을 실행하려고 하면서 터져버렸고, 둘은 맨주먹으로 승부를 벌인다. 결국 MM이 우세를 잡지만, 부처를 죽일 생각은 없던 MM이 "도대체 왜 이러려고 하는거냐고?!"라고 절규하자 부처는 "그래, 너희는 나에겐 과분한 동료들이었어"라는 후회스러운 한마디와 함께 몰래 핀을 뽑은 수류탄을 MM의 얼굴에 쳐박아버리고, 수류탄이 폭발한 후 MM을 압살해서 죽여버린다.
2.2.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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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color=#fff><colbgcolor=#af002a> 더 보이즈의 등장인물 마더스 밀크 Mothers Mil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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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마빈 T. 밀크 Marvin T. Milk |
| 출생 | 1970년 9월 14일[8] |
| 국적 | [[미국|]][[틀:국기|]][[틀:국기|]] |
| 신체 | 180cm, 97.52kg |
| 직업 | 자경단원 |
| 소속 | 미합중국 해병대 (위생병 / 이전) 더 보이즈 (2인자 / 브레인 담당) |
| 가족 | 아내 모니크 밀크 (이혼) 딸 재닌 밀크 할아버지 루이스 밀크 |
| 배우 | 래즈 알론소 |
| 성우 | [[일본|]][[틀:국기|]][[틀:국기|]] 볼케이노 오오타 |
2.2.1. 시즌 1
통칭 MM. 한때 부처와 함께 일했던 더 보이즈의 일원이었지만, 복수심과 광기에 사로잡힌 부처에게 질려 있던 데다가 그런 부처의 프로젝트로 램프라이터를 협박하다 맬러리의 손녀가 산 채로 불에 태워진 사건 이후 팀을 떠났고 이후로 소년원의 간수로 일하고 있었다. 안 좋은 상황에 놓여 있는 다른 팀원들과는 달리 평범하게 가정을 꾸려 아내 모니크와 딸 재닌을 데리고 사는 평범한 가장. 부처가 다시 나타났을 때에는 부처가 다시 일해 보자고 권유했음에도 가족 때문에 거절을 했지만, 결국은 마지못해 팀에 다시 합류하게 된다. 프렌치와는 시도 때도 없이 아웅다웅하며 사이가 그닥 좋지 않다.[9]팀의 2인자 격 역할을 하며, 더 보이즈 활동을 빼면 속은 바른 생활 사나이 그 자체로 팀의 든든한 맏형 스타일이다. 말끔하면서도 약간 강박적인 측면이 있으며, 신입인 휴이를 많이 챙겨주며 조율자의 성격을 띄우고 있다. 부처가 휴이한테 협박을 하라고 지시했을 때 '쟤는 전문가가 아닌 초짜인데 무리하는 거 아니냐'고 말려 주고, 스타라이트가 뒤통수 친 거 아니냐고 부처가 추궁할 때는 그녀는 나와 만난 적 없는데 나도 들통난 걸 보면 아니라고 감싸주기도 했다. 일단 성격 자체도 다른 팀원들에 비해서는 유하고 평범한 편이기도 하고, 사랑하는 가족까지 있는 평범한 가장이라[10] 휴이를 이해해 준다.
