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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2013년 방영 목록/제1함대 광개토대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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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의 방영 목록
해군기초군사교육단 제1함대 광개토대왕함 성남함&참수리 고속정

1. 30화 2013.11.032. 31화 2013.11.103. 32화 2013.11.17

1. 30화 2013.11.03

  • 출연 멤버 : 류수영, 손진영,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 장혁, 박형식
  • 드디어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광개토대왕함에 승함하였다. 이들은 승함하면서 태극기에 대한 경례로 예를 표하며 각오를 다잡았다. 샘 해밍턴 일병이 경례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는데 잘렸을 가능성도 있고 무엇보다 샘형은 호주사람이다.
  • 승함한 광개토대왕함의 통로는 전체적으로 비좁아 보였다. 근데 이게 한국 해군 함정 중에서는 그나마 넓은 통로다. 이들은 승함한 간부의 안내를 받으며 사관실로 이동하며 함장에게 전입신고를 하였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활활 불타오르는 각오절대 이들처럼 해서는 안된다 절대로보여주었다. 하지만 몇 시간 뒤...
  • 승조원 침실로 이동하여 생활반장[1]과 선임들을 대면했고 안내해주던 당직사관은 생활반장 이광현 병장에게 전반적인 승조원 침실에 대한 교육을 당부하며 잠시 자리를 물러났고 생활반장은 체스터[2]와 침대프레임를 배정해주고 뒤이어 휴게실로 이동해 간단한 자기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근데 선임들의 스팩이 만만찮았다. S대생에 미슐랭 맛집 요리사(...)까지
  • 뒤이어 진짜 사나이들이 자기소개를 하는데...이건 뭐 배를 타겠다는 것도 아니고 말겠다는 것도 아니고...[3] 그리고 해군기초군사교육단의 사이보그 소대장을 아냐고 묻자 선임들은 모르면 간첩이라는 반응. 화장실 백일장에 길이 길이 전해져 내려오고있다...
  • 1시간 남짓 걸리는 시범항해 중 배 위를 견학한 견학생 전입수병들은 뒤이어 당직사관이 나눠준 임무카드를 보며 자신의 임무에 대해 숙지하게 된다. 사실 바다 위에서는 어떤 일이 어떻게 벌어질지 모르고 막말로 카드 나눠주는 그 순간에 일이 터질 가능성도 있다.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철저히 자신의 임무를 숙지해야 한다. 임무카드를 받아든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열공(...)을 다하지는 않았다. 그나마 김수로, 서경석, 장혁 정도가 첫글자 암기법 같은 학창시절 암기술(暗記術)의 비법을 총 동원해서 임무카드를 열심히 외우면서 복습을 한 반면 점호시간 검사 통보를 듣고도 코앞에 닥쳐야 할 생각인지 뭔지 무념무상의 속 편한 베짱이 4총사들은 돌고래 얘기에 심취하여 잡담을 하기에 바빴다. 류수영의 성실함은 알려진 터라 위치를 잘못 잡아 맑은 물이 흐려졌다는 투로 자막이 디스... 결국 그들은 점호시간에 처참한 대가를 치르게 되는데...
  • 광개토대왕함에서의 첫 식사를 하는데 여기가 군함인지 호텔 식당인지 모를 정도로굉장히 알차게 나왔다. 메뉴가 무려 꽃게탕에 갈비찜에...저녁은 스파게티까지... 육군 : 뭐라고? 군대리아는 없지만 군대리아는 커녕 질량이 훨씬 좋은 잭슨 버거조차도 따위로 만드는 식단이 널렸다.[4]
  • 식사 후 침실 사용법을 교육[5][6]받은데 이어 이들은 지상훈련을 위해 드디어[7] 배에서 내려 지상에 발을 딛게 되었다. 훈련은 바로 함정내의 비상사태에 대비한 소화, 방수 훈련이었다.
  • 첫 훈련은 소화훈련이었다. 함정의 함교나 내부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서 하는 훈련이었는데 신속한 진압이 중요한 훈련이었다. 왜냐하면 함정의 경우 망망대해 위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구조를 요청할 상황도 아닌데다가 그대로 뻗대고 있다가는 다같이 깊고 깊은 바다에 수장 되는 까닭에 서둘러 진화를 해줘야 한다. 최악의 경우 화재로 인해 배가 그대로 수장당하는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우선은 간단한 쬐끄만(?) 불길부터 잡는 훈련을 하였다. 검은 저승사자 옷을 입은 수병들이 한가득 모인가운데 진짜 사나이들은 2개조로 나누어 화재진압 실습을 하였다. 첫번째 조는 즉각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를 신속히 진압했지만 두번째 조는 그만 소년수병이 멘붕에 빠지면서 소화기 작동이 늦어 화재진압에 다소 시간이 걸렸다. 사실 그 정도 불길에 초짜가 쫄지 않는게 더 이상하긴 하지만 말이다.
