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격추왕 | ||||||
식격의 격추왕 나나 바스라 | 섬격의 격추왕 리히트 바하 | 순격의 격추왕 사카이 토키카제 | 중격의 격추왕 도안 타케토라 | 추격의 격추왕 소노하라 미즈카 | 폭격의 격추왕 아란 | 심격의 격추왕 게슈펜스 제레겐 |
リヒトー・バッハ
1. 개요
만화 플런더러의 남성 주인공. 백발 적안으로 상당한 장신이며카운트는 여자에게 차인수로 -1,002 [1]
2. 작중 행적
아르시아력 305년, 폐기전쟁의 대영웅이라 일컬어지는 전설의 격추왕을 찾아 수년간 여행을 떠난 히나의 앞에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다. 가랑이 사이에 누워서 팬티를 천천히 감상하면서(...). 심지어 이름 소개 후 처음 건내는 말이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지인한테 빌린 돈은 므흣한 곳에 썻다고 한다. 그렇게 히나에게 찝쩍대면서 아예 결혼까지 하자며 쫓아가는데 이동 술집 점장인 나나에 의해 저지. 돈을 빌렸다는 지인은 나나였으며 장을 보라고 준 돈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리히토는 호되게 혼나게 된다.히나가 나나에게 격추왕의 정보를 얻으려는 과정에서 사람들의 몸에 새겨진 숫자에 대한 정보도 듣는데, 이는 카운트라는 것으로, 아르시아의 인간은 태어난 그 순간부터 무언가를 【카운트】하는 것이 의무화되어 있다고 한다. 나나의 가슴 위에는 77이라는 숫자가 쓰여있는데, 이는 손님에게 음식이 맛있다라는 소리를 들으면 카운트가 +1 되고 반대로 맛없다라고 들으면 -1 된다고 한다. 또한 높은 카운트를 지닌 사람은 낮은 카운트를 지닌 사람에게 절대적인 명령을 할 수도 있는데 이를 예시로 카운트 77인 나나가 카운트 -999인 리히토에게 물구나무서기를 명령하자 정말로 리히토는 저항하지 못하고 물구나무서기를 이행했다. 그리고 카운트가 서서히 내려가서 0이 될 경우 어비스 보내기라 일컬어지는 아르시아 강제 추방을 당하게 된다. 히나의 어머니가 이 어비스 보내기에 당해버린 것. 그렇게 이야기하던 도중 갑자기 자신을 격추왕이라고 지칭한 어느 군인이 등장해 히나가 그 군인에게 가게 된다.
2.1. 진실
어느날 돌연, 격추왕이라 불리는 영웅들이 나타났다.
하얗게 빛나는 별을 달고 격멸시킨 적의 수를 그 도신에 새기며 인지를 초월한 힘을 발휘한 격추왕.
그 활약으로 인해 끝날리 없다고 생각된 대전은 허무하게 종결되었고 세계에 다시한번 평화가 찾아왔다.
하지만 그 후, 격추왕은 평화의 도래와 함께
모습을 감췄다고 하는···
하얗게 빛나는 별을 달고 격멸시킨 적의 수를 그 도신에 새기며 인지를 초월한 힘을 발휘한 격추왕.
그 활약으로 인해 끝날리 없다고 생각된 대전은 허무하게 종결되었고 세계에 다시한번 평화가 찾아왔다.
하지만 그 후, 격추왕은 평화의 도래와 함께
모습을 감췄다고 하는···
카운트 복수 소지를 가능하게 해주는 어머니의 유품인 밸럿으로 히나는 중죄인 【밸럿 홀더】로 찍혀 자칭 격추왕에게 목숨을 잃기 직전인 히나에게 구세주같은 타이밍으로 등장하지만 오히려 공격을 당해 가면과 들고있던 인형이 부숴지게 된다. 그리고 함께있던 군인에게 -999라는 카운트를 놀림받는데, 카운트가 한참 전에 0을 찍었는데도 어비스 보내기에 당하지 않았던 것을 눈치채고 리히트 역시 밸럿 홀더로써 다른 하나의 카운트를 가지고 있기에 어비스 보내기를 완전 무시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인형에 숨기고 있던 거대한 대태도가 드러나게 되며 대태도를 뽑자 도신에는 그의 다른 카운트인 ☆5700이 새겨져 있었다. 즉, 리히트는 진짜 폐기전쟁의 대영웅 격추왕이었던 것.
