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29 00:50:41

루저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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蘆洲區(노주구) / Luzhou District

1. 개요2. 역사3. 특징4. 교통5. 관광

1. 개요

대만 신베이시에 있는 하위 행정구역. 남쪽의 싼충구와 바로 붙어있으며, 그 외 지역은 강 건너로 북동쪽에는 타이베이시 스린구[1], 서쪽에는 우구구와 접한다. 면적은 7.4351㎢, 인구는 2025년 9월 기준 196,745명이다.

2. 역사

다른 지역과 달리 비교적으로 개발이 늦게 시작됐다. 근처인 싼충청나라 건륭제 시기에 개발된 것과 상반되게 루저우는 1850년대 이후에 시가지가 형성되었고 주로 감귤 농업이 성황해서 '감귤왕국(柑橘王國)'으로 불렸다가, 1980년대에 기존 타이베이시와 타이베이현 싼충시(지금의 신베이시 싼충구)의 발전이 점차 포화된 관계로 루저우를 상공업화하면서 수도권의 위성도시 중 하나로 지금에 이르게 됐다.

3. 특징

근처 싼충구와 붙어있다보니 여러모로 싼충과 비슷한 점이 많다. 주로 남부 등 타 지역 사람들이 상경하던 와중 타이베이의 비싼 땅값을 피해 이 곳으로 정착했다는 점, 그로 인해 여러 사당들과 일명 '팔가장(八家將)' 문화가 정착됐다는 점 등...

그러나 싼충과는 상반되게 이외로 평화로운 이미지가 있다. 도시적이고 번잡한 싼충과는 다르게 강변 공원 친화적인 계획도시으로써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느낌의 도시로 개발이 됐다는 점이 가장 크다. 아무래도 싼충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게 개발이 이루워진 것이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 구조를 가능하게 한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 외 타이베이나 그 외 다른 지역으로 가려면 무조건 싼충을 통과해야 될 정도로 교통이 불편하고 일찍이 싼충 없으면 생활기능 자체가 불편하다는 등의 흡사 '싼충의 잉여지대'라는 이미지가 있었으나, 지금은 그 정도로 촌까진 아니고 심지어 타이베이 첩운이 이 지역을 지나고 있으니 이 얘기들은 옛말이 된 듯하다.배차간격이 10분이나 된다는 것은 안 비밀..

4. 교통

타이베이 첩운 중허신루선이 지나간다. 루저우역 위로 우구구바리구까지 연장할 계획도 있었으나 그 계획은 현재 무산되었다고 한다.

추후에 환상선쉬후이고교역을 환승역으로 두고 지나갈 예정이다.

5. 관광

파일:luzhou_leefamily.jpg
  • 루저우 이씨고택(蘆洲李宅古蹟): 3개 동의 사합원으로 이루워진 대형 석조저택으로 1857년에 창건되었다. '노주 이씨(蘆洲李家)' 선조는 1777년 본래 중국 취안저우에서 대만으로 이주한 민남 사람이며, 중일전쟁 시기에 대만의용대(臺灣義勇隊)에서 중장 사령을 지냈던 이우방(李友邦) 장군이 이 집의 후손이다. 2006년 정식으로 개방되었다.

[1] 하지만 '인접'만 할 뿐 육로로 연결되어 있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