  • 뒤이어 대형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을 실시하였다. 너무 뜨겁고 위험한 관계로 전방에 투입되는 2명의 인원(호스의 수압을 조절하는 인원)들은 특별히 방호복을 입고 산소호흡기까지 착용을 했으며 나머지 인원들도 뜨거운 열기로 인한 화상에 대비해 전원 차가운 소방수로 온몸을 적셔 체온을 떨어뜨리는 조치를 취한후에 천천히 화재현장으로 물을 뿌리며 전진해 거센 불길에 맞서 화재진압을 실시하였다.[8]
  • 화재진압 훈련후 간식타임을 가졌다. 이번엔 어묵탕이었다. 어째 먹기는 잘 먹는데 뒤에 보면 먹은거 다 소화되는 기분이 든다.
  • 뒤이어 방수훈련[9]을 하였다. 화재진압 못지 않게 아니 어쩌면 해군입장에서는 화재진압보다도 더 중요한 훈련일것이다. 왜냐하면 함정이 적의 공격이나 얘기치 못한 충돌(예를 들어 암초나 빙하같은 장애물)로 인해 파손되어 물이 들어올 경우 재빨리 틈새를 매우고 즉시 대피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조치가 늦을 경우, 그대로 시밤쾅하여 배는 바닷속에 수장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 드디어 시작된 방수훈련 시작하자마자 거센 물줄기가 실습장 전체를 덮쳤다. 실제 상황이었다면 정말 긴박한 상황 진짜 사나이들과 수병들은 각자 배정된 배관에 가서 열심히 구멍을 매웠다. 벨브를 차단하는 조도 있었고 고무판과 새끼줄을 감아 물샐틈을 막는 조도 있었다. 그런데 손진영조가 속한 벨브를 차단하는 쐐기를 자르는데 쐐기 크기가 계속 맞지 않았고 거듭된 A/S에도 결국 최종적으로 임무는 실패판정을 받게 되었다. 결국 얼차려 당첨.[10] 뒤이어 선실 내부의 침수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하였다. 이전의 실패를 만회하려는듯 바닥에 잠수도 하고 물에 젖는 상황도 무릅써가며 훈련했지만 결국 불량판정을 받고 말았다. 다시금 말하지만 실제 상황이 아닌게 천만다행이다.
  • 저녁식단으로 스파게티와 감자튀김이 나왔다. 여기 군대 맞지? 그치?? 뭔놈의 군대가 갈비찜에 스파게티에 꽃게탕에...육군은 상상도 못할 식사!![11]
  • 저녁식사 이후에 P.X를 가게 되었다. 박형식과 손진영 그리고 생활관 막내 수병까지 끼어서 P.X를 가게 되었는데 처음에 길 안내를 시도한 손진영이 인도한 곳은 P.X는 커녕 먹을 것과 동떨어진 공간이었고명불허전 구멍 클래스 뒤이어 박형식이 제대로된 P.X로 길안내를 하였다. 근데 P.X 판매자가 병사가 아닌 상사님이시다!! 외상따위 상상도 못할듯 세사람은 P.X에서 맛난 과자를 한가득 사들고 가서 선임들과 사이좋게 나눠 먹고 점호준비를 위한 청소와 정리에 들어갔다. 청소를 하면서 그들은 세상에서 가장 깨끗하게 심지어 본인 얼굴도 이렇게 닦아본 적이 없을 정도로 청소를 하였다. 자신만만하게 칭찬까지 기대하며 점호를 기다렸지만...현실은 너무도 참담하게 전개 되었다.
  • 드디어 시작된 점호[12] 처음 당직사관이 점검한 사항은 임무카드 숙지여부. 구멍 브러더스는 무사통과했지만 류수영은 한번 삐끗해서 당직사관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13] 뒤이어 청소상태를 점검하였는데 하필이면 당직사관의 흰 장갑(...)은 청소하지 않은 곳, 또는 미처 모르고 넘어간곳들만 골라서 검사를 하였고 어김없이 먼지가 묻어나와 담당자들은 물론 생활반장까지 무지하게 깨졌다. 그리고 뒤이어 빡돈 생활반장은 휘하의 수병들에게 잔소리를 시전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다시 청소를 하고 나서야 겨우 잠자리에 들 수 있었다.
  • 다음 날 광개토대왕함은 독도를 향해 출항하였다.