하지만 별과 카운트를 보여줬음에도 군인들은 리히트가 격추왕임을 부정했는데. 이는 당연하게도 폐기전쟁은 300년 전의 전쟁이기 때문. 아무리 격추왕이 강대했다 한들 300년동안 살 수 있는 인간은 없다며 리히트에게 공격을 하지만 리히트는 그저 걷기에서 나온 충격파만으로 군인들을 날려버리고 자칭 격추왕을 한참 봐주면서 상대했는데도 압도한다. 그의 각력은 인지를 초월해 눈으로 쫓는 것 조차 불가능한 속도로 움직이며 적을 벤다 하여 붙은 이름이 섬격【閃擊】의 격추왕. 그렇게 군인들을 압도하고 히나가 빼앗긴 카운트를 다시 돌려준다. 그리고 히나가 가지고 있던 밸럿을 자칭 격추왕처럼 뺏는데, 당연히 누군가 도둑질하지 않는 한 히나는 밸럿 홀더로써 계속 중죄인으로 살아야하기 때문. 히나는 진실을 알고 리히트와 동행하려 하지만 리히트는 그것을 거부하고, 카운트가 -1000을 채운다.
이후 절벽의 마을 호무호에서 등장. 리히트의 생존이 밝혀진 이후 리히트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지명 수배 되었다. 이상한 가면을 쓰고 있다고 하는데 리히트는 처음의 가면 이상으로 요상한 가면을 쓰고 푸딩 코스프레 복장을 입고 있었다. 당연히 호무호에 배치된 군인인 린과 페레에게 들키고. 린이 가면을 벗기려고 하자 -1000이라는 여자한테 차인 횟수를 보여주며 한번이라도 데이트해보고싶다고 간청. 린의 카운트는 사람을 도와준 횟수이기에 페레에게서 카운트를 올릴 기회 겸 신병 확보의 찬스라는 소릴 듣고 어쩔 수 없이 데이트가 진행되었으나 갑자기 귀찮아진 페레는 리히트를 분석해서 밸럿 홀더에다가 수배서의 남자라는 것을 전부 확인한다. 리히트는 당하고만 있긴 싫은지 린의 검을 뺏았으나 린은 발차기가 특기라서 검은 장식에 불과했다. 발차기를 여러번 날리지만 전혀 맞질 않고 오히려 린의 팬티를 보면서 호강한다. 심지어 페레와 만담을 하면서 짧은 치마로 발차기를 계속 날리길래 팬티를 보여주고 싶다는 줄 알았다면서 대차게 놀린다. 그리고 결정타로 가면을 잘생긴 눈매로 그리며 린에게 벽치기를 해서 환심을 산 후 그대로 냅다 도주한다.
그러다가 린과 페레가 전단지 배포를 하는 중에 자연스럽게 끼어들어 도와주다가 추격전이 발생한다. 린이 의도와는 다르게 마을 사람들까지 죄다 끌어들이다가 난 어제 린의 팬티를 봤다라고[2] 말하며 다시 그대로 도주한다. 리히트는 지명수배범인 자신이 대놓고 활개하고 있는데도 마을이 이정도로 평화로울 수 있나에 의문을 가진다. 뭔가를 눈치챈 리히트는 다시 내려와서 꼬마 아이의 부러진 인형을 고쳐주며 엄지척을 날리지만 다시 도주하는 신세가 된다. 그렇게 웃음의 추격전이 발생하다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리히트는 린을 내치는데 그 직후 리히트는 수많은 강철 가시에 공격당하게 된다. 지명 수배범인 리히트를 쫓아 왕국에서 내려온 제일 머독 중위에 의해 공격을 받은 것. 제일 중위의 카운트는 900이라 자신이 한참 우위라고 생각했으나 이내 자신의 자랑인 속도가 따라잡히자 900따위가 아니라며 말하자 제일은 900이 적힌 스티커를 떼고 자신의 진짜 카운트인 12500을 보여준다.
이후 기본적인 카운트 차이에 의해 리히트가 압도당해 구속되기까지 한다. 그 과정에서 리히트에 대해 밝혀진 것은 리히트는 제일과 같은 군인 출신이었다는 것. 리히트가 자신과 똑같은 격투술을 구사하는 것을 보고 눈치챘다고 한다. 그래서 고통을 줘서 리히트에게 정보를 캐물을려는 제일을 린이 가로막아 대신 상처입는다. 그리고 린이 마을 행사로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나눠준 행사 전단지를 찢어버리자 리히트도 핏발이 서서 구속구를 베어버리고 나온다. 다시 진심으로 두 사람이 붙자 그 여파로 린이 서있던 절벽이 무너져내린다. 제일은 린을 구하기위해 움직였으나 리히트는 늦게 움직였는데도 제일보다 한참 더 빠른 속도로 움직이며 린을 구한다. 그렇게 린을 제일에게 토스한 후 절벽 아래로 떨어진다.
