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디사이저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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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oland의 일렉트로니카에 특성화 되어있는, 워크스테이션 신디사이저 시리즈.2. 모델
2.1. Fantom
2001년 출시된 76건반 신디사이저. 간단하게 줄임말들이 많은데, FA, FA76, Fantom76으로 알려져있다.
일단 이 모델은 프로 뮤지션들이 사용한 적은 의외로 너무 없다. 그런데 Roland라는 브랜드에 상대적으로 생소한 대한민국에서는 의외로 알게 모르게 많이 구입한 모양이다.[1]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중고로 싸게 많이 나온다.[2]그리고 터치스크린과 노브를 탑재했다.
하지만 이미 다른 회사에는 두 괴물이 있어서 묻히고 만 비운의 모델이었고, D-벨트빼곤 탑재된 것은[3] 딱히 큰 특징이 없어서 상업적으로 실패한 모양이다.
2.2. Fantom S(61,88)
파일:Roland Fantom S.jpgFantom S
Fantom S88
2003년 출시된 Fantom의 후속작이며 레코딩에 맞게 드럼패드를 탑제하고 시퀀서의 버튼을 갈았다.
당시에는 트랜스가 유행이라서인지 트랜스에 능하게 맞춰졌는데, 이 모델을 시작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드디어 프로 뮤지션들이 사용하기 시작하였다.[4]
2.3. Fantom X(6,7,8,Xa)
파일:Roland Fantom X8.jpg
2004년 출시. 딱히 큰 특징은 없다. 전작인 Fantom S에 비해서 트랜스에 능하지 않아서 까이긴 했지만 대신 전체적인 면에서는 S보다 좋다.
스크린에 컬러가 지원됐고, 디자인이 정리되어 있도록 설계되었다. 그리고 Fantom 시리즈의 기초를 잡는 등의 변화가 생겼다. Xa는 터치스크린 대신 구형 스크린을 탑재하고 패드를 12개에서 9개로 바꾼 파생형이다.
자국인 일본보다 영미권쪽에서 더 많이 사용했다.
2.3.1. Fantom XR
2005년 출시. Fantom X의 엔진을 탑재한 프로용 사운드 모듈사운드를 듣고 싶으면 여기 참조.
XV시리즈의 SRX 확장 보드를 지원하는 마지막 기종이다.
2.4. Fantom G(6,7,8)
2009년 출시. 노브나 슬라이더를 개편하고, 디자인이 모티프 비슷하게 바뀌었다. 그리고 스크린의 크기를 대폭 넓혔고, 슬라이더를 넣는 등 변화가 일어났다. 이 시리즈의 최고의 베스트 셀러이다.
생산이 종료된 이후에도 파생형을 좋아하지 않는 Roland 애용가들은 사용하고 있다.[5]
샘플 수용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RAM 슬롯이 마지막으로 탑재된 기종이다.
2.5. FA(6,7,8)
2014년 하반기 발매. 하지만 Fantom G가 아닌 사운드 모듈 INTEGRA-7[6] 에서 파생된 악기다.[7]
성능이 Fantom G보단 떨어지기 때문에 최신 FA 시리즈를 사용하지 않고, Fantom G를 사용하는 키보디스트가 남아있다.
76건반 모델인 7은 다른 모델과 달리 2016년에 발매됐다.
2.6. FANTOM (6,7,8)
2019년 9월에 새로 공개한 플래그십 모델.
2008년 Fantom G 출시 이후 약 11년 만에 공개하는 플래그십 모델으로, 주요 특징으로 아날로그 필터와 새로운 컬러 터치 스크린, 클래식 TR-REC 스타일 패턴 시퀀서, CV / Gate 지원 기능 등이 있다. Ableton Live, FL Studio와 유사한 패턴 및 클립 방식의 시퀀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옆동네의 KRONOS 시리즈, MONTAGE 시리즈, 커즈와일 K2700과는 다르게 피아노 롤을 지원하여 DAW에 가까운 직관적이고 정교한 미디 노트 편집이 가능하다.