2. 31화 2013.11.10

  • 드디어 출항에 대비한 준비를 하게 되었다. 일단 임무수행동안 먹을 부식과 식료품을 적재하는 작업을 하였는데 우선 부식차량에서 부식 및 식료품등을 하차시켜 함정 위의 격납고로 올린 다음 그 격납고에서 지하2층의 식료품 창고로 옮기는 작업을 수행하였다. 42년된 중년허리에게 애도를 표하자 먹을 것이라 그런지 다들 다른때보다 작업의욕이 불타오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헷갈리지 않게 식료품 명을 크게 외치는데 "만두입니다!" 하자 각종 개드립이 난무한다. 고향만두, 전통 구운 만두 등등...심지어 초코[14], 딸기, 바나나 우유까지 등장. 작업 중간중간에 여군들이 박형식에게 관심 소화방수훈련을 하는게 어땠느냐등을 물어보는등 나름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그리고 어렵다고 하자 여군들 왈 "쉬운데? 붙이고 돌려서 조이면 끝인데?"
  • 출항전에 앞서 사전교육이 실시되었다. 갑판요원들은 홋줄[15]을 걷어올리고 정리하는 방법은 조타수들은 방송절차에 대해 교육하였다. 그런데 실제로는 소리가 엄청나게 크고 혼란스러우므로 교육중에는 입으로 실습하였는데 육군도 사실 훈련의 반이상은 입으로 한다. 두두두두, 유탄 꽝 의성어의 향연 샘은 엄청나게 틀리다가 삐로힝 삐리잉 우흐히잉(이는 영미권 f발음이 섞여서 본인이 아차했을 가능성이 크다.) 결국 초하이톤으로 "죄송합니다 못하겠습니다..." 하며 포기 했는데 그 소리가 너무나 웃긴 나머지 담당하던 교관조차 고개를 돌리고 키득거리는 상황이 벌어졌다. 남자 교관은 있는대로 인상을 쓰며 웃음을 참고 여군 교관도 머리를 지압하며 웃음을 간신히 억누르고 수로와 선임 수병들은 박장대소... 함장이나 상급자들이 봤다면...
  • 드디어 출항요원들이 배치되고 마침내 함정은 독도를 향해 힘찬 항해를 시작하였다.
  • 출항하자마자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경북함과 대함경례를 하며 서로 예를 갖추었다. 임무수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동료와, 임무수행차 먼 길을 떠나는 동료에 대한 최대한의 예우를 보이는 장면이 장관이었다.
  • 잠깐의 여유. 진짜 사나이 수병들은 멜론 라떼를 맛보게 되었다. 육군 백마사단 전격대대에서의 바나나라떼, 태극공병여단 청룡대대의 딸기라떼에 이은 군라떼 시리즈 제3탄. 박형식의 입을 빌리자면 메로나우유를 섞은 맛이라고. 이 와중에 김수로는 과감하게 얼음으로 냉라떼(?)를 만들어 먹기도 했다. 파격적인 20% 할인가격 근데 전역하거나 휴가때 나와서 맛을 보면 그 맛이 안나온다는게 함정...군대 음식은 부대 내에서만 먹어야 한다.
  • 조타병들인 김수로와 샘 해밍턴이 실제로 조타교육을 받았다. 이미 대한육군 공식 드라이버(...)[16]로 명성을 날린 김수로는 금방 조타방법을 익히고 익숙해져서 간부들의 칭찬을 이끌어 냈다.명불허전 에이스 그리고 샘은 후타실을 찾아 머나먼 길을 떠났다. 근데 후타실에 뭘 했나?? 후타실은 함정의 방향을 조절하는 방향타가 달린 곳으로 함정 맨 후미 가장 바닥쪽에 위치해 있다. 평상시에는 함교에서 조타기를 돌리면 방향타가 연동돼서 돌아가지만 전투 중 함교가 피격되면 후타실에서 수동으로 방향타를 조작해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조타병이 이를 숙지해야 한다.
  • 모처럼 쉬고 있는데 훈련상황이 발동되었다. 1분 40초내에 전투배치[17]를 해야하는데 진짜사나이 수병들은 처음 벌어진 훈련상황에 당황하여 자신의 위치를 알고 있으면서도 해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샘도 잠시 해맸으나 이내 정신을 차리고 자기 위치인 함교로 전투배치를 계속 외치며 달려가는데, 지하 2층에서 2층 함교까지 무려 4층을 그 많은 계단에 굴하지 않고 전력 질주로 오르며 함교로 이동한다. 뜀걸음만 했다하면 뒤쳐지고 열외되던 샘이라고 생각하기 힘든 모습. 몇몇 맴버들은 당황한 나머지 멘붕한 모습마저 보여주었다.이 와중에 손진영은 화장실에서 쾌변을 보고 있다가 끊고 나왔다. 근데 어디서 많이 본 상황인데?? 그리고 겨우 도착해서는 복창 제대로 안했다고 폭풍갈굼까지 먹는 굴욕을 당했다.