한동안 등장 안할것같은 연출을 보이지만 바로 다음화에서 호수의 도시 린덴 부근에서 등장. 고공에서 낙하하여 성탈전 협박을 해대는 어느 돼지 귀족 앞에 떨어져 밸럿의 카운터를 보여주며 도망가게 만든다.[3] 하늘에서 내려온 리히트를 보며 린덴 부근에 거주하는 기술자 페르모에게 거시기를 만져지면서 하늘을 날수 있냐고 묻지만 그저 높이 뛸 뿐이라고 말한다. 페르모는 하늘을 나는 연구, 즉 비행기 제작 연구를 하고 있다. 하지만 혼자서 하기엔 지식이 부족하여 개발 진척이 안되었으나 리히트가 설계도를 보고 꼬리날개가 없는 것을 파악하고 그려준다. 그렇게 페르모는 리히트에게 도움받아 꼬리날개까지 장착하고 첫 비행을 앞뒀으나 곧바로 리히트에게 비행기가 부숴지게 된다. 비행기를 부수자 마자 내쫓았던 돼지 귀족이 군인 둘을 데리고 왔다. 아르시아에서는 하늘을 날으는 모든 행위는 엄격히 금지되어있어서 이를 어기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사형이다. 리히트가 비행기를 부숴서 페르모는 범죄자가 되지 않고 오히려 허위신고 명목으로 돼지 귀족이 끌려가게 된다. 그러나 페르모의 카운트는 꿈을 이룬 횟수이고 이미 남은 카운트가 1이어서 비행기가 부숴진 이후 카운트가 0으로 감소. 어비스 보내기에 당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다친 히나를 치료하기 위해 히나의 피를 보자 왼쪽 눈동자가 변이해버린다.[4] 피가 거북해서 그렇다고 한다. 직후 린덴의 마을이 불타올라 검은 연기가 치솟는걸 히나와 함께 목격한다.
나나가 있는 곳에 복귀한 리히트와 히나는 술집에 제일 중위가 있는 것을 본다. 어비스의 악마에 대한 언급이 나오자 얼굴이 잠깐 굳어지기까지 한다. 정보를 캐물으려는 제일은 술마시기 승부를 제안하며 거절하면 진심으로 싸우겠다고 말한다. 서로서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계속 술을 마시는데 난입한 나나에 의해 둘 다 제압당하며 강제로 술을 마셔질 위기에 처하지만 갑자기 큰 소리가 들리는데 마을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있었다. 불타오른 린덴에도 있던 구멍이었으며 이 곳에서 어비스의 악마가 나올 것이라고 한다. 제일은 자신의 부대에게 전투 태세를 취하지만 구멍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듣고 낌새를 챈 리히트는 부대를 물리라고 한다. 그렇게 어비스의 악마가 튀어나오는데 어비스의 악마의 정체는 군 전투용 헬리콥터.[5]
헬리콥터는 머신건을 쏘지만 제일의 강철 벽에 의해 막힌다. 그러자 미사일까지 쏘는데 이는 리히트가 베어버려 공중에서 폭파시킨다. 어비스의 악마에 대한 대처를 위해 결국 자신이 지휘하기로 결정하고 어깨를 걷어내는데 어깨에는 대령 계급장이 붙어있다. 중위인 제일보다 훨씬 높은 계급. 계급장을 공개하자 마자 제일의 부대원들은 전원 리히트에게 거수경례를 한다. 지명 수배범이 대령인 것에 의문을 가졌으나 전설의 격추왕이라면 불가능한 계급은 아니라고 판단하며 정말로 리히트가 진짜 격추왕임을 알아차린다. 리히트가 어비스의 악마에 드디어 접근하려는 순간 바닥의 구멍에서 수많은 손들이 나온다. 알싱이라는 것으로. 성탈전때에도, 어비스 보내기에도 등장한 그 손이다. 알싱이 리히트를 방해하자 이를 본 어비스의 악마는 타겟을 리히트에서 민간인으로 바꾸고 리히트를 격렬히 방해한다. 아르시아인은 알싱을 공격한 순간 사형 판결이 나기에 제일과 휘하 부대원들은 잠자코 있었으나 제일이 안경을 벗고 안보인다면서 철근을 날려 알싱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부대원들과 린, 페레도 똑같이 바위나 돌을 날려 알싱을 공격하는데 알싱이 파편, 철 덩어리를 잡고 있어서 공격 경로가 확보되자 리히트는 순식간에 헬기에 접근하지만 공격하지 않자 제일도 접근한다. 하지만 헬기 조종수는 어린아이였다. 그 순간 제일의 뒤에 갑자기 등장한 어느 여성이 제일을 총으로 떨어뜨리고 헬기까지 격추시킨다. 그리고 마을 사람을 전원 몰살시키겠다면서 리히트를 대장이라 부르고 리히트는 여성을 소노하라라고 부른다. 그리고 소노하라의 기계 왼팔에 새겨진 카운트는 ☆32000.