기존에 알고 지내던 부처나 프렌치에게 과격하게 대하는 것과는 달리, 아내와 딸은 지극히 아낀다. 실제로 과거에 부처와 일을 그만두고 나서는 절대 가족을 나쁜 일에 끌어들이지 않겠다고 다짐했으며[11] 실제로도 임무 중에도 계속해서 아내와 연락을 하며 그녀를 안심시키려고 거짓말을 지어내고 비위를 맞추는 등 애를 쓴다.[12]
2.2.2. 시즌 2
시즌 2 에서는 현상수배가 되어 가족들을 만나지 못한 탓에 매우 예민해진 상태를 보여준다. 이후 부처가 돌아온 이후에는 대부분의 행동대장으로서 제대로된 2인자 격 모습을 보여준다. 맬러리가 전해준 정보[13]를 통해 스타라이트와 휴이를 데리고 노스 캐롤라이너로 가서 과거에 리버티에게 당한 피해자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피해자가 만나주지 않겠다고 거절하자 그의 옛 가족사에 대해 이야기를 꺼낸다. 과거 아버지가 보우트와 법정 다툼을 했는데, 개인으로서 보우트라는 기업을 이기기는 힘들었고 결국에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법정 다툼을 한 탓에, 일하던 도중 타자기에 고개를 박은 채 55세의 나이로 돌아가셨다고 밝힌다. 또 그러한 투쟁심이 유전된 것인지 자신을 포함한 자식들 또한 똑같은 싸움을 할까봐 걱정스럽다고 한다. 그런 가정사를 들은 피해자는 자신의 오빠가 리버티에게 흑인이라는 이유로 무자비하게 살해당했으며, 그녀의 증언을 토대로 70년대 히어로인 리버티와 스톰프런트가 동일인물임을 밝혀낸다.이후에는 스타라이트의 정보대로 세이지 그로브 센터로 가서 프렌치랑 기미코와 잠입을 하여 자료를 빼오려고 하지만, 램프라이터를 만나고 실험자들이 탈출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지만[14], 램프라이터에게 잠시동안 협력할 것을 제안하고 무사히 탈출에 성공한다. 이후 프렌치와 함께 맬러리를 불러 그녀와 램프라이터를 만나게 한다.
피날레에서는 사건이 일단락되고 난 후 그토록 보고 싶었던 가족들과 재회하게 된다.
2.2.3. 시즌 3
시즌 3에서는 가장 어려운 처지에 시달리고 있었다. 결국 시즌 2의 일 때문에 아내와 이혼하고, 그녀는 12개월 안에 재혼까지 해버린다. 더 골치 아픈 건 새 남편이 더 세븐의 빠돌이라, 슈퍼히어로만 보면 완전히 돌아버릴 지경인 MM의 입장에서는 정말로 미칠 지경이 된 것.[15] 그러나 오로지 딸 재닌이 자신처럼 고통 속에서 자라나길 바라지 않았기에, 정신과 치료까지 받아가면서 겨우겨우 버텨낸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잊혀졌던 솔저 보이가 더 보이즈의 주목을 받게 되었고, 그러면서 과거의 트라우마가 깨어난다.늘 유쾌하고 강인했던 MM이 사실 PTSD 덕분에 우울증과 강박증, 심각한 틱 증세에 시달리고 있었음도 드러나며[16], 결국 딸 앞에서 이성을 잃기도 한다. 그런 그의 고통을 알고있던 전 아내도, 불안정한 MM의 곁에 머물 수 없어 이혼하기는 했으나, 그에게 당신이 진짜 해야 될 일, 스스로를 찾는 일을 히어로들의 악행을 쫓는 것임을 알려주며 다시금 각성. 더 보이즈에 합류한다. 특히 솔저보이는 MM의 가족을 직접 죽인데다, 그 일 때문에 아버지마저 보우트를 쫓다 희생되는 등의 비극을 겪은 탓에 더 크게 분노하고 있는 듯.
더 보이즈에 합류한 후 슈퍼히어로를 죽일 수 있다는 무기의 존재를 찾아 러시아로 향하는데, 여기서 부처가 프렌치와 기미코를 함부로 대하는 모습을 보이자 우려를 표한다. 이에 부처는 자신이 팀원들을 실망시키거나 죽어도 다른 팀원들을 보살펴왔고 앞으로도 보살펴 줄 수 있는 사람은 너뿐이라며 마더스 밀크를 차기 리더로 삼으려 데려왔음을 알려준다. 그러나 러시아의 비밀 연구소[17]에 잠입하던 중 갇혀있던 솔져보이가 폭주해 기미코가 중상을 입었음에도 휴이는 자신이 초능력을 가졌다는 사실에 취해서 미소를 짓고 부처는 솔져보이의 상태에만 관심을 가지는 것을 보고는 더 이상 답이 없다며 다시 더 보이즈를 나가려 한다.
