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21:00:36

루카스 모랄레스

파일:Morales-Lucas-1.jpg
<colbgcolor=#000> IA 포텐시아 No. -
루카스 모랄레스
Lucas Morales
본명 루카스 엘리아스 모랄레스 비야르바
Lucas Elias Morales Villalba
출생 1994년 2월 14일 ([age(1994-02-14)]세)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국적
[[우루과이|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우루과이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
[[독일|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체 180cm, 72kg
포지션 레프트백
주발 왼발
등번호 몬테비데오 원더러스 FC - 4번
유소년 클럽 데펜소르 스포르팅
소속 클럽 데펜소르 스포르팅 (2013~2016)
몬테비데오 원더러스 FC (2016~2022)
CA 렌티스타스 (2021 / 임대)
몬테비데오 시티 토르케 (2022)
IA 포텐시아 (2023~ )

1. 개요2. 클럽 경력3. 플레이 스타일

[clearfix]

1. 개요

우루과이축구선수. 포지션은 레프트백.

2. 클럽 경력

포지션은 좌측풀백으로 가끔씩 센트백으로도 활약했다. 우루과이 리그에서 정기적으로 선발 출전 하면서 지역 팬들의 눈에 자리매김하였다. 프리메라 디비시온 통산 스탯은 98경기 2골 4도움.

2.1. 유년 시절

루카스는 1994년 2월 14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독일계 이민자 부부로부터 태어났다. 우루과이 1부리거로서 부를 어느정도 모아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어렸을적 유년시절은 매우 가난했다고 전해진다. 어머니가 지병으로 일찍 요절하셔서 아버지가 가정을 힘겹게 지탱했다고. 더군다나 우루과이 경제 상황도 좋지 않아 어릴적 삶이 매우 궁핍했다는데 친구들과 만나면 맨발로 묶은 옷뭉치를 차며 놀았고 어느날 공터 바닥에 박힌 철제에 걸려 넘어진 후유증으로 지금까지도 기형적인 발목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아버지는 여러 지역을 거쳐가면서 농업 관련일을 했는데 축구에 관심을 가지는 그를 보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그러나 현재는 강력한 지원군이 되어주셨고 루카스가 보여준 축구에 대한 헌신은 두 동생들 또한 모두 축구선수를 지망하도록 했다고 한다.

2.2. 데펜소르 스포르팅

지역 언론을 통한 인터뷰에 따르면 12살이 되던 해 그는 2006년 몬테네그로와의 친선 경기에서 데뷔한 신인 디에고 고딘을 식당 텔레비전에서 보고 매우 큰 영감을 받았다고한다. 이후 그는 우루과이 명문 나시오날의 주장으로 뛰던 고딘의 경기를 자주 찾아가 지켜보았고 그의 지능적인 플레이를 동경하기 시작한다. 심지어 이듬해 디에고 고딘이 뛰었던 데펜소르 유스팀에 입단하였고 공격수로 뛰고자 하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수비수로서 훈련하기를 자청했다고.

연령별 팀훈련을 거쳐 그는 2013년에 19살의 나이로 프로 리그 데뷔한다. 그러나 기대한만큼 큰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고 중요한 경기에서 수비적인 실수도 여러번 하여 팬들의 신임을 잃어버린다. 결국 시즌 중반부터 그가 명단에서 제외되는 일이 많아졌고 이 때문에 팀을 떠나기로 마음먹는다.

2.3. 몬테비데오 원더러스 FC

2014년 몬테비데오로 이적한 그는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기 시작한다. 센터백에서 좌측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그의 오버래핑 능력과 돌파 능력이 더 드러나기 시작하였고 그 결과 주기적으로 선발로 뛰며 이제는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 선수로서 인식되기 시작한다. 하지만 팀은 나시오날과 페냐롤과 같은 명문팀들에 밀려 상위권에 진입하지 못했고 이는 야망이 많던 루카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다고 한다.

2018년에는 곧 있을 러시아 월드컵에 승선하기를 원한다고 언론에 공개적으로 표명한적이 있는데 카바레스 감독은 이에 대해 무관심한 태도로 대우했고 더군다나 고딘, 히메네즈, 카세레스 등의 수준급 경쟁자들이 있어 우루과이 언론들도 그의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

다음해부터는 어릴적부터 가지고 있던 고질적인 발목 부성이 악화되어 부진에 빠지기 시작했다. 망해가는 이류 축구선수에서 그를 구원했던 오버래핑과 돌파 능력은 더 이상 빛을 발하지 못하게 되었고 급기야 후반기부터는 더 어린 선수들한테 밀려 입지를 잃는다. 하지만 2020년 그는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하고 훈련에 매진하며 전에는 없던 노련함으로 수비축에 중심이 되어주었고 이는 그의 선수 생활을 연장 시켜주는 계기가 된다.

여담으로 지역 클럽에서 오랫동안 활약해서 그런지 우루과이의 정당인 광역전선의 지지자임을 공개적으로 드러낸것으로 유명하다. 사실 이러한 성향은 청년시절 호세 무히카가 보여준 대국가적 변화에 감탄해서라고. 유독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잘 드러내는 편인데 한 지역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이 에두아르도 갈레아노의 팬임을 자처해서 밝히기도 했다.

최근에는 피오렌티나셀타 비고에서 관심을 가지기도 했으나 나이가 들고 우루과이에서의 삶에 정도 들었는지 오퍼를 거절한 것으로 밣혀졌다. 그래도 이제 전성기도 얼마 남지 않은만큼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고 밝혔고 우루과이 명문 나시오날로의 이적이 유력하다.

파일:Lucasmorales.jpg

하지만 충격적이게도 재계약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무래도 지역 팀의 레전드로 남는 길을 선택한 듯. 나이가 있는만큼 앞으로 타팀 이적은 힘들어질 가능성이 크다.

3. 플레이 스타일


우루과이 리그 탑클래스 풀백. 데펜소르 시절부터 압도적인 스피드와 드리볼로 오버래핑과 돌파에서 강점을 보였다. 공격전인 연계도 뛰어나 경기중 스트라이커 포지션까지 올라오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수비적인 스킬도 뛰어난데 태클도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잘 거는 편이고 무엇보다 슬라이딩 태클이 일품이다. 공중볼 경합도 크지 않은 키에 비해 훌륭한 편.

다만 킥력 부분에서는 좀 의문이 들수 있는데 낮게 깔아차는 땅볼 패스는 정확하게 주는 편이나 크로스나 롱볼은 정확도가 심히 별로이다. 때문에 패널티 박스 안 쪽까지 돌파하여 패스 찔러주는 플레이를 선호하는 편. 하지만 이도 발목 상태가 악화되며 기동력이 줄자 쉽지 않은 편이였고. 결국 최근부터 수비적 경험을 살려 라인을 이끄는 베테랑 센터백으로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