소노하라 역시 리히트와 같은 격추왕 중 한사람. 추격【追擊】의 격추왕이었다. 리히트는 검은 옷에게 살해당할 위기인 히나를 구하지만 검은 옷은 자신은 당신의 상대가 아니라며 사라지고 이내 소노하라가 리히트를 백허그한다. 리히트는 살육을 당장 멈추라고 말하지만 소노하라는 과거의 명령이었던 적을 전부 몰살해라라는 명령을 이행하고 압도적인 카운트 차에서 나오는 힘으로 리히트를 팔로 구속한다. 그리고 하늘 높이 날아오르더니 총알의 궤도가 꺾이면서 마을 사람들 대다수를 몰살시킨다. 민간인 소수와 히나, 린, 페레가 검은 옷에 구속당하고 리히트 역시 구속당하자 소노하라는 상냥한 리히토 선배여선 안된다며 우리의 대장이었던 섬격의 격추왕으로 돌아와달라고 말하며 검은 옷에게 명령, 어린아이를 리히트 앞에 세우고 어린아이 머리에 총구를 겨누게 한다. 리히트는 타인의 피를 뒤집어쓰면 못 참게 되어 버린다고 한다. 리히트는 아이를 달래보지만 아이가 결국 울음을 터트리고 총성이 들린다. 하지만 눈 앞에 있던건 검은 옷들의 사체였고, 히나 일행과 민간인들을 구속한 검은 옷들은 순식간에 터져죽기 시작했다. 아이가 어느샌가 어머니의 곁에 돌아가자 리히트는 매우 분노하며 소노하라를 죽이겠다고 한다. 그리고 망토 속에서 가면을 꺼내 쓰고 히나에게 자신은 플런더러, 약탈자이며, 아르시아의 모든 것을 뺏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그리고 소노하라와 격추왕 대 격추왕으로 성탈전을 시작한다.
격추왕 끼리의 싸움의 여파로 대지가 진동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카운트 차가 있기에 시작부터 압도되는가 싶었으나 리히트가 포효하자 도신의 카운트가 ☆57000으로 격상한다. 카운트에서 우위가 되어서 소노하라의 손이 움직이지 않기 시작했으며 이후 일방적으로 소노하라를 압도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격추왕은 본래 이상의 힘을 끌어내면 살의에, 슈메르만에게 지배당한다면서 평상시에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게 소노하라가 벽에 처박히고 잠깐 정신을 잃자 소노하라의 카운트가 ☆16000으로 떨어졌는데, 소노하라는 대동소이하게 약 투여로 인해 카운트가 늘어났기 때문. 약 효과가 떨어진 소노하라는 주변에 널린 시체를 보고 비명을 지르는데 사실 소노하라는 폐기전쟁 중에 단 한사람도 죽이지 못했던 여린 마음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한다.[6] 하지만 리히트는 아직까지도 살의에 지배당해 소노하라를 죽이려고 하지만 때마침 정신차린 제일에 의해 저지당한다. 리히트는 자신이 적을 전부 몰살시키면 동료들은 살인자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자신의 진심을 말하자 제일은 45000 카운트를 가진 밸럿을 추가로 착용해서 리히트에게 진심으로 맞서며 카운트가 근소우위였던 제일이 리히트를 제압하는데 성공하고 리히트는 정신을 되찾는다.
평화롭게 회복하며 지내는 듯 했으나 성탈전을 끝맺지 않았기 때문에 알싱의 손이 계속 튀어나오고 있다. 별을 전부 걸어버려서 성탈전을 끝낼 수조차 없기에 할수없이 가만히 있어야하는게 끝이다. 그러나 알싱에 손을 댄 것이 발각되어서 리히트는 제일에게 연행될 위기에 처해졌으나 나나의 저지에 의해 만류되고, 리히트, 나나, 소노하라를 제외한 그 자리에 있던 전원이 나나의 능력에 영향을 받는다.
2.2. 300년 전
300년 전 시점에서는 평범한 학생 시절이었던 시점, 사카이 리히토로서 등장하게 된다.[7]친구인 토키카제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리히토는 대장인 슈메르만의 목으로 상황을 종식시키려 한다. 하지만 리히토의 손에는 칼도 총도 아닌 그냥 나뭇가지가 들려있었고 거기에 더해 마술쇼까지 보여주는 기상천외함을 보여준다. 슈메르만은 직접 목을 꺾는 방법까지 알려주면서 자신을 죽이라고 하지만 리히토는 그것을 거절하고 이런 건 잘못돼있다고 말하며 리히트 바하와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제일 일행에게 알려준다. 하지만 슈메르만은 자신을 죽이지 않겠다면 내가 널 죽이겠다면서 압도적인 살기를 내뿜으며 리히토에게 접근하지만 피렌다 소위에 의해 만류된다. 식사시간이 되자 토키카제가 제일 일행과 불똥이 튀자 끼어들며 아는 사이냐고 묻자 히나가 아무튼 아는 사이라고 하자 여자애들은 전부 아는사이라고 말하며 순식간에 친해진다.
이후 반배정까지 끝나고 별을 훔쳐대던 도안을 엿먹이는 등 다재다능함을 보여주지만 300년전부터 갖고있던 변태기질은 어디 안가서 여탕 엿보기가 취미가 취미 되시겠다. 이는 곧바로 들키게되어 반 전원 연대책임으로 군장을 지고 운동장을 계속 달리는 벌을 받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다른 친구들이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훈련을 할 때 리히트만은 기초체력 및 신체능력 향상의 목적으로 이 운동장 달리기가 훈련이 되었다.