부처는 그런 그를 다시 다독이면서 팀에 남아있게 하고, 마더스 밀크도 별 수가 없어서 일단 부처에게 협력하였으나...솔저보이를 끌어들이기 위해 부처가 마더스 밀크에게 수면약을 탄 물을 마시게 한 만행[18]을 저지르면서 결국 6화에서 휴이와 부처에게 실망해 스타라이트와 함께 독자적으로 활동한다. 사실상 조직이 분열된 셈이다.
스타라이트와 같이 TNT 트윈스의 집으로 향하면서 솔저보이와 관련된 자신의 과거 얘기를 하는데, 어릴 때 밤에 바깥을 보니 솔저보이가 강도들을 잡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신이 나서 할아버지를 깨워 밖에 솔저보이가 있다고 말했지만, 다음 순간 갑자기 솔저보이가 강도들이 탄 차량을 그의 집으로 던져버렸고, 이로 인해 그의 눈앞에 서 있던 할아버지를 비롯, 그의 가족 3명이 사망하고 만다. 이후 보우트에서는 그의 가족이 죽은 것을 솔저보이가 잡고 있던 강도들이 저지른 범죄인 것으로 은폐했고, 이에 분노한 MM의 아버지는 보우트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나 소송 과정 중 받은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만다. 솔저보이 때문에 일가족을 모두 잃은 MM은 자기가 그때 할아버지를 깨우지 않았다면 당신께서 돌아가시지 않았을 거라는 죄책감과, 그 이후로 솔저보이가 또 나타나서 자기 가족들을 죽이지 않을까 하는 공포와 트라우마로 인해 강박증이 생겨버린 것이었다.
TNT 트윈스의 집에서 솔저보이와 마주쳐서 그와 맞짱을 뜨려고 했지만[19] 부처가 개입해 일단 그에게 분풀이를 하던[20] 도중, 솔저보이의 에너지 폭주에 휘말려 기절한다. 홈랜더와 솔저보이가 박터지게 싸우는 와중 정신차린 MM은 총을 꺼내들지만 스타라이트가 많은 사람이 다쳐서 도움이 필요하다며, 솔저보이가 당신 인생을 휘두르게 두지 말라고 충고를 하자 마음을 다잡고 스타라이트와 인명구조에 나선다. 여전히 더 보이즈 중에선 정신적으로 가장 성숙한 인간이고, 그래서 더 고통받는 걸지도(..)
이후 스타라이트와 계속 인명구조를 했으며, 사건이 일단락되자 위험한 행동임을 알면서도 스타라이트의 보우트/홈랜더 고발영상을 찍어준다.