  • 견시 임무를 수행하던 류수영이 인근에서 좌현에서 우현으로 이동 중인 상선 한 척을 발견하여 보고 하였다. 의욕에 불타는 장혁은 왠지 아쉬워 하기도... 그리고 손진영과 서경석은 51포[18]상비탄약고로 가서 탄약을 장전하는 훈련을 하였다. 이 와중에 중년병사는 127mm 탄의 무게를 온몸으로 실감해야 했다. 여군도 번쩍번쩍 드는데 왜 그걸 못들어?? 아니...사실 서경석은 민간인이고...나이가 40줄이 넘었는데... 덕분에 서경석은 팔자에도 없는 얼차려를 받아야 했다. 다시 한 번 그의 짠한 중년허리에 애도를 표한다.
  • 드디어 실사격 훈련을 실시하였다. 다른함정이 끌고 다니는 가상의 표적을 향해 사격하는 훈련이었는데 육지에서 실시하는 사격보다도 더 어려운 여건[19]에서 실시하기 때문에 다들 긴장한 모습이었다. 다행이 좌우 각각 5발씩의 사격은 무사히 끝나게 되었다. 그리고 탄피도 무사히 회수하였다. 육군은 탄피 잃어버리면 주변 수색이라도 하지 해군은 바다로 떨어지면 답이 없다. UDT더러 찾아달라고 하는것도 좀 그렇고...라고 생각하겠지만 해중유실 처리하면 끝이다.
  • 상황 끝나나 싶더니 바로 대잠상황이 걸려버렸다.[20] 전투배치이긴 한데 위치가 아까와는 다른 위치로 가야했다. 게다가 손진영과 서경석의 경우 폭뢰투하로 인해 위치가 바뀌었는데 몰라서 51포 탄약고에서 삽질해야 했다. 덕분에 이번에도 폭풍갈굼과 얼차려를 온 몸으로 받아야 했다.[21] 이때 경석이 뽑아야 할 안전봉이 요지부동. 카운트는 계속되는데 이게 빠지질 않자 멘붕한 경석이 황급히 대기를 연발했다. 전달이 완료 돼서 카운트가 멈추고 경석은 이 안에서 터지는 줄 알았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안전봉을 뽑고 폭뢰를 투하 한다. 그리고 떨어진 폭뢰의 위력은 상상을 초월한 것이었다. 잠수함을 박살내기 위한 무기이니 당연한 건지도 모르겠다. 경석은 조종실에서 원격 조종으로 폭파 시키는줄 알았다고 하지만 일정 수심에 달해야 터진다고 하자 그제서야 안심 한다.
  • 샘과 김수로가 일일 조리지원에 나서게 되었다. 당시 식단은 한방오리볶음[22]과 해물 김치전. 항상 최고급 식사(?)를 준비하는 함정 내 조리실에서 승조원들의 영양과 칼로리를 책임질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 것. 그리고 이곳에는 미슐랭 맛집 요리사 신영호 상병도 있었다. 흔들리는 함정내에 위치한데다가 생판 요리라고는 안해본 사람들이라 손질이나 조리에 있어서 많이 어려움을 겪었고, 근데 샘은 화룡대대에서도 취사지원하지 않았나?? 처음해본거면 몰라도... 그리고 이번에도 샘은 선임인 김준기 상병으로부터 시어머니급 폭풍 잔소리를 들어야 했다. 그에 반해 김수로는 요리에서도 에이스의 소질을 보이며 선임인 신영호 상병과 함께 즐겁게(?) 요리를 하였다. 근데 한두번은 몰라도 매끼니 쉬지도 못하고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고생하는 조리병들은 결코 편한 병과가 아니다.
  • 두 사람이 요리에 매진할 동안 잠시 여유가 생긴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갑판에 올라와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그 와중에 어슴푸레 보이는 울릉도를 발견하게 되었다. 이제 독도에 다 와간다. 와아 아직도 92km나 남았다!! 또한 경치에 심취하는 여유마저 보여주었다.
  • 드디어 실시된 저녁배식 김수로와 샘 해밍턴이 배식까지 담당하여 승조원들에게 정량배식을 하였다. 이 와중에 손진영은 하나 더 달라고 애교(?)를 부렸지만 샘에게 씹혔다.(...) 그리고 배식까지 하고 나서야 겨우 식사를 할 수 있었다.