그리고 교관들이 이상한 낌새를 느끼자 피렌다 소위는 격추왕 수술을 당장 집도해야한다면서 리히토를 지목, 리히토는 슈메르만과 함께 수술실에 들어가게 되지만 수술이 끝날 쯤 군대에 의해 학교가 공격을 받아 전력이 차단된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으나 유전자 주입량은 한계치를 넘어버렸고 이는 수동으로 멈출 수 있는게 아니기에 전력 복구를 시키지 못하면 리히트는 결국 죽게 된다는 것. 유전자 과다 주입의 영향으로 체모가 전부 하얗게되어 버린다. 하지만 제일 일행의 활약으로 유전자 주입이 끝나 무사히 눈을 뜨게 된다. 슈메르만에게 받은 밸럿으로 침입한 군인들을 죽이지 않고 제압하지만 핵에 의한 협박에 의해 결국 리히트는 처음으로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피가 잔뜩 묻었다며 씻으러 간다고 도먕쳤으나 그 즉시 구토를 했고 전쟁은 누군가를 죽이지 못하면 끝나지 않는다를 깨달으며 카운트 인증을 선언. 모두를 대신해 적을 죽인 수라 명하며 밸럿에 별이 새겨진다.
다음날 리히트는 바로 전쟁에 투입. 첫날 죽인 적의 수는 337명을 기록했다. 이 당시까지만 해도 평범했으나 유전자 과다 주입에 의해 날이 지날 때마다
키가 자라고 몸에 딱딱한 근육이 덮혀가기 시작했으며 사람을 죽일수록 슈메르만의 의지에 침식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죽인 수가 1만을 넘었을땐 아예 웃음기조차 사라지게 되었다. 그날부터 리히트는 가면을 쓰고 친구들에게 얼굴을 보여주지 않게 되었다. 리히트 혼자 적을 죽이는것을 두고 볼수만은 없어서 다른 격추왕 5명이 탄생했으나 리히트는 여전히 자신 혼자서 적을 전부 처리하려고 했으며 그 중에서 특히 토키카제가 전선에 나오는걸 싫어했다고 한다. 하지만 죽인 수가 10만을 넘었을 무렵 리히트는 완전히 이성을 잃어버리고 슈메르만의 살의에 지배당해 친구들조차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소노하라의 왼팔이 절단되어서 그녀의 왼팔이 기계가 된 것.
결국 리히트를 통해 오리지널 밸럿을 7개 모았으나 이는 교관들의 이상향 아르시아 건국을 위했던 것. 선택받지 못한 인원은 굶어 죽을 미래만 기다리고 있는 절망을 도저히 볼 수 없어서 토키카제가 밸럿을 하나 뺏었으나 리히트는 다량의 약을 투여받고 모두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서 결국 토키카제를 죽인다. 하지만 베어버린 그 순간 이성이 돌아와버려서 엄청난 충격에 빠지게 되고 결국 심정지하게 되어 본인도 사망하게 된다.
20년 후 갑자기 숨을 쉬기 시작해 부활하고 친구들의 소식을 찾아봤으나 어비스의 식량부족 때문에 스스로 먹는 입을 줄일려고 전원 자결했다는 내용을 보게 된다. 그리고 5년 후 리히트는 나나와 함께 군부를 탈출.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밸럿의 복제품이 아르시아 전토에 뿌려졌다고 한다. 그로부터 10년 후. 모든 사람에게 카운트가 의무화되었기에 리히트와 나나 역시 발각되지 않기 위해 카운트를 새겼다. 군부 탈출 기준 200년 후 어느 밸럿 홀더에게 공격받았으나 리히트가 격퇴하고 그 밸럿을 압수했는데 그것이 이전 자신이 쓰던 밸럿과 닮았다고 한다.[8] 그렇게 현 시점인 300년 후까지 가서야 나나에게 모두 말을 털어놓았고, 리히토는 아르시아 군부와 혼자서 싸우겠다고 선언했다고 한다.
2.3. 현재
일행 전원을 수면제로 재운 후에 혼자 군부로 돌격하려고 했으나 제일만은 잠들지 않았고 제일과 잠깐 충돌한 후 제일에게 모두를 맡기며 군부로 이동한다. 그러나 와중 기습을 당하게 되어 엄청난 중력에 짓이겨지기 시작했다. 기습한 자는 중격【重擊】의 격추왕 도안 타케토라. 도안은 리히트보고 열심히 했으니 이제 쉬라고 말하며 리히트를 바위로 깔아버리며 죽여버린다.하지만 과거에도 부활한 경력이 있는만큼 다시 부활해서 도안과 합을 겨룬다. 그리고 승리한 후 특무부대 시설 너머 오리지널 밸럿에 인증된 사람밖에 통과하지 못하는 낙원의 벽 너머에 죽은 A반 친구들이 있다는 소식을 들으며 오리지널 밸럿을 전부 모아 낙원의 벽 너머로 향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미인계로 왕도에 침입한 리히트 일행은 숙박 시설에서 하룻밤을 묵었으나 다음날 바로 들렸던것은 총대장 알렉산드로프의 국왕 암살 소식이었다. 양아버지가 국왕을 암살했다는 것을 믿지 못한 제일은 왕도로 향했으며 리히트 일행 역시 따라갔다. 도중 골목에서 누군가에게 가로막히지만 그 누군가는 총대장 알렉산드로프. 하지만 알렉산드로프, 아란 역시도 피해자였으며 슈메르만의 술책에 걸려든 것이었다. 국왕의 유언에 따라 오리지널 밸럿 3개를 전부 리히트가 맡게 되며 리히트 일행은 아란이 적을 막는 사이에 도주한다.
