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라타토스크의 기사에 등장하는 캐릭터. 성우는 하마다 켄지/카일 에이베어.
기본적인 프로필은 20세. 180Cm, 75kg.
검과 도끼를 같이 쓰는 희한한 공격기술을 사용하는 청년. 붉은 장발이 인상적인 캐릭터로 에밀이 양아치들에게 괴롭힘당하고 있을 때 그를 구해주고 "용기는 꿈을 이뤄주는 마법"이라는 말을 전했다. 의지가 없는 사람이나 남을 괴롭히는 사람을 보면 "돼지"라고 종종 말한다.
이 캐릭터만 나타났다하면 나오는 테마 BGM은 기존 테일즈 시리즈에서 찾아보기 힘든 강렬한 음색(?)을 자랑한다. 카리스마가 넘치는 행동과 말로 에밀에게 동경받고 있지만 본인은 약감 부담스러워한다. 아닌 척 하면서 에밀을 잘 챙겨준다. 센츄리온 아쿠아와 늘 함께 다닌다.
초반에는 적인지 아군인지 종잡기 힘든 캐릭터. 누군가 괴롭힘당하는걸 눈 뜨고 못 보는 성격이다.
라다토스크의 기사 캐릭터중에서 주역을 재치고 유일하게 테일즈 오브 버서스에 참전했다.무려 바르바토스 게티아에게 살해당한 친구의 복수를 위해 움직이고 있는데...친구의 이름이 언급이 안되어 그 친구란 놈이 누구인지는 잘 안밝혀져있다.
일단 게임 최종보스
본래 왕립학술원 소속 연구원으로 하프엘프이다. 하프엘프인고로 어릴 때부터 온갖 고생을 다 했다. 학술원에서 만난 아스텔과는 나이를 뛰어넘은 죽마고우.
정령 라타토스크에 대해 아스텔과 함께 연구하고, 라타토스크가 있는 장소를 찾아낸다. 이 과정에서 센츄리온 아쿠아와 친해진다. 아쿠아에게 안내받아 아스텔과 함께 라타토스크를 설득하던 중 라타토스크에 의해 아스텔이 살해당하자 분노해서 라타토스크를 죽여버리려고 한다. 거의 죽이기 직전에 코어가 된 라타토스크를 테네브라에가 빼돌린다.
처음 마을에서 에밀이 괴롭힘당하는걸 구해줬을 때 에밀이 자신의 친구 아스텔과 너무 쏙 닮아 경악한다. 에밀을 알게 모르게 챙겨준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또한 에밀이 라타토스크의 기사가 되는것을 반대한 것도 같은 이유.(아스텔을 죽인게 라타토스크니까)
아스텔을 부활시키기 위해 마족의 힘을 빌린다. 이 것 때문에 마계로의 문이 열리지만 그것을 다 감수하고 자신이 희생할 생각이었다. 요컨데 라타토스크를 대신할 존재가 되고자 했으나 에밀의 설득과 그에 동반되는 약간의 폭력행위(…)로 마음을 고쳐먹는다.
어쨌거나 결과적으로는 1000년 동안 희생한다.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안트 마이솔로지3에서는 최종 보스 출신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하나이다. 또 다른 한 명은 반 그란츠
합류 시점은 중반부. 셀시우스의 계약자로 등장한다. 그 이후는 셀시우스와 마찬가지로 공기다.
성능은 초반에는 타이달 웨이브 셔틀로 후반에 좋은 템들을 맞춰줄 때야 말로 빛을 발한다.
다만 주의점은 평타가 2회에 2타들어간 뒤 후딜이 더럽게 기니 스킬은 1타넣고 바로 넣자.
물리계는 비기가 없어서 홀딩력이 조금 부족. 하지만 그 부분은 데미지로 커버한다. 물론 후반에도 타이달 웨이브 셔틀이나 힐러로 써도되지만 리히터의 메인은 물리공격이다.
평타가 구려서 tp수급 안되는 건 나중에 템빨로 무마가 가능하다.
비오의 컷신도 멋진편. 비오의는 연출 초반 폼잡는 건 멋있는데 폼잡고 타격하려는 순간과 그 이후 연출이 좀 깬다.[1] 하지만 데미지는 수준급.
같은 최종보스 출신이신 반 그란츠는 쓰레기인데 리히터는 만능 캐릭터이다. 다만 리히터는 반과는 달리 메인스토리 합류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출현하는 메인 퀘스트가 하나도 없다.
[1] 검도에서 머리! 하는 자세로 돌격해서 몇 번 쓱싹한 뒤 검을 치켜올려서 번개를 일으킨다.무슨 슈로대 찍는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