  • 저녁식사 이후 휴가증을 걸고 빙고를 실시하게 되었다. 일단 숫자빙고 하나, 걸그룹 빙고 하나를 각각 실시하게 되었다.[23] 숫자는 각자 원하는 숫자를 적었지만 걸 그룹은 칸을 채우기가 쉽지 않았다. 핑클, S.E.S.에 이어 심지어 은방울 자매까지 등장하였다. 근데 은방울 자매 이 분들은 걸 그룹이긴 한데...지금은 "걸"이 아니잖아!! 규칙은 5줄을 완성시켜 "빙고"를 외치면 가장 먼저 외친사람이 경품을 받는 방식이었는데 함장님이 내건 7일간의 휴가에 병력들의 사기를 그야말로 하늘을 찌를 듯 했다.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숫자 빙고는 임정환 일병이, 걸 그룹 빙고는 진짜 사나이 생활관내 선임은 S대 출신의 김광준 일병이 행운의 빙고에 당첨되었다.
  • 빙고종료후 각자 임무수행에 다시 매진하였고, 경치의 노예경치의 추노꾼을 비롯한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잠시 갑판 위에서 경치를 감상하며 여유를 찾았다.
  • 기나긴 하루가 끝나고 드디어 취침에 들었다.항해 당직 안서??? 하루동안 수고 했습니다.
  • 새벽 5시 15분 기상준비방송을 위해 샘 해밍턴과 생활반장 이광현 병장이 조기 기상하여 함교로 이동하였다. 해군에서는 15분전 5분전 개념이 있어서 총 기상 15분전에 미리방송하여 병력들의 기상준비를 시켜준다. 근데 말이 준비지 사실상 기상이나 마찬가지 그런데 거친 파도로 인해 병력들은 때아닌 "놀이동산" 체험을 해야했다. 그리고 기상준비방송을 하면서 복명 복창하는데 샘이 자꾸 말을 놓는(...) 바람에 당직사관에게 혼나는 모습까지 연출되었다. 절도있게 한다는게 그만...
  • 기상을 해서 갑판으로 집합한 수병들의 눈에 독도가 들어왔다. 보잘것 없는 바위섬이지만 우리땅 동쪽끝 독도이기에 그 의미가 더 깊었고 그 독도를 배경삼아 부르는 애국가도 더욱 경건하게 느껴졌다.
  • 여담으로 독도 일출 장면은 MBC 연예대상에서 선정한 예능프로그램 최고의 1분 시청률 부문에서 31%로 1위에 선정되었다.[24]

3. 32화 2013.11.17

  • 광개토대왕함에서의 둘째 날 일과는 독도 근처에서 임무 수행 중이던 링스헬기의 급유를 위한 이착함 훈련으로 시작되었다. 조타병인 김수로와 샘은 함교로 갔는데, 이날은 뱃머리에 부딪힌 파도가 함교 바로 앞까지 올라올 정도로 기상 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멀미에 매우 약한 김수로는 침실로 돌아가 쉬는 것을 허락받았다. 한편 샘은 불과 승선 이틀째임에도 멀미 없이 조타병 임무를 잘 수행하여 칭찬을 들을 수 있었다. 이에 샘은 자신이 해군에 소질이 있는 것 같다며 우쭐해했다.
  • 갑판병 중 장혁과 박형식은 헬기를 착함시키기 위해 갑판 주변의 안전망을 내리는 것과, 착함하는 헬기가 파도로 흔들리는 배에서 이탈되지 않기 위한 로킹체인(Locking Chain)을 하는 역할을 맡았다. 박형식은 흔들리는 배와 안전을 위해 해체해놓은 갑판 주변의 안전망, 그리고 헬기의 프로펠러에(체인을 채우는 동안 멈춰 있는 프로펠러가 자신에게로 떨어질까봐) 겁을 먹었으나 동기인 장혁과 서로 의지하여 임무를 무사히 마쳤다.[25]
  • 상황 종료 후 체육복 차림으로 갑판으로 나가는 멤버들.[26] 그곳에는 족구 네트와 갑판에 줄로 묶은 족구공이 준비되어 있었다. 수로팀과 경석팀으로 나누어 게임을 했는데 초반에는 육상보다 좁은 갑판 위라는 점 때문에 자꾸만 장외[27]로 내보냈고 족구공을 묶은 줄에 몸이 걸리는 등 몸개그를 작렬했으나, 곧 이 줄을 역이용해서 상대 바로 앞에서 공을 스핀하는 스킬을 쓸 수 있게 된다. 최초에 당한 경석팀이 항의해보지만 심판은 이게 함상 족구의 매력입니다라며 점수 인정.(...)