각자 해야할 일도 있어서 리히트는 히나와 함께 도주했으나 특무부대원의 급습으로 인해 히나는 쓰러지게 된다. 히나가 죽기 직전에 어비스로 통하는 문이 뚫리며 특무부대원과 리히트 둘 다 놀라지만 거기에서 나온 것은 순격【瞬擊】의 격추왕 사카이 토키카제. 리히트가 과거에 죽여버린 리히트의 의형제인 그 토키카제가 리히트의 눈 앞에 등장한 것이다.
토키카제는 리히트를 도와 공간의 틈새에 숨은 특무부대원을 보이지도 않는 속도로 공간 채로 썰어버리며 그대로 특무를 사살. 이후 리히트를 안아주지만 토키카제가 리히트의 밸럿을 전부 훔쳐갔다. 아르시아를 떨어뜨려 모두 함께 구하려는 리히트의 의지를 적대시해 토키카제는 그대로 리히트를 공격. 리히트는 온몸에 자상을 입고 쓰러지며 검까지 부러지면서 히나까지 납치당한다. 결국 토키카제의 이름을 목놓아 부르며 히나가 어비스로 끌려가는 것을 막지 못했다.
이후 알싱을 개최하는 토키카제를 보는 모습으로 등장. 토키카제에게 입은 상처가 아직 낫지 않았는지 온몸에 붕대를 감싸고 있다. 핵미사일이 발사되는 것을 보고 마을 사람들을 건물 안으로 대피시키지만 다행히도 핵은 대기권 근처에서 폭파되었기에 아르시아에는 전혀 영향이 없었다. 그렇게 어비스는 아르시아에 선전포고를 하게되고 침공이 시작, 전쟁 두달여만에 아르시아는 어비스군에 의해 20%의 땅을 접수당했다. 순격의 격추왕을 막을 수 있는 인간은 리히트밖에 없다는 것을 안 특무부대는 리히트에게 찾아가지만 당연히 싸움이 일어났고, 이 과정에서 소노하라까지 난입했지만 무사귀환한 히나에 의해 잠시 휴식을 취한다. 휴식 도중 다시 찾아온 특무부대를 보고 전투태세를 잡지만 특무부대원들은 다시 특무로 돌아와달라 말한다. 당연히 리히트나 나나나 믿지 않았다. 하지만 특무부대 하즈 대위의 진심을 알게 되고 결국 특무로 돌아가게 된다.
회복 캡슐에서 2시간이 지난 후 특무부대의 군복으로 갈아입고 특무 전원에게 특무상급대장으로 인정받는다. 그리고 자신의 진짜 밸럿을 받고 특무들을 이끌며 알싱을 개최하여 토키카제를 설득, 핵의 영구 폐지를 가결시키나 리히트는 마지막 격추왕인 심격【心擊】의 격추왕 페레 포포로[9]과 그 휘하 상급 특무부대에 의해 속은 것. 진짜 밸럿인줄 알고 받은 검은 순식간에 분해되었고 무력화되었다. 페레의 미래를 보는 능력에 의해 밸럿이 없는 리히트는 당연히 무력하게 얻어맞고 결국 뇌진탕까지 온다. 이후 사망한 A반의 클론들이 등장하는데 이 클론들은 신약으로 인해 전원이 격추왕급의 힘을 소유하고 있다. 분노한 리히트는 클론의 목을 붙잡지만 클론이 A반 행세를 하자 순식간에 힘이 풀리고 결국 배에 칼을 관통당해 다시 쓰러진다. 이후 이전에 리히트에게 쓰러졌던 중장 두명이 시간을 끄는 사이 하즈 휘하의 특무부대와 히나 일행은 리히트의 신병을 챙겨 도주하게 된다.
리히트는 완전히 속아넘어갔으나 이마저도 페레의 설계였고, 리히트에게 진짜 밸럿을 전해주기 위한 대속임수였다. 소노하라와 페레 둘이서 합심해서 작전을 짯고 페레가 소노하라에게 리히트의 밸럿을 넘기고 그대로 도주하게 되었다. 소노하라는 클론들에게 공격당해 위기를 맞이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도안에 의해 클론들이 전원 발이 묶이게 된다. 그리고 결국 리히트는 자신의 밸럿을 되찾고 그 누구도 눈치채지 못한 속도로 도안과 등을 맞대고 있었다. 밸럿을 되찾은 리히트는 그 분위기만으로 클론들을 공포로 짓누르게 할 정도.