그외 애플의 로직 프로와 메인스테이지, 에이블톤 라이브와도 스크린으로 연동해 제어할 수 있다. 또한 Roland Cloud를 통해서 무료 모델 확장팩과 추가 사운드 팩을 구매하여 설치할 수 있으며, 다른 워크스테이션 신디사이저들에 비해 트렌디한 사운드 팩이 많다는 것이 장점이다.[8] 다만 추가로 설치한 사운드 팩을 관리하는게 PC용 소프트웨어 신디사이저인 ZENOLOGY에 비해 불편하며, Roland Cloud 구독으로 얻은 사운드 팩은 설치할 수 없고 개별 구매한 사운드 팩만 설치 가능하다. 또한, Roland Cloud에서 구매할 수 있는 ZENOLOGY 전용 사운드 팩은 FANTOM에서 인식되지 않는다.
단점이라면 일단 내장 용량이 2GB로 경쟁사인 KORG KRONOS 시리즈 같은 신스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고 패드가 MPC Key 61과는 다르게 벨로시티 감지 기능이 없는 고무 버튼이다.[9]
가격은 미국 기준으로 8은 $3999.99, 7은 $3599.99, 6는 $3299.99이다.
2.6.1. FANTOM EX (6,7,8)
2023년 11월 출시된 FANTOM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여기에는 Roland 사의 PC용 최신형 소프트웨어 신디사이저인 ZENOLOGY에서만 제공되던 JD-800 모델 확장팩과 FANTOM EX에서만 쓸 수 있는 웨이브테이블 신스 모델인 n/zyme 모델 확장팩, 기존 롤랜드 신스들을 아날로그 신스 만지듯이 조작할 수 있는 ACB 확장팩, 실제 그랜드 피아노를 만지듯 조작할 수 있는 V-Piano, SuperNATURAL 확장팩[10], SuperNATURAL Acoustic 확장팩[11]이 하나씩 포함되어 있다. DAW 연동의 경우 기존의 Logic Pro, MainStage, Ableton Live 지원에 이어 큐베이스와 스튜디오 원 지원이 추가되었다.
업그레이드 가격은 $199인데, 업그레이드 출시와 함께 기존 FANTOM 모델은 단종되었고 EX 업그레이드가 내장된 FANTOM 모델만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오리지널 FANTOM과 FANTOM EX간의 하드웨어적 차이는 좌측 상단의 FANTOM 로고 밑에 EX 로고가 추가된 점을 제외하면 없으며, FANTOM에서 EX 업그레이드를 수동으로 한 것보다 EX 업그레이드가 내장된 FANTOM 모델이 훨씬 더 비싸므로 시장에 남아있는 오리지널 FANTOM을 구매한 뒤 수동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추천한다.
2.7. FANTOM-0 (6,7,8)
2022년 출시된 FANTOM의 파생형이자, FA시리즈의 후속 모델.
FANTOM의 염가판에 가까운 모델이라 터치스크린 사이즈가 5.5인치로 줄고 FANTOM 전용 사운드 모델인 V-Piano와 애프터터치 기능, 아날로그 필터가 빠져 있고, 일부 노브와 백라이트 LED가 빠진 데다 FANTOM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모델 확장팩도 따로 구매해야 한다. 대신 사이즈와 무게는 원래 FANTOM보다 훨씬 줄어들어서 휴대성이 상당히 좋아졌다.
또한 키보드 샘플러 용량도 2GB인 FANTOM보다 적은 256MB이며 FANTOM EX 업그레이드도 적용할 수 없다.
3. 사용 뮤지션
※ ㄱ-ㅎ/A-Z 순서로 작성- 게디 리(러시) : Fantom X7
- 김요한 : FANTOM 8
- 릭 웨이크먼(예스) : Fantom X8
- 마라시 : Fantom G8[12], FANTOM 8
- 신사동호랭이 : Fantom G6
- 아사쿠라 다이스케(access) : Fantom S, Fantom G7
- 야기누마 사토시(fripSide) : Fantom X6, Fantom X7[13]
- 장 미셸 자르 : Fantom X8[14]
- 조던 루데스(Liquid Tension Experiment) : Fantom G8
- 지코 : Fantom G8
- 코무로 테츠야(TM NETWORK) : Fantom S, Fantom G6, Fantom G7
- Minami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 : FA-06
- mono (신세이 카맛테쨩) : Fantom X6
3.1. 가상의 인물
- BanG Dream!