  • 함상 족구를 끝내고 이번에는 장혁과 박형식이 조리 지원병으로 나섰다. 자신있는 메뉴가 있냐는 조리장의 말에 장혁은 17년간 핫도그만 만들었다며 핫도그 조리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훈련에 열심히 임해 목소리가 간 사실 전날 빙고게임의 흥분을 이기지 못해 목이 나간 것이었다(...) 장혁을 대신해 선임인 신영호 상병이 확성기 역할을 해주었는데 전달하는 말을 조금씩 틀리기도 하며 재미를 주었고, 전날 샘의 조리지원 때 무표정으로 폭풍 잔소리를 시전하던 해군 사이보그 2호 김준기 상병은 오히려 박형식에겐 칭찬과 함께 옅은 미소까지 지으며 차별하는 모습을 보였다.(...)
  • 영광스럽게도 조리장과 조리병들이 재료 준비를 도와주는 가운데 장혁 본인은 소스를 직접 배합하여 드디어 핫도그가 완성되었는데, 조리장과 조리병 모두 호평을 했으며 특히 사이보그 조리병은 나중에 한번 만들어봐야겠다고 할 정도였다. 핫도그에 이름을 붙이는 게 어떻겠냐는 박형식의 말에 이 핫도그엔 이미 이름이 있다며 혁`s 도그라는 이름을 소개했다.
  • 배식이 시작되기 전에 잠시 쉬면서 장혁의 흑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갔다. 이에 TJ장혁은 나중에 앵카랩을 불러보겠다며 재치있게 자폭받아넘겼다.
  • 곧이어 17년산 혁스 도그라는 이름으로 배식1호점 광개토대왕함점 개업을 시작했다. 진짜 사나이 멤버들과 다른 장병들에게도 좋은 반응. 군셰프 류수영은 계란으로 차별화한 것이 좋았다고 평가하기도.
  • 식사 후 생활반 선후임들과 결색술을 복습하면서 침실 자리바꾸기를 조건으로 입항 시간 맞히기 내기를 했다.[28] 모두가 시간을 적어 발표하는 와중에 샘은 한국어가 서툴러 17초를 17조라고 쓰는 실수를 범해 웃음을 샀다.
  • 해상 공수급 훈련이 실시되었다.[29] 임무를 위해 출항한 경북함으로부터 물자를 보급받는 것이 훈련의 내용인데[30], 한쪽에서 투색총을 이용해 줄을 반대편 함으로 보냄으로서 서로 줄로 연결하고 그 줄을 통해 수급을 받는 것이다. 공수급을 끝낸 후, 또 한번 서로에 대한 함상 경례.[31]
  • 보급받은 물품으로 위문편지가 있었는데, 그중엔 이기자부대 촬영 당시에 함께 정예수색 교육을 받았던 김형근 일병[32]의 편지와 함께 동봉된 사진이 있었다. 편지와 사진뿐인 것에 몇몇은 약간 실망하기도(...) 그리고 본체인 상자 안에는 한 어린이집에서 보낸 위문편지와 과자가 가득 들어 있었다. 그중 한 어린이는 위문편지 말미에 누나있음^_^이라고 적으며 멤버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조숙한 아이일세 누나가 몇살인지는 안 가르쳐줬다는 게 함정
  • 입항을 위해 모두 자신의 위치로 돌아갔다. 이번에는 김수로가 함내방송을 잘 해냄으로서 함장으로부터 직접 칭찬을 들었다. 입항이 종료되고 모여서 낮에 각자 적었던 입항시간을 비교해 보는데, 6시 13분에 가장 근접한 박형식이 1등을 차지했다. 올킬을 2명 앞두고 희망고문 당하다가 탈락한 손진영 지못미
  • 정박된 함의 갑판에서 함 단합대회가 열렸다. 평소보다 더 맛있게 만들어진 요리와 함께[33] 군악대 드럼라인의 축하공연과 광개토대왕함 장병들의 장기자랑이 시작되었다. 박태영 중사는 시작 전의 긴장하고 머뭇거리는 모습과 달리 노래를 시작하며 돌변했고, 하사 3명이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안무를 추는데 오른쪽의 천지후 하사의 새침한 표정이 화제가 되었다. 진짜 사나이 멤버들 중에서는 샘이 박진영의 '그녀는 예뻤다'의 영어 랩 부분을 멋지게 소화하며 그의 본적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고 손진영은 전날 전투배치 때 탄약고에서 만난 김나현 하사에게 박진영의 '허니'를 선곡해 부르라는 노래는 안 부르고 온갖 구애의 멘트를 던져서(...) 결국 김수로가 격리시키기에 이르렀다. 금사빠 러브스토리 3탄도 실패로 끝나고...
  • 다음날 아침 아침식단으로 모닝샌드위치[34]가 나왔고 아침을 먹고나서 함상청소에 투입되었다.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파도를 맞아 표면에 가득한 소금기를 깨끗이 닦아 배의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한 작업이다. 손진영과 장혁, 박형식은 갑판을 물청소했고 공병우의를 입은 탓에 자막으로 '올챙이'라고 띄웠다 서경석과 류수영은 갑판 이외의 파도가 닿은 곳을 손걸레로 닦았다. 이 와중에 서경석이 흰장갑을 끼고 전날의 점호를 상기시켰다 그리고 조타병 샘과 김수로는 식당청소를 도왔는데, 평소 음악을 틀어놓고 청소를 한다는 조리병들과 함께 음악에 춤을 추며 즐겁게 청소를 했다.
