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01 19:29:02

리놀가딘 식단

1. 리놀가딘 식단

LinolGadin Diet

1.1. 개요

리놀가딘 식단(Linoladin Diet)은 일상에서 피하기 어려운 식물성 기름에 다량 함유된 리놀레산(Linoleic Acid)의 과다 섭취를 제한하고, 불가피한 노출 시 방어 전략을 병행하며, 항염증 효과가 있는 지방산의 섭취를 늘리는 식이요법이다. 'Guard(가드, 보호하다)'라는 의미를 담아 리놀레산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는 개념에서 명칭이 유래했다.
자가면역 및 만성염증 관리에서 식이적 접근의 현실성지속 가능성을 강조한다.

1.2. 배경

1.2.1. 현대 식단의 오메가-6 과잉 문제

현대 식단에서는 오메가-6 지방산의 주요 성분인 리놀레산의 섭취가 급증했다. 연구에 따르면 현대인의 경우 리놀레산의 섭취가 100년 전보다 10배~20배까지 늘어났다.[1]
이러한 불균형은 식물성 기름(콩기름, 옥수수유, 해바라기씨유 등)의 대량 생산과 가공식품 산업의 발달로 인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완전 회피"가 어려운 환경에서 감량 + 대체 + 방어를 동시에 설계한 식단 모델이 제안되었다.

1.2.2. 리놀레산과 염증의 관계

리놀레산은 체내에서 아라키돈산으로 전환되며, 이는 염증 매개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 류코트리엔 등의 전구체가 된다. 적정량의 섭취는 필수적이나, 과다 섭취 시 만성 염증 상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현대인의 식단에 리놀레산이 많이 포함되어있어 아무리 조심해도 과다 섭취를 하게 된다.

1.3. 식단의 원칙

1.3.1. 1. 씨앗/식물성 식용유 제한

다음과 같은 식물성 기름의 사용을 최소화한다:
  • 콩기름 (리놀레산 함량 약 50-60%)
  • 옥수수유 (리놀레산 함량 약 50-60%)
  • 해바라기씨유 (리놀레산 함량 약 65-70%)
  • 포도씨유 (리놀레산 함량 약 70%)
  • 면실유
  • 카놀라유 (상대적으로 낮지만 제한 권장)

1.3.2. 2. 저리놀레산 기름 사용

다음과 같은 기름을 조리용으로 권장한다. 해당 기름들은 염증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1.3.3. 3. 가공식품 제한

시판 과자, 빵, 튀김류, 마가린, 쇼트닝 등 식물성 기름이 다량 사용된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인다.

1.3.4. 4. 좋은 기름이 들어있는 음식 섭취 증가

등푸른 생선(연어, 고등어, 정어리 등), 아마씨, 치아씨드, 호두 등을 통해 좋은 기름이 함유된 음식 섭취를 늘린다.
뿐만 아니라 의도적으로 올리브 오일을 자주 섭취한다. 매일 아침 공복 상태에서 올리브 오일 한 스푼을 먹는다. 먹기 힘들면 캡슐형을 섭취한다.
끼니마다 올리브오일을 챙겨먹기 위해 밥을 지을 때나 국을 끓일 때 올리브오일을 넣어준다.
샐러드 드레싱으로도 사용한다.

1.4. 관련 문서






[1] 참고: Simopoulos AP. "The importance of the ratio of omega-6/omega-3 essential fatty acids." Biomed Pharmacother.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