[1] 본거지 안에서 누군가가 맥주를 마시고 있으면 반드시 병 밑에 코스터를 깔라고 한다. 부처의 표현으로는 "졸라 귀찮게 하지만, 저친구 없으면 이 조직 안 돌아간다."[2] MM의 형은 컴파운드 V의 영향으로 지적장애인으로 태어났다.[3] 미국의 법제도 상 대규모 기업이 관여된 법정공방이 돈지랄 싸움으로 귀결된다는 것을 이해하면 이게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4] 엄밀히 말해 능력 자체는 몸이 부풀어오르는 게 다인 걸로 추정된다. 그런데 하필 미식축구 헬멧을 쓰고 있던 상태에서 몸만 커져버리는 바람에 헬멧이 두개골과 뇌로 파고들며 머리가 으스러졌다.[5] 여기서는 더 세븐의 개입으로 인해 9/11 테러가 쌍둥이 빌딩이 아닌 브루클린 대교를 타격했다.[6] 이때 MM이 포주와 대면하는 와중에, MM을 조지려는 깡패들을 단신으로 버텨내면서 MM에게 시간을 벌어줬다.[7] 부처도 겉은 별 신경 안 쓰는 것 같아도 MM의 딸이 MM을 욕하며 엄마한테 가버리겠다고 하자, 별도로 불러서 "야 이 썅년아 장난하냐"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등 내심 챙겨준다.[8] 나이는 밝혀지지 않았다.[9] 그래도 시즌 1 마지막에 함께 잡혀있을 때에는 서로 딸과 기미코의 이야기를 하며 서로 위로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마음으로는 서로 의지하고 있는 듯.[10] 프렌치와 첫 대면해서 대판 싸우다 안 어울리는 벨소리와 함께 걸려온 아내의 전화에 쩔쩔매며, 심지어 전화를 끊으며 폰 너머로 찐한 키스를 할 정도. 덕분에 방금까지 서로 죽이려던 프렌치와 말리던 부처까지 빵 터지며 여자친구가 죽은 휴이까지도 순간이지만 웃음을 참고 있는 표정.[11] 아내 모니크는 부처를 굉장히 싫어하는 것으로 보아 이미 과거에 한 번 엮인 듯 싶으며, 그 일 때문에 딸 재닌을 절대 이런 일에 엮이게 두지 않겠다고 다짐했으나 작중 사건으로 결국 딸까지 말려들게 되어 좌절한다.[12] 그리고 그 모습을 본 프렌치는 그렇게 거짓말치는 게 진짜 사랑하는 거냐고 일침을 둔다(...).[13] 수잔의 컴퓨터에 리버티의 정보가 다수 저장되어 있었다는 것.[14] 거기서 음경을 촉수처럼 사용하는 실험자(원작 캐릭터 중 '러브 소시지'로 보인다. MM이 대놓고 러브 소시지라고 부른다.)에게 당하기도 한다(...). 그것때문에 프렌치에게 놀림받는 건 덤.[15] 심지어 홈랜더의 싸이코 커밍아웃을 속시원한 발언이라고 칭찬하며 아예 더 세븐 빠에서 홈랜더 빠가 되버린다.[16] 이런 징조는 시즌 1 때부터 있었으며, 스타라이트가 그의 강박적인 습관들을 지적하기도 한다.[17] 여기서도 V에 대한 실험이 진행중인데, V를 투약받아서 총알처럼 날아다니는 햄스터가 나오고 러시아 특수부대들이 삼험한 경비를 서고 있었다. 보이즈 일행이 러시아에 도착했을때 본 담벼락에 세븐의 멤버들을 해골바가지로 그려 욕하는 그래피티가 있었고 미국과 보우트 히어로들을 욕하고 풍자하는 러시아어 영상이 유튜브에 있는것을 보면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 러시아 정부도 히어로 연구를 하는 것으로 보여진다.[18] 참고로 휴이도 부처가 이러한 짓을 할 거라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지만, 슈퍼히어로들(특히 홈랜더)을 막을 무기를 얻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이를 묵인한다. 이걸 안 스타라이트는 어이가 없어하면서 휴이에게 크게 실망한다.[19] 물론 당연히 씨도 안 먹히는 행동이다. 심지어 그가 던진 가스탄마저 솔져보이는 아예 들어서 가스를 담배 피듯이 통째로 들이마시고는, "할로세인이군. 이것도 참 물건이란 말이지."라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어버린다.[20] MM은 막아선 부처의 손을 자신이 온몸으로 밀어도 꿈쩍도 하지 않자, 그가 V24를 복용한 상태임을 직감한다. 결국 이 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에 분노한 나머지, 그는 마찬가지로 씨도 안 먹히는 초인 상태의 부처를 상대로 야구 방망이를 부러질 때까지 후려갈긴다. 그러나 부처 역시 MM의 심정을 백번 이해하는 만큼, 별다른 말이나 행동은 하지 않고 그저 가만히 서서 맞아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