  • 끝으로 전출신고와 함께 정들었던 이들과 이별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개토대왕함은 함내방송을 통해 전출하는 멤버들을 격려했다.


[1] 육군으로 비유하면 분대장이라고 보면된다.[2] 육군의 관물대에 해당한다.[3] 김수로의 경우 자신이 중심선을 잡지못하는 장애(아마도 달팽이관등 전정기관에 이상이 있는듯)를 고백하였다. 원래 사람 몸은 흔들리게 되면 귓속의 달팽이관에서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해주는데 이게 이상이 있으면 조금만 흔들려도 금세 멀미를 하고 토하게 된다. 더군나나 해군은 특성상 거의 대부분 바다 위에서 임무수행을 하는데 이럴 경우 멀미가 심한 사람은 초기에 적응이 아주 힘들게 된다.[4] 해군은 함정에 승조하는 '해상근무자'에 대한 식비가 추가적으로 책정되어 운용된다. 또한 승조원 식사를 책임지는 조리장이 대형 마트, 사회 업체와 접촉해 원하는 재료를 직구매할 수 있는 제도도 마련되어 있는 편. 거기다 지원병 제도이기 때문에 조리병들 중에 사회에서 요리를 하다 온 수병들이 많다. 그래서 배 타는 사람들은 밥은 잘먹고 다닌다. 사실 신나게 출렁대는 좁아 터진 함정내에서 생활하면 스트레스가 엄청 쌓인다.안그럼 다 뛰어 내릴거다 진심 그러니 밥이라도 잘 먹이는것. 단, 육상에 근무하는 인원들은 그런 거 없다. 육군과 똑같다. 굳이 비교하자면 해군 육상이 조금 더 낫긴 하다.영원히 고통받는 육군[5] 비좁은 함정의 특성상 층층이 침대를 만들어 지낼 수 밖에 없다. 심지어 점호도 누워서 받는데...편하지는 않다...[6] 함정은 한 척 한 척이 하나의 독립된 부대로 인정받기 때문에 함정마다 생활과 문화가 다를 수 있다.[7] 말이 드디어지 별로 오래 안 있었다. 시범항해 1시간에 식사시간 침실 교육 다 해도 2시간 될까말까 한 수준.[8] 무턱대고 달려들다가 앞사람이나 같이 투입된 사람들 모두 피해를 볼수 있기 때문에 신중히 열기를 식혀가며 가야한다. 참고로 화재현장의 온도는 기본 1000도는 찍어 주신다. 불이 난 격실 문도 철제로 되어 있으므로 열기에 뜨겁게 달아올라 있어서 문을 열기 전에 문부터 물을 뿌려 식히고 문을 열어야 한다.[9] 방송을 보면 낮 기온이 떨어질 때인 가을(10월 중순)에 촬영했기 때문인지 출연진 및 장병들이 물을 뒤집어 쓰고 하얀 입김을 내 뿜으며 오들 오들 떠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함정에서는 무조건 여름에 진행하는 훈련이나반쯤 놀러가는 마음으로 진행한다방송 관계상 어쩔 수 없이 진행한 듯 하다.[10] 사실 손진영이 일부러 저런건 아니겠지만 실제 상황이었다면 전함을 바로 침몰했을 것이다. 차라리 톱질이 안되면 다른 방책을 강구하는게 손진영이나 다른 수병을 위해서라도 나았을 지도 모른다.[11] 하지만 망망대해에서 복무하는 것이다 보니 북한의 도발 및 기상악화 리스크도 크고, 비좁은 침실, 멀미를 유발하는 답답한 선실 내부, 냉동식품은 구경도 못하는 PX 등 육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보인다.솔직히 함정 근무자들은 타군 출신이 군대 밥 욕할 때 공감을 못 해준다[12] 비좁은 함정의 특성상 보고자를 제외하고는 전원 자신의 침대에 누워 차렷자세로 대기하며 점호를 받게 된다. 근데 그렇다고 여기서 잠들었다가는...[13] 임무카드는 정확히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안그러면 실제 상황에서 우왕좌왕하여 제대로 임무를 수행하기가 어려워진다.[14] 1개가 사라졌다.[15] 함정과 육상의 부두를 연결하는 굵은 밧줄. 정박시 함정이 부두에서 떨어지지 못하게 묶어두는 역할을 한다.[16] K-9 썬더, 장갑전투도자, 기동헌병 MC 모두 최고의 드라이빙 스킬로 FM등극[17] 육군으로 치면 준비태세나 진돗개 상황같은 것인데 해군은 매일 1회 이상 전투배치 훈련을 건다.[18] 5인치 1번 포의 준말, 광개토대왕급의 주포인 이탈리아 오토멜라라 127mm 함포를 말한다. 여담이지만 앞뒤로 각각 하나 달려있는 광개토대왕급의 골키퍼 CIWS는 30밀리이기 때문에 31포, 32포로 불린다. M60 기관총은 60번대 번호 61포, 62포 로 불리고 해당 함급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40mm 노봉은 40번대 포, 발칸팰렁스는 20번대 포로 호칭한다.