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그레이랫 ルーシー・グレイラッ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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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69f6b,#c69f6b><colcolor=#fff,#fff> 본명 | 루시 그레이랫 (ルーシー・グレイラット, Lucy Greyrat) | ||||||||
출생 | 갑룡력 424년 | ||||||||
종족 | 장귀족 혼혈 | ||||||||
성별 | 여성 | ||||||||
좋아하는 것 | 아버지 | ||||||||
가족 | 루데우스 그레이랫 (아버지) 실피에트 그레이랫 (어머니) 지크하르트 살라딘 그레이랫 (동생) 크리프 그리몰 (시아버지) 엘리나리제 드래곤로드 (시어머니)[1] 크라이브 그리몰 (남편) 롤랜드 그리몰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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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의 등장인물.실피에트의 딸이자 루데우스 그레이랫가의 장녀. 루데우스, 실피에트가 17세일 때 태어났다.
2. 특징
실피에트의 어린 시절 모습을 쏙 빼닮은 보이시한 소녀로 성장한다. 엘프족의 피가 옅어져서 그런지 귀가 짧고 머리색은 아빠와 비슷한 평범한 옅은 갈색이다. 낯을 많이 가리는 편으로 아빠인 루데우스를 매우 어려워하는 듯하다. 그래도 가끔 서비스인지 달라붙어 올 때도 있다. 루데우스가 불안해할 뿐 일단은 루데우스를 좋아하고 있다고 한다.4세가 된 시점에서는 엄마들의 득날 같은 마술, 검술 등등 혹독한 영재교육 때문에 오히려 오냐오냐 해주는 루데우스를 더 좋아하게 된 듯하다. 동생들도 돌보는 등 장녀로서의 자각도 어느 정도 생긴 것 같다.
인자를 가진 사람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더 강한 인자를 갖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부모님이 둘 다 라플라스의 인자를 가지고 있는 걸 생각하면 마술 재능이 상당할지도 모른다.
22장에서 아빠와 소꿉놀이를 하는데 놀다가 잠시 엄마가 불러 잠시 자리를 비우는 것도 싫다고 하는 걸 볼 때 집을 비울 때가 많은 루데우스가 자신과 자주 놀 수 없는 것을 서운해하는 듯하다.
3. 작중 행적
3.1. 무직전생 ~사족 편~
7살이 된 루시가 학교에 가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아빠인 루데우스를 매우 좋아하고 다른 가족들에 비해 특별시하고 있다. 아빠가 굉장한 사람이라 자신과 동생들을 걱정하고 사랑해 주기는 하지만 기대는 하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선지 아빠가 자신을 인정해 주고 칭찬해 줬으면 하는 마음이 강한 듯. 아빠에게 기대받는 게 목표. 작가 말로는 루시는 가족 중 능력에 딱히 특출난 게 없어서[2] 그런 루시가 아빠에게 기대받고 싶어 하는 것은 나중에 큰 문제로 발전할지도 모른다라나 뭐라나? 그래도 동생들에겐 의지할 수 있는 누나 또는 언니다.미리스 여행기에선 클라이브와 함께 성당 내부를 둘러보거나 모험자 길드를 보러 가기도 한다. 루시가 청룡 산맥 입구에서 풍경을 바라볼 때 클라이브가 루시의 손을 잡을까 말까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 미래의 반려가 누굴지 대충 예상된다.
사실 아이샤편의 숨은 기폭제였다. 형제들에게 "아버지는 우리에게 아무 기대를 하지 않으신다"라는 말을 해주어서 아르스의 열등감과 아이샤에 대한 의존감이 가속되어 버렸다.
나나호시의 사족편에서 결국 18살에 미리스 교단의 신부가 된 클라이브와 결혼하게 되었다. 결혼 허락을 받으러 온 클라이브에게 루데우스가 꼬치꼬치 캐묻자 토라진 반응을 보여서 루데우스가 나나호시를 만날 때 어쩌면 좋은지 상담을 받았다.[3] 어쨌든 루데우스가 나나호시에게 받은 조언을 바탕으로 루데우스와 속을 터놓고 대화한 것으로 보이며, 결혼식 때에는 루데우스와 대화하며 상쾌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고 지크하르트의 독백으로 언급된다.
4. 기타
뒷이야기가 연재되어야 알겠지만,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하면 루데우스의 자식들 중에서는 가장 평범한 삶을 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라라는 태어났을 때부터 계속해서 구세주가 될 것이라는 언급이 있었고, 아르스는 루데우스의 일을 돕는다고 했으니 올스테드의 부하가 되는 셈이며, 지크하르트는 후대에 열강 5위인 사신의 자리까지 오르는 것이 예정되어 있고, 리리는 마도구 제조 장인으로 이름을 날리게 되며, 크리스티나는 아슬라 왕국의 왕자인 에드워드와 결혼할 예정이다. 젊은 엘리트인 클라이브와 결혼하여 행복하게 사는 모양이지만 격동의 삶을 살아가는 루데우스의 자식들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평범하다.[1] 어머니 실피에트의 할머니이기에 본인에겐 증조할머니이다.[2] 어디까지나 루디의 자식들 중의 이야기다. 무영창을 사용할 수 있는 중급 마술사에 모든 검술이 초급이다. 5살에 수성급 마술사가 된 아빠가 너무 뛰어나서 그렇지, 7살에 이 정도의 능력을 가진 루시 역시 충분히 파격적이다.[3] 루데우스는 루시가 클라이브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가족들이 다 알고 있는데 본인만 모르고 있었던 것 때문에 초조해져서 클라이브에게 이것저것 코치코치 캐물었고, 루시는 '아버지는 워낙 대단한 분이라 클라이브 정도로는 성에 안 차나 보다'라고 생각해서 "그야 아버지가 보시기에는 대단찮아 보이시겠죠."라며 가시 돋친 말을 던졌다. 정작 클라이브의 대답을 들으며 '얘 참 진국일세~'라고 생각하던 루데우스는 딸의 그런 반응에 엄청나게 위축되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