리히트는 검을 서서히 뽑아들며 클론들에게 카운트를 보여준다. 리히트의 카운트는 ☆300000. 하지만 클론들은 전원이 전력을 내면 ★500000이었기에 한참 모자랐으나 도안의 중격으로 인한 서포트도 없이 클론들 전원을 압도적인 속도로 농락한다. 중격을 사용하는 도안과 초장거리에서 추격으로 클론들을 방해하는 소노하라와 함께 싸우다가 결심하고 살의에 지배당하지 않는 상한선까지 힘을 증폭시켜 카운트를 ☆1500000까지 늘린다. A반 친구들을 회상하면서 참격을 날려 클론들을 공격해 기절시켜 제압시킨다.[10]
3. 능력
카운트 | ||
맨몸 | 기본 | 전력 |
-1002 | ☆5700 | ☆57000 |
격추왕으로써의 능력은 음속을 뛰어넘은 초고속으로 적을 제압하는 스피드스터. 작중 묘사로는 인지를 뛰어넘은 속도라고 한다.[11]
1화부터 들고다녔던 밸럿의 카운트는 ☆5700. 밸럿의 형태는 자신의 키만한 길이의 대태도. 슈메르만의 살의에 지배당하면 정확하게 카운트가 10배가 증가하게 된다. 리히트가 슈메르만의 유전자를 다른 격추왕보다도 더 많이 받았다는 증거. 이 카운트의 증폭 자체에는 품은 살의에 따라 상한선이 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
3.1. 진짜 밸럿
카운트 | |||||||||||
기본 | 전력 | ||||||||||
☆300000 | ☆20000000 |
나의 카운트는― 모두를 대신해··· 적을 죽인 수다······!!
리히트의 진짜 밸럿. 폐기전쟁 시작부터 줄곧 사용해온 밸럿이자 그 슈메르만조차 리히트에게 이 밸럿이 넘어가는 것을 다른 무엇보다도 0순위로 위험 사항으로 두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높은 카운트를 지녔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리고 결국 53화에서 카운트가 드러났는데 카운트는 30만. 여태까지 기본 카운트가 가장 높았던 격추왕인 토키카제보다 2배 가까이 낮은 수치이다. 하지만 살의에 지배당하지 않는 상한선으로 최대 5배의 힘을 낼 수 있다.[12] 도안의 언급에 의하면 완전히 살의에 지배되면 토키카제의 최대 카운트인 300만을 따라잡는다고 한다.
최근 전개에서는 카운트 1000만을 보유한데다 모든 격추왕의 능력을 카피하고 구사할 수 있는 괴물인 필렌다조차 리히트에게는 상대가 되지 못했다. 사실상 망설임을 버린 리히트가 진짜로 전력을 내면 어떻게 되는지, 여태까지 등장인물들을 통해 왜 그가 최강의 격추왕이라고 작중 내내 강조해왔는지를 이번에 제대로 보여준 셈.[13][14]
그리고 필렌다와의 결전에서 히나의 도움을 받아 살의를 극복, 슈메르만의 유전자를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삼는데 성공한다. 카운트 또한 2000만이라는 역대 최고의 수치로 상승.
4. 플래그 목록
틈만나면 엿보기를 시전할정도로 호색한인지라 여성들의 평가는 최악이지만 가면 벗으면 상당한 미남이고 상냥한 마음과 책임감으로 인해 은근 여성들과 플래그가 있으며 리히트에게 반했거나 또는 사모했다고 밝힌 여성만 히나, 나나, 린 메이, 이치노세 사키, 스미야 아스미 이렇게 5명이나 되며 그 호색한만 없으면 진작에 더 많은 여성이 반했을것으로 보인다.이 5명중 가장 가능성이 높은 여성은 바로 히나. 나나, 린 메이는 마음을 고백하지만 리히트에게 차이게 되고 대신 다른 남자와 이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이치노세 사키, 스미야 아스미는 이미 죽었으니[15] 사실상 큰 문제가 없으면 사실상 히나와 결혼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최종화에서 히나와 결혼해 아이가 태어난 상태이다.