- 시로카네 린코(Roselia) : FA-08
- 파레오(RAISE A SUILEN) : FA-06, FA-08
- 오블리비오니스(Ave Mujica) : FA-08
[1] 심지어 엔도서도 없고 홈페이지가 다른나라에 비해서 많이 부실하다. 하지만 이 문제의 경우 이후 그래도 많이 개선되었다.[2] Roland는 원가는 비싸기로 유명하지만 중고에서는 생산년도에 따라서 다르지만 20세기 후반~21세기 기준으로 생산종료된 야마하, 코르그처럼 절반 사이에 가격에 팔리면 롤랜드는 50%는 기본이고 70~80%가격에 팔린다. 따라서 98년에 발매한 EX5와 7~80만원 수준으로 가격이 비슷비슷하다. 생산 종료된지 얼마 안된 Fantom G도 생산종료 5년이나 된 XS보다 원가는 훨씬 비싼데 중고가는 훨씬 싸다. XS는 180~220만원까지 가면 FantomG는 150~180이다. 아니면 모티프 클래식이나 ES 동급으로 나올 수도 있다. 그렇다고 만만한 가격은 절대 아니다.Fantom은 중고로 사자[3] 신디사이저로써는 이 모델 최초로 탑재되었다. 신디사이저 이외에는 1998년에 발매한 시퀀서인 MC-505가 최초.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설정하고 기능을 켜서 물체의 거리를 인식해서 작동하는 시스템이다. 이 기능은 그 후 Roland의 제품에서는 빠짐없이 등장한다.[4] 트랜스에 능하긴 하지만 트랜스의 제식 모델까진 아님에도 불구하고 일본 내에서는 이런 면에서 반응이 좋은 모양이다.[5] Fantom G의 라이브 워크스테이션 기능 때문인지 평가가 아주 좋은 편이다.[6] FantomG부터 도입한 Supernatural엔진과 프리셋 확장팩인 XPS시리즈를 전부 탑재되어 있다. 또한 인테그라를 기반으로 하는 신디사이저는 주로JUPITER-80,50하고 FA이다. 다만 동일하기 보다 JUPITER-80 같은 경우는 약간 INTEGRA-7의 상위호환이라면 JUPITER-50과 FA는 약간 다운그레이드된 형태이다.[7] INTEGRA-7의 음색의 차이점이라면 INTEGRA-7은 6000가지 이상의 프리셋이 있다면 FA 같은 경우는 2000가지 정도의 프리셋이 있다. 다만 프리셋을 추가하려면 axial에서 다운받아서 추가할수 있으나 버전에 따라서 호환이 되고 안되는게 있으니 확장팩을 사용하기 전에 먼저 버전을 확인하고 홈페이지에서 새로운 버전의 OS를 다운받고 적용을 하는 것이 좋다.[8] 특이하게도 카와이 베이스 장르에 특화된 Kawaii Pop 같은 사운드 팩도 있다![9] 참고로 예전 모델인 Fantom S,X,G모델의 패드들은 모두 벨로시티 감지와 애프터터치 기능을 지원했다.[10] 어쿠스틱 피아노와 일렉트릭 피아노 위주의 확장팩[11] 2025년 12월 18일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일렉트릭 피아노, 금관악기, 일렉트릭 기타 등의 패치 포함.[12] V-Piano 구입 이전에 사용. V-Piano로 연주한 영상을 보면 피규어 뒷쪽으로 Fantom G8이 보인다.[13] fripSide 1기 곡중하나인 flower of bravery 당시 PV에서 Nordlead와 INDIGO와 FANTOM X7을 사용하였다.[14] Téo & Téa를 녹음했을 때 사용한 적이 있다.