[19] 육지의 경우 표적이 고정되어 있고 이동을 해도 충분히 예상이 가능하지만 해상의 경우 이동하는 상황과 파도, 풍속등을 모두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발사가 더 어렵다. 게다가 소리도 무척이나 크고 탄약고 내의 경우 포연까지 자욱하게 껴서 그야말로 산지옥이 따로없다.[20] 이때 훈련 방송을 들은 생활관 맴버중 한 일병이 이러고 상황은 안 걸릴수 있다며 요행을 바라지만 가차없이 떨어지는 "훈련" 한마디...그리고 자막으로는 '뭐래니 쟤'...[21] 폭뢰의 경우 대잠무기이기 때문에 일정 수심에 달하면 그 위치에서 터지도록 정확히 셋팅해줘야 한다. 조금이라도 잘못 셋팅할 경우 엉뚱한 곳에서 터져 폭뢰하나 그냥 날리거나 최악의 경우 아군 잠수함에게 말 그대로 팀킬을 시전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K-9 썬더에서도 신관장입의 정확성을 그렇게 강조한 이유가 바로 팀킬 문제때문.[22] 대원들의 고지혈증 방지를 위해 기름을 버린다.[23] 사실 해군의 경우 육군처럼 어디 자주 나갈 상황도 아니고 오랜기간 작전을 수행하다 보면 병사들의 사기도 떨어질 우려가 있다. 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병력들의 사기를 진작시켜줄 장치가 필요하다. 무작정 논다고 까지는 말자. 실제로 함정에서 자주 행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입항 시간 맞추기가 있다.[24] 3위는 ‘무한도전’ 가요제 정형돈과 지드래곤이 공연할때 26%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2위는 ‘일밤-아빠 어디가’ 김민국이 텐트 취침 당첨 후 우는 장면이 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25] 방송에는 헬기 조종사들이 조종석에 착석한 뒷모습밖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통상 작전중인 함정에 대잠헬기가 착함하면 헬기에 급유와 정비를 완료할 시간까지 조종사들은 일단 급한 생리현상을 해결하고 함내식당에서 식사 후 아주 잠깐이나마 휴식을 취한다.[26] 족구경기를 하는 경기모습을 보다보면 중간중간 해경의 태평양급 경비함이 보이는데 아마도 광개토대왕함이 독도에 갈때 혹시나 일본 해상보안청과 문제가 생길 경우 대응하기 위해 따라간 것으로 추측 특별할 것 없다.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3007함으로 담당 경비 구역에서 경비임무를 수행 중이였을 뿐이다.[27] 그러니까 바다로 공을 빠뜨리는 상황.(...) 물론 줄로 묶었으므로 그냥 줄을 당기기만 하면 된다.[28] 물론 예정시간이 있으나 비상상황 등으로 변동될 수 있으므로 일정하지 않다고 한다.[29] 이 훈련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과거 우정의 무대 촬영 당시 영상을 재사용했다. 소개 영상에 나온 함정은 당시 퇴역한지 오래된 기어링급 구축함 DD-915 충북함[30] 보급함이나 급유함이 아닌 경우 보통은 부식이나 감미품을 바꾼다.[31] 참고로 출항 시에 함상 경례를 한 상대도 당시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경북함이었다. 즉 2주간 출동 마치고 입항 한 배를 촬영한다고 다시 뺑이 돌렸다는 얘기다. 거기다 여기서 행한 마닐라 연락색 공수급법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다. 고속정이나 헬리콥터를 이용하는게 훨씬 빠르고 안전하기 때문에...결국엔 보여주기용. 참고로 방송 당시 국군 합참의장이었던 최윤희 제독이 과거 대령 시절에 이 경북함의 함장을 역임했었다.[32] 촬영 당시에는 이병이었으나 진급.[33] 이때 박형식이 맛있는 음식을 맛볼 때 눈이 뒤집어지는 것을 지적했는데, 박형식은 이번엔 참았다고 했지만...[34] 육군의 군대리아에 버금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