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10 15:34:12

루테티아

MPC 지정 번호 순 소행성(Minor Planet)
20 마살리아 21 루테티아 22 칼리오페
<colcolor=#fff> 루테티아
司琴星 | 21 Lutetia
<nopad> 파일:루텥.png
촬영: Rosetta (ESA, 2010)
임시 명칭 <colbgcolor=#fff,#1c1d1f><colcolor=#000,#ddd>A852 VA
발견 일시 1852년 11월 15일
헤르만 M. S. 골드슈미트
물리적 특징
구분 소행성대 천체
크기 121×101×75 km
(± 1×1×13 km)
지름 98(±2) km
질량 (1.700±0.017)×1018 kg
부피 (5.0±0.4)×1014 m3
평균 밀도 3.4(±0.3) g/cm3
분광형 M형 또는 Xk형
자전축 96°
자전 주기 8.1655시간
절대 등급 7.29
겉보기 등급 9.25~13.17
반사율 0.19±0.01 (기하학적)
궤도적 특징
궤도 장반경 2.434 AU (3억 6412만 km)
원일점 2.835 AU (4억 2411만 km)
근일점 2.033 AU (3억 413만 km)
궤도 경사각 3.064°
승교점 경도 80.837°
근점 편각 249.940°
평균 이상치 246.810°
이심률 0.1634
공전 주기 3.80년
모천체 태양
1. 개요2. 발견 및 명명3. 특징
3.1. 물리적 특징3.2. 표면 특징
4. 탐사5. 여담6. 관련 문서

1. 개요

1852년에 발견된 소행성대소행성.

2. 발견 및 명명

1852년 11월 15일, 독일프랑스외제니아 등의 소행성들을 발견한 헤르만 마이어 잘로몬 골드슈미트가 파리에서 발견했다. 이름은 발견지인 파리의 당시 이름에서 따온 것이며, 이후 MPC에서 공식적으로 이름이 지정되었다.[1]

3. 특징

3.1. 물리적 특징

분광형이 M형인 소행성답게 밀도가 높으며 최대 지름이 100 km인 대형 소행성이라 보니 질량도 상당히 크다. 하지만 분광형이 M형이 아닐 수도 있는데 망원경 관측에서는 C형 소행성으로 분석되기도 했으며 소행성의 구성 중 3분의 2가 규산염 광물일 수도 있다고 추측되었기에 M형이 아닌 C형이나 S형일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3.2. 표면 특징

천체의 온 부분에 충돌구가 있을 정도로 충돌구가 많으며, 충돌구가 가장 많은 표면의 나이는 36억여 년으로 추측됐다. 이와 같이 형성된지 오래된 것으로 보이며 태양계 초기의 형성된 원시 미행성으로 보이기에 연구 가치 또한 높다. 또한 이렇게 충돌구가 많음에도 두께가 무려 3km나 되는 두꺼운 표토 (Regolith)로 덮여 있어 충돌구의 윤곽이 부드럽다.

루테티아의 표면 균열로부터 역산해서 수스피치오(Suspicio) 충돌구가 루테티아의 남반구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루테티아의 자전축은 천왕성에 가까운 편이고 위에서 보다시피 로제타는 루테티아의 북반구만을 관측했기 때문에 실제로 이 충돌구의 존재 유무는 알 수 없었다. 현재 확인된 충돌구 중 가장 큰 것은 마실리아(Massilia) 충돌구로 크기는 61km다.

4. 탐사

이름
접근 시기
(최근접)
운영 주체
탐사 방식
로제타 2010년 ESA
근접 비행
2010년 7월 10일, 유럽우주국의 혜성 탐사선 로제타가 3162km 옆을 근접 비행했다. 당시엔 탐사선이 방문한 소행성 중 가장 컸으며, 해상도가 높은 루테티아의 북반구 사진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사진뿐만 아니라 분광기를 활용해 복잡한 정보를 얻기도 했다.

5. 여담

  • 탐사선이 다녀간 소행성 중 세 번째로 크다.[2]

6. 관련 문서


[1] 르노 루테시아(ルノー・ルーテシア)의 차명이 여기서 유래했다.[2] 첫 번째와 두 번째는 각각 세레스베스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