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09 13:03:27

루키리그

1. 개요2. 진행 방식3. 기타4. 외부 링크

1. 개요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주관하는 스타크래프트 아마추어 및 준프로게이머들의 리그. 준프로 선발전과 준프로 드래프트 평가전의 성격을 지닌 대회다. 스타크래프트 루키리그는 2011년 6월부터 매달 한 번씩 열려서 총 10회가 열렸다. 2012년 11월부터는 스타크래프트 2로 루키리그가 진행되었다.

이전까지 별개로 존재하던 준프로 선발전과 준프로 드래프트 평가전을 묶어서 공식적인 리그로 진행하면서 루키리그(아마&준프로) - 드래프트(준프로) - 드림리그(2군) - 프로리그(1군)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선수 양성 체계를 구성했다는 의의가 있다.

2013년 이후 한동안 열리지 않았다가, 2015년부터 다시 열렸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 시리즈가 침체되면서 소리소문 없이 폐지된 듯하다.

2. 진행 방식

서울부산에서 이루어지며, 각각 256명의 선수를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격 취소된 지 3년 이내 프로, 1년 이내 준프로, 기타 공인대회 참가 제재자는 참가가 불가능하며, 만 12세 이상이어야 한다.

준프로 선발전과 진출전으로 분리하여 시행되며, 준프로 선발전 우승자는 준프로 자격과 더불어 루키리그 진출전 참가 자격, 키보드마우스를 부상으로 받는다. 참가비는 준프로 선발전 한정 1만원.

진출전은 준프로 선수들이 참가하게 되며, 승리 경기 수에 따라 랭킹 포인트를 받고, 랭킹 상위권자는 상금을 받는다. 이 포인트는 이후 프로게이머 드래프트 등지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한다.

스타크래프트 루키리그는 매달 진행되고 있었으나 2011년 10월은 준프로 선발전이 생략되었고, 11월부터 다시 정상 진행되었다.

3. 기타

당초 MSL과 연계하여 진출전 랭킹 24위까지는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참가 자격을 줄 예정이었으나... MSL과 MBC GAME폐지되어 버렸다. 예정대로 이루어졌다면 온게임넷의 마이 스타리그[1]와 더불어 아마추어 발굴의 장이 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점에서 아쉬운 부분.[2] 그래도 2011 MSL 시즌 2 서바이버 예선에서 적용되기는 하였다.[3]

또한 도입 이후 열린 2011년 하반기 드래프트부터 마지막 드래프트인 2013년 상반기 드래프트는 이 대회 입상자에 한해서만 드래프트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이 때문인지 드래프트 참가자 수는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4. 외부 링크



[1] 스타리그와 연동되었으며, 진에어 스타리그 2011 예선 때 딱 한 번만 실시되었다. 이쪽은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이 차이점.[2] 다만 이때는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가 점점 쇠퇴하던 시기였음을 고려해야 한다. 이렇다보니 스폰서 구하기가 어려워져서 출전 자격을 아마추어나 준프로 등에게 넓힌 것.[3] 결과는 준프로 모두 서바이버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였다. 그래도 준프로가 프로를 이긴 경기가 몇몇 있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