5. 기타
본래의 카운트가 공개되었으나 의외로 수치가 적다면 적다라고 할 만한 수이다. 아무리 폐기전쟁이 핵전쟁이 일어난 이후의 전쟁인데다가 식량부족 현상까지 합쳐진 막장 상황에서 발발한 전쟁이었지만 폐기전쟁은 엄연히 이름 그대로 너무 늘어난 인류를 폐기하는 전쟁이다. 그런 상황에서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오리지널 밸럿을 수집하기 위해 모든 적진에 다녀간 리히트의 카운트가 겨우 30만이라는 것은 상당히 의아할법한 것[16]. 그렇다해도 다른 격추왕들과의 카운트 차이는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인 것이 리히트의 경우 300년간 자신의 밸럿과 떨어져 있었고 나머지 격추왕들은 그 기간동안 밸럿을 계속 소지중이었다. 300년이라는 시간동안 카운트 격차를 줄이거나 뛰어넘는 것이 아예 불가능하진 않다는 것이며 가장 대표적인 예가 토키카제의 50만.[1] 실제 카운트는 모두를 대신해 적을 죽인 횟수로 300,000.[2] 마을 사람들의 태도가 압권인것이, 그정도는 우리도 자주 보고 있다라고 말한다. 스커트가 매우 짧으니 당연하다면서.[3] 이때의 가면은 세균맨 가면을 쓰고 있다.[4] 이 때 변이한 눈동자를 보면 카운트가 새겨져 있다. 이 카운트가 어떤 카운트인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리히토는 카운트를 무려 3개나 갖고 있는 셈이다[5] Mi-24[6] 소노하라의 카운트는 고집. 무엇인가 고집을 하게 되면 카운트가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되므로 딱히 사람을 죽이지 않아도 카운트를 올리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7] 생김새도 그렇고 같은 반 여자애들의 목욕하는 모습을 엿보거나 수시로 성희롱을 시전하는 변태 끼도 그렇고, 토키카제에게 엿보기 범인이라 덮어씌울 때의 웃음도 그렇고 하는 짓이 전작의 주인공인 사쿠라이 토모키와 똑같다(...).[8] 즉, 이 밸럿이 1화부터 들고다녔던 그 검이라는 것.[9] 본명 게슈펜스 제레겐[10] 리히트의 속도는 밸럿의 카운트가 매겨지지 않았을 때부터 헬기 2대는 순식간에 격추시키고 일반인들 눈에는 정말로 빛으로 묘사될 정도로 빨랐는데 그런 리히트가 150만 카운트로 섬격이 강화된 상태에서 날린 검격으로 기절이라는 결과가 나왔다는건 리히트가 힘조절을 굉장히 많이 했다는 것이다.[11] 슈메르만의 유전자 주입이 막 끝났을 때의 리히트 기준으로 슈메르만 본인이 "미래영겁 너를 잡을 수 있는 존재는 없다", "지금까지의 인류가 인식하는 강함은 네 앞에서 모두 무의미해진다."라고 고평가했다. 이에 걸맞게 리히트는 당시 자신을 향해 발포된 소총 탄환을 아예 멈춘 것처럼 인식하여 그냥 손가락만 가지고 튕겨냈으며 당시 학교를 습격한 모든 적군을 한순간에 무력화시키는 기염을 토했다.[12] 즉 살의에 지배당하는 대신 이것보다 더 올릴 수도 있다는 말이다.[13] 애초에 그간 넘사벽으로 표현된 슈메르만 본인조차도 리히트에게 미래영겁 너를 잡을 수 있는 인간은 없을거라고 단언했다. 심지어 이 때는 리히트의 격추왕 수술이 막 끝난 직후인데다 밸럿에 카운트도 쌓지 않은 상태였는데도 불구하고. 게다가 최신 전개의 필렌다는 격추왕의 능력 뿐만 아니라 슈메르만의 능력까지 카피했다고 스스로 인증했고, 이를 아무 부작용없이 제대로 사용하는 그야말로 만전의 상태였다. 심지어 카운트도 1000만이라는 엄청난 수치였으니 그야말로 넘사벽이라 할 수 있는데, 그런 필렌다가 본인이 뭘 어떻게 당하는지조차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처참하게 두들겨 맞았다.[14] 이 때 아란이 300년 전 슈메르만이 리히트에 대해 언급하던 것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는데, 슈메르만은 이 당시의 리히트를 두고 '희소한 재능을 지닌 아이'라 평했다. 아란은 '자신이 총을 쐈을 때부터 슈메르만을 향해 움직였었지만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갑자기 굴러넘어지는 유감스런 운동 신경(...)을 지닌' 리히트를 두고 뭐가 희소하냐며 그냥 상황 판단 능력이 좋은 녀석으로 여겼지만, 사실 슈메르만이 이 때 리히트에 대해 말한 희소함은 상황 판단 능력이 아니라 반응속도를 뜻하는 것이었다. 즉, 이 때 리히트가 굴러넘어진 건 격추왕 수술을 받기 이전부터 원래 반응속도에 대해서는 초반응속도 능력의 보유자인 슈메르만조차 능가할 정도로 이미 만렙을 찍은 상태였는데 운동 신경과 신체능력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서 그런 것. 한마디로 금수저라는 소리다 결국 격추왕 수술을 받고 이 부족한 부분이 완전히 해결되자 리히트는 폐기 전쟁 내내 무쌍을 찍을 수 있는 수준의 무력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15] 사실 둘 다 살아있었다.[16] 사실 설정을 보면 1억이였어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상황이다. 오히려 1억쪽이 더 납득이 간다는 말도 있다. 물론 히나의 경우(100km당 카운트 1개)를 생각해보면 죽인사람수×k(k<1)=카운트 라고 억지로 납득하고 넘어갈 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